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신경계의 일차연접부위에서 구강 및 악안면 영역의 저역치기계자극수용기에서 유래하는 감각정보의 전달 및 처리 기전을 이해하고자, 고양이 콧수염에서 유래하는 들신경섬유를 사용하여 단일축삭 내 기록법에 의해 HRP를 표식한 후, 삼차신경중간핵에서 시편을 제작하고 표식종말에 대한 연속절편을 형성하였다. 총 30개의 표식 신경종말을 대상으로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삼차신경중간핵에서의 신경섬유 종말 및 연접이전축삭종말의 미세구조적 특징, 발현빈도, 연접양식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표식종말은 직경 45$\sim$55 ㎚의 균일한 형태의 밝고 둥근 모양의 연접소포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가지돌기와는 연접이후 치밀질이 잘 발달되어 있고, 연접틈새가 크며, 여러 곳에서 넓은 연접구조를 보이는 비대칭연접을, 다형의 연접소포를 함유하는 비표식 축삭종말과는 연접이후 치밀질이 뚜렷하게 발달되지 않으며, 연접면적이 좁은 대칭연접을 형성하였다. 2. 각 표식종말은 인접한 신경구조물들과 최소 1개에서부터 최대 15개까지 신경연접을 형성하여 단위 표식종말 당 평균 4.77$\pm$3.37개의 신경연접이 관찰되었으며, 5개 이상의 신경구조물들과 연접을 형성하는 비교적 복잡한 연접양상이 다수의 표식종말(46.7%, n=14)에서 관찰되었다. 3. 표식종말이 세포체와 직접 연접하는 양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가지돌기와는 단위 표식종말 당 1.83$\pm$1.37개의 신경연접을 형성하였다. 가지돌기와 연접을 이루는 표식종말의 대부분(85.0%)은 원위부 가지돌기인 가지돌기체와 연접을 이루었으며(n=47, 1.57$\pm$1.38/1 bouton), 근위부 가지돌기(n=6, 0.20$\pm$0.41/1 bouton)나 가지돌기 가시(n=2, 0.07$\pm$0.25/1 bouton)와 연접을 이루는 경우는 드물었다. 4. 표식종말의 76.7%(n=23)에서 다양한 형태의 연접소포를 함유하는 축삭종말인 p-ending과 축삭사이연접을 형성하였으며 (2.93$\pm$2.36/1 bouton), p-ending이 표식종말 및 이에 연접하는 가지돌기와 동시에 연접을 형성하는 연접세동이도 60.0% (n=18)에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았을 때, 고양이 콧수염에서 유래하는 들신경섬유 종말은 삼차신경중간핵에서 특징적인 연접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감각정보의 분별, 통각의 정동반응 등 복잡한 감각정보의 처리에 관여하는 삼차신경중간핵의 기능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신경종말의 미세구조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과 연접이전 억제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동정 등 생리학적인 기능에 대한 더욱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사료된다.
신경병성 동통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환자와 사회전반에 부담이 큰 질병이지만 이와 관련한 국내 보고는 많지 않다. 국내 신경병성 동통 환자의 유병률 연구에 이어 시행된 본 연구에서는 진료일수, 치료비, 수술 및 약제 사용 등의 치료 양태를 조사하고 신경병성 동통의 치료 영역에서 치과의 비중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산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보험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경병성 동통 질환(삼차신경통, 당뇨병성 신경병증, 포진후 신경통, 비정형 안면통, 설인신경통, 비정형 치통, 설통)을 주상병으로 하는 환자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당뇨병성 신경통이 가장 많이 내원하여 치료받았고, 환자 수는 포진후 신경통, 삼차신경통, 당뇨병성 신경통의 순서로 가장 많았다. 질병별로 각 진료과의 내원일수는 전반적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주로 많았는데, 특별히 증상 발현 부위가 진료과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과의 내원일수가 높았다. 명세서 건당 치료비를 보면 마취과, 응급의학과가 전반적으로 많았으며,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치과는 삼차신경통, 비정형 안면통, 비정형 치통에서 다소 높은 치료비를 보였다. 많이 사용된 외과적 술식을 살펴보면 포진후 신경통과 당뇨병성 신경통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교감신경총 및 신경절 차단술, 척수신경말초지 차단술, 뇌신경 및 뇌신경말초 차단술이 주로 사용되었다. 치료약제는 비정형 치통과 설통의 경우 진통소염해열제가 절대적으로 많은 반면, 그 외 질환에서는 항전간제, 진통소염해열제, 정신신경용제가 주로 사용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치과의 비중이 높은 신경병성 통증은 비정형 치통, 삼차신경통, 비정형 안면통이며, 환자의 수와 치료비의 전체적인 크기로 볼 때에는 삼차신경통의 규모가 치과에서는 가장 크다. 그러나 신경병성 동통 분야에서 여전히 구강내과를 포함한 치과의 역할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치과전문의 제도 시행과 더불어 대국민 홍보와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통해 신경병성 동통 질환, 특히 삼차신경통, 비정형 치통, 비정형 안면통에 대한 치과의 역할과 비중을 높여야 할 것이다.
구강 악안면 영역에서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 골절에 대한 치료로 관혈적 혹은 비관혈적인 골절의 정복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최적의 정복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부정 유합이 발생할 경우, 하악골과 중안모 간의 구조적 관계가 상실되어 부정교합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부정교합은 외상 후 부정교합이라 정의되며 안정적인 턱관절 위치의 확보 후 악교정 수술, 교정치료, 교합 재형성 및 보철적 재건 등이 외상 후 부정교합의 치료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안정적인 턱관절은 교합 회복 전 부정교합의 재발 및 교합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중심위 및 적응된 중심위는 가장 안정적인 턱관절의 위치로 교합 회복의 시작점이다. 본 증례는 다발성 안면 골절의 정복 후, 외상 후 부정교합이 발생하여 전악 교합의 회복을 위해 중심위에서 선택적 교합 조정 및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로 보철적 재건을 시행한 증례로 교합 기능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보건소의 의약분업 시행에 따른 업무변화와 업무 개선방안에 대해 조사 분석하여 보건소의 기능 및 역할 재정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2001년 4월과 5월에 경상북도내 25개 보건소와 대구광역시 6개 보건소의 소장 또는 과장에게 의약분업 실시 전후의 보건소 업무 및 진료실적변화 정도를 조사하였고, 이와 함께 보건소 공무원 221명에게 의약분업에 따른 보건소 업무개선방안에 대해 설문 조사하였다. 31개 대상 보건소 가운데 77.4%인 24개 보건소가 주민진료편의 조치를 취하였다고 하였다. 주민 진료편의 조치를 한 보건소의 조치내용으로 약국배치도마련(73.9%), 인테리어 개선(39.1%), 전자처방전달시스템 도입(34.8%) 순이었다. 의약분업 실시 후 의사는 대상 보건소의 3.2%에서 감소하였다. 의약분업에 따라 월평균 진료건수는 대상 보건소의 58.1%에서 감소하였다고 하였고, 조제건수는 96.4%, 총진료비는 80.6%, 본인부담금은 80.6%, 약품구입비는 96.7%의 보건소에서 감소하였다고 하였다. 의약분업 실시 이후 진료부문에 비해 보건사업 부문의 비중은 54.2%의 보건소에서 증가하였다고 하였다. 의약분업 전후이 분기별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진료실인원은 의약분업이전과 비교하여 의약분업 이후에 감소하였고, 진료연인원은 군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은 감소하였으며, 시화 구보건소는 감소했다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조제건수 총진료비 본인부담금 약품구입비는 크게 감소하였다. 보건소 공무원들은 의약분업 실시 이후 진료부문의 기능에 대해서는 57.6%가 축소시켜야 한다고 하였고, 보건소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는 보건사업내용 개발(62.4%), 인력재배치(51.6%), 사업우선순위 결정(48.4%), 조직개편(36.2%), 진료서비스의 질 향상(32.1%), 예산재배치(23.1%) 순으로 응답하였다. 보건소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건강정보관리 강화(60.7%)가 가장 시급하다고 하였으며 홍보를 통한 보건소의 이용 확대(15.8%), 보건소 공무원의 친절(15.3%), 건강상담요원 배치(8.2%) 순이었다. 의약분업 실시 이후 바람직한 보건소 역할 설정을 위하여 보건소 전체 업무 영역에 대해 의약분업 이전과 이후에 상대비중을 매기도록 한 결과 25개 세부영역 중 일반진료 및 응급진료 영역만 모두 상대비중이 높아졌다. 의약분업 이후 보건소가 중점을 두어야 할 우선 순위 5위까지의 업무영역은 순서대로 예방접종, 건강증진, 모자보건, 급만성전염병, 지역보건의료계획 이었다. 향후 보건소가 바람직한 공공보건의료조직으로 기능 및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의약분업이라는 중대한 보건의료환경변화를 계기로 진료부문의 기능은 축소하되 노후시설 장비의 개선, 진료방식의 다양화, 건강정보관리 강화 등 진료서비스의 내용과 질에 있어서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인력재배치 및 조직개편과 함께 다양한 보건사업의 개발과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우선순위에 의해 예방접조, 건강증진, 모자보건, 급 만성전염병,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구강보건, 만성퇴행성질환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질병예방 기능을 강화하되 지역특성(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에 맞게 예방위주의 건강 증진업무와 환자 진료업무의 비중을 차별화 시키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Tibial bone grafts provide an adequate volume of cancellous bone with cortical bone, high biologic value of bone, minimal gait disturbance and complications, and no special contraindications, and offer a superior clinical results than any other donor sites. Lateral appoach in tibial bone graft was used to gain large bone volume traditionally, but medial approach provides low morbidity associated with the tibial anatomic structure, simple and safety surgical procedure, and better comfortable to patients recently. We have undertaken clinical and retrospective studies on patients in Dep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nha University Hospital from April 2004 to January 2008. 50 patients have maxillofacial bony defect as resection of bening tumor, cyst enucleation, alveolar bone resorption, sinus pneumatization were received the tibial proximal autogenous particulated cancellous bone grafts. They were analyzed sex, age, diagnosis of recipient site, lesion size, dornor site, cortical bone repositioning, complications and we concluded favorable following results. 1. Medial approach for proximal tibia is safer and technically easier than lateral approach, associated with the proximal tibial anatomic structures, and short operative times. 2. Proximal tibia provides an adequate bone volume with predictability for oral and maxillofacial reconstruction. 3. Patients rarely complain of pain, swelling, discomfort and dysfunction such as gait disturbance. In conclusion, medial approach for proximal tibial graft seems to be a valuable tool for oral and maxillofacial reconstruction.
본 연구는 TRPV1 채널의 활성화가 염증성 통증반응 조절에 관여하는지에 관해 조사하였다. 수컷의 Sprague-Dawley계 흰 쥐 (220-260g)을 사용하였으며, 통증행위반응은 약물 주입 후 총 45분간 안면부를 긁거나 문지르는 행위를 지표로 간주하였다. 5% formalin($25{\mu}L$)을 단독투여 한 그룹에서는 유의한 통증행위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capsaicin($0.1{\mu}g$, $1{\mu}g/10{\mu}L$)의 단독 투여한 그룹에서는 통증행위반응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실험동물의 안면부에 TRPV1 채널의 효현제인 capsaicin 을 1시간 전에 주입한 후 동일 부위로 5% formalin 을 투여하게 되면 유의하게 증가된 통증행위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 증가된 통증행위반응은 TRPV1의 억제제인 I-RTX의 전처리에 의해 효과적으로 경감되었다(p<0.05). 이상의 결과들은 5% formalin으로 유발된 안면부 염증성 통증행위반응에 TRPV1의 활성화가 통증전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시한다.
Oral & maxillofacial infections are most commonly odontogenic in origin. Although such infections are usually self-limiting, they may occasionally spread deeply into fascial spaces or planes far from the initial site of involvement. If early diagnosis and appropriate therapy is delayed, complications such as mediastinal extension, retropharyngeal spread and airway obstruction could happen to the patients. For the study of the microbiology, we have retrospectively analysed the oral & maxillofacial infected patients in the Dept. of Oral & Maxillofacial Surgery. In-Ha University Hospital from 1997 September to 2000 April.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male patients were more common than female, with male 61.9% and female 38.1%. 2. Dental originated infections were most common cause with the incidence of 62%. 3. Most common fascial space involved was buccal space 42cases(37.2%) followed by submandibular space 13cases(11.5%), infraorbital space 13cases(11.5%), masseteric space 11cases(9.7%), periapical abscess 11cases(9.7%). 4. The causative organisms isolated from the pus culture were Gram Positive Bacterial species, which were 46cases(31.9%) of Streptococcus viridans, 16cases(8.6%) of ${\alpha}$ and ${\beta}-hemolytic$ streptococcus, 4cases(3.1%) of Strep.-group D non enterococci, 7cases(5.1%) of Staphylococcus Coa. neg., 5cases(3.9%) of Staphylococcus aureus, 3cases(2.3%) of Enterococcus faecalis, 1case(0.8%) of Bacillus species, 1case(0.8%) of Peptostreptococcus, 1case(0.8%) of Clostridium and Gram negative bacterial species, which were 4cases(3.1%) of Acinetobacter baumannii, 2cases(1.6%) of Pseudomonas aeruginosa, 2cases(1.6%) of Burkholderia cepacia, 1case(0.8%) of Neisseria species, 1case(0.8%) of Klebsiella pneumoniae, 1case(0.8%) of Klebsiella oxytoca, 1case(0.8%) of Escherichia coli. 5. In drug sensitivity test, high resistant tendency was found in Penicillin system(Penicillin G 83.3%, Ampicillin 60%) and Aminoglycosides (Gentamycin 50%, Tobramycin 45.5%), but tertiary Cephalosporin system(Cefoperazone 9.1%, Ceftazidime 18.2%), and glycopeptides system (Teicoplanin 0%, Vancomycin 0%) showed lower resistancy.
Purpose: Well vascularized pectoralis major myocutaneous flap (PMMF) had been a commonly used versatile flap in reconstructive oromaxillofacial surgery since the 1970s. However, after the advent of microvascular surgery in the 1980s, the PMMF was used less frequently. But, to date, PMMF has been useful and has some advantages such as covering wide defects, covering vital structures, back-up procedure in cases of free flap failure, and reconstruction for radiotherapy pati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role, indication, complications, functional, and aesthetic results of this flap in the era of free flap with a literature and chart review.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of 16 oral cancer patients undergoing reconstructive surgery with PMMF for reconstruction of defects from 2001 to 2012 at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10:6, with a mean age of 63 years (16~79 years). Basic demographic data, previous treatment history, indications, dimension of the flap, site of reconstruction,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nd patients' final status were systemically analyzed from chart review. Results: The pathology of the disease included squamous cell carcinoma in the majority of cases (n=14). The remaining cases were fibrosarcoma and mucoepidermoid carcinoma. Of the 16 PMMF reconstructions, 13 flaps were applied as primary reconstructive procedures, whereas three flaps were; salvage; procedures (vascularized free flap failure). Twelve patients had complications such as wound dehiscence, infection, hematoma, fistula, flap bulkiness, and partial flap necrosis. The higher complication rates showed an association with utilization of the flap in preoperative radiotherapy cases. However, all patients were discharged without failure. Conclusion: In reconstructive oromaxillofacial surgery, the PMMF is still a useful flap for huge defects. In addition, the PMMF can be used as a salvage procedure after vascularized free flap failure and reconstruction for patients with a history of preoperative radiotherapy.
치근단 낭은 염증 등에 의한 자극으로 치수가 실활되어 치근단에 있는 상피로부터 형성되는 낭종으로 주된 기원은 말라세즈 상피판사이지만 치은열구 상피나 상악동 이장 상피 누공의 싱피에 의한 것도 보고 되었다.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가장 흔히 발생되는 낭종의 하나이지만 유치열기에서의 발생 빈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골 내의 치성 낭종든 크기가 커지면서 주위 조직의 파괴나 구조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유치의 경우에서는 후속 영구치배의 변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큰 크기의 치성 낭종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면 해부학적 구조의 손상 및 안모의 변형, 치아 흡수, 신경손상 등의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대술이나 감압술 후 적출하는 술식이 권장되고 있다. 이 증례는 하악 우측 부위의 동통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8세 남아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치수치료 후 기성금속관의 수복을 시행한 하악 우측 제1유구치와 치근단 하방에 방사선투과성 병변과 견치와 제1소구치의 변위를 발견하였다. 병소가 있는 하악 우측 제1유구치를 발거하였고, 조직학적 검사에서 치근단 낭으로 진단되었다. 감압술 및 공간유지장치를 시행하고 병소의 크기 변화와 하악 우측 견치와 제1소구치의 맹출 양상을 정기적으로 관찰한 결과 양호한 치유 양상과 정상적인 맹출을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실험실에서 순환여과시스템으로 5-6개월 사육하던 넙치 치어에서 아가미의 심한 빈혈을 나타내는 질병이 발생하였다. 현미경관찰에서 아가미에서는 유충이, 입천정에서는 성숙한 성충이 관찰되었다. 성충의 체장은 5.60-9.32 mm이며 방추형 몸의 길이는 3.83-6.32 mm, 부착기는 방추형 몸에서 부터 연결된 isthmus의 끝부분에 꽃자루 모양으로 존재하였고 부착기의 끝에는 8개의 파악기가 있었다. 충의 형태학적 관찰로부터 단생류에 속하는 Neoheterobothirum hirame로 동정하였다. 감염어의 적혈구용적는 평균 10.3±2.8%로 정상 넙치의 31.4±4.2%보다 현저히 낮았다. 병리조직학적으로 N. hirame에 감염 된 넙치는 아가미 새판과 새엽을 흐르는 혈관내의 적혈구가 감소하고 비장의 적수(red pulp) 영역이 감소되고 간세포는 위축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넙치에 심한 빈혈을 일으킨 원인은 N. hirame인 것을 밝혔다. 이 연구는 순환여과식 사육시스템에서는 사육수의 교환이 적으므로 소독장치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 병원체의 증식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예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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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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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 조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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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조 (관할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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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