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로자지원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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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능인력의 기술훈련 구성에 관한 연구 (A treatise about the institute training composition plan of construction skill human resource)

  • 임재영;오상근
    • 한국건축시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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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축시공학회 2003년도 학술.기술논문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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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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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건설 기능 인력의 교육 훈련을 활성화하여 건축물의 품질 확보와 일용직 근로자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훈련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개입이 필요하다. 특히 청년층을 건설 현장으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하여 그 요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제도록 여건을 마련한 후 이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 또한 건설 현자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이 개편되어야 하며 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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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역사회 산업장 근로자의 음주형태, 직무스트레스 및 여가만족도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rinking Patterns, Job Stress, and Leisure Satisfaction 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Industrial Workers)

  • 장경오;박미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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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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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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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산업장 근로자의 음주형태, 직무스트레스 및 여가만족도가 건강증진 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조사대상은 U광역시에 소재한 3개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산업장 근로자 207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2019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24.0 통계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음주빈도는 주 2~3회 음주가 36.3%로 가장 많았고, 술을 마시는 동기는 친목 도모가 54.6%이었다. 직무스트레스의 평균 점수는 62.46±5.59점, 여가만족도는 30.29±6.39점, 건강증진행위는 125.64±8.77점으로 중간보다 다소 높았다. 연구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는 연령(r=-.162, p<.020)과 음의 상관관계, 결혼상태(r=.149, p<.032), 직무스트레스(r=.227, p<.001) 여가만족도(r=.542, p<.001)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회귀로 분석한 결과, 음주형태, 직무스트레스 및 여가 만족도가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설명력은 29.7%이었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산업장 근로자들이 음주가 아닌 여가활동을 통한 친목 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직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운영과 시스템 지원으로 산업장 근로자들이 건강한 생활양식과 건강증진 활동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한다.

다문화사회를 위한 의식개선 사업에 관한 연구

  • 정지윤;강경식
    • 대한안전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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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안전경영과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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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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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는 정부차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가족부, 법무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부처별로 필요한 분야에 한해 다문화 강사 양성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2007년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2008년부터 각 교육청 주관으로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외부에 위탁하여 중앙 및 각 지방 다문화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현직교사 대상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2008년에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그리고 여성부는 청소년, 이주노동자,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2008년에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개설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일회성에 머물러 지속적으로 연계되지는 못했다. 또한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년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종하며 교육활동을 하기 위한 다문화 강사 80명을 일차적으로 양성하였다. 최근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다문화 강사로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을 제공하도록 하는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개별적으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설동훈 김찬기, 2009). 한편 법무부는 2008년 5월 다문화 이해증진 및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개발 추진에 우수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대학의 새로운 학문 개척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20개의 ABT대학을 최종 선정하였다. 명지대학교는 2010년 3월부터 산업대학원 산업시스템경영학과 국제교류경영학석사 과정에서 국제교류경영 전문가 양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지원 경기도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의식개선 사업'으로 사회통합 - 다문화사회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총4개의 컨소시엄 기관(시흥시, 수원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의정부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 형성되어 2010년 2월22에서 2010년12월20까지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사회를 위한 의식개선 사업'을 통해 교육대상자 구분과 사업장 교육 지역별 구분과 일반인 교육 지역별 구분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우리의 다문화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문화교육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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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노동공급 효과 (The Effects of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System on labor supply)

  • 이상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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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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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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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0년 10월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존에 근로무능력 빈곤가구에게만 제한되어 지급되던 현금지원을 근로능력 빈곤가구에게로 확대하였다. 근로능력가구에 대한 현금지원은 전국민에게 기초보장을 제공한다는 긍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들의 노동공급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야기하여 왔다.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1-5차 자료를 이용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영향을 받을 프로그램집단으로 근로능력가구의 저학력자를 설정하고 이중차이모델(difference-in-difference model)을 이용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노동공급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취업과 근로시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에서는 근로능력자에 대한 현금지원이 노동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제시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제도내용이나 실시기간의 제한성 또는 조건부수급제도의 영향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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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근로자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에 대한 태도 (Attitudes toward Social Values and Economic Values of Social Enterprise Workers)

  • 김은희;이용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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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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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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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에 대한 근로자들의 인식을 확인하여 사회적기업 종사자 교육을 위한 함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기업 근로자들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동일하게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의 실현의 책임에 대해서는 종사자 보다는 경영자 책임을 다소 높게 보고 있었으며, 사회적기업 외부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기업 내부와 구성원을 위한 가치 보다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그러나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목표설정 노력은 부족하였다. 둘째, 사회적기업 근로자들은 대체로 경제적 가치에 대하여 높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경제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종사자 보다 경영자의 책임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근로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경제적 가치 보다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경영자 책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근로자의 근무경력이 적을수록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경영자의 책임을 중요시하고 있었다. 영리기업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반면에 비영리기업 근로자들은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향후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근로자들이 균형있게 인식할 수 있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가치측정을 위한 표준화된 척도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소득층 자산형성지원 사업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희망키움통장I사업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Effectiveness of Low-Income Asset Program: Focusing on the Hope Kiwoom Account Program)

  • 서광국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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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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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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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형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I사업 참여자의 사업참여 유인 요인 및 탈수급 요인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중앙자활센터에서 수집된 DB 중 희망 키움통장I사업 자료와 희망리본서비스 자료를 결합하여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희망리본서비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희망키움통장I에서 탈수급 성공요인으로 주소득원 여부, 질병유무, 자격증소지여부, 학력, 배우자유무, 취 창업여부, 현물지원여부, 사례관리서비스 전문성여부, 사회서비스여부가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요인 중에서 사회서비스 및 사례관리서비스를 제대로 받는 참여자는 그렇지 않은 참여자보다 탈수급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부터 도입된 희망키움통장I사업의 성과에 대한 분석의 범주를 확대하기 위하여 동시에 진행되었던 1:1 사례관리 측면의 희망리본프로그램의 서비스 내용과 연계한 탈수급의 성공요인을 확인했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겠다. 또한 본 연구는 두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필요와 저소득층 자산형성이 가져오는 근로요인 제공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의 방향성에도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2015년 7월에 실시된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시행과 차상위층에 대한 새로운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II의 도입과 확대, 이에 따른 성과확인과 제시를 위한 현장의 사례관리 진행에 관련하여 중요하게 보아야 할 쟁점을 제시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안전효능감과 산업재해의 관계에 대한 분석 -제조업을 중심으로- (Effects of Self-efficacy Beliefs on Industrial Accidents Associated with Manufacturing Companies)

  • 박동현;임수정;최순영
    • 대한안전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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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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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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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자기효능감(Self-efficacy belief)과 산업재해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연구의 예비 단계에서는 크게 세 그룹 즉, 현장의 작업자, 현장 및 안전관련 자문업체에 근무하는 안전 관리자, 그리고 산업안전에 관계되는 정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면접(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하였고, 이 집중면접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연구의 본 단계에서 적용될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본 설문지는 산업안전, 산업안전교육프로그램의 평가, 산업안전교육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자기만족, 스트레스, 산업재해율, 그리고 인구사회학적요인관련 정보 등과 관련되는 효능감을 평가 하도록 설계되었고, 총 917명(현장작업자: 542명, 안전 관리자: 210명, 정부기관종사자: 165명)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작업자 그룹의 경우에 안전관련 효능감과 관련한 세 가지 요인(자기관리, 사회적 지원, 환경관리)은 해당 회사의 산업재해율과 부(negative)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안전효능감이 높은 현장 작업자는 낮은 현장작업자들과 비교하여 안전관련 수칙을 더 잘 지키고, 자기 인생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으며, 스트레스의 정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안전관리자의 경우에 안전효능감은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정(positive)의 상관관계를 그리고 해당회사의 산업재해율과는 부(negative)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정부기관 종사자의 경우에는 경력이 길고 높은 지위에 있을수록 산업안전관리관련 안전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지수를 이용한 제조업 근로자의 영양상태 평가 및 관련 요인 연구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ietary quality and nutrition status using the Nutrition Quotient for adults focusing on worker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 임지숙;허영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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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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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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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광주지역 산업체 근로자 738명을 대상으로 NQ-A를 측정하여 영양상태 및 식사의 질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교대 근무자 496명, 비교대 근무자 242명으로 구성되었다. 근무 기간은 10년 이상이 64.9%, 남성 근로자가 81%,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31.6%를 차지하였다. 교육 수준은 대학 졸업 이상이 57.2%, 월평균 가계소득은 401-600만원인 경우가 48.2%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고, 가구 구성은 결혼의 여부에 따라 가족과 함께인 가구가 75.9%였다. 대상자들의 근무 형태에 따라 교대 근무와 비교대 근무자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NQ-A와 영역별 점수는 비교대 근무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 대상자의 NQ-A 평균 점수는 45.3점이었고, 모니터링 필요 집단은 교대 근무자에서 91.3%로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 대상자의 영양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근무형태,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월평균 가계 소득, 가구 구성으로 나타났다. 비교대 근무자, 여성, 가족과 함께인 가구, 50대 이상, 월평균 가계 소득 600만원 이상의 경우가 NQ-A를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균형, 다양, 절제, 식행동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확인 결과, 근무 형태는 균형, 다양, 절제 영역에 공통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고, 성별은 식행동 영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NQ-A 지수를 활용하여 일반 산업체 근로자의 영양상태와 관련 요인 균형, 다양, 절제, 식행동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평가하고 영양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구체적으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산업보건에서 영양관리의 필요성 및 근무 형태와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즉, 근무 형태와 성별에 따른 영양관리와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요구되며, 근로자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가치를 두고 식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의 임금피크제 정착 방안에 대한 연구: 일본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Settlement of Reduced Salary peak program in Korea: Focusing on Comparison with Japan)

  • 김정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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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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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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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한국과 일본의 임금피크제 도입 상황과 운영 방식, 실상에 대해 비교 고찰하고, 그를 통해 한국 임금피크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과 일본은 임금피크제를 비슷한 시기에 도입했지만, 제도에 대한 인식과 법적 제도적 차이 등으로 인해 상이하게 운영되었다. 일본은 고령화 문제를 국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 기업, 근로자들이 협력해서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준비와 효율성 제고 노력, 즉 고령 인력의 합리적 재배치와 활용, 고령에 적합한 업무 개발 등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제도를 정착시켰다. 반면 한국에서는 명예퇴직이 빈번하던 시점에서 근로자는 정년 보장을 원하고, 기업은 인건비를 절감하려는 상이한 목적 하에, 법적 제도적 지원이나 안전장치도 없고 준비도 불충분한 채,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결과, 많은 불만족과 문제점을 드러내었다. 이를 해결하면서 임금피크제를 보다 합리적으로 발달시키려면 정부, 기업, 근로자들이 협력하여 내용적, 제도적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 이를 위해 (1)정년 연장제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방안, (2)다양한 고용 형태, 유연 근무제, 고령 인력에 최적화된 직무 개발 방안, (3)고령 인력에 특화된 교육 훈련 프로그램 제공과 전직, 이직, 창업 지원 강화, (4)정년 후 재고용 확대, 숙련된 업무 노하우 활용 방안 모색, (5)고령 인력에 대한 업적 평가와 성과급 지급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같은 개선 작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고, 사회적으로는 고용 안정화 및 노동 시장 유연성 제고 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일과 삶 균형' 정책과 정책 부합성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공공조직과 민간조직 비교를 중심으로

  • 김선아;김민영;김민정;박성민
    • 한국행정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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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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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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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효율적 인적자원관리의 실행과 유지에 있어서 '일과 삶 균형(WLB: Work-Life Balance)' 정책의 중요성을 이론적·실증적 접근방식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WLB 정책을 유연근무제, 친가족정책, 개인신상지원 프로그램 등 3가지 차원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으며, 분석대상을 공공조직과 민간조직으로 구분하여 기존 연구와의 차별화를 도모하였다. 연구모형 개발과 가설검증을 위해 제3차 여성가족패널(KLoWF) 자료를 바탕으로 WLB 정책과 정책 부합성, 직무만족도,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한 양적 분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공공조직 및 민간조직 여성 근로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한 질적 분석을 병행하였다. 분석결과, WLB 정책과 조직 효과성 간의 관계에 있어 공공조직과 민간조직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결과가 공공조직과 민간조직의 상호 이질적인 조직 문화, 제도, 구조적 특성에 기인하고 각 영역 구성원들의 서로 다른 욕구 및 동기 유발 체계에 의한 것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각각의 조직 특성에 맞는 수요자 친화형 WLB 정책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WLB 정책 시행 측면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