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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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점막에서 약물의 직접적용을 위한 연구 (A Study for Direct Application of Drug on Oral Mucosa)

  • 정성희;옥수민;허준영;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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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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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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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일반적으로 약물은 경구투여를 우선으로 한다. 그것은 환자에게 투여하기가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구투여를 하는 경우 인체에서 약물이 분해 및 흡수되면서 거치는 과정 중에 상당수가 없어지고 약효를 발휘하는 부분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적절한 혈중 농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실제 필요한 약물의 양보다 많은 양을 투여하게 되므로, 부수적으로 따라다니는 약의 부작용 또한 증가하게 된다. 피부질환의 경우에는 약물의 흡수를 돕도록 하는 많은 첨가물과 함께 개발된 외용제가 있다. 대부분 크림형태로 시판되고 있으며 약효를 내는 용량을 피부에 도포하였을 때 전신으로 흡수되는 양은 많지 않아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구강점막은 자연적인 barrier가 많은 피부와 달리 혈관까지 도달하는 길이가 짧고, 도포가 어려운 장점막과 달리 접근성이 용이하다. 따라서 도포용 약물의 개발이 많이 시도되고 있으나 타액에 의해 많은 부분이 세척되어 없어지거나 타액속의 물질들로 인하여 변질이 일어나고 있어 피부와 같은 크림형 제제의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구강내 외용제는 그 수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도포용 약물을 개발하여 오래 구강점막에 부착하게 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임상가들이 약물을 용액 형태로 사용하여 환자에게 도포하고 있다. 이러한 용액을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게 하는 가글형태의 약물도포 또한 그 약효가 인정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임상에서 도포형태로 사용하고 있는 약물의 종류와 효과, 그리고 일반적인 경구투여 약물을 적절한 용해제를 선택하여 용액으로 사용하였을 때 임상적으로 기대할 만한 약효를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연구해 본다.

흰쥐 타액선내에서의 DENDROASPIS NATRIURETIC PEPTIDE(DNP)의 분포 (Localization of Dendroaspis natriuretic peptide (DNP) in the rat salivary glands)

  • 김재곤;이영수;백병주;박병건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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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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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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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Dendroaspis natriuretic peptide(DNP)는 Dendroaspis angusticeps의 뱀독으로부터 추출된 natriuretic peptide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사람의 혈장과 심방 근육에 존재하고 실험동물에서 혈관확장과 이뇨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심장 이외의 다른 기관내에 DNP가 존재하는지 또한 이들이 현재까지 알려진 기능 이 외의 또다른 생리적 기능을 나타내는 지의 여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타액전 내에서 DNP의 기능을 규명하기 위한 전단계로, 먼저 흰쥐의 타액선내에 DNP가 존재하는지를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하여 알아보았고 또한 DNP의 수용체가 타액전 또는 구강점막내에 존재하는 지의 여부를 생체외 방사선자기법을 이용하여 알아보았다. DNP의 면역반응은 악하선과 설하선 및 이하선에서 주로 도관부위에서 관찰되었고, 선포부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atrial natriuretic peptide(ANP)의 면역반응 역시 악하선과 설하선 및 이하선에서 DNP 면역반응과 유사하게 주로 도관부위에서 관찰되었다. DNP에 특이한 수용체가 타액선에는 저밀도로 존재한 반면 경구개와 혀 점막상피부위에서는 고밀도로 존재하였다. 경구개와 혀 점막상피부위의 DNP수용체는 주로 상피의 기저층과 기저층에 인접한 유극세포층에 국한되어 존재하는 것을 미세방사선자기법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DNP가 타액선과 구강점막 부위에서 어떠한 생리적 기능을 나타낼 것으로 여겨지는데, 특히 구강점막 부위에서는 점막상피세포의 성장과 성숙과정에 관여하리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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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치조점막 유착에 대한 문헌고찰 및 증례보고 -증례보고- (Isolated Congenital Alveolar Synechiae: Review of Literature and Case Report -A Case Report-)

  • 김성민;;김지혁;박영욱;권광준;이종호;이석근
    •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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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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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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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상악과 하악이 선천적으로 붙어서 태어나는 선천성 유합증은 드문 선천성 기형으로 단순히 점막이 붙은 점막유합증에서 악골이 붙은 골유합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중 상악골과 하악골의 골자체가 붙는 골유합증은 아주 드물어서 현재까지 26증례만 보고되고 있는데, 보고된 대부분의 증례는 편측에만 발생하는 불완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7세 된 여아환자가 인디아의 GSR 병원에 입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주소로 내원하였는데 환아의 턱은 완전히 움직이지 않았으며, 2-3 mm 정도 벌어지는 앞니부위에서는 2.5 cm 폭경의 3.0 mm 두께의 단단한 치조점막이 관찰되었다. 전기메스로 전방부의 부착성 섬유밴드를 잘라준 후 즉각적인 개구정도는 16 mm 정도까지 가능하여 구강으로의 기관삽관이 가능하였다. 삽관후 양쪽 후방부 협측점막의 두꺼운 밴드들을 모두 제거하여 개구량을 33 mm까지 증진시킨 후 수술을 종결하였다. 환아의 보호자에게 거즈 블록과 설압자를 이용하여 개구 연습을 능동적으로 시키도록 강조하여 교육하였으며 술후 16개월 경과시까지 특별한 합병증이나 개구량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독립적으로 발생한 선천성 치조점막 유합증 환자에서 비정상적으로 커져있는 과두와 설골이 관찰되었는데, 설-하악 구조의 비정상적인 발육에 기인하여 지속적인 비정상적 운동으로 인한 이차적인 치은과 협점막의 섬유성 부착이 생긴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에 마취과와의 효율적인 협진으로 기관절개술 등의 부가적인 마취방법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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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과 구강 내 Helicobacter pylori의 상호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Burning Mouth Syndrome and Helicobacter pylori in the Oral Cavity)

  • 김준호;유지원;윤창륙;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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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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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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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H. pylori는 위 뿐만 아니라 구강의 치태, 타액 등에 존재하여 구강편평태선,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치주질환 그리고 구취와 같은 많은 구강질환과 관련되여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어떠한 임상적 징후를 나타내지 않는 구강 내 통증장애로 주로 혀나 구강점막에 타는 듯 한 통증을 특징적으로 나타낸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으로는 국소적, 전신적 및 정신적 요인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H. pylori 균의 감염과 관련된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강 내 H. pylori 발현 상태가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21명의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와 21명의 대조군의 협점막, 혀의 배면 그리고 타액에서 표본을 채취한 후 nested PCR을 시행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Nested PCR 분석을 시행한 후 표본채취 부위 중 한 개 이상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경우가 구강작열감증후군환자에서 6명(29%), 대조군에서 3명(14%)이었다 (p>0.05). 2.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협점막, 혀의 배면 그리고 타액에서 3명(14%), 2명(10%), 4명(19%)이 양성을 나타내었으며, 대 조군에서는 혀의 배면과 타액에서만 2명(10%) 과 1명(5%)이 양성을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구강 내 H. pylori와 구강작열감증후군과는 관련성이 없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구강 점막에 발생한 유표피 낭종 2예 (Two Cases of Epidermoid Cyst in the Oral Mucosa)

  • 김형섭;이준호;박찬흠;홍석민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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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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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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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Epidermoid cysts can be found anywhere in the body, particularly in areas where embryonic elements fuse together. Most cases have been reported in the ovaries, the testicles, as well as the hand and feet. Epidermoid cysts in mouth are uncommon and account for less than 0.01% of all oral cysts. The treatment of choice is complete surgical excision and prognosis is excellen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describe two cases of an epidermoid cyst in the oral cavity mucosa and a review of the literature.

고등학생의 입시스트레스 수준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nd Entrance Exam Stress Levels in High School Students)

  • 김세라;한수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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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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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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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입시스트레스가 심한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의 수준을 파악하고 입시스트레스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2014년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부천시에 위치한 3개의 인문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PASW Statistics ver. 18.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최종 304부를 분석하였다. 인문계 고등학생들의 입시스트레스 수준은 전체적으로 2.71이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시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별 수준은 시험긴장/성적부진 스트레스가 3.0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미래불확실성(2.81), 부모압력(2.56), 여가생활부족(2.52) 스트레스의 순이었다. 입시스트레스와 연관성이 확인된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악관절장애, 구강점막질환, 구강건조였으며, 스트레스의 하위요소 중에서 시험긴장/성적부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악관절장애, 구강점막질환, 구강건조 자각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고등학생의 입시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구강질환 증상에 대한 자각이 높아지므로 구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의 발현을 중지 및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올바른 치면세균막관리법을 포함한 구강건강관리능력을 습득시키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된 구강건조, 악관절장애, 입안점막질환에 대한 관리법을 추가한다면 고등학생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토끼 구강점막 상피세포 성장에 미치는 환경인자의 영향 (Effect of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Growth of Rabbit Oral Keratinocytes)

  • 윤문영;박희정;이두훈;장인근;박정극;김우식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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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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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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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토끼 구강점막 상피 세포의 분리 및 일차배양 방법, 세포성장에 미치는 환경인자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T75-플라스크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토끼의 구강점막조직을 채취(biopsy)한 후 트립신(trypsin) 효소처리방법을 이용하여 $0.25cm^2$ 점막 조직으로부터 $1.92{\pm}0.59{\times}10^6$개의 점막 상피세포를 회수할 수 있었다. 회수한 점막 상피세포를 50 mg/L BPE(bovine pituitary extract), $5.0{\mu}g/L$ EGF(human recombinant epidermal growth factor), 0.15 mM $Ca^{2+}$을 함유한 K-SFM(keratinocyte serum free medium)을 10 mL씩 사용하여 일차 배양한 결과 8일 만에 배양용기표면에 세포가 포화(confluent)하게 성장하였고 배가시간은 2.45일이었다. 일차 배양한 세포를 회수한 후 배지종류, 배지부피, 첨가물 종류가 상피세포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혈청첨가배지는 세포성장에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냈고, 혈청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세포성장은 큰 변화가 없었다. 배지부피가 증가함에 따라 세포성장은 감소하였고, 칼슘농도가 증가할수록 세포성장은 증가하였으며 2.0 mM에서 최적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으로 토끼 구강점막 상피세포를 T75-플라스크를 사용하여 배양하는 경우 50 mg/L BPE, $5.0{\mu}g/L$ EGF, 2.0 mM $Ca^{2+}$을 함유한 K-SFM을 10 mL씩 사용하는 조건이 가장 적합하였고 배가시간은 1.32일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점막뿐만 아니라 피부, 각막 등 인체에 존재하는 상피세포배양을 위한 공정개발이나 생물반응기 설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소적 소인에 의한 구강내 출혈

  • 박광호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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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통권2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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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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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국소적 소인에 의한 구강내 출혈은 구소적 감염이나 원인 혹은 외상등에 의해 야기되는 것으로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여러인자의 양적, 질적 이상으로 유발되는 출혈성 소인에 의한 출혈과는 구별되어 진다.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접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출혈은 국소적 소인에 의한 것이며, 명심해야 될 사항은 이런 국소적 소인에 전신적 출혈성 소인의 한 요소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에 치과의사들은 구강내에서 국소적 원인을 쉽게 발견 치료할 수도 있으나, 전신적 출혈성 소인에 대한 연관성 조사를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출혈성 소인에 의한 출혈은 특별한 외상 없이도 되부, 점막, 관절등에 자연히 출혈이 일어나며, 가벼운 외상에 의해서도 쉽게 출혈하는 경향이 있는 점이 국소적 소인에 의한 출혈과의 감별사항이다. 가장 관찰하기 쉬운 곳이 피부 및 점막으로 출혈하여 피가 모인 것을 자반(Purpura)이라 하며, 크기 및 정도에 따라 모세혈관에서의 출혈은 점상출혈(Petechia), 세동맥 및 세정맥에서의 출혈은 반상출혈(Ecchymosis), 좀더 심부에서 출혈하여 촉지되는 혈종(Hematoma)으로 나눌 수 있다. 임상적으로 구별되는 이런 양상을 잘 관찰하고 주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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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작열감 증후군에서 클로나제팜의 국소적 적용 (Topical Application of Clonazepam to Burning Mouth Syndrome)

  • 심영주;최종훈;안형준;권정승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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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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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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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혀나 구강점막에 객관적인 이상징후(abnormal sign)를 보이지 않으면서 혀 및 구강점막의 지속적인 통증을 보이는 만성 질환이다.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요인이 다양하고 환자마다 통증 양상이 다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혀나 구강점막의 작열감은 알러지, 캔디다감염, 부기능습관, 타액선 기능저하 등과 같은 국소요인과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영양결핍 등과 같은 전신적 요인, 그리고 우울증, 걱정, 암공포증 등과 같은 심인성 요인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임상가들은 작열감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혈액검사 등의 관련 검사를 통한 적절한 평가를 정확하고 세심하게 시행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치료에는 약물요법, 인지행동요법, 심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들이 시도되어지고 있다. 현재 구강작열감 증후군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는 약물에는 클로나제팜(clonazepam), 가바펜틴(gabapentin), 삼환성항우울제(amitriptyline),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캡사이신(capsaicin)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 중 클로나제팜을 국소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전신 투여하는 다른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구강 작열감 증후군 환자에게 클로나제팜을 국소적으로 적용한 증례를 통해 그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