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력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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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력저하 여성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영향 요인: 제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융복합 연구 (Factors Influencing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Older Women with Low Muscle Strength in Korea: The Convergence Study Using 7th KNHANES)

  • 이한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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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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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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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근력저하 여성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융복합 연구이다.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근력저하 여성노인 45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는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분석방법으로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근력저하 여성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은 0.84점이었고, 건강 관련 삶의 질은 연령, 교육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유산소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정도, 관절염, 골다공증, 우울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근력저하 여성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요인은 연령(t=-2.68, p=.008), 교육수준(t=2.85, p=.005), 주관적 건강상태(t=7.24, p<.001), 스트레스 인지정도(t=-2.73, p=.007), 유산소 신체활동(t=2.62, p=.009), 관절염(t=-3.33, p<.001)이었고, 설명력은 33.5%이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근력저하 여성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근력을 증진하고 관절염을 관리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포함한 중재 전략의 개발이 필요하다.

특집 : IT 융복합의료기기 기술 - 노인의 근력 증진 운동기기와 관련 가상현실 컨텐츠 동향

  • 정경열;임병주;박창대;김진영;동은석
    • 기계와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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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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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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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노화가 시작되면 체력이 저하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져 쉽게 병에 걸리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진다. 특히 60세 이상이 되면 근육 양과 근력이 급격히 가속화되어 신체적으로 약화되기 시작한다. 노화는 자연스럽게 진행되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근력 증강을 위한 다양한 기기 개발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노인 신체적 특성에 맞는 운동기기 개발이 절실하며, 노인의 흥미를 유발시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가상현실 기술은 실재하지 않거나 먼 거리에 있는 환경을 가상세계로 생성시켜서, 인간의 오감을 각종 인터페이스 장치를 통해 신호를 전달하여 가상의 현실 환경에 실재하고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어 주고, 가상세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의료 진단, 치료, 재활 등에 유용한 도구 및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가상현실 기술의 특성 때문에 노인의 운동 참여와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근력의 특성을 분석하고 노화와 근력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상지근력 증강 운동기와 해당 가상현실 컨텐츠 그리고 관련 컨텐츠 개발 동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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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이 인지기능저하 노인의 상지유연성 및 근력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resistance training on joint flexibility and muscle strength of upper extremities of elderly with impaired cognition)

  • 김신미;이윤정;김환중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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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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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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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설입소 인지기능저하 노인은 전반적으로 활동이 부족하며 노화로 인해 근력, 유연성, 평형성 및 협응력 등이 약화되어 일상생활의 불편감 뿐 아니라 사고의 가능성이 증가되어 체계적인 활동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본 연구는 탄력밴드를 이용한 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유연성과 근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로 연구 대상자는 J시 소재의 노인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지기능저하 노인 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 기간은 4주간으로 첫 주 3일간은 사전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후 3주간 오전에 1시간씩 일주일에 5일, 총 15일간 진행하였다. 사후 측정은 운동 프로그램이 종료 후 2일간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일상생활동작, 인지기능, 유연성(견관절 운동범위, 상지관절 주변조직의 신장능력), 근력(악력, 어깨근력)을 측정하였다. 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 시행 후 견관절 운동범위 중 우측 굴곡, 우측 신전, 우측 외회전 범위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어깨근력의 경우 좌측 굴곡 근력, 좌측 신전 근력, 좌·우측 외전 근력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악력과 상지관절 주변조직의 신장능력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탄력저항성운동 프로그램은 시설 입소 노인의 유연성과 근력에 비교적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위해 대상자의 신체능력에 맞는 강도와 기간에 변화를 주는 연구와 효과시기, 효과의 소멸시기 등에 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며 보다 더 정련된 프로토콜을 만들어야 함을 제언하는 바이다.

뇌사자로부터 공여받은 신장이식자의 근력과 일상생활활동에 프레드니손(Prednisone)이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Prednisone on Muscle Strength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Patients of Kidney Transplantation from Brainstem Dead Heart-beating Donors in Korea)

  • 안경주;최명애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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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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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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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뇌사자로부터 공여받은 신장을 이식한 대상자들이 프레드니손을 생체이식 대상자들보다 더 많이 투여받는 임상상황에서 프레드리손이 근력과 일상생활활동에 영향을 주는지 규명하기 위함이다. 방법: 연구 대상은 뇌사자로터 신장을 응급으로 수여받은 32명이었으며 모두 혈액투석을 하고 있었다. 이식 수술 전날, 환자의 일반적인 정보, 근력, 일상생활활동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이식수술 후 12주째 되는 날 외래에서 근력과 일상생활활동을 다시 조사하였다. 프레드니손 용량은 임상기록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신장이식술 후 12주의 근력은 고관절 신전근력을 제외하고는 유의하게 감소되지 않았다. 그러나 신장이식 후 12주의 일상생활활동은 수술 직전보다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은 혈액투석을 시행한 기간에 의한 영향을 더 받았으며 일상생황활동의 저하는 3개월간 활동을 제한하는 퇴원교육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결론: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근력과 일상생활활동은 프레드니손 투약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혈액투석을 시행했던 기간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혈액투석 환자들의 근력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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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노인의 구강근기능 영향요인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Orofacial Myofunctional in Adults and Eldery People)

  • 김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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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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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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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성인과 노인의 구강근기능(저작력, 혀근력, 구순력, 협근력)을 비교분석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연하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근기능을 조사하였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대전과 논산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73명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검사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ANOVA,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령층별 저작력은 우측, 좌측 구치교합력을 평가한 결과 노년층이 (8.93, 10.80) 성인층(12.51, 14.61) 중년층 (11.63, 14.75)에 비해 감소하였다(p>0.05). 혀근력은 성인층(60.55), 중년층(50.61), 노년층(37.43)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 구순력은 노년층(8.57)이 성인층(12.01), 중년층(11.37)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0).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구강근기능은 혀근력이었고, 연하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혀근력이었다. 혀근력은 자연치아수(r=.566, p<.05), 구순력(r=.497, p<.05)과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연하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혀근력이었다(p<0.05). 노화에 의한 구강근기능 저하의 위험성 인식이 필요하다. 특히 혀근력은 삶의 질과 연하장애와 관련된다. 연령증가시 치아상실로 인한 구강기능 감소뿐만 아니라 구강근기능 저하로 인한 저작, 연하 구강기능 감소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고령사회에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정기적 구강관리 및 구강근훈련의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한국 노인의 근력과 식사의 질에 대한 연구: 2014-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The Study of Muscle Strength and Dietary Quality of the Korean Elderly: Based on the 2014-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진아;이심열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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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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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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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근력정상군과 저하군으로 분류하여 식행동 및 식사의 질과 근력 간의 관련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근력저하군은 근력정상군에 비해 학력수준과 소득수준, 취업자 비율이 낮고, 혼자서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근력저하군은 정상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이보충제 섭취율과 영양표시 인식율이 낮으며, 활동의 제한율이 높고, 신체활동율이 낮았다. KHEI를 이용하여 식사의 질을 비교한 결과 남녀 모두 근력정상군이 근력저하군에 비해 KHEI 총점이 높았다. 영역별로 「적정성」 영역총점은 근력정상군에서 근력저하군보다 높은 점수를 보인 반면, 「절제」 영역에서는 군별 차이가 없었고, 「에너지 섭취의 균형」 영역총점은 여성의 경우에만 근력정상군의 점수가 근력저하군보다 높아 성별 차이를 보였다. 또한 KHEI 점수가 높을수록 근감소증 발생위험률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년기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와 근력 감소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감소 진단 기준에 따른 근력 저하 집단의 삶의 질과 유무산소 운동 실천율 비교 : 제7기(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Comparison analysis of quality of life and exercise regularity in the possible sarcopenia group according to the criteria for sarcopenia diagnostic: using the 7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2016~2018))

  • 이용수;공성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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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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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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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에서는 새롭게 Asian Working Group for Sarcopenia에서 제시한 수정된 근감소증 진단 cut-off value를 이용하여 정상 집단과 근력이 저하된 possible sarcopenia(PS) 집단을 구분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자료를 토대로, 집단간 신체적 특성의 차이와 삶의 질, 유·무산소 운동 실천에 따른 교차비를 산출하였다. 대상자는 20세-80세까지를 포함하였다. 집단간 차이는 복합표본 독립 t-test와 logistic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는 PS 집단은 나이가 더 많았으며,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가 모두 낮았다. 허리둘레는 남성 PS 집단이 유의하게 낮았으나, 여성 PS 집단이 유의하게 높았다. 삶의 질의 영역 중 운동 능력에서 일상활동에 지장이 있는 경우가 남성에서는 8.28배, 여성에서는 15.52배 높았다. 유산소 운동의 실천 여부도 PS 집단에서 남녀 각각 19%, 26% 더 낮았으며, 근력 운동실천 여부도 남녀 각각 52%, 43% 더 낮았다.

무릎관절 정적 스트레칭 빈도에 따른 등속성 근력의 급성 효과 (Acute Effect of Isokinetic Muscle Strength Related to the Static Stretching of Knee Joint)

  • 임승건;김창국;이윤섭;한진태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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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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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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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정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등속성 기구를 이용하여 무릎관절 신근 정적 스트레칭 빈도에 따른 등속성 변인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적절한 스트레칭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45명의 대상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3 Group 으로 각각 15명씩 나뉘었고, 우세측 다리의 무릎관절 신근 스트레칭으로 이루어진 4가지 정적 스트레칭 운동을 순서대로 각각 2회, 4회, 6회 실시하였다. 스트레칭이 끝나면 등속성 근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통계학적 처리는 paired 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과 사후검정(Duncan)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스트레칭이 급성 등속성 근력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 빈도에 따른 근력 변화에 있어선 4회 스트레칭 집단에서 보다 효과적인 근력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강한 근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에 있어서 근육의 능력을 상실하지 않는 적절한 스트레칭 방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수공구 손잡이 형태에 따른 생체역학적 영향도 분석 (Biomechanical Effect of Forearm Flexor Muscles depending on Handle Sizes)

  • 박시현
    • 대한안전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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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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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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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공구 사용시 과도한 힘은 작업성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하여, 수공구 파지시 인체 내부에 부과되는 근력과 외적으로 작용된 힘 간의 비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근육에 부과되는 과도한 힘을 최소화 시키고, 작업에 필요한 힘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비율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되어 왔으나, 대부분 수리적 인체역학적 모델과 같은 간접적 추정 방법에 의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인체역학적 모델을 검증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해부용 팔 (cadaver)을 활용한 직접적인 근력과 악력 측정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해부용 팔을 이용하여 상지 굴근(hand flexor)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근력과 함께 악력을 측정할 수 있는 Hand Motion Simulator를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다양한 사이즈의 손잡이 파지시 요구되는 근력과 외적으로 적용된 악력을 비교함으로써 수공구 손잡이 사이즈에 따른 근력의 효율성에 대하여 측정을 해 보았다. 또한, 적용된 굴근 (FDP & FDS) 간의 힘 비율에 따른 파지법의 차이를 조사해 보았다. 내부에 주어진 근력은 외부로 작용된 악력보다 5.3배 높은 부하가 작용하였으며 이러한 수공구 손잡이 파지시 힘의 효율성 역시 FDP 와 FDS 간의 비율이 3:2 였을 때, 그리고 손잡이 크기가 작을수록 높은 결과를 보였다. 반대로 손잡이의 크기가 커질수록 힘의 효율성은 저하되었다. 또한, 손가락 관절 각도의 경우 FDP와 FDS간의 비율에 따라 상이한 자세를 나타내었다. FDP 굴근의 비율이 높을 경우 손가락 끝마디 관절 (DIP) 의 굴곡을 보였으며, FDS 굴근 비율이 높을 경우 손가락 두 번째 관절(PIP)의 굴곡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한 결과는 추후 상지작업자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기준안 마련 및 수공구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관자엽 치매 환자에서 나타난 하지 근력 저하와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에 대한 증례 보고 (Lower Motor Weakness and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of Lower Limb in the Patient of Frontotemporal Dementia: A Case Report)

  • 이광민;노세응;주민철;황용;김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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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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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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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마관자엽 치매는 조기 발현형 치매 중 두 번째로 흔한 형태로 행동, 언어, 인지 장애를 보이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이마관자엽 치매에서 운동 기능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운동 신경원 질환과 파킨슨증, 진행성 핵상 마비 등으로 대표되나, 다른 동반 질환 없이 이마관자엽 치매가 중추신경계의 운동신경영역을 직접 침범하여 나타난 운동 기능 이상은 보고된 바가 없다. 또한, 임상적 치매 집단과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은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이마관자엽 치매환자에서 나타난 중추신경계 원인의 하지 근력 저하를 뇌 자기공명영상과 전기진단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하였고, 동반된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을 삼상 골주사 검사를 통해 진단하였으며, 이에 따른 임상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치료 후에 환자의 통증은 호전되었고, 입원 상태에서 하지 근육에 대한 기능적 전기 자극 치료, 근력 강화 운동 및 보행 훈련을 포함한 포괄적 재활치료를 시행한 후에 저명한 기능적 호전을 보였다. 이마관자엽 치매에서 관찰된 중추신경계 원인의 근력 저하에 대한 재활 치료는 전반적 기능의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