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긍정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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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안녕감과 정서가가 있는 사건에 대한 기억: 긍정적인 사건을 인식하는 비율과 기억 재구성의 관계 (Subjective Well-Being and Memory of Valenced Life Event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 Ratio and Memory Reconstruction of Positive Events)

  • 이지은;손영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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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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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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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주관적 안녕감이 긍정적인 사건을 인식하는 비율과 나아가 기억을 재구성하는 인지적 과정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199명의 학부생들이 일상적으로 일어날법한 긍정적인 사건과 부정적인 사건 40개를 기술한 문장들을 본 후 이에 대한 회상 과제와 재인 과제를 수행하였다. 먼저 사건을 기술한 문장을 본 후 긍정적인 사건과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비율을 응답하게 한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문장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조건에서 긍정적인 사건의 비율을 실제보다 더 높게 보고하였으며, 또한 긍정적인 비율이 높은 조건에서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문장을 더 많이 회상했다. 참가자들이 처음 보고한 긍정적인 사건의 비율과 실제 회상한 기억들 중 긍정적인 사건의 비율은 정적인 상관을 가졌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재인 과제에서는 참가자들은 주관적 안녕감 수준에 따라 유의미하게 차이나는 오류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이론적 함의와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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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사건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절초점의 조절효과: 조절된 매개모형 (The Buffering Effects of the Regulatory focu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events and Job Engagement: A Moderated Mediation Study)

  • 이선아;신강현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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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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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9-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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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정서사건이론을 기반으로 조직 상황에서 직무사건이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개인차 변수인 조절초점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금융권 종사자 232명을 대상으로 긍정사건, 긍정정서, 조절초점 및 직무열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효과 검증에서 금융업 종사자들이 경험하는 긍정사건은 긍정정서를 높여 직무열의에 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절효과 검증에서 긍정정서가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은 조절초점의 수준에 따라 차별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즉, 향상초점 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정서의 직무열의에 대한 효과는 강화되었고, 예방초점 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정서의 직무열의에 대한 효과는 약화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조절된 매개 효과 검증에서는 향상초점이 아닌 예방초점에서만 조건적 간접효과가 발견되었다. 즉, 긍정사건이 긍정정서를 매개로 하여 직무열의에 미치는 간접효과의 크기는 예방초점이 높을 때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 이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삶의 사건에 대한 대응양식이 문제해결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ping Strategies on the Outcome of Stressful Life Events and Mental Health)

  • 이인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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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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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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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성인들이 경험하는 삶의 사건의 유형별로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대응양식을 파악하고 이러한 대응양식들 중에서 어느 것이 문제해결 및 삶의 만족과 정신건강에 관련되는지 조사하였다. 삶의 사건은 건강문제, 경제적 문제, 가족문제, 직업문제로 구분되었으며 대응양식은 공격적 대응, 문제를 가볍게 간주하려는 대응, 자기통제, 사회적지지, 반성, 회피, 계획에 입각한 노력, 사건에 대한 긍정적 의미부여로 구분되었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25세 이상의 남녀 221명을 표본으로 T 검증, 상관관계 등의 분석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는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여러가지 삶의 사건들에서 공통적으로 회피의 사용정도가 매우 낮은 반면에 계획에 입각한 노력, 사건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 부여, 자기통제, 반성이 많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몇몇 삶의 사건에서 문제를 만족스럽게 해결한 집단은 그렇지 못한 집단보다 계획에 입각한 노력과 긍정적인 의미부여를 더 많이 사용한 반면 회피는 더 적게 사용하였다. 셋째, 거의 모든 삶의 사건에 걸쳐서 계획에 입각한 노력으로 더 많이 대응했을수록 삶의 만족이 증가되거나 우울이 감소하였다. 반면에 회피를 더 많이 사용했을수록 삶의 만족은 저하되었으며 우울은 증가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입각해서 건강문제, 경제적 문제, 가족문제, 직업문제와 같은 삶의 사건에 직면한 사람들로 하여금 계획에 입각한 노력과 사건을 긍정적으로 간주하는 대응을 사용하도록 하고 회피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실천적 함의가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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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험과 외상적 사건이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상호작용 (Interactional Effects of Travel Experience and Traumatic Event on Subjective Well-Being)

  • 홍성권;안경진;장호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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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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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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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여행참여와 외상적 사건이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긍정적 감정, 부정적 감정 그리고 삶의 만족도를 종속변수로, 여행참여 여부와 외상적 사건의 회상정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유사실험을 설계하였다. 2~3주 간격으로 4번 수집한 종단자료를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여행참여는 긍정적 감정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그 효과는 4주 이상 지속되어 여행은 사람들의 주관적 웰빙을 향상시키는 수단이라는 것을 밝혔다. 외상적 사건을 많이 회상한 집단은 부정적 감정이 사고 직후부터 높아졌으며, 그 영향은 7주 이상 지속되었다. 부정적 사건은 긍정적 사건보다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력이 강하며, 오래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었다. 여행과 마찬가지로 도시공원 방문도는 즐거운 여가경험이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적용해 도시공원이 중장기적으로 도시민의 주관적 웰빙을 증가 또는 유지시키며,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을 고찰하였다.

임상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 모형의 경로분석: 긍정정서사건을 중심으로 (Path Analytic Modeling of Clinical Nurses' Nursing Performance: Focused on Positive Affective Events)

  • 정영희;이윤정;박문경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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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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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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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긍정정서사건을 중심으로 임상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2차 및 3차 종합병원의 간호사 275명이다. 자료수집은 눈덩이 표집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2021년 5월부터 두 달간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6.0과 AMOS 26.0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긍정정서사건(β=.65, p<.001)과 긍정정서(β=.10, p=.038)는 직무만족에 직접효과가 있었고 직무만족은 간호업무성과에 유의한 직접효과가 있었다(β=.47, p<.001). 긍정정서사건(β=.32, p=.003)과 긍정정서(β=.05, p=.039)는 간호업무성과에 유의한 간접효과가 있었으며 이는 간호업무성과에 대해 22%의 설명력을 가졌다. 하지만 감정노동은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긍정정서사건과 긍정정서는 직무만족 증진으로 이어지며 간호업무성과 수준을 높이게 된다. 따라서 간호업무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작업환경 조성과 긍정정서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기회와 중재마련이 필요하다.

예측과 정서가 후견지명 편향에 끼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diction and Emotion on Hindsight Bias)

  • 김성은;현주하;한광희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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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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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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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어떤 사건에 대한 예측 정확성 여부와 기억을 회상할 때의 정서 상태가 후견지명 편향 (hindsight bias)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valence 축에 따라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를 일으키는 두 가지 음악을 제시하고 두 조건에 대하여 기억에 대한 과잉 확신이 얼마나 달라지는가를 분석하였다. 예측 정확성 여부에 대해서는 실험 결과 데이터 중 예측 일치 조건과 불일치 조건으로 나누어 후견지명 편향에 끼치는 영향과 정서와의 상호작용이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사람들은 예측과 반대되는 결과를 접했을 때 결과에 anchoring하여 기억을 회상하려는 편향이 더욱 커졌으며 부정적인 정서보다 긍정적 정서 상태일 때 후견지명 편향이 더욱 커졌음을 밝혔다. 특히 예측과 상이한 결과 피드백을 받고 긍정적 정서 상태일 때 가장 많은 왜곡 현상을 보였으며, 예측 불일치/ 부정적 정서 조건, 예측 일치/ 긍정적 정서 조건, 예측 일치/ 부정적 정서 조건 순으로 후견지명 편향을 보였다. 이 결과는 정서 상태보다 어떤 사건에 대한 예측 정확성 여부가 후견지명 편향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실험실 상황을 통하여 자기와 관련이 없는 중립적 과제를 통해서도 후견지명 편향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그 동안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정서와 후견지명 편향의 관계를 밝히고, 기존의 예측 정확성에 따른 편향을 설명하는 모델간 논쟁이 많았으나 실험 결과가 motivational model을 지지함을 밝혔음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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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접점에서 서비스품질의 욕구위계모델에 관한 연구 (Service Quality at Sales Encounter: Need Hierarchy Model)

  • 전인수;김은화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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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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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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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서비스품질의 차원과 위계에 대한 논의가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서비스품질, 고객만족, 고객의 긍정적 행동의향, 수익성 간의 선순환 때문이다. 차원모델은 SERVQUAL과 SERVPERF 모델이 있고 위계모델은 Grönroos(1984)모델과 미국학자들이 개발한 모델이 대표적이다. 최근들어 이들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모델이 제안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하이브리드모델은 차원과 위계를 결합하여 일반성은 높지만 위계를 정하는 이론적 근거가 분명하지 않다. 본 연구는 욕구위계이론 중 Herzberg(1968)의 두 요인이론에 근거하여 서비스품질의 위계모델을 제시하려 한다. 이를 위해 CIT로 판매접점에서 고객이 느끼는 결정적 사건(critical incidents)을 조사하였다. 먼저 중복요인과 단독요인으로 나누고 각각을 다시 불만족중심과 만족중심으로 나눌 때 이들 결정적 사건이 잘 분류되었다. 분류결과 신뢰성은 불만족중심 중복요인, 응답성은 만족중심 중복요인, 공감성은 단독만족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서비스품질의 욕구위계모델에 따르면 신뢰성, 응답성, 공감성의 순으로 서비스품질이 중요하다. 확신성과 유형성은 따로 분류되는 결정적 사건이 없어 만족, 불만족 요인을 도와주는 조절요인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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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의 격랑 헤쳐 온 출판 50년의 발자취

  • 김지원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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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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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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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광복 50년의 역사에는 출판계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자리한다. 출판 50년의 세월은 고스란히 굴곡 많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격랑과 함께 걸오온 셈이다. 광복 직후 극심했던 용지난과 일어판 문제 등 업계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늘어나자 '조선출판문협회'를 결성했다. 60, 70년대에는 출판계가 꾸준히 요구해온 출판영업 면세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는가 하면 80년대는 출판자유화 조치와 함께 이념도서가 해금돼 출판의 금서영역을 무너뜨렸다. 90년대에는 첫 국제도서전시회를 치렀는가 하면 출판계 숙원이 '출판문화단지'의 꿈이 더욱 가시화하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검인정 교과서 파동'이나 '출판사등록 무너기 취소' 학생들의 '서점불매운동' 등 깊은 상처로 남은 사건들도 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지나온 사건들은 오늘의 출판문화를 일군 밑거름이 된 셈이다. 광복 직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출판계에 전기를 마련한 핵심적인 사안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출판문화의 미래상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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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사건보고와 안전분위기 인지에 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Nurses' Incident Reporting and Perceived Safety Climate)

  • 고유미;김주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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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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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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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사의 사건보고태도, 사건보고지식 및 안전분위기 인지수준을 파악하고 간호사가 인지하는 안전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간호사 24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하였으며 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상관계수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하였다. 5점 척도에서 간호사의 사건보고태도는 3.34, 사건보고지식 3.05, 안전분위기 인지는 3.25로 나타났다. 사건보고태도는 사건보고지식, 안전분위기와 양적상관관계가 있었으며(r=.33, p<.001; r=.38, p<.001) 사건보고지식도 안전분위기와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32, p<.001). 안전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건보고지식과 사건보고태도 하위영역 중 개선효과에 대한 신념과 보고의도였으며 이들 요인은 안전분위기 인지수준의 24.7%를 설명하였다(F=12.22, p<.001). 그러므로 사건보고에 대한 교육과 긍정적 태도를 증진시켜 안전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안전사고 예방중재로 적용가능하며 환자안전을 위한 강화된 실무전략개발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결정적 사건기법을 적용한 대학생의 1인 미디어 소비자정보에 대한 반응 탐색: 유튜브를 중심으로 (Exploring University Student's Responses to Consumer Information in Personal Media Using Critical Incident Technique: Focusing on YouTube)

  • 장은교;유교영;이진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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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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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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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정보로서의 유튜브 1인 미디어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상적인 경험을 긍정적, 부정적 측면에서 탐색하고, 유용한 소비자정로보서의 1인 미디어의 개선점을 모색하는 것이다. 대학생 4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소비 맥락에서의 유튜브 이용 경험에 관한 자료를 결정적 사건기법을 적용하여 수집 및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인 미디어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는 'C2C 정보력 강화', '소비자 중심적 사용성', '매력적인 정보 크리에이터', '공감대와 동류의식 형성', '신선하고 유희적인 정보'가 도출되었고, 부정적 반응으로는 '유해정보의 확산', '정보 크리에이터에 대한 불신', '과도한 광고와 충동구매 유발', '미디어 중독', '상대적 박탈감'이 도출되었다. 대학생들은 1인 미디어 개선을 위해 '법 정책적 규제 도입',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 '소비자 지향적 UI 개선'이 요구된다고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경험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소비자 지향적인 1인 미디어의 방향을 제언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