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균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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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지역에 우점하고 있는 덩굴식물류의 식생변화 (Vegetation of Liana Dominating in the Vicinity of Onsan Industrial Complex)

  • 박은희;김종갑;이정환;조현서;민재기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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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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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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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 공업단지 중 화학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온산공단주변의 해송림이 쇠퇴된 이후 그곳에 덩굴식물류의 우점현상을 평가하기 위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하층식생에 덩굴식물류의 중요치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이 13.2로 가장 높았으며, 인동(Lonicera japonica)이 11.7, 계요등(Paederia scandens) 11.5, 댕댕이덩굴(Cocclus trilobus)이 7.7의 순으로 높아 대기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지역의 1차 식생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각 조사지별 목본류의 종수와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를 층위별로 나타낸 결과상층, 중층 식생에서는 종수,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가 산림지역이 공단지 역보다 높게 나타나 공단 주변 식생의 단순함을 보였으며, 하층 식생에서는 공단지역이 산림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덩굴식물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이 원인인 것 같다. 초본류 조사에서는 총 59종이 출현하였으며, 고사리, 기름새, 닭의장풀, 미국자리공, 멍석딸기, 억새, 실새풀 등에서 중요치가 높아 대기오염지역의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종수,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에서는 지역간의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공단지역이 산림지역보다는 덩굴식물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접한 경기화학의 영향으로 상층식생의 쇠퇴에 따른 광조건에 의하여 열대성 식물인 덩굴식물이 우점종으로 나타나 생태계의 교란으로 인한 사막화 현상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시 근교에 위치한 도시숲 군집구조 분석 (Community Analysis of Urban Forest around city of Seoul)

  • 노유미;강희준;이상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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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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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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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도시 숲에 속해 있는 불암산, 대모산, 봉화산 3개 산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하였다. 불암산 군집분석 결과 소나무(Pinus densiflora)-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서어나무(Carpinus laxiflora)-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팥배나무(Sorbus alnifolia)로 나왔으며 대모산의 군집은 리기다소나무-일본잎깔나무(Larix leptolepis), 현사시나무(Populus tomentiglandulosa)-물박달나무(Betula davurica Pall)로 구분되었다. 봉화산의 군집분석 결과 소나무-팥배나무와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벚나무(Prunus serrulata)로 구분되었다. 불암산, 대모산, 봉화산의 지역별 유사도에서는 불암산과 대모산의 유사도 지수가 0.634로 높게 나와 비슷한 식생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대모산 지역의 우점도가 0.166으로 다수의 종이 우점한다. 또한 종다양도 분석결과 대모산이 가장 안정된 상태를 이루고 있으며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는 불암산, 봉화산, 대모산 지역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우점도는 불암산, 봉화산, 대모산 지역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강원도 신갈나무 군락의 우점도 다양성에 관한 연구 (Study of Dominance-Diversity on Quercus mongolica Forests in Kangwon-do)

  • 장규관;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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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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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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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강원도 오대산, 점봉산, 중왕산 지역의 신갈나무림을 대상으로 우점도 다양성 지수를 조사하였다. 신갈나무 군락은 종다양도 지수가 0.4~1.2, 종풍부도 지수가 2~11, 균재도 지수가 0.6~0.9로 어느 한 값에 치우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안정된 상태의 것으로 판단된다. 종서열 중요치 곡선은 모든 군락에서 대수정규분포에 접근하고 있으며, 비교적 기울기가 완만하였다. 그리고 신갈나무-생강나무 군락의 기울기가 비교적 급하게 나타나 균등성이 낮았으며, 신갈나무-까치박달나무 군락의 종서열 중요치 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하게 나타나 균등성이 높고 군락의 안정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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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環境汚染)에 의한 울산지역(蔚山地域)의 삼림생태학적(森林生態學的) 변화(變化)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Ecological Changes of the Forest Community by the Pollution at a Ulsan District)

  • 김태욱;박인협;이경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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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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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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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환경오염(環境汚染)에 따른 삼림(森林)의 생태변화(生態變化)를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울산공단(蔚山工團)의 오염원(汚染源)에서부터 거리에 따른 조사지역(調査地域) 5곳을 설정(設定)하여, 각(各) 조사지역간(調査地域間)의 삼림군집구조(森林群集構造)를 비교(比較)하였다. 공단내(工團內)의 삼림군집(森林群集)에서의 출현수목종수(出現樹木種數)는 3종(種)이고, 7km 떨어진 피해(被害)가 거의 없는 삼림(森林)에서는 20종(種)이었다. 대기오염원(大氣汚染源)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출현종수(出現種數), 개체수(個體數), 종다양도(種多樣度), 균재도(均在度)가 증가(增加)되며,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는 감소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삼림식생중(森林植生中)에서 오염(汚染)에 강(强)한 수종(樹種)은 청미래덩굴, 아까시나무 등이고, 오염(汚染)에 민감한 수종(樹種)은 굴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자귀나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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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지역 히어리 군락의 입지환경 및 식생구조 (Site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Structure of Corylopsis coreana Communities in Gokseong, Jeonnam Province)

  • 문현식;노일;김종갑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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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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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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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히어리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전남 곡성군 죽곡면과 오곡면 지역을 대상으로 히어리 군락지의 보존과 합리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히어리 군락은 평균 토양 pH 5.05, 유기물함량 5.22%, 전질소 함량 0.24%, 유효인산 3.25ppm인 토양환경에서 군락이 발달하고 있었다 조사지역의 교목층에 있어서의 중요치는 죽곡이 소나무, 굴참나무, 오곡이 신갈나무, 졸참나무, 소나무가 높게 나타났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두 지역 모두 히어리의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죽곡과 오곡 조사지역의 히어리가 주로 분포하고 있는 아교목층의 종다양도는 각각 0.567, 0.779, 균재도는 0.401, 0.509, 우점도는 0.599, 0.491로 나타났다. 그리고, 관목층의 종다양도는 죽곡 1.453,오곡 1.266, 균재도는 죽곡 0.920, 오곡 0.866, 우점도는 죽곡 0.080, 오곡 0.134로 조사되었다. Morisita's index에 의한 히어리의 분포형은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있어서 모두 임의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닥나무(Wikstroemia trichotoma), 거문도닥나무(W. ganpi) 자생지 생육환경 및 입지환경 특성 (Natural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Structure of Wikstroemia trichotoma and W. ganpi, Thymelaeaceae)

  • 손용환;김현준;이선영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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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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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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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팥꽃나무과(Thymelaeaceae) 산닥나무속(Wikstroemia) 식물은 산닥나무[Wikstroemia trichotoma (Thunb.) Makino], 거문도닥나무[W. ganpi (Siebold & Zucc.) Maxim.] 2종이 분포하고 있다. 산닥나무는 낮은 산지의 그늘진 계곡에서 주로 자생하며, 거문도닥나무는 임연부에서 주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자생지는 기후변화, 남획 등을 이유로 과거에 비하여 축소되어 유전자원의 현지 내·외 보전이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삼지닥나무, 산닥나무, 거문도닥나무의 생육환경 특성을 파악하여 보존 및 증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확인된 자생지는 3지역 7개소로 산닥나무는 순천지역, 영암지역, 거문도닥나무는 고흥지역에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닥나무는 해발고도 72-248 m, 사면 방위는 북사면, 동사면, 경사는 30-55°의 급경사지에서 주로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방형구(10×10 m) 내 개체수는 8-20 개체가 확인되었다. 거문도닥나무는 해발고도 65-76 m, 사면방위는 동사면, 경사는 20-60°, 개체수는 15-25 개체가 확인되었다. 군집분석은 지표종 분석을 통해 가장 유의한 2개 군집으로 나뉘었으며, 산닥나무는 소나무 군집(Pinus densiflora Sieblod & Zucc.), 거문도닥나무는 곰솔(Pinus thunbergii Parl.) 군집으로 확인되었다. 군집의 안전성, 다양성을 나타내는 척도인 종다양성,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및 우점도지수는 소나무 군집 1.2303, 1.2788, 0.9621, 0.0389, 곰솔 군집이 1.1821, 1.2359, 0.9552, 0.0448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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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해안지역(南海岸地域)에 있어서 해송림(林)의 생태학적(生態學的) 연구(硏究) (Ecological Study of the Pinus thunbergii Forest on the Southern Seacoast of Korea)

  • 이강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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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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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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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우리나라 남해안(南海岸)의 각지역(各地域)에 분포(分布)되고 있는 해송림(林)의 적절(適切)한 조림방법(造林方法)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한 기초적(基礎的) 자료(資料)를 얻고자 임내(林內)의 식생조성(植生組成)을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상층목(上層木)의 해송에 대(對)한 평균밀도(平均密度), 평균(平均)거리, 평균지적(平均地積) 등(等)은 조사지간(調査地間)에 차이(差異)가 적게 보였다. 하층(下層)에 있어서 남해안(南海岸) 동부구(東部區)의 조사지(調査地)는 해송의 상대우점치(相對優占値)가 14-98%, 서부구(西部區)에서는 3-7%의 범위(範囲)로서 낮은 값을 보였다. 남해안(南海岸) 동부구(東部區)에서 출현(出現)된 종수(種數)는 26종(種), 서부구(西部區)에서는 37종(種)으로 서부구(西部區)의 조사지(調査地)가 많았다. 다양도지수(多樣度指數)도 남해안(南海岸) 서부구(西部區)의 조사지(調査地)가 동부구(東部區)의 조사지(調査地)보다 높았으며 최대다양도(最大多樣度), 균재도(均在度)도 같은 경향(傾向)이었다.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는 서부구내(西部區內)의 조사지간(調査地間)에서 높았으며 동부구내(東部區內)의 조사지간(調査地間)에서는 낮은 경향(傾向)이었고 서부구(西部區)와 동부구간(東部區間)에서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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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tion 방법(方法)에 의한 가야산(伽倻山) 홍류동계곡(紅流洞溪谷)의 식생군집(植生群集)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Vegetational Community of Hongrudong Valley in the Mt. Gaya by Ordination Techniques)

  • 조재창;이경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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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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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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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가야산(伽倻山) 홍류동계곡(紅流洞溪谷)의 식생군집구조분석(植生群集構造分析)을 위하여 11개 장소에 조사구(調査區)를 설치하고 조사된 식생자료(植生資料)로서 3가지의 ordination 방법(polar,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reciprocal averaging)을 적용한 결과, 삼림군집(森林群集)은 소나무군집(群集)과 갈참나무군집(群集)으로 구분되었다. 각 조사구마다 측정한 환경요소(環境要素)와 ordination 결과의 stand scores와의 상관분석(相關分析)에 의하면 소나무군집(群集)에서 갈참나무군집(群集)으로 이행할수록 토양(土壤) pH, 토양유기물함량(土壤有機物含量), 토양함수량(土壤含水量)의 증가는 유의적(有意的)인 관계가 성립되었다. 식생군집구조분석(植生群集構造分析)의 결과에 의하면 평균상대우점식(平均相對優占植)에서 소나무와 참나무류간에는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소나무의 상대우점치와 종다양도(種多樣度), 균재도(均在度)간에도 부(負)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Ordination 방법중 reciprocal averaging 방법이 본 연구에서는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RA방법에 의하여 추정된 천이과정(遷移過程)은 교목층(喬木層)인 상층(上層)은 소나무${\rightarrow}$굴참나무${\rightarrow}$갈참나무 및 서어나무의 순이었고, 중층(中層)은 참싸리${\rightarrow}$옻나무류, 철쭉${\rightarrow}$쇠물푸레, 생강나무${\rightarrow}$참회나무, 병꽃나무, 작살나무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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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시공 후 경과년수에 따른 비탈면 식생침입 및 식물상 분석 (Analysis of Flora and Vegetation in Forest Road Slopes Along to Constructions Age)

  • 추갑철;박재현;마호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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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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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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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용치리 지역에 5년(2007, 2009, 2010, 2011, 2012)동안 시공한 임도에 대하여 임도시공 후 경과년수에 따라 비탈면에 침입하는 식생과 식물상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임도의 절토비탈면과 성토비탈면의 평균경사는 모두 $42^{\circ}$에서 $^54{\circ}$의 범위를 나타내어 급경사지였다. 토성은 2012년 개설된 임도의 절토와 성토비탈면만 양토이고 나머지는 모두 사양토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임도의 성토비탈면의 평균피복도(약 66%)는 절토비탈면의 평균피복도(약 49%)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절토비탈면에서의 평균출현종은 46종으로 성토비탈면에서의 평균출현종(50종)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다양성은 모든 임도에서 절토비탈면보다 성토비탈면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절토비탈면에서는 2011년 개설 임도에서 1.401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성토비탈면에서는 2012년도 개설 임도에서 1.560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균재도(Evenness)는 절토와 성토비탈면에서 임도개설년수가 짧을수록 높았으며, 출현한 식물종은 균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한지역 향나무림의 군락생태학적 특성 (Community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Juniperus chinensis L. Forest in South Korea)

  • 신재권;김혜진;신학섭;정재민;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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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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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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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남한 자생 향나무의 산림식생 관리방안을 위해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군락단위 및 그 하위단위를 분류하고, 식생유형별 피도값을 이용하여 NMS와 지표종분석을 실시하였다. 향나무군락군은 총 2개 군락과 4개 군 및 6개의 소군으로의 분류체계를 가졌으며 총 7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NMS 분석결과 설명률이 높은 1축(13.8%) 및 2축(69%) 으로 나타내었으며, 종합설명력은 31%로 나타났으며, 내륙(동강)지역, 동해안지역과 울릉도지역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나타났다. 식생단위별 지표종을 분석한 결과 89종이 유의성 있게 분석되었다. 식생단위별 종 다양도, 균재도, 종내경쟁 등을 분석한 결과 종다양도에서는 회양목군락 굴참나무군의 하위단위인 개박달나무소군이 1.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곰솔군락 쥐똥나무소군의 하위단위인 전형소군이 0.6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종간 경쟁지수에서는 분꽃나무군이 0.46으로 가장 작았고, 섬벚나무소군이 0.80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전체적으로 0.7내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