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isthmus가 존재하는 하악 대구치의 근심 근관에서 근관세척방법에 따른 잔사제거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45개의 하악 대구치의 근심근관을 #30 Profile .06까지 확대하였다. 각 근관을 3개의 군으로 나누고 conventional irrigation syringe와 초음파, RinsEndo를 사용하여 1분간 최종 세척하였다. 조직표본을 제작한 후, 광학현미경으로 치근단 1, 3, 5 mm 부위의 단면을 관찰하였다. 근관과 isthmus의 잔사 양으로 청결도를 계산하고 Mann-Whitney U test로 검정하였다. 1. 초음파 군과 syringe군은 5 mm부위의 isthmus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서 청결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RinsEndo군은 syringe군에 비해 1 mm, 3 mm부위의 근관과, 모든 부위의 isthmus에서 유의하게 높은 청결도를 나타내었다 (p<0.05). 3.초음파 군과 RinsEndo군은 3mm부위의 근관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서 청결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임상적으로 RinsEndo를 이용한 근관세척방법의 부가적인 적용이 하악 대구치의 근심근관의 잔사제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는 3세부터 7세사이의 소아를 대상으로 촬영하여 획득한 Computed tomography (CT) 영상을 이용하여 유구치 근관의 개수, 위치를 평가하고 유구치 근관들의 관계 및 치근과 근관의 관계를 분석하여 유치 근관 치료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남아 81명, 여아 33명, 총 114명의 CT 시상면, 수평면 영상에서 유구치 근관의 개수와 위치, 치근의 개수와 위치에 대해 평가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통계분석 하여 한 환자에게서 양측에 같은 위치의 치아에 나타나는 근관의 대칭성을 평가하였다. 상악 제 1유구치와 제 2유구치에 가장 많이 관찰 되었던 근관의 개수는 3개로 위치는 근심 협측, 원심 협측, 구개 근관이었다. 하악제 1유구치 제 2유구치에 가장 많이 관찰되었던 근관의 개수는 4개로 위치는 근심 협측, 근심 설측, 원심 협측, 원심 설측 근관이었다. 상악의 치근은 근심 협측 근관을 제외하고 1개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고, 하악의 치근은 2개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하악 제 2유구치의 근심 치근은 100%으로 2개의 근관을 가졌다. 상악 유구치의 구개측 치근과 하악 유구치의 원심 치근이 2개의 치근으로 나누어져 있는 경우, 그 치근들은 각각 1개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보였다. 상악 유구치에서 원심 협측 치근과 구개측 치근이 융합되어 있더라도, 치근은 각각의 근관을 가지려는 경향을 보였다. 같은 환자의 같은 위치의 반대편 치아의 근관의 대칭성은 하악 유구치부에서 상악 유구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소아 환자의 유구치 근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구치 근관 치료 시 근관의 위치에 대해 미리 예측함으로 술식 시간을 줄이고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근단부위 형성이 완료되고 우식이 없는 하악 대구치 근심치근 50개를 대상으로 주파수 의존형 전자근관장 측정기를 이용하여 측정한 근관장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해 치수강 개방 후 동일한 치아에서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한 실측 근관장을 대조군, 각종 전자근관장 측정기로 측정한 근관장을 실험군 ( I군: Root-ZX, II군: Bingo, III군: Propex, IV군: Diagnostic)으로 분류하여 근심협측과 설측의 근관장을 근관의 입구 측으로부터 치근단 1/3까지 확대여부 및 서로 다른 측정시기에 측정하여 비교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하악대구치 근심치근의 협측과 설측 전자근관장은 측정기의 종류, 근관의 입구 측으로부터 치근단 1/3까지의 확대여부 및 측정시기에 상관없이 0.5mm이내의 오차범위를 나타내었으며, 근관치료시 오차한계인 ${\pm}1mm$에서 정확성은 근관의 입구 측으로부터 치근단 1/3까지 미리 확대한 후에 근관장을 측정할 경우와 측정시기가 반복될 경우에 증가되는 경향을 보여 임상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CBCT를 사용하여 유구치 치근 및 근관의 형태학적 특징을 평가하는 것이다. 과잉치 발거를 위해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CBCT를 촬영한 만 4 - 5세 환자 총 68명의 영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치근 흡수가 되지 않은 상악 제1유구치, 상악 제2유구치, 하악 제1유구치, 하악 제2유구치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치근 및 근관의 수, 치근 및 근관의 길이와 각도 등의 다양한 변수들이 분석되었다. 상악 유구치는 모두 3개의 치근을 가졌고 원심 협측 치근과 구개 치근은 단일 근관을 가졌다. 한 치근에 2개의 근관이 있는 경우는 오직 상악 제2유구치의 근심 협측 치근에서 발견되었다. 하악 유구치는 대부분 근심과 원심 2개의 치근을 가졌다. 하악의 근심 치근은 대부분 2개의 근관을 가졌다. 치근의 길이와 관련하여, 상악의 구개 치근의 길이가 가장 긴 반면, 원심 협측 치근의 길이는 가장 짧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악 유구치는 근심의 치근이 더 길었다. 상악 유구치에서는 구개 치근의 각도가 가장 컸으나 하악은 근심의 각도가 더 작았다. 상악 유구치의 치근 및 근관이 곡선형이 많은 반면 하악 유구치는 직선형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목 적: 통상적인 근관성형 과정에서 근관형태의 직선화 경향을 발견할수 있으며 그 결과 만곡이 심한 근관에서 이상적인 근관 형태를 얻기가 어려움으로 인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기구들과 근관 성형법들이 개선되었고 소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통형 Stainless Steel K-file, Niti 엔진 구동형 Profile .04와 Quantec LX file를 이용하여 만곡 근관의 성형 후 최종 근관 형태를 비교하고 평가하고자 한다. 방 법: 본 실험은 Bramante등의 방법을 변형하여 술 전의 근관 형태와 술 후의 근관 형태를 비교하였다. Schneider의 방법에 따라 $12^{\circ}$에서 $68^{\circ}$ 이내에 만독도를 가진 45개의 발거된 상하악 대구치의 근심근관들을 선택하여 15개씩 3개의 군으로 나누고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mold에 투명한 교정용 레진으로 매몰하였다. 근첨에서 2.5, 5, 8mm 지점에서 절단하고 각 mold에 재조립한 후 다음과 같이 근관 성형을 시행하였다. 제 1 군은 SS K-file를 이용하여 Step-back 방법; 제 2 군은 NiTi 엔진 구동형인 Profile .04 ; 제 3 군은 NiTi 엔진 구동형인 Quantec LX file로 근관 성형하였다. 술 전과 술 후에, 각 시편들을 입체 현미경으로 사진 촬영하여 근관 중심 위치 이동률, 근관성형 후 면적과 모양, 잔존 상아질의 최 소 두께를 Sigma scan / image software program으로 계산하고 One way ANOVA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 론: 1. Profile .04와 Quantec LX는 SS K-file보다 근관성형시 근관의 본 형태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p>0.05). 2. 근관 성형 후 면적은 Profile .04 엔진 구동형 NiTi file를 이용한 군이 다른 군과 비해 가장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p>0.05). 2. 모든 방법들은 같은 부위에서 같은 방향으로 전이되는 양상을 보였다. 즉, 근단부에서는 바깥쪽으로, 중앙부에서는 안쪽으로 전이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치관부에는 그러한 법칙이 적용되지 않아 전이되는 양상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구별되지 않게 일어났다. 3. 술 후에 근관의 모양은 원형, 타원형, 불균일한 형태들이 다양하게 나타났지만, Profile .04와 Quantec LX를 사용했을 때 주로 원형 형태의 근관을 보여주었으며 Stainless Steel K-file은 타원형이나 불균일한 근관 형태를 보였다.
통상적인 근관형성 과정에서 근관형태의 직선화 경향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만곡이 심한 근관에서 이상적인 근관형태를 얻기가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기구들과 근관 성형법들이 개선되고 소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에 개발된 직사각형의 단면을 가지는 stainless steel file인 RT file과 Flex-R file, K-file을 이용하여 만곡근관 형성 후 최종 근관형태를 비교하여 각 file을 평가하고자 한다. 본 실험은 Bramante등의 방법을 변형하여 술 전의 근관형태와 술 후의 근관형태를 비교하였다. Schneider의 방법을 변형하여 3차원적 만곡을 계산하여 12도에서 36도 이내에 만곡도를 가진 근관을 선택하였다. 49개의 발거된 상악대구치 협측근관이나 하악대구치 근심근관을 3개의 군으로 나누고 레진과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mold에 투명한 교정용 레진으로 매몰하였다. 근첨에서 2.5, 5, 8mm지점에서 절단하여 각 mold에서 재조립한 후 다음과 같이 근관형성을 시행하였다. 제 1군은 SS K-file을 이용하여 step-back 방법 ; 제 2군은 Flex-R file을 이용하여 balanced force 방법 ; 제 3군은 RT file을 이용하여 step-back 방법으로 근관 형성하였다. 술 전과 술 후에 각 시편들을 체현미경으로 사진촬영하여 근관 중심 위치 이동률, 근관형성으로 삭제된 상아질양, 근관형성 후 모양을 Sigma scan/ image software program으로 계산하고 One way ANOVA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RT file이 치근단에서 K-file보다 유의성 있게 근관의 중심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였다. 치아 중앙부에서는 RT file과 Flex-R file이 K-file에 대해 유의성 있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 근관형성 후 삭제된 상아질양에서는 치근단에서 RT file이 적게 나왔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3. 근관형성 후 절단면 모양은 원형, 타원형, 불규칙한 형태들이 다양하게 나타났고 각 군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유치에서는 영구치에 비해 법랑질의 두께가 얇고 약하며 상대적으로 큰 치수강으로 인하여 단시간에 치아우식증이 치수까지 이환되며, 외상 또는 치과치료 중 갑작스런 움직임으로 인하여 치수가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에서의 치수처치는 필수적이며, 유치에서 치수치료의 목적은 감염된 치수조직을 제거하여 동통을 완화시키는 것 이외에도 크게는 치열궁을 보존하여 저작기능을 보호하고, 미래의 영구치열이 적절한 교합관계를 이루게 하는데 있다. 유치열에서 성공적인 치수치료를 위해서는 유치 치수의 형태, 유치 근관의 해부학적 형태, 치근형성, 그리고 유치 치근의 흡수와 관련된 특별한 문제점들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상악 대구치와 마찬가지로 상악 유구치의 근심 치근이 형태에 있어서 가장 큰 변이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치근 내에 존재하는 모든 근관을 처치하지 못한다면 결국 치수치료는 실패할 것이다. 본 증례는 근관치료 중이거나 후에 지속적인 동통이나 근관 내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에서 상악 유구치의 근심협측치근의 제 2근심협측근관을 발견하고 처치한 후 임상증상 및 동통이 사라지고,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또한 발거된 상악 유구치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상악 제 1유구치는 35개 증 8개(22.8%), 상악 제 2유구치는 33개 중 22개(66.6%)의 치아에서 제 2근심협측근관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상악 유구치의 근심협측치근 내에 두 개의 근관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A cases report is presented describing treatment : of a mandibular first molar in which three canals were located, prepared, and obtained in the mesial root. The incidence of middle mesial canals in mandibular molars is reviewed 물 treatment considerations are described.
본 실험은 발거 된 하악 대구치의 근심 근관을 스테인레스 강 K 파일과 니켈 티타늄 전동식 파일로 근관 성형했을 때 anticurvature filing 방법의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했다. 30개의 발거된 하악 대구치 60개의 근심근관을 성형 방법과 기구에 따라 3개의 군으로 나누고 근단부 근관을 30번 크기로 일정하게 확대하였다. 1군은 스테인레스 강 K 파일을 사용해 circumferential filing technique을, 2군은 스테인레스 강 K 파일을 사용해 anticurvature filing technique을 3군은 니켈 티타늄 ProFile 06 series를 사용해 anticurvature filing technique으로 근관을 성형하였다. MCT를 이용해 얻은 술전, 술후 절단면 상을 중첩해 치근단 공에서 1mm 떨어진 지점에서부터 0.5mm 간격으로 위험부위 (danger zone)의 삭제량을 비교하였다. micro-computed tomography system (skyscan-1076, SKYSCAN, Antwerpen, Belgium)을 이용해 얻은 술전 술후 절단면 상을 중첩해 치근단 공에서 1mm떨어진 지점에서부터 0.5mm 간격으로 위험부위 (danger zone)의 삭제량을 비교하였다. danger Bone 폭경의 변화량은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고 Tukey test를 이용하여 사후검정 하였다. 그 결과, 스테인레스 강 파일을 사용한 경우 circumferential filing으로 근관 성형한 것보다, anticurvature filing으로 근관 성형한 경우가 치관부 1/3부위($7.5{\sim}8.5mm$)의 danger zone의 삭제량이 유의성 있게 적었고 (P<0.05), 니켈 티타늄을 사용하여 anticurvature filing으로 근관 성형한 경우는 danger zone의 중간 1/3부위 ($3.5{\sim}6mm$)의 삭제량이 유의성 있게 적었다 (P<0.05). 니켈티타늄을 사용하여 anticurvature filing으로 근관 성형한 경우, 스테인레스 강 파일을 사용하여 anticurvature filing으로 근관 성형한 경우보다 $3.5{\sim}6mm$의 삭제량이 유의성 있게 적었다 (P<0.05).
본 연구는 한국인의 하악 제1 대구치 60개를 대상으로 생리적 근단공의 크기와 형태, 근심 치근의 치근단 3mm에서 isthmus의 발생 빈도와 형태, 그리고 원심 치근의 치근단 3mm의 근관 형태를 입체현미경하에서 60배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근심 치근은 두 개의 근단공을 가지는 비율이 높았으며(51.67%), 원심 치근은 하나의 근단공을 가지는 비율이 높았다(71.66%). 2. 부근단공의 빈도는 근심 치근의 1개의 근단공을 가지는 경우가 가장 높았다(26.07%) 3. 생리적 근단공의 크기는 근심 치근에서 하나의 근단공을 가지는 경우 0.329mm, 근심 협측 근단공은 0.266mm, 근심 설측 근단공은 0.246mm였으며, 원심 치근에서 하나의 근단공을 가지는 경우 0.375mm, 원심 협측 근단공은 0.291mm, 원심 설측 근단공은 0.237mm로 나타났다. 4. 근단공의 형태는 oval 형태 (69.93%)가 가장 많았다. 5.근심 치근의 치근단 3mm에서 isthmus의 발생빈도는 55%였으며, partial isthmus는 31.66%, complete isth-mus는 23.34%로 나타났다. 6.원심 치근의 치근단 3mm의 근관 형태는 oval형태(50.64%)가 가장 많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 하악 제1대구치의 성공적인 근관 치료를 위해서는 생리적 근단공의 실제 크기와 형태 및 isthmus의 존재에 대한사전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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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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