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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을 가한 두 가지 표면의 임플란트에 관한 조직형태학적 분석 및 안정성 분석 (비글견을 이용한 연구) (Histomorphometry and Stability Analysis of Loaded Implants with two Different Surface Conditions in Beagle Dogs)

  • 김상미;김대곤;조리라;박찬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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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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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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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적의 골유착을 얻기 위하여 임플란트 디자인의 개선과 다양한 표면처리 방법이 개발되어 왔는데, 특히 최근 알칼리 에칭과 이온 주입법, 양극산화법 등 생화학적인 골유착을 유도할 수 있는 표면개질 방법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방법 중 마그네슘 이온을 함유한 전해액속에서 양극산화피막처리한 임플란트(마그네슘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조기 하중의 가능성이 제시된 바 있다. 그러나 마그네슘 임플란트의 경우 장기간의 기능적 하중을 가한 경우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글견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지연하중을 가한 마그네슘 임플란트의 방사선적, 임상 안정성 검사 및 조직형태학적 분석을 시행하여 화학적 표면개질 임플란트의 골조직 반응을 기계가공 임플란트와 비교 평가하고자 하였다. 발치 후 3개월의 치유과정을 가진 비글 성견 6마리의 하악에 좌우 3개씩 실험용으로 제작된 직경 3.75 mm, 길이 10.0 mm의 나사 형태 임플란트 36개를 보편적인 임플란트 시술시 이용하는 식립법을 이용하여 식립하였다. 18개의 대조군은 기계가공만 한 상태였고, 실험군은 마그네슘을 함유한 전해액에서 양극산화 피막처리하였다. 식립 후 3개월 동안의 치유기간 후 이차수술을 실시하였으며, 연결고정하지 않고 단일치 금관수복으로 보철물을 장착하여 하중을 가하였다. 3개월 동안 하중을 가한 후에 희생시켜 비탈회 연마 표본을 제작하여 조직형태 계측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임플란트 식립시, 이차 수술시, 하중을 가한 1개월, 3개월 후에 변연골 흡수를 평가하기 위해 방사선학적 검사를 실시하였고, 골계면 사이에서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공진주파수 수치를 측정하였다. Mann-Whitney U test와 repeated measured ANOVA를 이용하여 95 퍼센트 유의수준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총 36개의 임플란트 중 8개에서 일차 수술 후 골유착의 실패가 나타났으며, 1개는 3개월의 부하 후에 실패 양상이 나타났다. 공진주파수분석결과, 마그네슘 임플란트군은 대조군과는 달리 공진주파수 수치가 증가하다가 다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하중을 가한 3개월 후에는 두 군의 수치가 비슷하였다. 방사선 사진 분석 결과 두 군 모두 시간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이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직형태학적인 분석 결과 마그네슘-임플란트가 대조군에 비해 더 높은 수치의 골임플란트 계면접촉율을 보여 주었으나, 나사산내 골면적은 더 낮았다. 그러나 두 군 모두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지연 하중을 가하는 경우에 있어서 골유착에 대한 마그네슘-임플란트의 효과는 기계가공된 임플란트와 유사하였다. 조기 하중시 더 빠르고 강한 골반응을 보여주던 이전 연구와 종합하여 볼 때, 마그네슘 임플란트는 즉시 또는 조기 하중 가능성을 증진시켜 주며, 지연 하중에서는 생체 적합성이 우수한 타이타늄과 유사한 골유착 정도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화학적 표면개질 방법의 유용성을 판단하기 위해 다양하고 장기적인 임상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Tongue Cancer 환자에서 PET/CT 검사 시 Open Mouth 촬영법의 유용성 평가 (Usefulness Evaluation of Open Mouth View when PET/CT scan In Tongue Cancer Patients)

  • 김재환;윤종준;정지욱;김정욱;황주원;지혜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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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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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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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ongue cancer는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암의 1.8%, oral cancer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 진단, 전이유무, 병기설정 등을 위해 PET/CT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Tongue cancer 환자의 PET/CT 검사 시 close mouth 상태로 Torso를 촬영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겹침이나 인공물의 영향으로 병소부위가 명확히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되었다. 이에 open mouth로 PET/CT 검사 시 발생되는 변화와 그에 따른 유용성을 알아 보고자 한다. 20명의 환자(남 15명, 여 5명)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먼저 close mouth 상태로 Torso 촬영 후 open mouth 상태로 1bed 추가 촬영하였다. Tumor(T), Normal Tongue(NT), Lymph Node(LN)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표준화섭취계수(standardized uptake value, SUV) $SUV_{mean}$, $SUV_{max}$를 측정하여 Background(Carotid artery) SUV를 빼주었다. Tumor size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육안적 영상 해상도 평가는 blind test를 진행하였다. 비모수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을 통해 통계 분석하였다. Tumor에서 SUV는 open mouth 검사 시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으며, normal tongue과 lymph node에서는 소폭의 변화가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tumor size 변화와 blind test를 통해 전체적으로 비슷하거나 높은 영상 해상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Open mouth PET/CT 검사가 close mouth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완벽한 대안법이 될 수는 없지만 open mouth를 통해 구강 내 다른 구조물과의 겹침이나 tumor의 경계면을 조금 더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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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치과위생사와 신입 치과위생사의 방사선안전관리 지식, 태도 및 행위에 대한 비교조사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Radiation Safety Management Knowledge, Attitudes and Behavior of Career Dental Hygienists and New Dental Hygienists)

  • 윤정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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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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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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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과위생사는 구강진료기관에서 방사선 촬영 및 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인 반면에 치과위생사들의 방사선 피폭관리 및 안전관리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또한 치위생과 학생들에게도 방사선 관련 안전관리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체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루어져온 실정이므로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요구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위생사의 방사선 안전교육에 대한 현주소를 알기 위해 경력치과위생사와 올해 졸업한 신입치과위생사의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를 파악하여 학교 교육과 임상에서 치과위생사의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설계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지역에 위치한 치위생과를 2011년 2월에 졸업한 신입치과위생사와 부산에 소재한 치과병의원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임상경력이 3년 이상 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011년 3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 설문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수준을 살펴본 결과 총 15점 만점 중 경력치과위생사 $8.25{\pm}2.47$점, 신입치과위생사 $7.42{\pm}2.77$점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수준을 살펴보면 건강상태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2.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태도 수준을 살펴본 결과 5점 만점 중 경력치과위생사 $4.35{\pm}0.55$점, 신입치과위생사 $4.19{\pm}0.60$점으로 나타났다(p<0.01). 3.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행위수준을 살펴본 결과 5점 만점 중 경력치과위생사 $3.14{\pm}0.98$점, 신입치과위생사 $3.33{\pm}0.99$점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행위수준을 살펴보면 교육유무별로(p<0.01), 방어시설별로(p<.001)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 태도 및 행위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방사선 안전관리 지식은 방사선 안전관리 태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치위생과 재학생의 건강증진행위에 관한 연구 -경기지역 치위생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Dental Hygiene Stdents: the case of Gyeonggi province)

  • 신명숙;문희정;이종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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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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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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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건강증진행위를 조사하여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에 소재한 4개 대학의 치위생과 재학생 687명을 대상으로 2007년 9월부터 10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12.0 program을 이용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강관리행위는 1학년 학생($3.11{\pm}.57$)이 가장 낮은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2.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경우 영양관리($3.63{\pm}.63$), 사회적지지($2.43{\pm}.60$), 건강에 대한 책임($2.40{\pm}.68$), 자신의 삶에 대한 존중($2.33{\pm}.51$)에서 관리행위정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p < 0.01). 3. 부모님의 교육정도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아버지가 중졸이하인 경우($3.62{\pm}.52$) 영양관리가 가장 낮았으며(p < .001), 어머니가 중졸인 경우($2.52{\pm}.52$) 사회적 지지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4. 자취를 하는 경우 영양관리($3.66{\pm}.57$)가 가장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5. 월평균 가계 수입이 100만원 이하에서($2.42{\pm}.62$) 삶의 존중행위가 가장 낮게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6.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변인간의 상관관계는 건강증진행위가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삶의 존중이 높았으며, 삶의 존중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보였다(p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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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익사진을 이용한 교정치료 전후의 치조골 높이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ALVEOLAR CREST BONE HEIGHT BEFORE AND AFTER ORTHODONTIC TREATMENT BY USING BITEWING FILM)

  • 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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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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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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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조골은 치아의 치배와 치근의 발육에 따라 발달하고 치아의 맹출에 따라 골침착이 계속된다. 골의 성분은 끊임없이 소실되고 다시 첨가되며 균형이 깨지는 경우 치조골의 흡수 또는 과다 침착이 일어난다. 교정치료에 의한 치아의 재위치시 치조골의 흡수로 인한 치조골높이의 상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의 평가를 위한 여러 선학들의 연구가 시도되었다. 임상연구방법중 재현성과 규격성이 가능한 방사선사진을 이용하게 되었고 그중 치조골의 변화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구치부의 교익사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교정치료 전후에 치조골높이가 어느 정도의 변화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치료전 구치부의 관계가 Cl I인 10-13세(평균 12.2세)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내 상태가 양호하며 선천적 결손이 없으며 심한 치주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고, 치료전후의 교익사진이 있는 환자를 무작위로 총 20명을 축출하여 연구대상으로하였고 상하악 좌우측의 견치, 소구치, 구치부의 치아의 이동량, 장축의 변화와 치주높이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하악좌우측의 견치, 소구치, 구치부의 치아의 이동량, 장축의 변화와 치주높이의 변화량을 나타내는 계측치의 평균 표준편차와 중앙값을 구하였다. 2. 상하악좌우측의 치조골의 높이의 치료전후 계측치비교시 거의 모든 계측치에서 하악보다는 상악에서 변화량이 크게 나타났다. 3. 근원심간의 비교시 3D3과 4M3은 상하 좌우측 모두 원심측이 4M3과 4D3은 근심측이, 4D3과 5M3은 원심측이, 5M3과 5D3은 근심측이, 5D3과 6M3은 근심측이 변화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상하악좌우측의 견치, 소구치, 구치부의 치아의 이동량(TX,TY)과 장축의 변화 (A)를 나타내는 계측항목의 비교시 좌우측 모두 상악의 34TX, 34TY, 34A가 크게 나타났고 이 부위의 치조골높이의 변화가 다른 부위에 비해 컸다.정중구개봉합부를 급속확장시킨 후 신생골 형성은 보정 14일이 지난 후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였으며, 보정 28일이 지난 후에는 신생골형성이 훨씬 왕성하게 진행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위 판별식으로 본 연구대상을 판별한 결과, 전체정판별률은 $92.86\%$였다.왜소치가 발견되지 않았다. 작은 군(S군)사이에 수평적 골격관계는 차이가 없으나 수직적 골격관계는 L군이 S군에 비해 하악골이 하방으로 많이 성장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성인 남자군인 G2군에서는 이부비율에 따른 안면골격의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교하면 bisphosphonate는 indomethacin에 비해 골흡수 억제효과가 더 크며 투여시간에 따른 제약도 더 적은 것으로 사료된다.ubstance P는 인간의 치주인대세포에서 교원질 합성을 억제하였다. 이 효과는 procollagen mRNA와 gelatinase 생성의 정상(steady-state) 수준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prostaglandin 생성과 연관이 있음을 알았다.EX>는 골기질의 주성분인 type I 교원질의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능과 alkaline phosphatase의 활성을 크게 증가시키지 못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골개조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으며, 교정치료 과정중 골개조를 억제하는 부위에서 사용을 시도해 볼 수 있겠다.>신뢰구간은 상악에서 정상교합군은 $79.5-81.0\%$, 비발치군은 $81.6-84.9\%$, 발치군은 $70.1-72.2\%$로 나타났으며, 하악에서 정상교합군은 $79.8-82.2\%$, 비발치군은 $82.1-85.5\%$, 발치군은 $73.1-75.1\%$로 나타났다. 7. 최대치아근원심폭경합, 기저악궁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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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조건 및 이악물기 힘의 변화가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cclusal Condition and Clenching Force on the Mandibular Torque Rotational Movement)

  • 오민정;한경수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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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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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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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갈이나 이악물기 시 근활성, 하악의 이동, 악관절에 가해지는 부하, 그리고 교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하악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적었다. 따라서 측두하악장애의 주요한 기여요인으로 간주되는 이악물기나 강한 씹기에 의해 나타나는 하악의 미세한 운동양태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을 중심으로 이악물기 및 강한 씹기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저작계 이상이 없는 건강한 남자 14명을 선정하여 교합고경 및 형태의 변화와 수의적 이악물기 수준의 차이가 이악물기 및 씹기 운동 시 나타나는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torque rotational movement)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각 교합조건과 이악물기 힘에서의 씹기 운동은 먼저 나무젓가락(분리기)이 없는 한 번의 이악물기와 나무젓가락을 구치부에 위치시킨 상태에서 두 번에 걸친 씹는 운동 등 세 번의 하악운동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좌측으로 씹을 때와 우측으로 씹을 때 간에 전두면 및 시상면상 운동거리는 두 가지 이악물기 힘 모두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하악의 운동속도는 다른 양상을 보여 강한 이악물기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약한 이악물기에서는 좌측으로 씹을 때 우측에 비해 속도가 다소 빠른 경향을 보였다. 이때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각은 두 가지 이악물기 모두에서 전두면상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수평면상 각도에서는 씹는 측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경향을 보였다. 2. 이악물기 힘의 차이는 전두면 및 시상면상 운동거리와 속도에 영향을 미쳐 강한 씹기에서 약한 씹기에 비해 측정치가 크게 나타났으며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각 역시 강한 씹기에서 수평면상 운동각이 다소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3. 전두면 및 시상면상 개구거리는 교합조건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즉 웨이퍼나 레진블록 등 교합고경이 높은 교합형태일수록 운동거리가 감소하였으며, 이때 강한 씹기에서는 운동속도 역시 유사한 양상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각은 전두면 및 수평면 모두에서 교합조건에 따른 차이를 거의 나타내지 않았다. 4. 세 번의 씹는 운동에서 분리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있는 경우에서 대체로 전두면상 회전운동각을 제외한 나머지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량은 모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때 각 교합형태 간 동일항목의 비교에서는 전두면상 회전운동거리가 이악물기 힘에 따른 차이를 보여 약한 이악물기에서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하악 비틀림 회전운동의 전체적인 양상은 관찰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이악물기 힘에 따른 차이는 전두면에 비해 수평면상 측정치가 더 많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교합조건에 따른 양상은 관찰면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악물기 및 씹는 운동 각각에서의 하악 비틀림 회전운동량은 교합조건이나 이악물기 힘에 관계없이 대체로 분리기 씹기에 의해 수평면상 회전운동량의 변화가 전두면상 측정치에 비해 더 유의하게 나타났다.

아동의 하악골에 발생한 복합 치아종의 외과적 처치에 관한 증례보고 (DIFFERENT WAYS OF SURGICAL MANAGEMENT FOR CHILDREN WITH CONFOUND ODONTOMA IN THE MANDIBLE)

  • 정우성;최영철;이긍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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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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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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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악골에서 비교적 흔한 빈도로 발생하는 치아종은 치배조직의 과성장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치아종을 복잡 치아종과 복합 치아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치아종은 악골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치아와 유사한 복합 치아종은 비교적 상악 전치부에 호발하고, 불규칙한 형태를 나타내는 복잡 치아종은 하악 구치부에 호발한다. 치아종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치배에 대한 국소적인 외상이나 감염이 주된 요인으로 추측되고 있고, 최근에는 유전적인 원인에 대해서도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 확실히 입증되지는 않고 있다. 일반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일상적인 방사선 검사에서 주로 발견되고 영구치의 맹출지연이나 유치의 만기잔존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치아종은 구강내의 어떤 부위에서도 발생이 가능하고 드물기는 하지만 상악동, 하악의 하연, 하악지 및 하악과두 하방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이공 부위에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치아종은 발육중인 치열과 악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견되는 즉시 낭포 및 주위 연조직을 함께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자의 연령과 치과치료에 대한 협조도, 영구치열의 발육상태, 치아종의 악골내 위치 및 동시적인 치과치료가 요구되는 가를 고려하여 외래 진료실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전신마취를 통하여 하는 경우도 있다. 본 증례는 치아종의 악골내 위치가 깊지 않고 치과치료에 대한 협조도가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환아에서는 외래 진료실에서 국소마취하에 수술하여 치료하였고, 연령이 어리고 치아종의 악골내 위치가 깊어 장시간의 시술 시간이 요구되고 동시에 보존적인 치과치료가 필요한 환아에서는 전신마취하에 치료한 것을 보고한 것이다. 두 증례에서 수술 4개월 후 외과적 결손 부위에 골이 형성되었고, 매복된 영구치의 맹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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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치 우식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치료 선택 현황 조사 (A COMPARISON OF DECISIONS FOR PRIMARY ANTERIOR TEETH BETWEEN PEDIATRIC DENTISTS AND GENERAL DENTISTS)

  • 김성희;김영종;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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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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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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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아기에서의 적절한 우식 치료는 장기간의 향상된 구강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치아 우식증, 외상 또는 발육성 결함 존재시 유전치의 수복치료가 필요하며 기능과 심미, 발음 면에서 올바른 기능을 수행하도록 이루어져야 한다. 여러 가능한 수복 방법 및 재료 선택에 있어 적절한 술식을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치과의사마다 치료 결정 여부 및 술식 선택에 있어 다양한 기준을 갖고 있다. 본 연구 조사는 유전치 우식 치료와 관련하여 소아치과 의사와 일반치과 의사를 대상으로 치료 결정 여부 및 수복 방법, 그리고 재료 선택을 알아보고자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초기 우식 치료에 있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예방 치료의 빈도가 높은데에 비해, 일반치과 의사는 수복치료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수복재의 선택 기준으로는 양군 모두에서 조작성을 가장 높게 꼽았다. 3. 전치부 심미 수복의 경우 소아치과 의사는 전부 피개법을, 일반 치과의사는 일부 수복법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았다. 4. 상아질 우식을 보이는 치아를 치료하지 않는 잔여수명에 관하여, 소아치과의사는 평균 2.0년, 일반 치과의사는 1.2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생리적 치근 흡수를 보이는 치아에 대한 수복치료에 있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치근 흡수가 없거나 치근 길이가 $67.6{\pm}10.9%$ 이상 남은 경우, 일반 치과의사는 치근 길이가 $62.2{\pm}10.0%$ 이상 남은 경우에 치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상아질 우식증을 가진 만 1세 유아에 대하여, 소아치과 의사의 84%, 일반치과 의사의 52%가 예방치료를 먼저 시행하였으며, 일반치과 의사의 41%는 소아치과로 의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골관계에 따른 전치부교합의 보상적 적응에 관한 연구 (The compensatory adaptation of anterior teeth according to the skeletal relation)

  • 오창근;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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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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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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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대학에 재학 중인 성인 남녀의 구강검사를 통해 대구치의 전후방관계는 Angle씨 I급 관계를 보이고, 전치부는 정상범위내의 수평피개교합 및 수직피개교합를 지니면서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는 남자 51명 여자 50명, 합계 101명 (평균 나이: 남자 23.6세, 여자 21.5세)의 표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악골관계에 따라 정상교합을 이루기 위한 치아, 치조의 보상적 변화의 양상을 상하악골과 치아, 치조의 배열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파악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정상교합의 표본에서도 전후방적, 수직적 악골관계 및 치아, 치조관계를 나타내는 변수의 계측치들은 그 변이의 정도가 매우 다양하였다. 2. 상하악전치의 치축경사도는 악골의 전후방적 위치관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상악골에 대하여 하악골이 후방에 위치할수록 상악전치는 설측경사, 하악전치는 순측경사의 경향을 보였다 (P<0.01). 3. 상하악 치조의 높이는 악골의 수직적 위치관계를 나타내는 하안면고경의 크기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상하악 치조의 높이와 악골의 전후방적인 위치관계에 대해서는 상호간의 관련성이 없었다 (p>0.05). 5.상하악 전치의 치축경사와 악골의 수직적 위치와의 관계는 상악전치부가 하악 전치부에 비해 더욱 긴밀히 관련되었다. 이상의 연구에서 정상적인 교합을 보이는 경우에도 개인에 따라 악골의 배열 및 치아, 치조의 배열에 있어서 차이가 많음을 인식할 수 있으며, 악골의 전후방적 위치와 전치부 치축경사도간, 그리고 악골의 수직고경과 상하악 전치부 치조의 높이간에는 밀접한 관련성이 있고 이는 달라진 악골의 위치에 따른 보상적 변화로 결론 지을 수 있을 것이다.ine을 병용할 경우 방사선조사효과는 증강되며, 저산소상태에 있는 마우스 종양에서의 증강효과가 대조 종양에서의 증강효과와 동일하거나 더욱 양호할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었으나 $7.4\%$만이 심한 증상을 보였고, 만성 합병증은 $7.9\%$에서 관찰되었으며, 장폐색, 비뇨기계증상의 악화, 방사선 방광염등의 순이었다.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점 관리해야 할 지점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이었고(p<0.01) 포장에 대해서는 주택형태에 따라 농가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가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주부보다 더 나쁘게 평가하는 경향이었다. (p<0.05) (9) 조사대상주부들은 시판제품의 가장 개선해야 할 점으로 위생성(37.0%), 가격(23.8%), 포장(15.6%), 맛(11.1%), 저장성(10.1%) 및 색(2.4%) 등의 순으로 지적하였고 주부의 거주지에 따라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위생성을, 농어촌에 거주할수록 가격을 가장 개선해야 할 점으로 보는 경향이었다. (p<0.05)3.2%는 채소에는 cholesterol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또한 질병치료에 유효한 채소는 당근 등 42가지, 질병을 유발시키는 채소는 고사리 등 10종을 지적하였으며 이들은 과학적 증명이 가능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는 내용이다. 이상과 같이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주부의 채소 소비 형태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가공된 채소반찬과 김치의 구입은 현재까지 일반화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김치보다 채소반찬의 구입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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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치아우식 경험 간의 연관성 : 2010~ 2014 국민 건강영양조사 (Serum 25-hydroxyvitamin D levels are associated with dental caries experience in Korean adolescents: the 2010~ 2014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최소연;서덕규;황지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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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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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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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 ~ 2014년 원시자료를 통합하여 우리나라 10 ~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진조사, 구강조사, 영양조사 정보가 있는 총 2,655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치아우식 경험과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1) 대상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치아우식 경험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범주화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아우식 경험군의 비율이 높았다 (p < 0.0001). 여자 청소년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치아우식 경험이 높았으며 (p = 0.026) 기초수급경험이 있을 경우 치아우식 경험율이 높았으나 (p = 0.001) 남자 청소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혈중 25(OH)D 농도가 1 ng/mL증가할 때마다 우식경험 치아개수는 남자 청소년의 경우 0.059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p = 0.007, $R^2=0.009$) 여자 청소년의 경우 0.08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p = 0.005, $R^2=0.010$) 보정 후 이러한 관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혈중 비타민 D 상태와 치아우식증 경험율간의 연관성을 알아본 결과 교란변수를 보정하지 않은 경우 남자 청소년에서 혈중 25(OH)D 농도가 30.0 ng/mL 이상인 군 대비 10.0 ng/mL 이상 20.0 ng/mL 미만인 군은 2.878배 (OR = 2.878, 95% CI = 1.106-7.491), 10.0 ng/mL미만인 군은 3.877배 (OR = 3.877, 95% CI = 1.250-12.028)로 치아우식 경험율이 증가하였다. 연령, 가구소득, 기초수급여부, 칫솔질횟수, 치과병의원 방문여부를 보정한 경우 혈중 25(OH)D 농도가 30.0 ng/mL 이상인 군 대비 20.0 ng/mL 이상 30.0 ng/mL 미만인 군에서 2.577배 (OR = 2.577, 95% CI = 1.013-6.557)로 치아우식 경험율이 증가하였으나 여자 청소년의 경우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치아우식 경험과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적절한 비타민 D 농도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이를 위해 식사지침에 대한 연구 및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