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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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극에 의한 횡격막 조율을 이용한 호흡보조장치 (Respiratory Assist by Use of Electrical Diaphragmatic Pacing)

  • 오중환;김은기;서재정;박일환;김부연;이상헌;이종국;이영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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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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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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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전기 자극에 의한 호흡조율장치는 인공호흡기에 비하여 많은 장점이 있으나 임상적으로 제한된 환자에게만 적용이 되어왔고 일시적인 조율장치는 별로 보고가 없는 실정이다. 본 실험의 목적은 일시적 호흡보조장치가 개흉술 환자에서 임상응용이 가능한지를 알고자 동물실험을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신마취 하에 5마리의 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좌측 5번째 늑간을 열고 자체 고안한 일시적 사용 가능한 전극을 좌측 횡격 신경 주위에 설치하고 근자극기에 연결하였다. 흉벽을 봉합하고 흉관을 수면 아래로 배관되게 설치하였다. 대동맥과 우심방에 Millar 카테터를 삽입하고 Swan-Ganz 카테터를 폐동맥에 삽입하였다. 마취가 깊게되어 자기 호흡이 약해진 경우 자극기를 작동하여 혈역학적 변화와 일회호흡량을 관찰하였다. 결과 일회호흡량은 143.3$\pm$51.3ml에서 272.3$\pm$87.4ml(p=0.004)로 증가하였고 우심방 이완기압은 0.7$\pm$4.0mmHg에서 -10.5$\pm$4.7mmHg(p=0.005)로 감소하였다. 폐동맥 이완기압도 6.1$\pm$2.5mmHg에서 1.2$\pm$4.8mmHg(p<0.001)로 감소하였다. 흉강내압의 변화를 알 수 있는 흉관의 물기등 높이는 10.3$\pm$6.7cmH$_{2}$O에서 20.0$\pm$5.3cmH$_{2}$O로 증가하였다. 결론: 일시적인 횡격막 조율장치는 개흉술 예에서 일시적으로 호흡을 보조해주는 간편한 방법이다. 자체 고안한 전극은 삽입 및 제거가 가능하며 이러한 음압을 이용한 호흡보조장치는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임상적으로 개흉술 환자에서 일시적인 호흡보조장치를 응용하면 호흡 및 순환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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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 성형술 1례 보고 (First Successful Dynamic Cardiomyoplasty in Korea)

  • 박국양;박철현;현성열;김주이;권진형;최인석;이현재;임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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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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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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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25세된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한국에서는 최초로 광배근을 이용한 심근 성형술이 성공적으로 실시되었다. 환자는 약 심근수축력이 30%인 상태로 94년과 96년에 한차례씩 심부전으로 입원한 적이 있으며 수술직전 임상상태는 NYHA functional class III 였다. 간조직 검사상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판명되었으며 환자는 간염 항원이 양성으로 심장이식대상에서 제외되었다. 1996년 7월 30일 좌측 광배근을 이용하여 심근 성형술을 실시하였다. 측와위로 광배근을 박리한후 자극전극을 설치하였으며 흉골 정중 절개로 심장을 노출한 후 광배근으로 심장을 감싸주고 심근 전극을 설치한 후 좌상부 복부에 심장근육자극기를 설치하였다. 총 수술시간은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되었으며 환자는 수술후 일시적인 심방 조동(atrial flutter)을 보여 심도자실에서 동율동으로 환원시킨 것외에는 특별한 합병증은 없었다. 환자는 수술후 6주째 자극기의 빈도가 1:4인 상태에서 퇴원하였으며 통원치료중 1:1로 근육훈련을 마친 후 현재는 수술후 6개월째 자극빈도가 1:4인 상태에서 외래 추적중이다. 심초음파상 수축력의 차이는 없으나 환자의 임상 활동은 수술전보다 양호해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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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산양 및 면양에 있어서 쥐와포자충 (MCR주)의 감염 동태 (Infection kinetics and developmental biology of Cryptosporidiam muris (strain MCR) in Korean native kids and Corriedale lambs)

  • 이재구;김현철;은길수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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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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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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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반추동물에 있어서 쥐와포자충의 감염 동태에 관한 지식에는 불충분한 점이 많다. 그래서 11마리의 1~20일령의 재래산양과 면양에 $2{\;}{\times}{\;}10^7$의 쥐와포자충 (MCR주) 난포낭 (oocyst)을 한 번에 경구투여한 다음 분변 내의 난포낭 배설 양상을 관찰하였다. 11마리의 재래산양과 면양 중 4마리에서만 분턴에서 억대 (108/day/head)에 이르는 난포낭이 검출되었는데 반해 3마리에서 천만대, 나머지 예에서는 극히 적은 수만이 검출되었다. 전기생충증명기는 19-35일로서 평균 $28.1{\;}{\pm}{\;}5.8일$, 기생충증명기는 16-85일로서 평균 $47.8{\;}{\pm}{\;}21.1일$, 분변 내 난포낭 배설량은 최고가 $613.5{\;}{\times}{\;}10^6$, 평균 $156.6{\;}{\times}{\;}10^6{\;}{\pm}{\;}253.6{\;}{\times}{\;}10^$이었으며, 이 원충에 대한 연령의존성 저항은 인정 할 수 없었다 한편, 감염 후 44일째 난포낭 배설 극기에 희생시킨 재래산양의 제4위 점액세포의 미세융모 내에서 이 원충의 모든 단계의 발육기를 관찰할 수 있었다. 모든 발육기에서 바깥쪽이 숙주세포의 두터운 사상돌기로 둘러싸여 있는 쥐와포자충 특유의 전단 돌출부를 볼 수 있었다. 또, 이 원충의 재래산양/마우스 모델 감염실험에서 마우스 고유의 난포낭 배설 양상이 인정되었다. 이 원충의 면역원성과 난포낭의 재생산이 도전감염실험과 면역억제에 의하여 증명되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로 반추수에 있어서 쥐와포자충의 내생발육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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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배양 가능한 커버슬립형 초음파 변환자 (Cell-cultivable ultrasonic transducer integrated on glass-coverslip)

  • 이근형;박진형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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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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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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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초음파 뇌 자극술을 통하여 뇌 심부의 국소 지역에 있는 뇌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저하된 뇌 기능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어 왔다. 반면, 초음파 자극의 종류에 따라 신경 변조의 효율과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음이 알려져 있어, 적절한 초음파 자극의 종류를 확립하는 연구가 중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최적화 하기 위해 세포 배양시 사용되는 커버슬립 기반의 초음파 변환자를 제안하고자 한다. 균일한 초음파 자극을 전도하기 위해서 폴리머 압전소자(Poly-vinylidene fluoride-trifluorethylene, PVDF-TrFE)를 스핀 코팅하고 패를린 절연층을 상단에 적층시켜 음압 출력을 극대화 시켰다. 개발된 초음파 변환자 융합 커버슬립은 초음파자극기 표면에 배양된 수십개의 신경세포에 균일하고 정확한 초음파 자극을 전달 할 수 있고, 자극에 따른 세포의 반응을 형광 현미경으로 실시간 관찰 가능하다. 따라서, 동일한 초음파 자극에 대한 세포의 반응 신호를 최대 수십개 세포로부터 동시에 획득 가능하므로, 반응 신호를 평균 한다면 낮은 강도의 초음파 자극에 따른 뇌 세포의 미세한 반응을 검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음파 변환자와 물의 표면 등에서 발생하는 정현파에 의한 자극의 왜곡 현상을 줄일 수 있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초음파 자극을 정확하게 세포로 전달 가능하다. 이렇게 개발된 초음파 변환자를 통해 변환자 표면에 배양된 별세포에서 6 MHz, 0.2 MPa의 저강도 초음파 자극에 의해 유도된 칼슘 반응을 성공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1980년대 스포츠영화의 시대적 표상 연구 (The Study on the Representation of the Times in the Sports Films of the 1980s)

  • 임정식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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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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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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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장호의 외인구단>과 <지옥의 링>은 1980년대 초반 출범한 프로스포츠의 인기가 만화, 영화로 확산된 현상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두 영화에는 1980년대의 시대 상황을 표상하는 요소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이 글은 두 편의 스포츠영화에 나타난 군사문화적인 요소, 프로스포츠와 돈의 관계, 프로선수의 사랑과 결혼을 통해 1980년대의 시대적 표상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장호의 외인구단>과 <지옥의 링>에서 군사문화적인 요소는 지도자들을 통해 드러난다. 손병호와 노 관장은 실패자, 낙오자인 선수들을 강하게 조련하기 위해 지옥훈련을 실시한다. 무인도 지옥훈련은 프로야구단의 동계 극기 훈련으로 확장됐다. 이러한 현상은 승리 지상주의와 군사문화의 부조리한 결합을 의미하며, 지도자들이 파국을 맞이하는 결말은 5공 군사정권의 몰락에 대한 메타포로 읽을 수 있다. 프로스포츠의 계약금, 연봉, 스카우트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1980년대에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다. 인물의 연애와 결혼에서 프로선수의 연봉이나 상금이 중요한 매개체가 되는 점도 시대상을 반영하는 요소들이다. 두 영화에서 주인공의 행적과 그 의미는 대조적이다. <이장호의 외인구단>의 오혜성은 경기에서의 승리 대신 사랑을 선택함으로써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지도자, 승리 지상주의, 돈에 매몰된 세속적인 욕망에 균열을 일으킨다. 오혜성의 행적은 군사문화와 성공 신화의 이데올로기에 억눌려 있던 대중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반면 <지옥의 링>의 오혜성은 세계챔피언이 되는 순간 사망하고, 엄지와의 사랑도 이루지 못한다. 즉 오혜성의 운명은 '승리한 패자'와 '패배한 승자'로 엇갈린다. <이장호의 외인구단>과 <지옥의 링>은 공통적으로 1980년대의 사회 현실을 표상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이장호의 외인구단>의 오혜성은 순수한 사랑이라는 가치를 제시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심리적 탈출구를 제공하고, <지옥의 링>의 오혜성은 패배감을 안겨준다. 주인공의 행적은 대중성의 차이를 가져온 요인으로 작용한다.

후두엽의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시각피질의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Functional MRI of Visual cortex in the Patients with Occipital Lobe Ischemia)

  • 이영준;정태섭;윤영수;한승한;조영재;배준호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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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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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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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후두엽의 허혈성 경색환자에서 시각피질의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후대뇌동맥의 시각파절 부위에 대한 혈류공급 장애로 인하여 시각피질의 허혈 또는 경색 증후를 보이는 환자 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는 안과적 시야검사를 받았으며 자기공명 혈관조영술(n=4)과 디지털 감산 혈관조영술(n=2)을 시행하여 혈관이상을 확인하였다.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은 2D-FLASH 기법(TRITE = 90/56 msec, TA = 8.32 see, $FOV{\;}={\;}240{\times}240,{\;}matrix{\;}No.={\;}64{\times}128$, slice thickness = 8mm)을 이용하였으며 초당 8 회로 점멸하는 적색 광자극원을 이용하여 5회의 광자극기간과 5회의 휴식기간을 번갈아 8차례, 총 40회의 검사를 시행하였다.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안과적 시야검사 결과, 고식적 자기 공명영상 결과, 혈관조영술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에서는 모든 환자가 혈관조영술에서 혈관이상을 보인쪽의 시각피질의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이중에 2 환자는 고식적 자기공명영상이 정상이었다. 시야결손이 3 환자에서 관찰되었는데 이중 한 환자는 고식적 자기공명영상과 확산 자기공명영상에셔 정상소견이었지만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에서는 시야결손이 있는 쪽의 시각피 질의 촬성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소견을 보였다. 결론 : 시각피질의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은 안과적 시야검사, T2강조영상 또는 확산강조명영상에서 발견되지 않는 시각피질의 허혈 또는 혈류잠재능 감소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민감한 검사 방법이라고 생각된다.효율적이고 강력한 QA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하였으며 폐사율은 각각 1.9%, 1.9%, 2.9%와 1.0%로써 대조군의 4.8%에 비하여 낮은 수준을 보여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이 향상되었다.kg/h로 분석되었다. 6. 건조작업 중에 소요되는 전력은 9.5~19.3 Wh/kg이었으며, 연료효율 6.9~9.3kg-$H_2$O/L와 열효율 50.2~65.1%에 의한 수분증발량은 124.0~125.4 kg-$H_2$O/h 로 나타났다. 7. 건조기의 열효율을 70%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시작기의 열효율은 조금 낮은 수준이며, 열관리 계통의 개선을 필요로 하였다. 8. 제작된 계분건조기의 시작기를 15,000수 규모의 양계농장에서 사용한다면 관행의 계분처리 방법에 비하여 약 590,700(원/월)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0.09\;ml/1.5\;hr)$.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는 ethanol의 혈중농도(血中濃度)가 높을수록 더 심(甚)한 혈압강하작용(血壓降下作用)을 나타내며, ethanol 로 인(因)한 이뇨작용(利尿作用)도 ethanol 량(量)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뇨량(尿量)도 증가(增加)함을 보여 주었다.ults showed that the overall quality of Sullungtang significantly decreased as the parity increased for Hanwoo cows. The Sullungtang extracted from bones of heifer had the best sensory scores as well as nutritional quality when comp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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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와 비치위생과 학생의 잇솔질과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실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for the Use of Auxiliary Oral Hygiene Devices and Tooth Brushing between Dental Hygiene Students and Non-Dental Hygiene Students)

  • 오혜승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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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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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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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S보건대학에 재학 중인 치위생과와 비치위생과 재학생 287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잇솔질과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 실태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잇솔질에 관한 특성부분에서 두과 모두 잇솔질 횟수는 하루에 2-3번(p < 0.05), 사용기간은 2-5개월(p > 0.05), 잇솔질 방법은 두 과 모두 안다고 조사되었으나(p > 0.05), 잇솔모의 사용에서는 치위생과는 보통모(51.2%), 비치위생과는 부드러운모(51.5%)로 조사되었다(p > 0.05). 2. 치실고리, 고무치간자극기, 물사출기, 혀세정기에 관한 인지도, 현재사용여부에서 두 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 > 0.05), 용도이해부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3. 전동칫솔, 가그린에 관한 인지도, 현재사용여부에서 두 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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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및 청둥오리에 있어서 닭와포자충의 오오시스트 배설상황과 면역원성 (Oocyst Production and immunogenicity of Cryptosporidium baileyi in chickens and mallards)

  • 이재구;장병귀;박배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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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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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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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산 Cryptosporidium baileyi를 2일령의 각 청둥오리와 병아리에 $2{\;}{\times}{\;}10^6$개의 오오시스트와 그 10배단계 희석계열을 $2{\;}{\times}{\;}10^2$까지 5단계를 만들어 경구접종시켜 오오시스트 배설상황과 여러 장기내 발육기의 분포상황을 조사하고나서 초감염내과 조류에 처음에 40 mg/30 g 그 24시간 후에 10 mg/30 g의 carrageenan을 복강내 투여하고 그 6시간 후에 다시 $2{\;}{\times}{\;}10^6$개의 오오시스트를 재차접종하여 면역원성을 조사하였다. 오오시스트 투여량이 많을수록 patent period가 길었고(27-30일간, 병아리: 10-18일간 청둥오리), 오오시스트 배설량도 많았으나(극기에 있어서 $6{\;}{\times}{\;}10^5-3.5{\;}{\times}{\;}10^6$, 병아리: $2{\;}{\times}{\;}10^5-4{\;}{\times}{\;}10^5$, 청둥오리) prepatent period는 짧았다(2-3일간. 병아리: 3-4일간, 청둥오리). 한편, 청둥오리에서는 $2{\;}{\times}{\;}10^3{\;}및{\;}2{\;}{\times}{\;}10^3$의 오오시스트 접종군에서는 오오시스트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오오시스트 경구접종 후 12일에 총배설강과 파브리시우스낭에서 다수의 발육기를 검출할 수 있었는데 병아리가 청둥오리보다 현저하였다. Carrageenan 투여군은 모두 대조군은 병아리에서 $2{\;}{\times}{\;}10^5{\;}및{\;}2{\;}{\times}{\;}10^3$, 그리고 청둥오리에서 이 밖에 $2{\;}{\times}{\;}10^4$의 오오시스트 투여군에서도 재차 접종후 4일에서 14일 및 5일에서 15일까지 분변으로부터 오오시스트가 다소 검출되었다 병아리 및 청둥오리에 있어서 재차접종 직전의 말초혈액내 대식세포수 및 복강내 대식세포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carrageenan 투여군이 현저하게 낮았다(P < 0.05) 병아리와 청둥오리는 Meblocker인 carrageenan을 투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원충의 재차감염이 미약하였다는 것은 이 원충의 면역원성이 극히 강력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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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조식의 현실적 사회개혁론 - 경(敬)·의(義)를 중심으로 - (Nammyeong Jo-Sik's Practical Social Reformism)

  • 이미림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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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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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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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남명의 경(敬) 의(義)철학은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먼저 실행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러한 점들은 유학에서 지향하는 자신에서부터 출발하여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상통한다.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는 것 또한 스스로를 먼저 바로 보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수양은 곧 사회 전체의 수양, 사회의 개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맥락이 전제되는 것은, 유학에서 말하는 '수신(修身)'에서 출발해 '평천하(平天下)'로 가는 길, '수기(修己)'이후에 '안인(安人)'이 되고, '극기(克己)'이후에 '부례(復禮)'가 된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개인과 사회를 분별하지 않고, 개개인의 모습이 모여 사회가 이루어지고, 개인이 바로 설 수 있을 때 사회도 바로 설 수 있음을 제시한 것이다. 이러한 유학의 사회체계의 원리는 상호적, 또는 층차적 분화와 통합의 원리로 이해할 수 있다. 사회를 개인 혹은 국가와 대립시키지 않으며, 같이 이루어나가는 도덕 공동체로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남명에 있어서 경(敬) 의(義)철학이 가지는 실천성은 그것이 적용되는 사회의 실천성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실천성이 남명의 경(敬) 의(義)철학에서 '행의(行義)'의 개념으로 나타난다. '행의(行義)'는 후에 그의 문도들이 국가적 위기에 보인 행동으로 입증된다. 이 점에서 그는 퇴계나 율곡과는 다른 또 하나의 조선조 성리학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행의(行義)의 사회적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어느 성리학자나 실천성을 강조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남명은 특히 현실의 당면 문제에 구체적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관념적, 내면 지향적 사유가 갖는 기만성을 경고한다. 결과적으로 남명의 경의(敬義)를 바탕으로 한 도덕적 수양과 단련은 사회 역사적 장과 상관없는 진공상태에서 평가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세적 공효 내지는 사회적 실천의 맥락에서만 평가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남명의 경의(敬義)의 실천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회 개혁론'의 출발점에 서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