• 제목/요약/키워드: 긍정적.부정적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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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만족도에 관한 연구 - 가족응집성과 적응성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mmunication Satisfaction with Mother Perceived by Adolescents - Focused on the Family Cohesion and Adaptability -)

  • 박옥임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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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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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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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들이 의사소통 만족을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가족응집성과 적응성 의사소통 변인은 자녀성별, 어머니 연령, 교육수준 등에 의하여 영향을 받았으나, 의사소통 만족도는 어머니 연령, 가족형태에 의하여 영향을 받았다. 둘째, 가족응집성과 적응성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변화 대처능력은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만족과 관련이 깊은 것을 보여준다. 세째, 어머니와 청소년 자녀간의 의사소통 만족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부정적인 대화로 나타나, 긍정적인 대화를 이끌수 있는 어머니의 역할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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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 보육교사의 경험과 조직 적응과정에 대한 근거이론 (The Experiences of Novice Teachers in Daycare Centers and the Grounded Theory of their Adjustment Process)

  • 원계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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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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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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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초임 보육교사의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초임 보육교사 5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와 교사에 의한 메모일기, 저널, 보육일지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초임 보육교사의 경험은 어려운 인간관계, 난감한 업무, 잦은 실수의 긴장, 받았거나 받기를 원하는 도움, 경험을 통한 현장 이해와 자기 성찰, 교사로서 보람이 느껴진 순간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근거이론 접근법으로 조직 적응과정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구성하였다. 초임 보육교사의 적응과정은 부정적인 정서 반응의 현상을 중심으로 인과적 조건, 맥락과 중재적 조건, 부정적 정서를 다루는 전략과 그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인과적 조건은 업무 실수와 인간관계의 미숙함이다. 맥락은 학급 유아의 연령, 근무시간과 공간, 업무의 양과 낯섦, 구성원의 성격 특성 그리고 학부모와의 잦은 만남으로 구성된다. 중재적 조건은 초임교사 안내프로그램, 구성원의 도움과 지지, 보상, 교사의 개인성격 특성으로 구성된다. 초임 보육교사는 부정적 정서를 다루기 위해 잊어버리기, 가족이나 친구와 나누기, 긍정적 정서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기의 세 가지 전략을 사용한다. 전략 사용의 결과는 성장하기, 살아가기, 이직과 전직 고려로 구성된다.

게임이 사용자의 공격성·사회성·정서에 미치는 영향: 메타분석 연구 (The Effects of Video Games on Aggression, Sociality, and Affect: A Meta-analytic Study)

  • 이은하;강진원;김제홍;안주희;강귀영;김준우;이솔빈;조성학;남기춘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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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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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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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2008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보고된 국내외 출간·비출간 연구를 대상으로 오락용 게임이 일반 사용자의 공격성, 사회성 및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변량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총 22개 관련 연구(효과 크기 수 = 54개, 참여자 수 = 8031명)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의 이용이 사용자의 정서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진실험연구 분석 결과에서만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의 이용이 사용자의 공격적 인지와 친사회적 행동에 약한 수준의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공격적 행동과 부정적 감정(예를 들면 불안, 우울 등)에 미치는 영향은 진실험, 준실험 및 상관회귀 연구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조절변수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 이용의 효과는 아동보다 청장년에게서, 남녀의 비율이 균등하게 통제된 연구보다 남성의 비율이 더 높은 연구에서, 그리고 방법론적 질이 높은 연구보다 방법론적 질이 낮은 연구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 이용이 사용자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이 또한 사용자의 연령과 성별 그리고 연구의 방법론적 질에 따라 좌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동의 자아탄력성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정서경험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s of Ego-Resiliency on Stress Levels in Children : The Mediating Effects of Affects)

  • 박영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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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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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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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s of ego-resilience, positive affects, and negative affects on stress levels in children. The subjects were 245 5th-graders. The results indicated that : (1) Ego-resiliency and positive affects were significantly positively related to each other, and these variables were significantly negatively related to negative affects and stress. (2) Ego-resiliency had a direct effect on children's stress. Additionally, positive affects and negative affects mediated between ego-resiliency and stress; this means children who had high ego-resiliency experienced more positive affects, which led to lesser negative affects and reduced levels of stress.

한식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에 대해 도출된 중국인과 한국인의 감정 용어 비교 (Comparison of emotional terms elicited for Korean home meal replacement between Chinese and Koreans)

  • 김선호;홍재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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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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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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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그룹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총 24개의 감정 용어 중 한국인과 중국인 결과 모두에서 대부분의 감정 용어가 긍정적 정서가를 가졌고, 중국인과 한국인에게 유사한 정서가를 유발하였으나, 몇몇 용어에서 정서가와 각성가의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한 국가에서 부정적 정서가나 낮은 각성가를 가지는 용어가 다른 국가에서 긍정적 정서가나 높은 각성가를 가지는 정반대의 평가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에 대해 국가 별로 정서가/각성가가 다르게 나타났으므로, 향후 평가를 통해 도출된 감정 결과에 대한 해석을 할 때 이러한 부분들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부정적 정서와 우울의 관계에서 인스턴트 메시징(Instant Messaging)을 통한 감정 표출과 긍정적 정서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Venting via Instant Messaging (IM) and Positive Emo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Emotion and Depression)

  • 이하나;안순태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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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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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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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venting via instant messaging (IM) and positive emo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emotion and depression. Methods: Online survey was conducted in Korea between 2 April and 7 April 2019. To obtain samples with representativeness, data were gathered by the professional research firm. A total of 250 Korean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PSS PROCESS macro to test the mediating effects. Results: This study analyzed the direct/indirect effects of negative emotion on emotional venting via I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emotion and depression. Negative emotion had indirect effects on depression through emotional venting via IM and positive emotion. Both emotional venting via IM and positive emotion had dual mediating effects in the influence of negative emotion on depressio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important to manage negative emotion to prevent depression. Also, this study confirmed that emotional venting via IM is a powerful factor influencing emotional recovery.

운동박탈에 따른 운동중독자의 정서적 변화에 대한 뇌 생리심리적 접근: EEG 대뇌반구비대칭활성화 차이지표 적용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EEG prefrontal asymmetry and emotion following exercise deprivation in people with exercise addiction)

  • 김성운;김한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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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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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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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박탈이 운동중독자의 심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EEG 대뇌반구의 비대칭 활성화 지표를 통해 검증하고,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중독자들이 운동박탈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정서적 변화에 대한 기전을 규명하는데 있다. 본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들은 20명이며, 운동박탈 후 나타나는 정서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단(실험집단, 통제집단)에 따른 시점별(운동박탈 전, 운동박탈 3일 후, 운동박탈 5일 후) 긍정과 부정적 정서 그리고 집단에 따른 EEG 대뇌반구 비대칭 차이지표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반복측정이원분산분석을 실시했으며, 사후검증을 실시했다. 본 연구결과 운동중독자에 운동박탈이 발생할 경우 감정이 부정적으로 바뀐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기존의 운동박탈 연구에서 활용한 질적 연구 방식과 자기보고서 방식에서 벗어나 뇌 생리심리적 접근인 뇌파를 활용하여 좀 더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운동박탈에 대한 정서적 기전을 제시했다고 사료된다.

청년기·노년기 성인의 신체활동 참여가 정서인지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Participation of Physical Activity in Adolescence and Senescence Adults on Affective Cognition)

  • 윤병탁;류광민;김진구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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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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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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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신체활동은 노화로 의한 인지기능 저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신체활동 참여가 정서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밝혀 낸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기와 노년기 성인의 정서인지 기능에 신체활동 참여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뇌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연구의 피험자는 D 광역시 성인 남성 60명으로 선정하였으며, 청년 운동 집단(25~35살), 청년 비 운동 집단(26~35살), 노년 운동 집단(60~70살), 노년 비 운동집단(60~70살) 4개의 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실험도구는 EEG 측정 장비와 국제정서사진체계(International Affective Picture System: IAPS)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과제는 사진으로 제시하는 세 가지 정서자극(긍정적, 중립, 부정적)에 적합한 버튼을 눌러 정서적인지 검사를 실시하였다. EEG 측정은 8개(Fp1, Fp2, Fz, C3, C4, Cz, T3, T4)의 영역을 측정하였다. 통계처리는 4(집단)${\times}$3(자극)${\times}$8(영역)에 대한 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본 연구 결과, 반응시간과 반응정확률 그리고 P3 잠재기는 집단간 주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P3 진폭은 집단과 자극간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결론: 신체활동은 청년층과 노년층의 정서적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지향적 행동모형을 통한 외국인관광객의 한식QSR 방문의도 예측: 관여도의 조절효과와 함께 (Predicting Foreign Tourists' Visit Intention toward Korean QSR Applying a Model of Goal-oriented Behavior: with a Moderating Effect of Restaurant Involvement)

  • 남민정;양은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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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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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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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식당에 대한 외국인관광객들의 불만사항들이 제기됨에 따라, 본 논문은 목표지향적 행동모형(model of goal-directed behavior: MGB)을 적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한식당인 한식QSR에 대한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의도를 예측하고 관여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MGB 관련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측정항목들을 도출하고 연구모형을 구축하여, 방한 외국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증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275개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구조방정식을 통하여 MGB의 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였고, 다중집단 분석을 통하여 관여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및 태도는 열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반면, 긍정적 예상정서와 부정적 예상정서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또한, 관여도는 긍정적 예상정서와 열망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적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한국인의 행복개념에 대한 분석 (The folk psychology of happiness in Korea)

  • 최은수;김윤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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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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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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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행복에 대한 연구는 서구 중심의 학자들과 학문적 토대 아래 이루어져 왔다. 서양에서는 행복을 개인적인 성취와 대인관계에서의 긍정적인 정서적 경험으로 개념화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 같은 동양권 문화에서 수행되었던 연구에 따르면 행복의 개념이 서양의 개념과 다르다는 것을 제안해준다. 본 연구는 83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적 분석 방법과 질적 분석 방법을 사용해 한국인들이 행복을 어떻게 개념화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Yukiko와 Kitayama (2009)에서 일본인들과 미국인들의 행복개념을 비교 연구할 때 사용한 방법을 이용하여 한국인의 행복개념을 이전의 일본과 미국 데이터와 비교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한국인들은 행복으로 인해 생기는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를 모두 고려하는 변증법적인 행복 개념을 가지고 있어 일본인들과 비슷한 행복개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복을 지배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으로 지각하는 미국인들과는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한국인들은 정서 상태로서의 행복과 삶의 다른 영역 (대인관계, 일)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으로서의 행복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인들의 행복개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시도를 통해 한국인이 가지는 행복개념의 특수성을 기존의 서구 중심의 행복 연구와 이론에서 정의하는 행복개념과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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