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금연 자료

검색결과 144건 처리시간 0.022초

동기강화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금연지식, 금연태도 및 금연행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Motivational Counseling Program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Smoking Cessation and Smoking Cessation Behavi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 신은선;김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11호
    • /
    • pp.444-455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동기강화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금연지식, 금연태도 및 금연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G광역시에 소재한 M중학교 3학년 21명(실험군)과 D중학교 3학년 21명(대조군), 총 42명이었다. 본 연구의 독립변인인 동기강화상담 프로그램은 Valasquez(2001)가 개발하고 임애리(2010)가 재구성한 집단 형태의 동기증진면담 매뉴얼을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는 금연지식, 금연태도, 일일흡연량 및 금연변화단계 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백분율, t-test 등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기강화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금연지식(t=8.99, p=.000), 금연태도(t=2.77, p=.008) 및 금연변화단계점수(t=3.85, p=.000)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일일흡연량(t=-3.68,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동기강화상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흡연예방과 금연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유용한 정신간호중재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6개월 금연성공자의 금연지속 실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Failure in The Continuity of Smoking Cessation Among 6 Month's Smoking Cessation Succeses in the Smoking Cessation Clinic of Public Health Center)

  • 최현순;손혜숙;김윤희;이명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10호
    • /
    • pp.4653-4659
    • /
    • 2012
  • 본 연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6개월 금연성공자의 금연지속 실패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는 6개월 금연성공자 347명으로부터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카드와 전화설문 조사를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생명표법과 Cox-proportional hazard model로 분석하였다. 금연지속 실패와 관련된 요인은 주거지가 읍 면인 경우(HR 2.50, 95% CI 1.69-3.68),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HR 1.92, 95% CI 1.21-3.04), 동거가족 흡연자가 없는 경우(HR 1.93, 95% CI 1.21-3.09) 금연보조제를 사용한 경우(HR 2.17, 95% CI 1.01-4.68)로 나타났다. 누적 금연지속 실패율은 6개월까지가 28.6%, 24개월은 36.1%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성공 및 금연 지속률을 높이기 위하여 대상자의 금연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재 개발이 필요하다.

담뱃갑 경고그림 및 메시지 효과 분석 - 흡연자, 비흡연자와 금연자를 중심으로 (Analysis for Effectiveness of Cigarette Warning Picture and Message - Focusing on Smoker, Non-smoker, Ex-smoker)

  • 서연희;김우진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9권10호
    • /
    • pp.187-194
    • /
    • 2019
  • 본 연구는 흡연 여부(흡연집단, 비흡연집단, 금연집단)에 따른 담뱃갑 경고그림 및 메시지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이다. 연구대상자는 G도에 거주하는 성인 대상으로 총 219명이 참여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6월 4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진행 방법은 보건복지부의 경고그림위원회에서 선정한 2016년 담뱃갑 경고그림과 경고메세지 10종(심장질환, 뇌졸중, 폐암, 후두암, 구강암 등)을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담뱃갑 경고그림과 경고메시지의 노출 후 흡연여부에 따른 금연의도는 흡연자, 비흡연자와 금연자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36.08, p<.001). 따라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흡연자의 금연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TV 금연공익광고를 포함한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메시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것을 제언한다.

건강믿음모형을 이용한 금연성공자의 재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Relapse to Smoking Behavior Using Health Belief Model)

  • 김희숙;배상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6권2호
    • /
    • pp.87-100
    • /
    • 2011
  • 이 연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장기적인 금연 지속 여부와 재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08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C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920명 중 조사에 응한 남성 159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자료는 금연클리닉 등록카드와 2010년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된 우편설문을 통해 수집되었다. 연구에 포함된 변수는 응답자들의 흡연상태, 인구사회학적 특성, 금연클리닉 등록 당시의 흡연관련 특성, 금연클리닉을 통하여 제공받은 서비스, 건강행태, 건강믿음모형의 구성 변수 등이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6개월 금연성공자 중 지속적 금연성공자는 57.2%, 중간 흡연자는 17.0%, 재흡연자는 25.8%였다. 재흡연자들의 재흡연 이유는 스트레스가 쌓여서 76.2%, 본인의 의지가 약해서 16.7%, 주위의 유혹에 의해서 7.1%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과거의 흡연관련 특성, 제공받은 금연상담서비스, 건강행태 요인 등은 6개월 금연 성공자의 1년 후 재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건강믿음모형의 구성요소 중 (1)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 가능성, (2) 흡연으로 야기되는 질환의 심각성, (3) 금연의 건강증진에 대한 도움, (4)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회생활에 대한 장애정도, (5) 자기효능감이 단변량분석에서 재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열 로짓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 중 (4)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회생활에 대한 장애정도, (5) 자기효능감만이 재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자기효능감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를 통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남성들 중 상당수가 재흡연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재흡연자들은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된 이유를 스트레스의 증가나 자신의 의지부족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재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금연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수나, 과거의 금연습관보다는 심리학적 요인, 특히 자기효능감과 금연과 관련된 인지된 장애임도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재흡연 위험이 높은 사람을 선별하여 맞춤식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금연 클리닉 등록자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나 자기효능감 강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일개 중소도시의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우편조사로 인한 낮은 응답률, 조사 시기에 따른 회상 오차, 금단 증상, 행동계기(cue to action), 금연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같은 변수가 누락되는 등 연구방법론 상에 제한이 있어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주의를 요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금연 TV광고의 내용분석 연구 -한국과 미국의 차이에 기반한 건강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적용- (Content Analysis of Anti-Smoking TV advertisements: Different Adaptation of Health Communication Theories between Korea and the U.S.A.)

  • 홍은희;이철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11호
    • /
    • pp.76-87
    • /
    • 2012
  • 이 연구는 한국과 미국의 텔레비전 금연 광고를 내용분석하여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금연 광고의 메시지 구성에 있어서 모델이 되는 이론들에서 제시하는 요소를 종합하고 이러한 요소가 실제 한국과 미국의 금연광고에서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고, 특히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인 차이에 따른 광고 메시지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을 주요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의 금연광고와 같은 기간의 미국 금연광고를 샘플링하여 총 71개의 TV광고를 건강증진재단의 자료를 통해서 내용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금연광고는 건강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이론인 건강신념모델, 합리적행동이론, 사회인지이론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흡연에 대한 태도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흡연을 하지 않게 하는 행동적인 목적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금연광고는 사회적 규범의 메시지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흡연에 대한 태도 메시지를 사용하였으며, 자기효능감이나 모델링을 사용한 메시지는 가장 적게 사용한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자기효능감이나 모델링을 사용한 메시지가 가장 많았다. 이러한 차이의 이유는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금연광고에서 사용된 정서는 국가별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양국 모두 공포와 유머가 제일 빈번하게 사용되었으며 슬픔이나 단순정보전달, 분노는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되었다. 청소년층만을 대상으로 광고가 제작된 경우는 양국 모두 많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금연광고에서 자주 사용된 메시지 유형과 그렇지 않은 유형을 발견함으로써 건강 커뮤니케이션의 이론적 요소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연구함으로써 금연광고의 학문적 이해에 기여하였다.

END금연동기유발 프로그램이 흡연고등학생의 일산화탄소, 금연 자기효능감, 흡연일수, 1일 흡연량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END Smoking Cessation Motivational Program on Carbon monoxide, Smoking Abstinence Self-efficiency, Smoking days and Daily smoking amount of Smoking High School Students)

  • 김은정;이혜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669-679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END 금연동기유발 프로그램이 흡연 고등학생의 일산화탄소, 금연자기효능감, 흡연일수, 1일 흡연량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대상자는 C시에 소재한 고등학생으로 금연에 관심이 있는 흡연학생으로 실험군 27명, 대조군 28명 총 55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8년 7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였다. 대상자에게 중재한 프로그램은 END 금연동기유발 프로그램으로 주 1회 50분, 총 6주간이었다. 중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금연 자기효능감(z=110.00, p<.001), 흡연일수(z=640.00, p<.001), 1일 흡연량(z=520.50, p<.016)이 지지되었다. 따라서 END 금연동기유발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흡연 고등학생의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동기를 유발하여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중재로 본 프로그램의 적용을 제안한다.

고혈압 유병 여부에 따른 금연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Intention to Quit Smoking due to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 신재덕;이석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9호
    • /
    • pp.503-510
    • /
    • 2020
  • 본 연구는 금연을 통한 혈압조절이 중요한 고혈압 환자군과 정상 혈압군을 대상으로 각각의 금연의사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 비교하기 위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981명(고혈압 환자군 407명, 정상 혈압군 1,57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교차분석에서 유의한 변수에 대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혈압 환자에서의 유의한 변수는 결혼상태, 교육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최근 1주일간 한번에 적어도 10분 이상 걸은 날수이었으며, 정상 혈압군에서는 흡연량으로 두 군에서 차이를 보였다. 흡연자의 고혈압 여부 등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관리와 금연교육을 통해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등 이차적 질환으로의 발생이 가능한 고혈압 환자군 우선의 집중 교육을 통해 금연의사를 높여야 할 것이다.

인공신경망 분석과 결정트리 융합에 의한 금연 프로그램 참여 결정 요인 (The Factors of Participating in a Smoking Cessation Program using Integrated Method of Decision Tree and Neural Network Algorithm)

  • 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6권2호
    • /
    • pp.25-30
    • /
    • 2015
  • 이 연구는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난 1년 간 금연 시도 경험 결정 요인 모형을 구축하고 개발된 모형을 근거로 금연 프로그램 참여 표적 집단 예측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분석대상은 2010년 서울시복지패널조사를 완료한 19세 이상 흡연자 1,326명이다. 결과변수는 지난 1년간 금연 시도 경험으로 정의하였고, 설명변수는 연령, 성, 최종학력, 현재 취업 상태, 가구 월 평균 총 소득, 배우자 유무, 음주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정기적인 운동 여부, 지난 한 달 간 우울증상 여부, 현재 순환기, 내분비계, 근골격계, 호흡기계, 이비인후 질환, 간질환, 비뇨기계질환 등 질병 여부로 설정하였다. 분석방법은 인공신경망 분석과 결정트리모형을 이용하였다. CART 알고리즘을 이용한 금연 프로그램 참여 모형을 구축한 결과, 유의미한 요인은 질병 여부, 주관적 건강 상태, 가구 월 평균 총소득이었다. 이 결과를 기초로 금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 표적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이 요구된다.

남성 흡연자의 금연시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Experiences of Smoking Cessation Attempts by Male Smokers')

  • 신정순;여형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11호
    • /
    • pp.170-180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남성 흡연자의 금연 시도 경험에 대한 본질과 의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적어도 한 번의 금연 시도 경험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사전에 동의를 제공한 남성 흡연자 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였으며, 개별 심층 면담 결과를 Giorgi(2009)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금연을 시도하게 됨', '여러 차례 금연에 실패함', '간절한 도움이 필요함', '금연을 성공하게 된 중요한 요인이 있음'의 4개 범주 12개의 하위 범주로 도출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남성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하면서 강력한 국가의 금연 정책 그리고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 등 외부의 간접적인 개입이 간절하였다고 진술하였다. 흡연 남성의 금연 시도 경험에 대해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이들의 간호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간호 중재를 제공하여, 금연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는 남성 흡연자의 금연 시도 경험에 대한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수 있음에 그 의의가 있다.

범이론적 모델에 기반을 둔 흡연자의 금연행동 변화단계에 대한 탐색적 연구 (Longitudinal Patterns of Stages of Changes in Smoking Behaviors among Korean Adult Smokers: Applying the Transtheoretical Model of Change)

  • 박현용;전진아;손선주
    • 사회복지연구
    • /
    • 제49권1호
    • /
    • pp.5-28
    • /
    • 2018
  • 개인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높은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을 초래하는 흡연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지만, 성인 흡연자의 금연의도에서 행동으로의 종단적인 변화 패턴을 살펴보는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3~11차의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성인 흡연자 4,968명의 금연행동의 변화 패턴을 반복측정 잠재계층 모형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반복측정 잠재계층 분석 결과, 본 연구는 (1) 지속적으로 금연 실행/유지 단계에 있는 집단(33.6%) (2) 금연 숙고/준비 단계에서 금연 실행/유지 단계로 변화하는 집단(14.8%), (3) 지속적으로 숙고/준비 단계에 머무르는 집단(29.6%), (4) 지속적으로 숙고이전 단계에 머무를 집단(22.1%)의 4개의 잠재적 집단을 확인하였다. 또한 다항로지스틱 분석을 통하여 금연행동 변화 패턴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임상적 특성(우울수준 및 음주행동) 간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높은 우울수준과 음주를 하는 흡연자의 경우 지속적 금연 실행/유지 단계의 집단보다는 지속적 숙고 이전 단계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금연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숙고 이전 단계의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숙고/준비 단계에 머무를 사람들에 대한 타켓화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