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군 지연

검색결과 757건 처리시간 0.022초

원위 요골 골육종 (Distal Radius Osteosarcoma)

  • 송원석;원호현;이정동;전대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55-61
    • /
    • 2010
  • 목적: 원위요골에 발생한 골육종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고 치료의 지연으로 인한 결과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2예의 원위요골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진단 및 치료 지연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임상 및 병리학적인 인자를 분석하였다. 표준 치료군 6예는 전부 Enneking stage IIB였으며 비표준 치료군 6예는 stage IIB가 5예 III가 1예였다. 결과: 표준 치료군의 5년 실질 및 무병 생존율은 100%, 83%였다. 비표준 치료군의 5년 실질 생존율은 44%였다. 표준치료군과 비표준 치료군은 환자의 평균나이(12세 vs 41세, 종양의 크기(24 ml vs 447 ml), 수술방법(사지구제술 6예 vs 절단술 5예), 치료 전 증상기간(1개월 vs 40개월)이 차이가 있었다. 결론: 표준적인 치료를 받은 원위요골 골육종은 타 부위의 골육종의 평균 생존율에 비해 높았다. 진단 및 치료지연이 있었던 환자는 낮은 생존율을 보였으나 동일한 조건의 타 부위에 비해서는 사망에 이르는 기간이 길었다. 이 부위의 골육종이 사지 3대 호발보위와 병태생리가 다를 가능성이 있으나 더 연구가 필요하다.

유화제와 효소 첨가가 설기떡의 저장 중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mulsifier and Enzyme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r Seolgiddeok during Storage)

  • 최미용;조정순;장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197-215
    • /
    • 2003
  • 본 연구는 유화제와 효소 첨가 유무가 흑미.녹차.표고버섯.호박의 부재료를 첨가하여 제조한 설기떡의 저장 중 노화지연의 효과 및 조직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분함량과 색도는 유화제와 효소 첨가 유무에 관계없이 저장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보였으나 큰 차이가 없었다. (p<0.05) 2. 호화도는 유화제와 효소 첨가군이 유화제와 효소 무첨가군에 비하여 저장기간이 늘어날수록 높았다.(<0.05) 3. 노화도는 유화제와 효소 첨가군이 저장기간이 늘어날수록 감소율이 낮았으며, 그 중 호박첨가설기떡이 가장 낮았다. 4. 텍스쳐는 씹힘성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화제와 효소 첨가군이 유의한(p<0.05)차이를 나타냈다. 호박첨가 설기떡은 유화제와 효소 첨가군에서 경도, 부착성, 탄력성과 점착성, 유화제와 효소 무첨가군에서는 부착성, 점착성이 유의하게 차이가 나타났다. (p<0.001) 5. 관능검사는 유화제와 효소 첨가유무에 관계없이 흑미 첨가 설기떡을 선호했다. 이와 같은 실험결과로 우리고유의 전통식품인 떡에 유화제와 효소를 첨가하고, 기능성 있는 재료를 첨가한다면 떡의 단점인 노화를 지연하고 저장성을 높여 떡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 PDF

최소자승법과 후보군 선택 기법을 이용한 2-18GHz 디지털 주파수 변별기 설계 (Design of A 2-18GHz Digital Frequency Discriminator using Least-squares and Candidate-selection Methods)

  • 박진오;남상원
    • 전자공학회논문지
    • /
    • 제50권6호
    • /
    • pp.246-253
    • /
    • 2013
  • 위상 펼침 (phase unwrapping)과 최소자승(least-squares) 기법들을 이용한 기존 디지털 주파수 변별기 (Digital Frequency Discriminator: DFD) 설계를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주파수 판별 대역이 4배 확장한 새로운 DFD 설계를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주파수 판별 대역을 기존 2-6GHz에서 2-18GHz로 4배 확장함에 따라 주파수 판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DFD 내의 지연선 수가 증가되고, 이에 따른 주파수 추정 연산량이 증가되는데,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2-18GHz 대역 주파수 판별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주파수 추정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특히, 제안하는 주파수 추정 방법에서는 기존 방법인 위상 펼침 기법을 기반으로 펼친 위상의 후보군을 만들되, 각 지연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상 잡음을 미리 추정하여, 적절한 펼친 위상 후보군을 선택하는 새로운 주파수 후보군 선택 방법을 제안한다. 이렇게 선택된 위상 후보군만을 최소자승 기법에 적용하여 주파수를 추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기존 DFD의 주파수 추정에 비해 연산량을 줄일 수 있다. 끝으로, 제안한 DFD에 대한 주파수 변별 방법을 비교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된 방법의 주파수 판별 성능을 검증한다.

마우스모델을 이용한 고속중성자선의 성장지연 및 산소증강비의 측정 (Measurement of Growth Delay and the Oxygen Enhancement Ratio of Fast Neutron Beam Using Mouse Model System)

  • 엄근용;박혜진;권은경;예성준;이동한;우홍균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 /
    • 제32권4호
    • /
    • pp.178-183
    • /
    • 2007
  • 중성자선은 고 LET (linear energy transfer) 방사선으로 X선이나 감마선 등의 저 LET 방사선보다 세포에 더욱 큰 손상을 입힌다. 중성자에 의한 손상은 일반적으로 세포에 있어서 치명적이며, 중성자선은 X선이나 감마선에 비하여 직접작용을 통하여 세포사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속중성자선의 성장지연비 및 산소증강비를 동물실험을 통하여 측정하고자 하였다. BALB-c 마우스의 우측 하지에 EMT-6 세포주를 이식한 후 종양의 평균용적이 $200-300mm^3$가 되었을 때 X선 및 고속중성자선을 조사하였다. 정상산소환경 및 저산소환경의 종양에 대하여 X선은 0, 11, 15.4 Gy를 조사하였고 고속중성자선은 0, 5, 7, Gy를 조사하였다. 방사선조사 후에는 종양의 용적을 주 3회 측정하였다. 정상산소환경 실험군의 경우 저산소환경 실험군에 비하여 X선 11 Gy를 조사하였을 때 성장지연비가 1.34였고, 15.4 Gy를 조사하였을 때 1.33였다. 고속중성자선을 조사한 경우정상산소환경 실험군이 저산소환경 실험군에 비하여 고속중성자선 5 Gy를 조사하였을 때 성장지연비는 0.94였고, 고속중성자선 7 Gy를 조사하였을 때 0.98였다. 고속중성자선의 산소증강비는 0.97이었다. 고속중성자선은 X선에 비하여 저산소환경에 있는 종양의 성장억제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이었다.

위암수술 환자에서의 Critical Pathway의 개발과 적용 (Critical Pathway for Operable Gastric Cancer)

  • 송교영;김승남;박조현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5권2호
    • /
    • pp.95-100
    • /
    • 2005
  • 목적: Critical pathway (CP)는 특정질환 표준화를 통해 적정한 진료 및 최소한의 표준진료를 행하여 진료의 질을 높이고 비용을 감소시켜 환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위암수술 환자에서 CP를 개발 및 적용하고 이를 통해 치료결과의 향상을 이룰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0월부터 2004년 8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에서 위암으로 수술 받은 185명의 환자 중 타장기 원발암이 없고, 근치적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117예에서, CP를 적용한 26예와 동기간 동안 CP를 적용하지 않은 환자 91예의 임상적 특성, 수술 후 경과, 진료비용, 입원기간 및 환자 91예의 임상적 특성, 수술 후 경과, 진료비용, 임원기간 및 환자 만족도 등을 비교하여 위암수술에서 CP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CP를 개발하기 위하여 진료, 간호, 원무, 영양과 등이 참여하는 팀을 구성하여 외래검사 흐름도, 수술 전, 후 처방지, 경과기록 등을 표준화한 프로토콜을 작성하였다. 결과: CP환자 26명 중 1명은 십이지장 단단부 누출로, 1명은 술 후 위정체로 인한 장기 입원 및 재수술이 불가피 하여 제외되어 최종 분석된 환자는 24명이었다. 24명의 환자 중 8명에서 재원기간의 지연으로 인한 변이가 발생하였는데 6명은 환자가 자의적으로 퇴원을 거부하여 수술후 $1\∼2$일이 지연되었으며, 1명은 술 후 위정체로 2일 지연되었고, 1명은 수술 후 중환자실 입원 및 관찰기간이 필요하여 4일간 지연되어 변이율(variance rate)은 8/26 ($30.8\%$)였다. 평균 재원기간은 CPrns은 11.3일($10\∼15$일)이었고, Non-CP군은 17.5일($9\∼68$일)로 CPrns이 약 6일 짧았다(P<0.05), 술 후 평균 재원기간의 경우 CP군과 Non-CP군 각각 8.3일($7\∼12$일), 10.3일($7\~68$일)로 차이가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양 군에서의 재원기간 중 총 진료비는 CP군이 평균 4,863,685원, Non-CP군이 평균 6,292,200원으로 CP군의 진료비가 낮았으나, 일당 진료비는 CP군은 430,414원, Non-CP군에서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P<0.05). 13가지 항목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CP군이 Non-CP군에 비해 높았다(P<0.05). 결론: 저자들이 개발하여 위암수술 환자에 적용한 CP 프로그램은 재원기간을 줄이고 총 진료비를 감소시킨 반면 일일 진료비의 상승과 환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향후 다기관이 참여하는 전향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적절한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하여 그 효용성을 객관화 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임시 가봉재가 상아질과 레진 인레이의 미세인장 결합 강도에 미치는 영향 (Microtensile bond strength of resin inlay bonded to dentin treated with various temporary filling materials)

  • 김태우;이빈나;최영중;양소영;장훈상;황윤찬;황인남;오원만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36권5호
    • /
    • pp.419-424
    • /
    • 2011
  • 연구목적: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가봉재가 레진 코팅된 상아질과 레진 인레이간 결합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지연 상아질 봉쇄법과 즉시 상아질 봉쇄법의 접착에 대한 효과를 비교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ZOE로 임시 가봉한 후 상아질 접착제로 지연 상아질 봉쇄법을 이용한 군을 1군, 즉시 상아질 봉쇄법을 이용하고 ZOE로 가봉한 군을 2군, 즉시 상아질 봉쇄법을 이용하고 Dycal로 가봉한 군을 3군, 즉시 상아질 봉쇄법을 이용하고 레진계열의 임시 가봉재로 가봉한 군을 4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그룹에서 가봉재를 제거하고 미리 제작한 레진 인레이를 와동에 합착한 후 근원심으로 절단하여 미세인장 결합 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1군에서 가장 낮은 결합력, 4군에서 가장 큰 결합력 나타내었다(p < 0.01). ZOE로 임시 가봉을 한 경우 즉시 상아질 봉쇄법이 지연 상아질 봉쇄법에 비해 결합력이 컸다(p < 0.01). 결론: 레진 인레이의 상아질 접착시 지연 상아질 봉쇄법보다 즉시 상아질 봉쇄법이 권고되며, 레진 계열의 임시 가봉재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도재 수복물 합착시 상아질 접착 술식이 레진 시멘트의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An effect of Dentin Bonding Procedure on the Shear Bond Strength of Resin Cement to Porcelain Restoration)

  • 강혜진;신수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28권1호
    • /
    • pp.67-78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Clearfil$^{TM}$ SEBond와 Adapter$^{TM}$ SingleBond2를 사용하여 즉시 상아질 접착을 하였을 때 지연 상아질 접착을 하였을 때와 비교해 전단결합강도 및 파절 양상을 관찰하였다. 발치된 구치를 네 군으로 나누어 1군은 대조군으로 치아 삭제 직후 시편을 상아질 접착제를 광중합 후 합착하였고 2군과 3군은 치아 삭제 직후 각각 Clearfil$^{TM}$ SEBond와 Adapter$^{TM}$ SingleBond2로 즉시 상아질 접착을 한 후 열 순환기에 교대침수 시키고 상아질 접착제를 광중합하지 않고 합착하였다. 4군은 삭제 후 아무 처리를 하지 않고 열 순환 후 상아질 접착제를 광중합하지 않고 합착하였다. 이후 만능 시험기로 모든 시편의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으며, 광학현미경으로 파절 양상을 관찰하였다. 측정 결과 대조군이 가장 높은 결합력을 보였고 지연 상아질 접착을 시행한 군에서 가장 낮은 결합력을 보였다. Clearfil$^{TM}$ SEBond로 즉시 상아질 접착을 한 군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4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합력을 보였다. Adapter$^{TM}$ SingleBond2를 이용하여 즉시 상아질 접착을 한 군은 4군보다 높은 결합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파절 양상에서는 대조군과 2군이 4군에 비해 유의하게 혼합형 파절이 많이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도재 수복물의 합착에 있어서 치아 삭제 후 즉시 상아질 접착제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이때 사용되는 상아질 접착제의 선택에 있어서는 실제 임상 조건에서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군.경 및 중소사업장 금연클리닉사업의 효과

  • 김혜경;임재호;윤청하;이은희;정혜인;김재봉;조선;현성민;권은주;신영재;박지연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 /
    • pp.139-140
    • /
    • 2010
  • PDF

저강도 원심성 운동과 동적 스트레칭이 지연성 근육통에 미치는 효과 비교 (The Comparison of Low Intensity Eccentric Exercise and Dynamic Stretching on 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 이수영;김지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10호
    • /
    • pp.4676-4685
    • /
    • 2012
  • 본 연구는 저강도 원심성 운동과 동적 스트레칭이 지연성 근육통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연구에 참여하기 5개월 전부터 하지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았던 18명의 20대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은 전체 3그룹인 대조군, 저강도 원심성 운동군 그리고 동적 스트레칭군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측정변수로는 최대 수의적 등척성 수축력, 초음파 영상을 통한 근 두께, 근 통증 척도, 무릎관절 가동범위이며 지연성 근육통 유발 전, 유발 후 24시간, 48시간, 72시간에 각각 측정되었다. 저강도 원심성 운동군과 동적 스트레칭군의 운동 프로그램은 지연성 근육통 유발 4주 전에 일주일에 3회씩 각각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최대 수의적 등척성 수축력과 근 통증 척도에서만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5), 저강도 원심성 운동은 동적 스트레칭에 비해 근 통증 척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그러므로 저강도 원심성 운동과 동적 스트레칭이 지연성 근육통의 증상 중 근 통증에 효과적임을 제시하며 또한 저강도 원심성 운동이 동적 스트레칭보다 근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킴으로써 근 통증에 더 효과적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위마비증과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 환자에서 Aprepitant의 효과 (Effect of Aprepitant in Patient with Gastroparesis and Related Disorders)

  • 정경원;박무인
    • 대한소화기학회지
    • /
    • 제72권6호
    • /
    • pp.325-328
    • /
    • 2018
  • 위마비증(gastroparesis)이나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chronic unexplained nausea and vomiting)으로 인한 구역과 구토에 대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위장관 촉진제에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고, 여러 부작용으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본 연구는 위마비증이나 연관 증후군 환자에서 구역과 구토 증상을 줄이기 위한 aprepitant(neurokinin-1 receptor antagonist)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일반적인 치료에 불응성 위마비증 환자에서 새로운 약제 사용을 시도해볼 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본 Aprepitant for the Relief of Nausea (APRON) 연구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기 위하여 최근 2년 이내 위내시경이 정상이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조기 포만감(early satiety), 식후 만복감(postprandial fullness), 팽만감(bloating) 그리고 명치부 통증(epigastric pain)을 유발하는 증상과 함께 만성적인 구역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4시간의 위배출 검사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객관적인 지표로 0점에서 45점까지 보이는 9-증상 Gastroparesis Cardinal Symptom Index(GCSI)가 2주 이상 총 21점 이상이며, 0-100 mm의 visual analog scale (VAS)의 7일간의 구역 증상 평균 25 mm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주일에 3일 이상 narcotics를 사용하였거나 와파린이나 pimozide, terfenadien, astemizole, cisapride를 복용하였던 환자, 2배 이상으로 간 효소 수치상승을 보이거나 Child-Pugh score 10점 이상, aprepitant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환자는 제외되었다. 그렇지만 metoclopramide나 erythromycin을 안정적으로 사용 중인 환자는 제외되지 않았다. 위배출 검사는 2시간에서 60% 이상 남아 있거나 4시간에서 10% 이상 남아 있는 경우에 지연된 것으로 정의되었으며, 지연된 위배출 검사 결과 자체는 환자의 등록 기준에 포함되진 않았다. 등록 기준에 포함된 환자는 1:1로 무작위 배정되어 하루 한 번 125 mg의 aprepitant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져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약제 복용 4주간 2주 간격으로, 그리고 복용 후 2주 뒤까지 구역 증상의 호전 정도와 약제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환자가 방문하는 동안 GCSI를 포함한 Patient Assessment of Upper GI Symptoms (PAGI-SYM),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daily VAS,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 그리고 정신 측정 도구와 삶의 질 도구인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15와 Short Form 36 version이 측정되었다. 구역에 대한 aprepitant와 위약의 치료 효과의 일차적 판정은 이전 항암 요법에 대한 aprepitant 연구와 같이 28일 평균 VAS 25 mm 미만이거나 치료 전 7일간의 VAS와 비교하여 28일 치료 기간 동안 25 mm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이차 결과는 구역의 매일 시간, 치료 중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PAGI-SYM score의 개선 등으로 확인하였다. 2013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126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aprepitant군 63명, 위약군 63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전체의 57%인 72명에서 위배출 지연이 보였으며, 나머지 43%에서는 정상 또는 빠른 위배출 소견을 보여 만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구역과 구토에 포함된 환자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9%에서 당뇨를 가지고 있었으며, 8%에서 수면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aprepitant군은 59명, 위약군은 63명이 연구를 끝까지 종료하였다. 일차 결과에서 aprepitant 군 46%, 위약군 40%의 구역 호전을 보여 두 치료군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상대 위험도 1.2, 95% CI: 0.8-1.7; p=0.43). 그러나 일차 분석의 두 가지 척도(28일 평균 VAS 25 mm 미만과 기저 VAS보다 평균 28일 VAS의 25 mm 이상 감소)를 모두 함께 고려한 민감도 분석에서는 aprepitant군이 37% (22/59)로 위약군의 17%(11/63)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구역의 호전을 보였다(상대 위험도 2.1, 95% CI: 1.1-4.1; p=0.01). 또한 이차 분석을 살펴보면 aprepitant군에서 PAGI-SYM 중증도 지수로 확인하였을 때, 구역(1.8 vs. 1.0; p=0.005)과 구토(1.6 vs. 0.5; p=0.001)의 중증도 및 매일 구역 시간의 감소를 보였고, 28일 동안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증가 소견을 보였다. 다른 이차 결과 분석에서 aprepitant군이 PAGI-SYM 중증도 지수의 GCSI 종합 점수(1.3 vs. 0.7; p=0.001), 상당한 증상호전, 구역 구토의 세부 점수, 팽만감 세부 점수 그리고 위식도 역류 증상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고, 매일 일기로 표현한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에 상복부 통증 중증도, 전체 증상 그리고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의 종합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다. 연구 중 발생한 부작용은 주로 경증과 중등도 정도의 부작용이 주로 발생하였지만, aprepitant군(35% vs. 17% 위약군, p=0.04)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위마비증 또는 위마비증 유사 증후군으로 인한 만성 구역 및 구토 환자의 무작위 시험에서 aprepitant는 VAS 점수를 통한 주요 결과를 분석하였을 때는 구역의 중증도를 호전시키지 못하였지만 다른 이차적 결과에 대해서는 위약군에 대하여 호전 소견을 보였다. 따라서 aprepitant에 효과적인 반응을 보이는 위마비증 환자를 감별하는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