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편측성 순구개열 환자에서 영구치의 근원심 폭경에 대한 순구개열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으로는 편측성 순구개열자 50명과 그의 형제나 자매 10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고, 대조군으로는 별다른 골격적 부조화를 보이지 않는 정상교합자 50명을 선정하여, 인상채득 후 석고모형을 채득하여 영구치 근원심 폭경을 계측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순구개열군에서 상하악 견치와 하악 제1소구치를 제외한 모든 치아에서 파열측 치아가 비파열측 치아보다 작았다. 2. 대조군에서는 상악 측절치를 제외한 모든 치아에서 좌우측 치아크기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형제군에서는 상악 제1대구치를 제외한 모든 치아에서 치아크기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원통관에 휨모멘트가 작용하면 변형후 단면은 타원형상을 갖게된다. 단면의 타원화에 의해 단면이 감소하게 되면 휨강성이 감소하게 되며, 따라서, 휨모멘트-곡률관계가 하중점감형으로 된다. 이 휨강성의 감소현상을 Brazier이론 또는 Brazier현상이라고 한다. 적층평판에 있어서도 각층의 재료상수가 뚜렷하게 다른 경우 원통관에서의 Brazier현상과 유사한 현상이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평판에서의 Brazier현상을 규명하기 위하여 3층 적층모델을 만들어 각층의 재료정수가 현저히 다른 경우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는 가를 실험적으로 규명하였고, 이론해석을 위하여 스프링모델을 사용하였다. 본 논문의 모델에서 알 수 있듯이 중간층의 재료상수가 상하층 요소의 재료상수 보다 뚜렷하게 작은 경우 중간층의 거동이 현저히 크게됨을 알 수 있었다. 즉, 본 논문에서 채택한 모델의 경우에 있어서도 원통관에서 일어나는 Brazier형상이 일어나고 있음이 실험적 그리고 해석적으로 규명되었다 .
상하수도 및 폐수처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무기 및 유기합성 고분자응집제를 미생물 응집제로 대체 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토양으로부터 목적 미생물을 분리하여 형태학적, 생리학적 성질을 조사한 결과 Aspergillus sp. JS-42로 명 명 되 었다. 또한 Aspergillus sp. JS-42의 응집제 생산을 위한 최적배지 벚 최적 배양조건은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배지 조성은 3.0% glucose, 0.2% yeast ex ttract, 0.1 % $(NH_4)_2S0_4, 0.05% CaCI_2.2H_20$ 의 경우가 응집제 생산에 우수하였으며, lJ~양온도 및 초 기 pH는각각$25^{\circ}C$ 와pH 7.0의 경우가최적이였다. 이 배양조건 하에서 90시간 전후로 배양하였을 때 응집제 생산이 최대가 되었으며 이때는 screenmg시 의 기초배지에 비해 응집활성이 거의 8배 정도로 향 상되었다. 이 물질은 각종 기질에 대해 넓은 작용범 위와 강력한 응집능을 발휘하였으며 pH 및 열처리 에 대해 극히 안정한 물질이였다. 또한 이 물질은 점성이 강한 고분자성인 다당류의 일종인 것으로 판단 되였다.
댐, 고속도로, 공항, 플랜트, 빌딩, 상하수도 처리장과 같은 많은 건설공사의 운반 작업이라 함은 프로젝트의 요구조건에 맞게 지면의 형상과 조건을 변형시키기 위하여 일정량의 토사를 운반하는 작업을 의미하며 흙 운반 작업의 정확한 이동시간의 계산은 작업의 생산성을 결정하고 궁극적으로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 비용 효과적 인 장비배치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덤프트럭을 활용한 운반 작업은 설계가 대비 평균 6%의 비용을 차지하고 있어 덤프트럭을 이용한 운반 작업은 공사비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비용 인자로 구분되어 관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의 덤프트럭 주행속도의 자료 수집을 통하여 각 도로유형별 주행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하고 해당 도로유형별 영향요소를 고려한 도로유형 별 적정 주행 속도 산정에 관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VHF 및 UHF 대역에서 무선통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신뢰할 만한 전파예측 기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의 환경에 맞는 전파모델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많은 모델이 개발되어 전파분석에 이용되어 왔지만, 아직도 측정결과와 상이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도심지역의 DTV 방송서비스 방송 주파수에 대해 측정한 후, 측정된 데이터와 전파자원분석시스템(SMIS)내의 예측모델 P.1546 및 BCAST에 대한 실측/예측 비교분석 및 이의 오차 분석을 수행하여 SMIS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P.1546 및 BCAST 모델적용에 있어 실측/예측 오차, 특히 BCAST 모델인 경우 상하로 큰 오차를 보이는 문제점 등이 도출되어 고층건물에 의한 회절손실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향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수계의 안동댐 퇴적물에 대한 오염도 조사 및 평가를 수행하였다. 안동댐 상류 40 km까지 약 5 km 간격으로 호수의 중간, 좌, 우지점에서 성층기와 전도기로 구분하여 퇴적물 시료를 채취하였다. 일반 항목인 강열 감량, 총질소, 총인의 경우 오염도가 낮지만, 중금속의 경우 비소와 카드뮴의 오염도는 매우 높다. 지천 및 대조군에 비해 댐 내 퇴적물의 오염도가 높으며, 시료채취 시기별로는 성층기에 크롬, 구리, 납의 농도가 높고, 순환기에 아연의 농도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 상하류의 위치에 따른 농도 차이를 나타내는 중금속은 비소, 카드뮴, 망간, 아연이며 차이를 보이지 않는 항목은 크롬, 구리, 수은, 철, 납 등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이상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물 안보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물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수자원은 인류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재가 아니라 보호·관리하여야 하는 대상으로, 보유한 미사용량을 회수·재배분하여 물 이용의 공정성을 강화 등 물 이용 제도의 전반에 대한 검토·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일부 유역에서는 하천수 사용량이 정확하게 계측되지 않아 공정한 하천수 배분 등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충주댐 하류 유역에 위치한 자동유량측정소 원주시(남한강대교)와 여주시(남한강교) 상·하류 유량자료를 검토·분석하여 하천수 사용허가권에 등재된 하천수 이용량을 검토하고자 한다. 아울러 상·하류 자동유량관측소 내 지류 하천(섬강, 청미천)이 유입되고 있어, 추가 유입량을 고려한 물수지 분석을 위해 원주시(문막교)수위관측소, 여주시(원부교)수위관측소의 유량자료를 이용하였다. 상·하류 유량자료 검토 결과, 지류 유입량 + 하류 여주시(남한강교)) 유량이 상류 원주시(남한강대교) 유량보다 작은 상·하류 유량이 역전('19~'20, 평균 787,753m3/day)되는 흐름이 발생하였다. 구간 내 등재된 취수시설물(11개소) 허가량(39.66×106m3) 보다 실재 사용량은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상·하류 역전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장 조사에서 허가대장에 미등재된 다수의 시설을 발견하였으며 이는 하천수의 효율적인 관리에 장애요인으로 작용된다. 하천수 사용은 복합허가사항으로 홍수통제소에서 사용허가부터 관리까지 실시하고 있는데 하천수 허가 신청량은 계획수요량 산정과 물수지 분석결과를 통하여 적정성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하천수 사용허가량 대비 실제 하천수 취수량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결국 하천 유량을 관리하기 위해 강수량, 수위, 유량 등 많은 수문요소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처럼 하천수 이용을 위해 취수되는 양을 정확하게 계측하지 않는다면 효율적인 하천수 관리는 어렵다. 하천수를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하천수 이용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마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해운물류 산업 역시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디지털트윈,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도 변화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흐름에 맞추어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스마트 해운물류 체계 확산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운물류 스마트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해운물류 스마트화 기반 조성에 따라 입출항, 접안, 상하역 등 변화하는 해운물류 프로세스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 운영주체 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가상의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운영주체 간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점진적인 개발을 위하여 아키텍처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설계 모델을 도출하였다.
상하지 혈관 손상은 높은 사망률과 관계가 있다. 사지 혈관 손상에 대한 전통적인 치료법은 수술이었으나 최근 기술과 시술법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혈관 내 치료법(endovascular treatment)의 효용 및 임상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상하지 혈관 손상에서 시행할 수 있는 혈관 내 치료는 크게 스텐트 그래프트(stent graft) 설치술과 색전술로 나눠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손상 혈관의 위치와 크기, 혈관 손상의 성격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겨드랑-쇄골하동맥과 장골 동맥 손상의 경우 해부학적 위치상 수술적인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텐트 그래프트 설치술이 수술을 대신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활동성 출혈, 가성동맥류, 동정맥루 및 색전 시 허혈이 우려되지 않는 동맥의 손상에 대해서는 색전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상하지의 혈관 손상에 대한 혈관 내 치료법은 최소침습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 그 적응증이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여러 나라에서 자본과 운영기술을 앞세운 GTO에게 항만 운영권과 개발권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들 GTO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전략은 각 국가의 항만 정책과 맞물려 항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근래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항만 시장은 GTO에게 엄청난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GTO의 해외 진출 시 어떤 요인이 주요하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고, 신규 터미널 후보지 선택에 대한 정형화된 방법론이 없는 실정이다. 이런 배경에서 본 연구에서는 GTO의 해외 진출 시 고려되는 요소들을 평가해보고 이들 평가요소들을 이용하여 중국항만을 대상으로 신규 터미널 후보지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선행연구를 토대로 항만의 발전 잠재력을 포함한 14개의 측정변수들을 선정하였고, 요인분석(factor analysis) 방법을 통하여 운영 및 화물 창출 능력, 항로 보유 및 교역량, 대형선 기항 가능성 및 연계성, 기존 인프라 활용가능성의 4가지로 추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퍼지계층분석법을 통하여 각 평가요인 및 측정변수들의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그 결과 4개의 평가요인 중 운영 및 화물 창출능력(0.343)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선정되었으며, 14개의 측정변수 중 항만의 발전 잠재력(0.107)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해당 항만의 환적화물 비중(0.104), 대형선박의 기항빈도(0.090), 다양한 항로의 보유(0.089), 항만의 교역량 정도(0.087) 순으로 파악되었다. 평가요소를 이용하여 중국 항만을 평가해 본 결과 상위 5위권 중국 항만 중 상하이항(0.307)로 가장 우수한 항만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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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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