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업장 근로자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과 실천정도와 관련요인을 파악하여 근로자들의 구강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서울 경기 지역에 소재하는 산업체 근로자 1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산업체 근로자의 구강건강 인식수준에서 충치나 치주질환 예방 인지도는 높았지만, 잇솔 외 구강위생용품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 구강보건관리 실천 수준의 경우, 잇솔질 시 혀 세척의 중요성에 대해 가장 높은 인식을 보였으며, 구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가장 낮은 인식을 보이고 것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 인식에서는 평균 소득이 200~300만원인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보다 구강보건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구강보건관리 실천에서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관리 실천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산업체 근로자의 구강보건 행동에 따른 구강보건 인식은 최근 2년 내 구강검진 경험이 있는 자, 하루 평균 잇솔질 횟수가 3회 이상인 자, 지난 1년 간 치과 내원 경험이 있는 자, 구강보건 교육 경험이 있는 자가 구강보건인식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구강보건관리 실천은 잇솔질을 3회 이상 하는 근로자와 지난 1년 간 치과 내원 경험이 있는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보다 구강보건관리 실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산업체 근로자의 구강건강 관심 정도와 구강건강 상태에 따른 구강보건 인식은 구강건강 에 대한 관심이 높은 근로자일수록 구강보건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보건관리 실천에서는 구강건강 관심 정도와 구강건강 상태에 따라 구강보건관리 실천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산업체 근로자의 구강보건 인식과 구강보건관리 실천과의 관계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구강보건 인식이 높을수록 구강보건관리 실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소 산업장 근로자의 구강건강관리행태 및 주관적 구강건강인식과 구강 내 산 생성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소 산업장 근로자 210명을 대상으로 구강 내 산 생성도 검사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에 해당하는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구강 내 산 생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구강 내 산 생성도가 높았다. 이는 근로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산업구강보건 프로그램 개발에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근로자의 주관적 구강건강인식 개선을 위한 산업장 구강보건교육의 조직적 제도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목적은 비의료직 병원 근로자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위험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수도권 소재의 일부 대학병원 근로자 608명을 대상으로 2021년 4월 20일 ~ 7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근로손실, 구강건강 상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문항을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은 독립 표본 t-test, one-way ANOVA test,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외생변수 통제 결과 성별(β=0.108), 전신질환(β=0.136), 구강건강수준(β=0.201), 구강건강 상태(β=0.463)는 구강건강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료직 병원 근로자를 위한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이 활성화된다면 구강건강 및 근로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근로자의 구강건강실태와 구강건강관리행동을 파악하여 근로자의 구강건강증진프로그램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 하였다. S시에 소재하는 D중공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치과 내원 이유와 내원 횟수, 치아 건강상태, 구강 내 증상, 구강건강관리행동, 구강건강관리행동에 따른 치아 증상의 차이를 조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 내원 이유와 내원 횟수는 치료 목적의 내원이 예방목적의 내워보다 4배정도 높고, 1년에 1회 이상 치과 내원 경험을 가지며, 24.8%의 응답자만이 구강건강상태가 정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치아 건강상태는,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33명(14.6%), 보통은 118명(52.2%), 약 하다고 인식하는 경우는 75명(33.2%)으로 치아의 건강상태는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다. 3. 구강내 증상은 치석이 있음이 76.1%, 뜨겁거나 찬것에 시린 반응이 55.8%로 나타났다. 4. 구강건강관리행동은 칫솔질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39.8%, 치아와 잇몸, 혀까지 모두 칫솔질을 하는 경우가 47.3%로 가장 많으며, 스켈링을 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75.7%이었다. 5. 구강건강관리행동에 따른 치아 증상의 차이는 칫솔질 교육 경험을 한 응답자중 78.9%가 치아 통증이 없다로 나타났으며, 칫솔질 시간은 3분이상일 때 잇몸 통증이 없다가 81.8%로 나타났으며, 치아, 잇몸, 혀를 모두 닦을 때 치아통증이 없다가 82.6%로 나타났으며, 흡연을 하는 응답자의 경우 치석이 있다가 83.7% 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구강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볼 때 근로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나라도 관계기관의 구체적인 지원 아래 다른 여러 나라들처럼 근로자구강검진제도가 진단과 치료가 연결되어져야하며, 치과 전문인력이 산업체에 상주 또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근로자가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구강위생관리법을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 및 구강질환 예방을 도모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며, 근로자 구강보건사업의 지지 및 참여를 높이고자 산업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수행하여 교육 전 후의 구강보건지식 및 태도수준을 비교하여 평가함으로써 근로자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산업간호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 전 후 자가인지 구강건강수준 및 구강건강관리법에 대한 인지 및 권장수준의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업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의 시행 후, 자가인지 구강건강수준과 구강건강관심도는 교육 시행 전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치실 혹은 치간솔 사용, 법정 구강검진을 포함한 정기검진, 정기적인 치면세마를 포함한 치주병 예방법에 대한 인지수준이 교육 전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구강질병 예방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건강관리법에 대한 권장수준도 교육 전에 비해 매우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와 연관된 요인을 확인해 본 결과, 구강건강관심도가 낮을수록 치주병 예방법별 인지수준과 구강건강관리법별 권장수준의 향상 정도가 모든 항목에서 크게 나타났다. 산업간호사의 근로자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로자를 위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항목으로는 구강보건교육 전후 모두 '산업간호사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이 1순위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산업구강보건의 중요한 협력자인 산업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 시행이 필요하고,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산업간호사의 구강보건지식 및 태도가 향상된다면, 앞으로 근로자 구강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데 있어 산업간호사의 지지와 참여를 효율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경남지역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영향지수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27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구강건강영향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전신건강지수, 연령, 식생활 행동, 구강건조증의 4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인중 전신건강지수와 식생활 행동은 구강건강영향지수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연령과 구강건조증은 부적 영향을 미쳐, 전신건강지수가 높고, 좋은 식생활 행동을 가질수록 구강건강영향지수가 높으며, 연령이 낮고, 구강건조증이 없을수록 구강건강영향지수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 근로자의 구강건강영향지수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써 구강질환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하고 나아가 근로자의 건강과 구강건강영향지수를 향상 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산업체 근로자들이 주관적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구강질환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요인과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에 대한 영향 및 요인을 연구하여 산업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 정책 마련과 구강병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근로자 총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산업체 근로자들의 주관적인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은 건강한 편이라고 느끼는 대상자가 36.9%로 건강하지 못한 편(18.7%)보다 많았다. 구강병 치료경험이 있는 근로자가 82.0%, 치료가 필요한 구강증상이 있는 근로자가 63.7%,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 경험은 있다가 81.0%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연령이 많을수록, 미혼보다 기혼이 치과치료로 인해 결근이나 조퇴를 한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p<0.05). 근무기간별로는 20년 이상인 근로자와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많은 근로자일수록, 일주일에 초과 근무를 5~9시간 하는 근로자가 경험이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보다 제조업 근로자가, 사무직보다는 생산직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치과치료로 인한 결근이나 조퇴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에서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할수록 근로 손실이 높게 나타났고(p<0.001), 구강병 치료경험이 있는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높게 나타났다(p<0.001). 치료가 필요한 구강증상이 있는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높게 나타났다(p<0.01). 산업체 근로자의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 평균 소득이 많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할수록 치과치료로 인한 결근이나 조퇴의 경험이 많았다(p<0.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산업체 근로자들의 구강질환으로 인한 치과치료가 근로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조기 치료와 예방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구강건강증진정책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근로자들의 구강보건 지식, 태도, 행위와 구강 자각증상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OHIP-14)을 조사하고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영향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근로자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편의표본추출법을 적용하여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398명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기기입식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위 및 구강자각증상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들 변수의 영향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 OHIP-14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자각증상이었고, 구강보건행위는 간접효과가 있었다. 구강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보건행위였고, 구강보건지식과 태도는 간접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보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보건지식 및 태도였고, 구강보건지식은 태도에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근로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구강자각증상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해 간접효과가 확인된 구강보건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근로자의 구강자각증상을 줄이기 위한 구강검진 및 진료사업과 구강보건행위 향상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사업이 포함된 근로자 구강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한국 표준직업분류에 따른 근로자의 구강기능문제를 파악하고 근로자들이 집단구강건강관리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을 촉구하기 위한 근거자료로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원시자료(1차,2차)를 이용하여 만 19세 이상 한국 표준직업분류에 따른 근로자를 대상으로 씹기문제와 말하기문제를 조사한 결과 한국 표준직업분류에 따른 근로자의 유형과 씹기문제, 말하기문제의 연관성이 확인되었다(p<0.05). 이에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집단구강건강관리사업이 실행되어야 하며 집단구강건강관리사업의 주최가 될 전문성을 갖춘 전문보건의료관리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산업체 근로자의 구강보건 정의적 요인이 구강건강 행위와 구강건강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충북지역 산업체 5곳 1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단순무작위 표본추출방법으로 선발하여 설문지법으로 조사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독립 T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구강보건 정의적 요인이 구강건강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강보건 실천의지가 높을수록 구강건강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산업장 근로자의 구강건강 행위와 구강건강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구강보건 정의적 요인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구강건강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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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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