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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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박물관 국악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고찰 (Investigation into the Gugak Educational Programs by Museum of Gugak for Invigoration Measures)

  • 문주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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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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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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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악박물관 및 국악 관련 특수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국악교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국악박물관이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고자하였다. 또한 이를 통하여 국악박물관에서 국악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전국에 등록된 박물관은 2016년도 기준 총 826개이며, 그 중에서 국악박물관 또는 국악 관련 특수박물관은 총 10개이다. 국악박물관 국악교육프로그램 분석결과 이용자의 교육에 대한 집중도 참여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의 난이도 조정, 교육시간 배정 문제, 교육내용 개발필요성, 명확한 교육목적의 설정, 지역적 한계성 극복의 문제 등은 향후의 과제로 요구된다. 국악박물관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국악교육의 방향성을 네 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국악박물관 국악교육은 이용자 중심이어야 한다. 둘째, 국악박물관 이용자들은 불특정 다수이므로 연령과 세대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한다. 셋째, 이용자의 경험과 학습정도는 매우 상이하므로 박물관 자료와 유물 중심의 획일적, 일방적, 단편적 교육이 아닌 창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입체적 교육이 필요하다. 넷째, 국악박물관의 특수한 환경은 일반인들의 심리적 거부감과 접근의지가 약화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인접학문의 내용을 포함한 융합교육이 요구된다. 국악교육의 네 가지 방향성을 중심으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첫째, 이용자 중심의 국악교육은 이용자 중심의 국악교육으로 급격한 전환보다 단계별 접근방안 요구된다. 둘째, 맞춤형 국악교육에는 국악교육 프로그램이 생애주기의 연속성 위에 기획되어야한다. 셋째, 입체형 국악교육은 체험 학습 놀이 관람 등 다양한 요소들이 국악교육프로그램에 복합적으로 반영되어있는 것을 의미하며, 오감을 이용한 경험제공과 활동위주의 교육내용이 반영된 선순환구조가 구축되어야 한다. 넷째, 융합형 국악교육은 국악교육프로그램의 특성을 이해하는 내적구조의 체계화와 외적환경이 성숙되었을 때 실현가능하다.

웹 기반의 가상현실 3D 국악 박물관 제작 (A Web-based 3D Virtual Reality Pavil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 최지애;심재선;김윤상
    • 디지털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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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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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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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n this paper, a web-based 3D virtual reality (VR) pavill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was implemented. The VR pavillion is used for the virtual demonstration and experience of Korean Traditional Music, which provides the information as well as multimedia experience on eight instruments to users through internet. It provides eight web-pages and one an audio-visual classroom on the instruments.

역사성 보존을 위한 구 국악사양성소(별오름극장)의 리모델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modeling of The Training Center for Performers of Korean Traditional Music(Studio 'Byeol') for Historicity Conservation)

  • 이완건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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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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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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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Recently, the recognition is changing about cultural heritage, and the various types of buildings or facilities of modern or contemporary times have been designated as cultural properties after that Registered Cultural Properties System is enforc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how the newly born the historic buildings of modern or contemporary times through the remodeling process of the Studio 'Byeol'(the Training Center for Performers of Korean Traditional Music) in the National Theater of Korea so-called a microcosm of performing arts history. In the process, it will examine the merits and demerits of various alternatives and the direction of the remodeling etc., and propose an utilization as a basic data of post evaluation for the remodeling of a historic building. The result are as followings. Firstly, the remodeling that gave a new physical properties to a building can be used a method of conservation and reuse on a historic building. The remodeling of a historic building must be eclectically progress between the owner and the citizen or the economic value and the historicity conservation. And, the remodeling of historic buildings such as the Training Center for Performers of Korean Traditional Music must consider the conservation of the exterior walls in whole or in part at least. Secondly, an architect Lee Hee Tae(李喜泰) who had been to develop his own architectural vocabulary and to test based on the korean traditional architecture and the Training Center for Performers of Korean Traditional Music must be newly evaluated today. Lastly, the remodeling alternatives of the Training Center for Performers of Korean Traditional Music have been analyzed with three types, which is 'repairing only the interior which maintains the size and an appearance of present', 'extending the outer wall to the external column line', 'extending the basement'. And, it was analyzed with the appropriate final decision that it remodels only the interior in the current situation because of a historicity, a budget, a relevant law etc.

국악교육 자료로서의 의궤(儀軌) 활용 방안 모색 (A Study on the Methods of Education for Court Music Utilizing Uigue(儀軌))

  • 이정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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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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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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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의궤(儀軌)는 궁중행사보고서로, 기록문화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내용이 상세하다. 그리하여 학계에서는 의궤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의궤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대중서를 출판하고 다큐멘터리도 제작하였다. 그러나 아직 교육계에서는 의궤가 활발하게 사용되지 않는 상황이다. 우리의 미래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주고 궁중음악문화의 우수성을 전하기 위해 의궤를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개발, 도입되어야 한다. 특히 국악교육 부분에서 궁중음악을 교육할 때 의궤를 사용하면 유익하다. 대부분의 궁중음악 레파토리가 느리고 장중하여 궁중음악 자체를 먼저 노출시키면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궤에 수록된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 먼저 궁중음악을 '보여주는' 교육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즉 의궤에 수록된 악기 그림, 악대 그림, 춤 그림, 공연 무대 등을 교육자료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를 살펴보았다. 본고에서 선별한 자료 외에도 의궤에는 궁중음악 교육 자료로 활용할 것이 많다. 아울러 의궤 뿐 아니라 오례서(五禮書), 악서(樂書), 도병(圖屛), 관찬 악보(樂譜) 등으로 넓혀서 궁중음악문화를 입체적으로 교육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궁중악무 관련 자료를 통해 품격 높은 궁중음악 관련 자료를 보여주는 일이 궁중음악을 들려주는 일과 함께 나아간다면 더 나은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유물 편경의 음향 분석을 통한 아악 황종음고의 추정 (Estimation of Nominal Frequency of Whangjongeum by Acoustical Analysis of Old Pyeongyeongs)

  • 유준희;박정우;배대성;김형준;성굉모;노정욱;고현우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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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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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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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여러 기관에 분산 소장 중인 편경 유물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음향을 측정 분석하여 황종음고의 기본 진동수를 추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소장 중인 241매 유물 경석의 간지별, 율명별 분포를 파악하였다. 보다 타당한 대푯값을 찾기 위하여 17매의 유물 황종 경석에서 측정한 기본 진동수를 군집 분석하였으며, 간지별로 경석을 분류하여 삼분손익법으로 황종음고를 역추정하였다. 경석의 간지와 기록이 일치하는 계축년 간지의 경석 22개로 추정한 황종음고의 기본진동수는 266.9 Hz, 정유년 경석과 갑자년 경석으로 추정한 값은 262.4~262.5 Hz, 20세기에 해당하는 간지인 갑진년, 소화 12년, 소화 13년 경석으로 추정한 값은 258.7~259.3 Hz 등 시대에 따라 변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유물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시대에 일부 유물로 황종음고를 추정한 것에 대해서 본 연구는 경석 유물 전수에 대한 음향 분석을 바탕으로 황종음고를 추정한 것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