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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종양치료 한천 팬텀의 조직등가 특성 분석 (Analysis of Tissue Equivalent Characteristics of Agar Phantom for Hyperthermia Therapy )

  • 박정근;정경환;서정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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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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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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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온열치료의 품질관리를 위해서 조직등가 팬텀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위한 팬텀이 없어 한천으로 만든 팬텀이 여러 연구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천 팬텀의 조직등가 특성을 조직등가 물질 볼루스와 비교하여 확인하였다. 한천 팬텀과 볼루스의 CT 영상을 획득하고 영상분석과 전산화 치료계획 시스템을 이용한 선량계산으로 조직등가 특성을 확인하였다. 평균 픽셀값은 볼루스에서 96.960 ± 10.999, 3% 한천 팬텀에서는 108.559 ± 8.233, 4% 한천 팬텀에서 111.844 ± 8.651의 값을 보였다. 6 MV 엑스선을 SSD 기법으로 1.5 cm 깊이에 100 cGy를 처방하여 10×10cm2로 조사하여 빔의 중심축에서 깊이에 따른 흡수선량을 계산하였다. 볼루스, 3% 한천 팬텀, 4% 한천 팬텀의 심부선량분포의 급내상관계수는 0.979(p<.001, 95%CI .957-.991)로 나타났다. 흡수선량을 계산한 지점의 밀도(g/cm3)는 볼루스에서 0.990 ± 0.020, 3% 한천 팬텀에서 1.018 ± 0.020, 4% 한천 팬텀에서 1.035 ± 0.024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CT영상의 분석과 전산화 방사선치료계획 시스템을 이용해 한천 팬텀의 내부 밀도 분포와 균일도가 조직등가 물질로서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팔, 손가락, 정맥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당검사결과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blood glucose test results on the forearm, finger, and vein)

  • 김경아;이인광;신은영;김양미;김경옥;차은종;박경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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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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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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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팔부위에서 혈당을 측정하는 것은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하는 동안 느끼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팔부위 혈당검사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팔부위 혈당검사결과를 손가락 및 정맥에서의 혈당검사결과와 각각 비교하였다. 당뇨환자 61명이 포함된 555명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금식 상태에서 휴대형 혈당계로 손가락과 팔 안쪽 부위에서 혈당검사를 수행하였으며, 1시간 이내에 피검자 514명의 정맥혈액으로 혈당검사를 수행하였다. 측정값들에 대해 선형회귀분석, 급내 상관분석(intraclass correlation), Passing-Bablok 회귀분석 기법으로 다양하게 비교 분석해 보았다. 팔부위 혈당값은 환자군에서 손가락 및 정맥 혈당값과의 상관계수(r)가 0.97(P<0.0001)로 높은 선형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정상군에서도 r값이 약간 작았지만 유사하였다. 채혈 부위에 따른 혈당값의 평균 차이는 두 집단에서 모두 ${\pm}10mg/dL$ 이내이었다. 급내 상관계수는 r값에 비교하여 약간 작았지만 두 집단이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Passing-Bablok 분석에서 기울기의 95% 신뢰구간과 절편은 각각 < ${\pm}20%$, < ${\pm}20mg/dL$로서 임상 허용범위 이내의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세 가지 통계분석 결과 팔부위 혈당값이 손가락과 정맥에서 측정한 혈당값과 충분히 일치함이 입증되었다. 팔부위 혈당검사가 표준방법인 손가락 혈당검사와 높은 일치성을 나타내었으므로 금식 상태에서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신분열병에서 연성 신경학적 징후의 가족내 전달에 관한 연구 (The Study About Intra-Familial Transmission of the Neurological Soft Signs in Schizophrenia)

  • 류수정;최영락;이상익;신철진;김시경;손정우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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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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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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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연성 신경학적 징후는 정신분열병의 유전과 관계되는 생물학적 표현형으로 여겨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연성 신경학적 징후가 유전적 하중과 관련해서 가족 내에서 연관성을 보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정신분열병 환자로서 부모 중 한 명은 정신분열병의 가족력이 있고 나머지 한 명은 가족력이 없는 환자가(N=14) 모집되었다. 이들의 부모가 가진 가족력에 따라 유전적 하중을 정하였고 이를 위해 Family Interview for Genetic Studies(FIGS)로 직접 면담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부모에서 환자를 제외한 1차 혹은 2차 친척에서 정신분열병 환자가 있는 부모를 유전적 하중이 있는 '추정 보유자'(presumed carrier)(N=9)로, 그렇지 않은 부모를 '추정 비보유자' (presumed noncarrier)(N=11)로 구분하였다. 또한 정상 대조군은 1차 혹은 2차 친척에서 정신분열병의 가족력이 없는 일반인(N=12)이었다. 이들의 연성 신경학적 징후를 한국어판 신경학적 평가 척도(Neurological Evaluation Scale-Korean version)를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가족내 연관성에 대한 분석 방법으로 급내 상관계수법(Intra-Class Coefficients[ICC]) method)을 이용하였다. 결 과 연성 신경학적 징후의 하위 영역 중 운동 조정 영역에서 환자와 추정 보유자 간에 유의한 연관성이 존재하였고(ICC=.804, p=.016) 환자와 추정 비보유자와는 연관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운동 조정 영역 이외의 다른 하위 영역에서는 유전적 하중과 상관없이 가족내 연관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의 운동 조정 영역의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결 론 이번 연구에서는 연성 신경학적 징후들이 정신분열병의 유전적 하중과 같이 유전되는 생물학적 표현형일 가능성이 입증되지 못하였다. 향후 보다 많은 수를 대상으로 한 추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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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 신뢰도, 타당도 재검증 (Revalidation of the Hospital Violence Attitude Scale-18 (HVAS-18) in Clinical Nurses)

  • 조진영;하은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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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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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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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5년도에 개발된 임상간호사들의 병원폭력태도 측정도구인 HVAS-18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재검증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과 인천소재 3개 종합병원 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로 하였다. 연구결과 기존 HVAS-18의 18개 문항 중 각 문항들과 전체 문항 간의 수정된 상관계수(corrected item-total correlation coefficient) .30 이상, 요인 적재량 .50 이상 문항들만을 채택하여 최종 14개 문항 4개 영역을 추출하였다. 최종 HVAS-14는 기존 HVAS-18의 설명력 64.0% 보다 8.3% 증가한 71.4%의 높은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HVAS-14의 제 1영역은 '인식' 3문항(20.3%), 제 2영역은 '반응' 4문항(20.2%), 제 3영역은 '대응' 3문항(15.5%), 제 4영역은 '결과' 4문항(15.4%)로 구성되어 있었다. HVAS-14의 전체 신뢰도는 Cronbach's alpha=.87 이었고, 도구의 안정성 평가를 위한 급내 상관계수 Cronbach's alpha=.87로 측정되었으며, 4개 하부영역의 Cronbach's alpha=.78~.86으로 측정되었다. HVAS-14는 재검증 과정을 통해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및 도구의 안정성이 검증된 상태이므로 임상간호사의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로 적합하고 의료기관외 다양한 영역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수요자 만족도조사의 신뢰성 제고방안 탐색: S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Investigation on Methods to Improve the Reliability of Education Satisfaction Surveys: Focused on the S University Case)

  • 안수현;이상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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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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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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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교육수요자와 대학 간의 원활한 양방향 소통을 위해서는 올바른 시스템을 갖춘 만족도조사가 병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교육수요자 만족도조사의 실시과정에서 기인하는 불성실응답의 원인을 지적하면서 학생들의 성실한 응답을 유도할 수 있는 신뢰성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S대학교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강제적인 온라인 평가방식으로 인해 높은 응답률은 얻었지만, 불성실한 일관적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조사의 신뢰도를 확인하고 조사방법의 개선을 위해 재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대표성 있는 표본조사를 통해 일관적 응답패턴은 감소하였고 자료의 분포는 정규분포를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심층적인 원인과 해결방안을 파악하고자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시도 및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밝히면서 신뢰성 제고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유방암의 확산텐서 자기공명 영상에서 유도된 확산 지표(FA, ADC) 값의 연관성 분석 (Correlation Analysis of Diffusion Metrics (FA and ADC) Values Derived from Diffusion Tensor Magnetic Resonance Imaging in Breast Cancer)

  • 이재흔;이효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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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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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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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 전 확산텐서영상에서 도출된 정량적 확산 지표인 비등방성 확산의 크기(FA)와 현성 확산계수(ADC) 값을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보기로 하였다. 확산 그레디언트는 20방향(b-value, 0 및 $1,000s/mm^2$)을 사용하여 정량적 확산 지표를 도출하였다. 정량적 분석은 피어슨의 상관분석, 정성적 분석은 급내 상관계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FAmin, FAmean, FAmax 평균값은 $0.098{\pm}0.065$, $0.302{\pm}0.142$, $0.634{\pm}0.236$이고 ADCmin, ADCmean, ADCmax은 $0.741{\pm}0.403$, $1.095{\pm}0.394$, $1.530{\pm}0.447$로 나타났다(p > 0.05). 병변 평가에서 Category 6이면서 시간대 신호 강도 그래프가 유실형(Pattern III)의 경우는 $FA_{min}$, $FA_{mean}$, $FA_{max}$ 평균값은 $0.132{\pm}0.050$, $0.418{\pm}0.094$, $0.770{\pm}0.164$이고 $ADC_{min}$, $ADC_{mean}$, $ADC_{max}$$0.753{\pm}0.189$, $1.120{\pm}0.236$, $1.615{\pm}0.372$로 나타났다. 정량적 분석 결과 $ADC_{mean}-FA_{mean}$, $ADC_{maximal}-FA_{max}$는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p = 0.001, 0.003). 정성적 분석 결과 내부 평가자의 경우 ADC 0.628(p = 0.001), FA 0.620(p = 0.001)이고, 외부 평가자의 경우 ADC 0.677(p = 0.001), FA 0.695(p = 0.001)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형태학적 조직 검사를 바탕으로 동적 조영 검사에서 시간대 신호 강도 그래프는 유실(pattern III: wash out) 형태이며, $ADC_{mean}$ $1.120{\pm}0.236$, $FA_{mean}$값이 $0.032{\pm}0.142$로 피어슨 상관분석의 결과 음의 상관관계(Y=1.44-1.12X)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간대 신호강도 그래프의 형태와 ADC와 FA의 상호관계를 파악한다면 유방암에서 악성 질환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리라 생각된다.

발달 지연아에서 한국형 영유아 발달 검사와 베일리 영유아 발달 검사의 비교 분석 (Assessment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elay: Korean infant and child development test (KICDT) and Korean Bayley scale of infant development-II (K-BSID-II))

  • 김지훈;염미선;정수진;고태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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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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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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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발달 지연이 있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영유아 발달 검사와 K-BSID-II를 병행하여 서로 간의 상관 관계와 일치도를 분석함으로써 유사한 발달 영역에서 동일한 판정 정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7년 2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서울 아산 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발달 지연을 주소로 내원한 월령 42개월 이하의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형 영유아 발달 검사 및 K-BSID-II를 시행하였다. 월령별로 12개월 이하와 13-24, 25-42개월 대상자로, 기질적 뇌병변이 두부 자기 공명 단층 촬영에 의해 확인되었던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한국형 영유아 발달 검사 결과와 K-BSID-II 결과를 비교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를 사용하여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 SAS를 사용하여 급내 상관 계수(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여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상관 관계 면에서 K-BSID-II의 인지 척도는 한국형 영유아 발달 검사의 전 영역과, 동작 척도는 조대 운동, 개인-사회성, 언어, 인지-적응 영역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었다(P<0.01). 일치도 면에서 K-BSID-II의 인지 척도는 한국형 영유아 발달 검사의 조대 운동, 미세운동, 언어 영역과, 동작 척도는 조대 운동과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P<0.05). 결 론 : 발달 지연이 있는 환아에서 한국형 영유아 발달 검사는 조대 운동을 비롯한 여러 하위 영역에서 K-BSID-II와 유의한 상관 관계 및 일치도를 보였으며 한국 영유아의 발달 정도를 파악하는 비교적 정확한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어판 전문직 간 교육에 대한 인식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Korean Version of the Interdisciplinary Education Perception Scale(K-IEPS))

  • 박현정;강희선;강민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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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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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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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어판 전문직 간 교육에 대한 인식 측정도구(K-IEPS)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 방법은 전문직 간 교육에 대한 인식 측정 원도구를 세계보건기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어로 번안하였고, 번안된 도구를 활용하여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4개의 대학 보건의료전공 대학생 30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EFA), 확인적 요인분석(CFA), 수렴타당도, Cronbach's alpha, 급내 상관계수(ICC)를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K-IEPS는 2개의 하위요인(역량과 자발성에 대한 인식, 실제적인 협력에 대한 인식)과 10개 문항이 적합하였다. 또한 K-IEPS의 전체문항 신뢰도 Cronbach's alpha는 .87이었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83이었다. 본 연구에서 검증된 K-IEPS는 전문직 간 교육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는데 타당도와 신뢰도가 있는 도구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후에 K-IEPS는 전문직 간 교육에 대한 인식 및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인구에서 NeuroQuant와 DeepBrain에서 측정된 뇌 용적의 정상규준 백분위수 비교: 두개골 형태와의 연관성 (Comparison of Normative Percentiles of Brain Volume Obtained from NeuroQuant vs. DeepBrain in the Korean Population: Correlation with Cranial Shape)

  • 양미현;김은희;최은선;고홍석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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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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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0-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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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인구에서 NeuroQuant (이하 NQ)와 DeepBrain (이하 DB)에서 측정된 뇌 용적과 정상규준 백분위수를 비교하고, 두개골 형태와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상과 방법 이 연구는 구조적 뇌 이상이 없는 163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NQ와 DB에서 측정된 뇌 용적과 정상규준 백분위수를 비교하고, 두개골 형태와의 연관성을 확인한 후향적 연구이다. 급내상관계수분석과 선형분석의 통계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정상규준 백분위수는 시상(90.8 vs. 63.3 percentile), 피각(90.0 vs. 60.0 percentile), 그리고 두정엽(80.1 vs. 74.1 percentile)에서 NQ가 DB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후두엽(18.4 vs. 68.5 percentile)은 DB가 NQ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후두엽의 경우 두개골 형태와의 비교 연구에서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고, 두개골의 전후 방향의 길이와 비례하고 상하방향의 길이와는 반비례했다. 결론 NQ와 DB에서 얻은 정상규준 백분위는 각 뇌 영역마다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그 차이는 한국 인구의 두개골 형태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반전 시간의 변화가 정상인의 뇌 체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A Study of Changes of Inversion Time Effect on Brain Volume of Normal Volunteers)

  • 김주호;김성후;신화선;김지은;나재범;박기수;최대섭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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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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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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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는 20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반전 시간 (inversion time, TI)의 차이에 의한 뇌 영상을 획득하여 체적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MPRAGE (magnetization prepared rapid acquisition gradient echo) pulse sequence, 절편두께 1.5 mm, 4개의 반전 시간 (800 ms, 900 ms, 1000 ms, 1100 ms)을 이용해 뇌 영상을 획득하였다. 획득된 뇌 영상을 이용해 백질 (white matter, WM), 회백질(gray matter, GM), 그리고 전체 뇌 체적(intracranial volume, ICV)을 측정하고 각 TI 별로 뇌 체적 및 성별에 따른 통계적인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과 : Freesurfer로 산출된 뇌 체적은 평균 ICV=$1278.94{\pm}154.92cm^3$를 이용하여 정규화 하였고, 평균 WM=$486.52{\pm}48.64cm^3$, 평균 GM=$646.83{\pm}57.12cm^3$ 이었다. 남자의 뇌 체적 (WM, GM, ICV)은 여자보다 컸다. 측정간 신뢰도 테스트에서 급내 상관 계수는 모두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WM 0.992, GM 0.988, ICV 0.997). 반복측정 분산분석에서는 GM과 ICV는 각 TI에서 유의수준 내에서의 차이가 없었지만 (GM p=0.143, ICV p=0.052) WM는 유의수준 내에서의 차이가 있었다 (p=0.001). 선형 구조 관계 분석에서는 피어슨 상관 계수가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결론 : WM, GM, ICV는 높은 신뢰도와 선형 구조 관계를 나타내었고 WM는 각 TI에서 유의수준 내에서의 차이를 보였다. 20대 건강한 성인의 뇌 체적의 자료는 환자들과의 비교에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뇌의 구조적인 변화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TI의 변화에 따라 대조도, 잡음비 그리고 병변의 검출 능력을 조사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