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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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 노인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s Concerning to Residence at Urban and Rural)

  • 윤영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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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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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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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노인구강보건 사업개발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노인들의 구강건강조사항목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을 조사 검토해 보았다. 연구대상자는 도시지역 거주자로서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으로서 2005년 5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동주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어르신 무료건강관리' 행사에 참여한 노인 113명과 농촌지역 거주자로서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대리마을 일대에 거주하는 노인으로서 2005년 9월 12일에 연구자가 그 지역을 직접 방문조사한 102명을 합친 총 215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조사하기 위해 Cushing과 Sheiham(1986)이 개발한 Sociodental Scale을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0.0 for windows package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및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되었다. 1. 조사대상자는 성별에 있어 남자가 22.7%, 여자가 77.3%였으며, 연령에 있어 60~70세가 46.8%, 71세 이상이 53.2%로 나타났다. 2. 구강건강관련 항목을 조사한 결과 먼저 악안면 외상에 있어서 치아외상경험이 있는 경우가 30.9%, 없는 경우가 69.1%로 치아외상경험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 치아외상원인으로 교통사고 2.8%, 운동중 사고 10.4%, 넘어짐 3.5%, 기타 14.8%로 나타났다. 3. 악관절 장애에서 개구시 악관절 소리가 나는 경우가 15.3%, 나지 않는 경우가 84.7%였고, 현재 악관절 통증이 있는 경우 10.6%, 없는 경우 89.4%였으며, 개구시통증이 있는 경우 10.3%, 없는 경우 89.7%였고, 병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6.4%, 없는 경우 93.6%로 나타났다. 4. 응급구강진료 필요성에 있어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상태인 경우가 8.0%, 응급치료가 필요한 통증이나 감염상태인 경우가 19.6%, 중대한 상태가 아닌 경우가 72.4%로 나타났다. 5. 부정치과시술에 있어 부정치과시술경험이 있는 경우가 23.7%, 없는 경우가 76.3%였고, 부정치과시술 만족정도에서는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는 경우가 10.5%, 약간 불편한 경우가 6.0%, 불편하고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5.0%였고, 참기 힘들 정도로 불편한 경우가 2.7%로 나타났다. 부정치과시술 결과상태에 있어 양호하다가 11.8%, 약간문제가 있다가 7.8%, 문제가 심각하여 재진료가 필요하다가 2.3%,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가 1.4%로 나타났다. 6. 연령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60~70세 노인은 $2.19{\pm}0.88$이고 71세 이상 노인은 $2.63{\pm}1.12$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7. 거주지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도시는 $2.58{\pm}1.13$이고 농촌은 $2.24{\pm}0.89$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이상의 결과로 우리나라 노인들의 삶의 질 관련 구강보건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구강보건사업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며, 또한 구강건강이 노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연구들이 더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되고, 이러한 연구과정에 구강건강이 노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한국적인 평가도구의 개발도 더 많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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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노인들의 구강건강영향지수(Oral Health Impact Profile)14 평가 (A Study of Oral Health Impact Profile 14 among the Elderly in Rural Area)

  • 이가령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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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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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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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2006년과 2007년 경상북도 성주군과 영양군 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증진에 관여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상북도 지역 내 2개군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영향지수(Oral Health Impact Profile: OHIP-14)를 활용하여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설문조사하였다. 최종 수합된 54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의 각 세부요인 중 사회적 능력저하는 평균 4.61점, 정신적 능력저하는 평균 4.53점, 신체적 능력저하는 평균 3.99점, 정신적 불편감은 평균 3.98점, 사회적 불리는 평균 3.82점, 신체적 동통은 평균 3.77점, 그리고 기능적 제한은 평균 3.44점으로 조사되었다. 2.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중 기능적 제한은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및 직업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신체적 동통은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동거가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정신적 불편감은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직업유무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신체적 능력저하는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월수입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정신적 능력저하는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사회적 능력저하는 조사된 특성 중 교육수준, 직업유무, 월수입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사회적 불리는 조사된 특성 중 연령, 직업유무, 월수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조사대상자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총합은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직업유무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일부 농촌노인들의 구강건강 영향지수를 측정하고 각 세부항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구강건강 영향지수에 대한 세부요인 별 관련성을 볼 때, 구강건강과 삶의 질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 노인들의 복지정책과 효과적인 노인건강 관리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본다. 또한 구강건강 영향지수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환자의 치위생학적 지식 및 실천 정도가 구강건강영향지수(OHIP)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OHIP Level on Degree of Patients' Knowledge about Dental Hygiene)

  • 김기욱;민경진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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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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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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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환자의 치위생학적 지식 및 실천 정도가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자 평가도구중 하나인 구강건강 영향지수(OHIP)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예방적인 지식이나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구강용품지식 및 사용방법 지식이 높아야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진료 형태별 지식과 같이 경험으로 습득한 지식은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질이 낮게 나타났다. 반면 심미치료중의 하나인 미백치료지식은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즉 예방적이고 심미적인 지식이 구강건강영향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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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 근로자의 주관적 인식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Subjective Awareness and the Quality of Life Related to Oral Health in Industrial Workers)

  • 박지현;윤현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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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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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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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산업장 근로자가 인지하는 구강 증상 및 전반적 건강상태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한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실제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산업구강보건제도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며, 2011년 8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상북도 소재의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산업장 근로자 총294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남자 중 30대가 38.9%, 여자는 20대가 39.3%를 차지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고 (p<.000), 근속년수는 남자가 3년 미만이 29.8%, 여자는 3-5년이 35.0%를 차지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p<.05). 학력에서는 남자는 대졸 39.7%, 여자는 전문대졸 49.7% 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고(p<.000), 결혼유무에서는 남자가 미혼 57.3%, 여자는 기혼 52.1%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으며(p<.05), 가구소득에서는 남자가 200-299만원 33.6%, 여자는 300-399만원 26.4%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p<.05). 2. 구강내 관련 증후 및 증상은 '혀 또는 입 안쪽 뺨이 욱신거리거나 아픈 경우'가 남녀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5).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는 70만점에 남자가 52.34점, 여자가 51.11 점으로 남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았다. 4. 전반적 건강상태에 따른 OHIP-14는 기능적 제한영역, 신체적 동통영역, 정신적 불안영역, 신체적 장애영역, 정신적 장애영역, 사회적 장애영역 및 사회적 분리영역 모든 세부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5). 5.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OHIP-14는 '건강한 편이다' 57.27점으로 가장 높았고, '매우 건강하다' 52.75점, '보통이다' 52.40점, '건강하지 않다' 49.24점, '매우 건강하지 않다' 42.5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6. 구강내 증후 및 증상에서 따른 OHIP-14는 불편감이 적은 군에서 52.89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00), 세부적으로는 기능적 제한에서 3.61점(p=0.008), 신체적 동통에서 3.52 점(p=0.000), 정신적 불안 3.79점(p=0.000), 정신적 장애 3.90점(p=0.000), 사회적 장애 3.87 점(p=0.002), 사회적 분리에서 4.06점으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0). 결론적으로 구강내 증후 및 증상이 적을수록,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함으로써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다고 평가되었다. 산업장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근로자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매체와 적합한 교육방법, 구강검진과 계속구강건강관리와 같은 산업구강보건제도의 체계화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성인과 노인의 구강근기능 영향요인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Orofacial Myofunctional in Adults and Eldery People)

  • 김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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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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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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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성인과 노인의 구강근기능(저작력, 혀근력, 구순력, 협근력)을 비교분석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연하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근기능을 조사하였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대전과 논산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73명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검사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ANOVA,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령층별 저작력은 우측, 좌측 구치교합력을 평가한 결과 노년층이 (8.93, 10.80) 성인층(12.51, 14.61) 중년층 (11.63, 14.75)에 비해 감소하였다(p>0.05). 혀근력은 성인층(60.55), 중년층(50.61), 노년층(37.43)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 구순력은 노년층(8.57)이 성인층(12.01), 중년층(11.37)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0).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구강근기능은 혀근력이었고, 연하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혀근력이었다. 혀근력은 자연치아수(r=.566, p<.05), 구순력(r=.497, p<.05)과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연하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혀근력이었다(p<0.05). 노화에 의한 구강근기능 저하의 위험성 인식이 필요하다. 특히 혀근력은 삶의 질과 연하장애와 관련된다. 연령증가시 치아상실로 인한 구강기능 감소뿐만 아니라 구강근기능 저하로 인한 저작, 연하 구강기능 감소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고령사회에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정기적 구강관리 및 구강근훈련의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 장착 전후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변화 (Change of th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fter Fixed Prosthetic Treatment Using Implant Therapy)

  • 조경화;김혜영;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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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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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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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2009년 8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편의추출된 서울, 인천, 대구지역 치과 병의원 3곳에서 1개 이상 3개 이하 치아에 대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20세 이상의 남녀 성인 환자 중 102명을 대상으로 하여 3개 이하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 장착 전후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OHIP-14) 변화에 관하여 조사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3개 이하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 장착 후 OHIP-14 총점은 치료 전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여(p<0.00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보철물 장착 전 시점의 OHIP-14 총점은 성별(p=0.01), 경제적 수준별(p=0.04), 교육수준별(p=0.01)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보철물 장착 후에는 OHIP-14 총점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3개 이하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 장착 후 North Texas Periodontal Associates에서 제시한 모형의 저작 기능, 사회적 기능, 심리적 기능 만족도에 있어서도 유의하게 변화하였으나(p<0.001) 세부지표 중 구강건강에 대한 염려의 전후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다. 4. 3개 이하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 장착 후 구강건강관련 관심도 변화에 있어서 잇솔질 횟수 증가(p<0.001), 주기적 구강검진(p<0.001), 구강검진필요 인지(p<0.001), 구강질병치료 인지(p<0.001) 등에 있어서도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수 치아 결손 시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 장착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저작기능, 사회적 기능, 심리적 기능 만족도, 구강건강관련 관심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군인들의 구강보건 행태가 구강건강 삶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The Convergence effect of oral behavior on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soldiers)

  • 강민경;서혜연;최유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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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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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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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현재 군인들의 구강보건행태와 구강건강 삶의 질에 대한 관련성을 파악하고,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근거 및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총 400명의 서울 경기 지역의 군인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361명의 수집된 데이터를 SPSS 19.0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군인들은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는 보통이라고 느꼈으며, 구강보건 행동의 실천률은 높지 않았다.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사람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좋지 않았다. 또한 군인들은 구강보건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군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구강건강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군인들의 구강보건 교육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으로 보이며, 본 연구 결과는 군인들의 구강 보건 교육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노인의 구강보건행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Stress on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Behaviors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Korean Elderly)

  • 신수일;홍민희;심선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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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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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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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노인의 구강보건행위가 건강관련 삶의 질(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에 미치는 영향에서 스트레스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5)를 활용한 이차 자료분석 연구이다. 65세 이상 노인 8,148명을 대상으로 사회 경제상태, 건강 상태, 흡연 및 음주 습관, 스트레스 여부, 그리고 구강보건행위(칫솔질 횟수, 정기적인 치과 검진여부, 치간 세정도구 사용)를 조사하였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을 위해 EuroQol-5 Dimension(EQ-5D) index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사회경제학적 수준이 낮거나 고혈압, 당뇨병을 가진 노인들에서 HRQOL이 낮았으며, 칫솔질 횟수가 적거나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하지 않거나 치간 세정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노인들에서 HRQOL이 낮았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노인의 삶의 질에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구강보건행위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구강보건행위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매개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수행할 때 스트레스 해소 및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포함한 융합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그러한 정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자가 구취인식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lf awareness of halitosis on the quality of life related to oral health in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 조은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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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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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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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혈액투석 중인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자가 구취인식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만성신부전 환자의 구강관련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2013년 6월부터 7월까지 전주시에 위치한 혈액투석 전문병원에서 혈액투석 중인 만성신부전증 환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가 구취 인식에 따른 구강 증상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치아 아픔 증상, 잇몸에 피가 남, 혀 또는 뺨 아픔 증상, 입안 건조 증상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구강기능 상태에서는 음식 씹는데 불편, 발음의 어려움, 상실된 치아 유무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는 기능적 제한, 신체적 동통, 심리적 불편, 신체적 능력저하,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인식한 구취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한 결과, 심리적 불편(B=-2.028, p<.01), 사회적 능력저하(B=2.596, p<.01), 사회적 불리(B=-2.173, p<.01)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가 인식한 구취는 심리적,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신부전 환자들에게 중요하게 고려할 요인이다.

환자의 치위생학적 지식 및 실천 정도가 구강건강영향지수(OHIP)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Oral Health Impact profile(OHIP) Level on Degree of Patients' Knowledge about Dental Hygiene)

  • 김기욱;민경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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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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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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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환자의 치위생학적 지식 및 실천 정도가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자 평가도구중 하나인 구강건강영향지수(OHIP)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예방적인 지식이나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구강용품지식 및 사용방법 지식이 높아야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진료 형태별 지식과 같이 경험으로 습득한 지식은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반면 심미치료중의 하나인 미백치료지식은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즉 예방적이고 심미적인 지식이 구강 건강영향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