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급성 백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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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급성백혈병 Jurkat T 세포에 있어서 Zanthoxylum schinifolium 줄기의 methylene chloride 추출물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자살기전 규명 (Apoptosis of Human Jurkat T Cells Induced by the Methylene Chloride Extract from the Stems of Zanthoxylum schinifolium is Associated with Intrinsic Mitochondria-Dependent Activation of Caspase Pathway)

  • 전도연;우미희;박해선;김준석;이인구;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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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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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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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되는 산초(Zanthoxylum schinifolium)의 줄기로부터 항암활성 성분을 분리하기 위하여, 산초 줄기를 유기용매로 추출하고 각 추출물의 인체 급성백혈병 암세포에 대한 독성 및 세포자살 유도 활성을 조사하였다. Methanol (SS-7), methylene chloride (SS-8), ethyl acetate (SS-9), n-butanol (SS-10)로 추출한 각 시료와 유기용매 추출 후 잔여분획 (SL-14)의 세포 독성을 인체 급성백혈병 Jurkat T 세포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주로 methylene chloride 추출분획인 (SS-8)에서 확인되었다. Methylene chloride 추출물 (SS-8)의 Jurkat T 세포주에 대한 세포독성의 기전은 mitochondria로부터cytochrome c 방출, caspase-9 및 caspase-3의 활성화, PARP 분해, internucleosomal DNA fragmentation 등의 일련의 생화학적 반응을 수반하며, 항 세포자살단백질인 Bcl-xL단백질의 과발현에 의해 억제되는 세포자살 기전임을 확인하였다. FADD가 disruption된 Jurkat T cell clone I2.1 ($FADD^{-/-}$) 및 caspase-8가 결핍된 Jurkat T cell clone I9.2 (caspase-$8^{-/-}$)와 함께 the wild-type Jurkat T cell clone A3에 미치는 SS-8의 세포독성작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wild-type Jurkat A3, FADD-deficient Jurkat clone I2.1및 caspase-8-deficient Jurkat clone I9.2 모두는 SS-8의 세포독성에 대해 유사한 정도의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이는 SS-8에 의해 유도되는 apoptosis에 있어서, Fas/FasL system이 관계되지 않음을 시사한다. 한편, SS-8를 GC-MS 분석하여, 9,12-octadecanoic acid (18.62%), 2,4-dihydro-5-methyl-4-(1-methylethylidene)-2-(4-nitrophenyl)- 3H-pyrazol-3-one (14.97%), hexadecanoic acid (14.23%), (z,z)-6,9-pentadecadien-1-ol (13.73%), 5,6-dimethoxy- 2-methyl benzofuran (10.95%), 그리고 4-methoxy-2-methylcinnamic acid (5.38%) 등을 포함한 16가지의 구성 성분과 그 조성비를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산초 줄기에 함유된 항암 활성에 대한 규명과 이해를 증진시킨다.

발열을 동반한 호중구감소 상태의 급성백혈병 환아에서 경험적 항진균제로 투여한 Amphotericin B와 Itraconazole의 효과와 이상 반응 비교 (Comparison of Amphotericin B and Itraconazole as Empirical Antifungal Therapy in Children with Acute Leukemia with Neutropenic Fever)

  • 이상윤;박종선;김선영;양금진;박경덕;김학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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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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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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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혈액종양 환아의 항암요법 후 발생한 호중구감소증 상태에서, 진균 감염은 높은 치명률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균 감염에 대한 경험적 항진균제로 주로 사용되는 ABV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 TNF-${\alpha}$의 증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발열, 오한, 발진, 신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 Azole 계열의 ITZA도 광범위한 항진균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경험적 항진균제로의 사용이 고려되고 있는데 본 연구는 ABV와 ITZA의 정맥 주입에 따른 부작용의 발생 및 효능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방 법: 2004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호중구감소증 상태에서 발열이 있어 치료한 급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환자는 30명으로 ABV, ITZA 각각의 치료군은 15명이었다. 항진균제는 총 14일간 투여하였으며, 투여 후 혈청에 포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IL-$1{\beta}$, TNF-${\alpha}$)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IL-1Ra, IL-4)을 ELIZA를 통하여 측정하고, 치료 종료 시 치료 효과를 평가하였다. 결 과 : 두 치료군의 성별, 나이, 진단명, 항암치료의 단계, 마지막 항암요법의 시기 특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BV 치료군에 비해 ITZA 치료군에서 정맥 주입 시 발생하는 이상 반응의 빈도가 적었다. 또한, ABV 치료군에서 ITZA 치료군에 비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가 정맥주입 시 증가함을 보였고, IL-1Ra/IL-$1{\beta}$는 ABV 치료군에서는 감소하는 반면 ITZA 치료군에서는 증가함을 보였다. 결 론: 급성백혈병 소아에서 발열을 동반한 호중구감소증시 경험적 항진균제로 ABV와 ITZA를 사용하여 최종 치료 효과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정맥 투여와 연관된 이상 반응은 ABV 군에서 많았으며 호중구의 회복은 ITZA 군에서 빠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ABV나 ITZA 투여 시 시간에 따른 IL-Ra/IL-$1{\beta}$의 변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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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T3-ITD 검출을 위한 절편분석법: 일반 중합효소연쇄반응 및 직접염기서열분석법과의 비교 (Fragment Analysis for Detection of the FLT3-Internal Tandem Duplication: Comparison with Conventional PCR and Sanger Sequencing)

  • 이건동;김정은;이상윤;장우리;박준홍;채효진;김명신;김용구
    • Laboratory Medicine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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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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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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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배경: 저자들은 FLT3-ITD (fms-like tyrosine kinase-internal tandem duplication) 돌연변이의 정량 및 반복 염기 길이를 동시에 측정하는 정량 절편 분석법(fragment analysis)의 민감도를 평가하고, 분석적 성능을 검증하였다. 방법: FLT3-ITD 돌연변이의 정량과 수는 절편분석법으로 측정하였다. 변이 대립유전자와 정상 대립유전자를 혼합한 계대희석 표준물질로 절편 분석법, 일반 PCR법, 염기서열분석법의 FLT3-ITD 변이 검출한계를 측정하였다. 정상 공여자 50검체를 이용하여 특이도를 평가하였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481검체에 대하여 절편 분석법과 일반 PCR법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절편 분석법의 돌연변이 최소 검출 농도는 5%였으며, 일반 PCR 검사법과 직접염기서열분석법은 각각 10%, 20%의 결과를 보였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481 검체를 분석한 결과, FLT3-ITD는 40.1% (193/481)에서 양성이었다. 변이 대립유전자의 정량값은 1.7-94.1% (중앙값 28.2%)로 다양하였으며, 반복 염기의 길이의 범위는 14bp-153 bp (중앙값 49bp)였다. 일반 PCR 검사법과 비교한 결과 방법간 일치도는 97.7% (470/481)였다. 절편 분석법이 일반 PCR 검사법에 비해 더 높은 민감도를 보였고, 11건의 돌연변이가 더 검출되었다. 이 중 7검체는 변이 대립유전자의 양이 10% 미만으로 일반 PCR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았다(3.3-9.5%). 또 다른 불일치 세 검체에서는 PCR inhibitor의 영향으로 일반 PCR 방법에서 위음성 결과를 보였으며, 다른 한 검체는 돌연변이 중복 길이가 14 bp로 매우 짧아 일반 PCR에서 정상 밴드와 구별되지 않는 경우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저자들이 사용한 절편 분석법은 FLT3-ITD 돌연변이의 정량값과 중복된 길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 민감하고 정확하여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FLT3-ITD의 진단 및 추적 검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심한 백혈구 증가증을 보이는 소아 백혈병 환자에서 전두개 방사선치료 (Cranial Irradiation in the Management of Childhood Leukemic Hyperleukocytosis)

  • 홍세미;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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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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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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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극심한 백혈구 증가증($10^5/mm^3$ 이상)을 동반한 급성 백혈병은 뇌내 출혈로 인한 조기 급사의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응급 전두개 방사선조사는 비교적 단순하게 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본 저자들은 24명의 극심한 백혈구 증다증을 보인 환아에서의 전두개 방사선 치료의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부터 1998년까지 40명의 극심한 백혈구 증가증을 보이는 급성 백혈병 환아가 응급 전두개 방사선 조사를 위해 의뢰되었다. 이들중 24명의 환아의 초기 병록의 검색이 가능하였다. 환자군은 남아가 16명, 여아가 8명이었으며 연령 분포는 2세에서 13세(중앙값 9.5세) 였다. 초기의 백혈구 수치는 $109,910/mm^2$ 에서 $501,111/mm^2$의 범위에 있었다. 모든 환자에게 말초 혈액 도말 검사를 시행하였고 응급 전두개 방사선조사는 백혈구 수치가 $10^5/mm^2$ 이상이며, 말초 혈액에서 림프구모세포가 관찰된 환자들에게 시행되었다. 모든 환자는 염기성 전해질을 포함한 정맥 수액요법과 경구 allopurinol 복용의 처치를 받았다. 전두개 방사선 조사는 진단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2Gy의 분할 조사선량으로 1회 시행받은 환아가 4명, 2회 시행받은 환아가 20명이었다. 결과 : 백혈구 수는 19명의 환아에게서 감소를 나타냈으며 방사선조사 후 뇌내 출혈은 관찰되지 않았다. 5례의 조기 사망이 있는데 4례는 대사적 합병증과 관련된 것이었고 1례는 방사선조사 전에 일어난 뇌내 출혈로 인한 사망으로 방사선조사 5시간 후에 사망하였다. 전두개 방사선조사 후에 즉각적인 부작용은 관찰 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에서 극심한 백혈구 증가증을 보이는 소아 백혈병 환자에게 응급 전두개 방사선조사는 안전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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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 열수 추출물의 Jurkat T 세포에서 세포사멸 효과 (Machilus Thunbergii Water Extract Induces Cytotoxic Effect against Human Acute Jurkat T Lymphoma)

  • 김민환;이종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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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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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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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후박은 전통적으로 동양의학에서 사용되어왔는데 인간 급성 백혈병 세포주인 Jurkat T 세포를 사용하여 후박의 세포독성 관련 기작을 알아보았다. 후박 뿌리(3 kg)를 메탄올로 추출, 증류한 후 내용물을 물에 녹여 동결 건조 후 사용 하였다. 그 활성물질을 MTWE이라 명명하였다. MTWE을 0, 25, 50, $100{\mu}g/ml$의 농도로 처리하고 세포사멸 과정을 보았다. 즉, mitochondria cytochrome c 방출, caspase-3의 활성화 및 ICAD 분해를 관찰하였다. 더욱이, mitochondria cytochrome c 방출 억제자인 Bcl-xL이 발현이 감소되는 것을 Jurkat T 세포에서는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MTWE가 mitochondria 신호전달 과정을 통해서 세포사멸을 유도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MTWE를 0, 25, 50, $100{\mu}g/ml$ 처리에 대한 암세포 성장억제인자인 DUSP6가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핵의 apoptotic morphology 변화를 DAPI를 통해 관찰할 수 있었다. 비록 DUSP6와 다른 관련인자들간의 관련성을 찾아야 하지만, 이상의 결과는 MTWE가 T세포에 의한 급성 백혈병을 조절하는데 이용 될 수 있다는 것의 의미한다.

RDW를 이용한 빈혈의 재분류 (Modified Classification of Anemia by ROW)

  • 황형기;현명수;심봉섭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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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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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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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6년 5월부터 1991년 6월까지 약 5년간 영남대학교 외과대학 부속병원에 내원하여 혈액학적 소견상 빈혈이 동반된 환자 210명과 정상인 200명 도합 410명을 대상으로 Coulter Counter S-plus II로 일반혈액검사를 실시하여 MCV와 RDW 및 여러 적혈구 지수를 얻어서 빈혈의 새로운 분류를 시도하였고 외국인에 비하여 빈혈의 병인 양상이 다른 한국인의 혈액질환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되는 가를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거의 모든 경우에 MCV의 증감은 MCH와 MCHC의 증감을 동반하였으나 RDW와는 무관하였다. 따라서 저색소성빈혈 혹은 정색소성빈혈등의 용어보다는 이질성빈혈 혹은 동질성빈혈의 용어를 사용함이 빈혈의 형태학적 분류에 더욱 의미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질성소구성빈혈에는 철결핍성빈혈이 속하였고 이질성정구성빈혈에는 급성백혈병과 골수로성빈혈이 여기에 속하였으며 이질성대구성빈혈에는 거대적아구성빈혈과 용혈성빈혈이 속하였다. 동질성소구성빈혈에는 만성질환에 의한 빈혈이 여기에 속하였으며 동질성정구성빈혈에는 급성출혈, 만성백혈병 및 다발성 골수종등에 의한 빈혈이 여기에 속하고 동질성대구성빈혈에는 재생활량성빈혈이 여기에 속하였다. 진단적인 의의가 큰 혈색소병은 본 연구에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한국인에 가장 많은 빈혈의 원인인 철결핍성빈혈과 만성질환에 의한 빈혈의 감별진단에 RDW가 유용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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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의 뇌척수액내 재발시 간헐적인 전중추신경계 방사선조사 및 척수강내 화학요법의 효과 (The Effect of Intermittent Craniospinal Irradiation and Intrathecal Chemotherapy for Overt Meningeal Leukemia)

  • 김인아;최일봉;정수미;신경섭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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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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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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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1988년부터 1992년도까지 적절한 중추신경계 예방요법후 뇌척수액내 재발을 경험한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 환자 7명을 대상으로 간헐적인 전중추신경계 방사선조사 및 척수강내 화학요법(IIIC)을 실시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8개월에서 41개월이었고 그 중앙값은 20개월이었다. 7명의 대상환자중 3명이 다시 뇌척수액내 재발을 경험하였고, 중추신경계 관해유지기간은 각각 8, 9, 13, 20, 34, 36개월이었다. 무병 생존기 간은 2개월에서 36개월로 그 중앙값은 11개월이었다. 생존율은 8개월에서 41개월로 그 중앙값은 28개월이었다. 5명이 치료기간중 골수재발에 따른 패혈증 및 출혈로 사망하였고, 2명의 생존자는 치료종료 10개월 및 11개월째 다시 뇌척수액내 재발을 경험하였다. 치료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치료중 휴식기간을 단축시키고, 치료후에도 일정기간동안 척수강내 유지화학요법을 연장하여 실시하는등 치료계획의 변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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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에서 예방적 전뇌 방사선조사의 효과 (Effect of Prophylactic Cranial Irradiation in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in Children)

  • 김일한;최두호;김종훈;하성환;박찬일;안효섭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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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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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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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79년 8월부터 1986년 12월까지 관해유도 치료 후 골수 관해(M1)가 온 134예의 소아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 환아가 18Gy또는 24Gy의 전뇌 방사선 조사와 척수강내 methotrexate주입의 예방적 중추신경계 치료를 받았다. 중추신경계에서 처음 재발한 환자는 14.2%(19/134)였고 이중 증추신경계에서만 재발한 예는 5.2%(7/134), 골수 또는 고환에서의 재발과 동시에 재발한 예는 9%(12/134)였다. 남아와 연령이 많을수록 중추신경계 재발이 높았으며 진단당시 말초혈액내의 백혈구수가 50,000/ul이상인 예의 재발율이 높았다. 방사선 조사량 24Gy에서의 중추 신경계 재발율이 18Gy인 경우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전체 중추신경계 재발예 중 89%가 예방적 중추신경계 치료개시 후 4년 이내에 발생하였으며, 중추신경계에서만 재발예는 100%가, 중추신경계와 골수 또는 고환의 재발과 동시에 재발한 예의 83%가 각각 관찰되었다. 재발의 위험이 있는 환자를 감안한전체 중추신경계 재발율은 유지 화학요법 기간 중에는 11.9%였고 유지 화학 요법 종료 이후의 기간에서는 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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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nucleoside계 항암제, ara-CDP-DL-PCA.Na(BR-28702-2)의 약효연구 및 급성독성 시험.

  • 백우현;신원섭;채희상;노정구;강부연;차신우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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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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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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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항암 및 면역조절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체가 서방성 prodrug으로서 약효를 나타낼것으로 기대되는 ara-C와 etherphospholipid의 conjugate인 ara-CDP-DL-PCA.2Na, ara-CDP-DL-PBA.2Na, 및 ara-CDP-DL-PMA.2Na 3종의 BR-8702-2의 micellar soultion을 투여시료로 하여 제암력 평가를 실시하였다. DBA/2J 마우스(평균 체중 25g, 수컷)에 L$_{1210}$임파성 백혈병 세포를 이식한 후, 24시간 후 약물을 복강내에 투여하는 실험계 에서 400mg/kg/day, 단회투여 및 80 혹은 100mg/kg/day, 1~5일간 투여로 ILS%값이 229~543으로 우수한 제암력을 보였다. 또한 BDF$_1$ mice(15~20g)의 axillary region에 3㎣의 Lewis Lung Tumor를 피하로 이식한후 약물투여를 통한 제암효과를 관찰하였다. 100, 200, 300mg/kg/day의 단회 투여계 에서는 수명연장 효과가 없었다. 한편, 20, 40, 60mg/kg/day, 1~5일간의 투여계 에서는 ara-CDP-DL-PCA.2Na만이 효과가 있었는데 농도에 역순하여 저농도인 20mg/kg/day, 1~5일간의 투여계에서 가장 효과가 있었으며 그때의 ILS%는 32.3%였고 투여기간중의 체중변화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한편 NICOM 370 Dynamic Light Scattering을 이용하여 투여시료로한 micellar solution의 입자도를 분석한 결과 ara-CDP-DL-PCA.2Na는 4.2nm size의 것이 99.48%를 차지하고 있었다. ara-CDP-DL-PCA.2Na의 ICR 마우스를 이용한 급성독성 시험에 있어서 경구투여에서의 LD$_{50}$값은 암,수컷 모두 5000mg/kg이상 이었고, 정맥내 투여 에서는 432mg/kg이었다. 실험과정중 생존동물의 일반적 이상소견등은 없었으나 정맥내 투여의 경우에서 체중증가 억제현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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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백혈병 환자의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로서 전신방사선 조사 포함군과 비포함군의 비교 (Comparison of total body irradiation-based or non-total body irradiation-based conditioning regimens for allogene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pediatric leukemia patients)

  • 김상정;한동균;백희조;김동연;남택근;황태주;국훈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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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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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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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소아백혈병 환자에서 이식 전처치로서 전신방사선조사(total body irradiation, TBI)군과 비방사선조사(non-TBI)군과의 이식 성적 및 예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 받은 소아백혈병 환자 77명을 TBI군(n=40)과 non-TBI군(n=37)으로 나누어 각 군 간의 이식 유형, 이식 시 질병상태, 전처치 방법, 이식 세포 수, 생착 속도, 이식편대숙주반응(graft-versus-host disease, GVHD)의 발생빈도, 이식 합병증, 사망원인,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과 무사건생존율(event free survival, EFS) 및 후기 합병증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급성림프구성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환자의 82.4% (28/34)는 TBI를 받았고, 골수계열 백혈병 환자의 72.7% (24/33)는 non-TBI 군이었다.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TBI 여부에 따른 5년 EFS은 두 군간 차이는 없었으나 (62% vs. 63%), ALL 환자에서는 TBI군이 non-TBI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5년 EFS을 보였다(65% vs. 17%; $P$=0.005). AML (acute myelogenous leukemia) 환자에서는 non-TBI군이 TBI군보다 더 높은 5년 EFS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73% vs. 38 %; $P$=0.089). GVHD 발생률, 생착, 사망원인과 후기 합병증은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전처치로서 TBI군과 non-TBI군은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ALL환자에서는 TBI군이 non-TBI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우수한 5년 EFS을 보였다. 두 군간 후기 합병증의 발생 및 사회경제적 삶의 질을 비교하기 위하여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한 전향적 무작위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