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보건교육 필요도

검색결과 241건 처리시간 0.026초

불쾌감을 유발하는 구취와 의치장착의 상호관계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alitosis and Dentures)

  • 이경희
    • 감성과학
    • /
    • 제19권4호
    • /
    • pp.127-136
    • /
    • 2016
  • 본 연구는 불쾌감을 유발하는 구취의 자가 인지도와 의치장착의 관계를 알아보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지수와 의치관련 요소가 구취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 및 구강검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노인 103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은 75.06세 이며, 대상자들 중 의치장착 여부에서 '장착한 사람'이 55명(53.4%), '장착하지 않은 사람'이 48명(46.6%)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지수를 살펴본 결과 성별에 따른 구강건강 상태의 차이는 없었지만 연령이 낮을수록 구강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와 함께 거주 할수록 구강상태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칫솔질 횟수가 적을수록 구강상태는 좋지 않았다. 의치 사용 유무에서 의치를 사용하는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구취발생률이 높았고, 의치에 대한 구강지식이 높을수록 자가인지 구취의 수준은 높았으나 구강검진을 통한 구취의 실제 발생량은 낮았다. 의치의 종류에 따른 구취발생 정도 또한 유의미하게 차이를 보였다. 즉, 구취의 발생요인을 단정하거나 단편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우나, 노인을 대상으로 불쾌감을 유발하고 대인기피증과 같은 노인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구취의 조절과 의치관리를 위한 구강보건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치위생학과 학부모의 구강건강지식 및 인식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Dental Health Knowledge and Awareness of Dental Hygiene Students' Parents)

  • 남설희;김지선;방라영;배지현;이경주;이다연;홍수진;정미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10호
    • /
    • pp.255-266
    • /
    • 2016
  • 치위생학과 학부모의 구강건강 대한 지식과 인식 및 태도는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자녀를 통하여 상호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학교에서 실천하는 구강보건교육 시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태도 및 행동의 변화까지 유발시킬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치위생학과 학부모의 구강건강지식 및 인식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고자 수행했다. 데이터 수집은 구글앱을 통한 설문지를 자가기입방식으로 확보하였으며, 분석은 SPSS Ver. 19.0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전국 치위생학과 저학년(1학년)과 고학년(4학년) 학부모로 총 200부를 최종 분석 하였다. 분석 결과, 자녀가 치위생학과에 재학함에 따른 영향은 고학년일수록 학부모에게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높았다. 자녀의 학년에 따른 학부모의 구강건강 지식 평균은 고학년의 학부모가 저학년의 학부모보다 구강건강 지식정도 및 인식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통한 교육 여부와 영향 모두 고학년 학부모에서 저학년 학부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녀의 학년이 고학년일수록 그들의 지식과 습관화된 행동이 학부모의 구강건강지식 및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지역 노인요양기관 종사자의 구강보건지식 및 교육 필요도 (Oral health knowledge among nursing home employees and needs to educate on elderly oral care)

  • 박지일;정경이;하명옥
    • 한국치위생학회지
    • /
    • 제17권5호
    • /
    • pp.805-816
    • /
    • 2017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oral health knowledge among workers at nursing homes, and needs to educate them on elderly oral care.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filled out by 241 workers at nursing homes in Gwangju and Jeonnam, Korea from May to June, 2016.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he SPSS 19.0 program for independent t-test or one-way ANOVA analysis. Results: The data analysis showed that workers at nursing homes had lower knowledge about periodontal diseases (65.1%) than about denture management (78.5%). The knowledge of periodontal disease and denture management of workers with experience of oral care education for elderly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non-experienced ones (p<0.01). On the question whether those workers should get oral health care education is necessary or not, respondents answered positively (They scored 4.10 points on the 5-point Likert scale from 1 point - Not at all to 5 points - definitely yes). Conclusions: It is necessary to provide elderly oral care education to workers at nursing homes. Furthermore, oral health professionals should be deployed for systematic and practical oral care for elderly.

중소 산업장 근로자의 구강건강관리행태 및 주관적 구강건강인식과 구강 내 산생성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Oral Health Management Behavior and Subjective Oral Health Perception and Oral Acid Production in Small and Medium Industry Workers)

  • 허성은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9권3호
    • /
    • pp.90-97
    • /
    • 2019
  • 본 연구는 중소 산업장 근로자의 구강건강관리행태 및 주관적 구강건강인식과 구강 내 산 생성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소 산업장 근로자 210명을 대상으로 구강 내 산 생성도 검사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에 해당하는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구강 내 산 생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구강 내 산 생성도가 높았다. 이는 근로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산업구강보건 프로그램 개발에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근로자의 주관적 구강건강인식 개선을 위한 산업장 구강보건교육의 조직적 제도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변화단계 및 동기요소를 이용한 구강건강행동 변화 과정에 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Change Process of Oral Health Behaviors Using the Stages of Change and Motivational Components)

  • 배수명;신보미;신선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449-460
    • /
    • 2013
  • 본 연구는 23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1차 강의식 교육과 2차 소그룹별 실습 교육의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 후 올바른 칫솔질, 치실질 실천 및 식습관 중 영양성분표 확인 등의 구강건강행동별로 변화단계와 동기요소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 면접조사를 통해 동기요소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심층적으로 확인하여 구강건강행동의 변화 과정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 2차 교육 후 1개월 내 행동을 시작하려는 준비단계의 응답비율이 소폭 증가하였다. 구강건강행동별 동기요소는 1차 교육에 비해 2차 교육 후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귀찮다고 느끼는 장애 인식에서 '귀찮음'에서 '귀찮지 않음'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한 비율이 39.1%로 가장 높았고, 치실질 실천과 영양성분표 확인에서는 자기 효능감 인식에서 '자신 없음'에서 '할 수 있음'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한 비율이 각각 50.0%, 30.4%로 높게 나타났다. 2) 올바른 칫솔질 실천에 대한 필요성 또는 유익성을 인식하였을 때 칫솔질 실천에 대해 귀찮아하는 장애 인식이 낮았다. 치실질 실천의 경우, 평소에 치아 사이를 관리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거나, 지인으로부터 치실 사용을 권고받은 경험이 있거나 지인의 직접 사용하는 것을 보았을 때 치실질을 할 수 있겠다고 인식하는 자기효능감이 높았고, 식습관 중 영양성분표 확인에 대해 귀찮아하는 장애 인식이 낮고, 필요성과 유익성을 명확히 인식할 때 간식 구매 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겠다고 하는 자기효능감 인식이 높았다. 3) 교육 대상자의 구강건강인식 및 행동변화에 영향을 미친 교육의 특성으로는 실험, 실습을 통해 결과를 직접,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참여위주의 교육이었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 사진자료를 활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습, 참여위주의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행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은 높이고 행동에 대한 어려움 인식은 낮추며, 자신의 상태를 관찰해 봄으로써 구강질환에 대한 취약성을 인식하고, 그림과 사진 자료를 이용하여 쉽게 이해함에 따라 구강건강행동의 유익성을 명확히 인식함으로써 긍정적인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겠다. 추후 변화단계별 다양한 동기요소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이 개발되어 실제적인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하며, 다양한 건강행동모형에 근거하여 구강건강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경로와 관련 요인을 검증하고, 관련 요인에 개입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

현행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개선에 관한 조사 (A study on improvement for national examination of dental hygienists in Korea)

  • 남용옥;장선희;김선영
    • 한국치위생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425-440
    • /
    • 2010
  • 목적 : 현재 우리 사회는 건강증진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의료에서 질적 서비스향상이 요구되고 있고, 구강진료를 분담하는 치과위생사들도 보다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의 수준향상이 필요하다. 이에 치과위생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 국가시험제도이며 국가시험에서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필요한 과목과 내용을 직무를 중심으로 조정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사료되어 현행 우리나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제도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캐나다 국가시험 제도와의 비교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책을 알아보았다. 방법 : 전국 치과위생사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수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 중에서 최근 국가시험 응시경험자를 대상으로 2008년 6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E-mail 과 Fax를 이용하였다. 캐나다 국가시험제도는 National Dental Examinations American Dental Association. National Board Dental Hygiene Examination Candidate Guide자료를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통계프로그램(Version 11.0)을 이용, Chi-square 검정을 하였으며, Fisher's Exact Test에 의한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1. 국가시험과목구성은 현행 국가시험과목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어 과목조정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대학근무자가, 나이가 많을수록, 재직기간이 길수록 더 높았다. 2. 국가시험 문제의 유형은 암기해석 문제가 대부분이었고 난이도는 비교적 양호하였으며, 전문성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과목조정 필요성은 구강생물학개론, 치과임상학 순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캐나다 국가시험과 비교해 보면 치과임상학과 구강위생학개론 분야의 조정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 한국과 캐나다의 국가시험제도는 형식은 비슷하나 내용과 과목의 구성에서는 큰 차이가 있었다. 5. 캐나다의 국가시험과 비교 시 한국은 치과위생사의 포괄적인 치과위생관리능력을 평가하기 어려웠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보면 현행 국가시험은 과목 구성이 부적절하므로 조정의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캐나다 국가시험과는 과목구성에서 큰 차이가 있었고 치과위생사에게 요구되는 포괄적 치과위생관리능력을 평가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현행 국가시험 개선이 요구되었다.

일부 여자고등학생의 구강보건경험과 구강보건교육 인지도 조사 (A study on the awareness of oral health education for senior high schools)

  • 김설희;구인영;허희영;박인숙
    • 한국치위생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05-113
    • /
    • 2007
  • It is necessary that current oral health education should be not only focused on grade schoolers, but provided for even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s on regular basis in favor of higher level of knowledge about dental health and the habituation of oral health promotion behaviors. So this study took total 288 respondents as sample from Grade 3 of 'C' high school(Suncheon city, Jeonnam) to examine their experiences in oral health education, their awareness of needs for oral health education and their demands for oral health education in the interest of providing basic materials for effective oral health education. 1. As the result of researching health awareness, 13.9%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didn't have good total body health, while 33.3% respondents felt that they didn't have good oral health. That is, more respondents felt that their oral health is not good, rather than total body health is. 2. For daily toothbrushing frequency, it was found that most respondents(62.6%) brushed their teeth 3 times a day, And for toothbrushing methods, it was found that 35.5% used manual toothbrushing(up-and-down toothbrushing movement) and 30.0% used semi-automatic toothbrushing(rotational movement). On the other hand, majority(89.4%) of respondents conducted tongue brushing, but only 10.8% benefited from dental examination on regular basis. 3. 28.1% respondents had experiences in oral health education. Out of them, 69.3% felt moderate satisfaction at the education. Majority(91.2%) of respondents were instructed once in oral health education, and 82.7% respondents were instructed in the oral health via practices(toothbrushing guidance). 77.8% respondents were instructed in the oral health at dental clinics. 4. As the result of surveying demands related to oral health education, 92.3%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need regular oral health education, and 82.9%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need oral health technicians in school. And 87.8% respondents needed individual oral health education for the benefit of better oral health.

  • PDF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구강관리능력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of Acculturative Stress, Self-esteem and Oral Management Ability of Vietnam Marriage Migrant Women)

  • 임재란;한양금;김한홍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6호
    • /
    • pp.109-119
    • /
    • 2017
  • 본 연구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구강관리행태와 구강관리능력과 관련있는 변수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편의 추출된 D광역시의 베트남교민회, C도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조사와 구강검사를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85부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실시하였다. 구강관리능력과 관련 있는 변수는 국내 거주기간, 칫솔질 횟수, 구강보건교육경험과 자아존중감과 구강관리능력 사이의 경로계수는 -0.624(p<0.001)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어머니의 구강보건지식, 인식 및 생활습관이 가족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관리, 교육 및 구강 질병 발생 시 치료로 연계되는 체계적 프로그램과 사회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치과위생사의 구강보건교육매체 활용 실태 (A Study on the Utilization for Oral Health Education Materials of Dental Hygienists)

  • 정영란;정유선;한지형;황윤숙;최혜숙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23-30
    • /
    • 2011
  • 본 연구는 전국의 치과병의원, 보건소 및 교육기관 등에서 구강보건교육업무를 담당하는 치과위생사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매체의 활용 실태를 파악하여 구강보건교육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새로운 교육매체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으며, 2010년 7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직접설문과 인터넷을 이용한 간접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총 280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장매체의 전반적인 활용은 근무 기관별로는 보건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42.4%)가, 연령별로는 40대 이상(34.1%)이, 경력별로는 6년 이상의 경력자(32.2%)에서 교육매체 활용이 높게 나타났으며, 활용을 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근무기관에서 활용시간 부족(46.1%)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2. 보유하는 매체와 보유하는 매체의 활용 및 선호를 살펴본 결과 책, 리플릿, 포스터, 영상물에서 근무기관 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모형(53.2%)은 대부분의 근무기관에서 선호가 높게 나타났으나 보건소(81.8%)와 대학(80.0%)에서는 영상물을 가장 선호하였다. 3.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매체를 살펴본 결과 팜플릿, 리플릿, 영상물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3년 이상 6년 미만 경력자와 10년 이상 경력자에서는 영상물과 모형 순서로 선호하였으며, 1년 미만, 1년 이상 3년 미만, 6년 이상 10년 미만 경력자에서는 모형과 영상물 순으로 선호하였다. 4. 교육매체의 필요 여부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가 필요하다(87.5%)고 응답하다. 지역별로는 충북(30%), 대구경북(20%) 지역에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으며, 근무기관별로는 대학(97.1%)과 보건기관(93.9%)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필요한 매체의 구입 시 문제점은 정보부족(56.1%)이라고 가장 높게 응답하였다.

노인의 구강보건행태와 행복지수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Behavior and Happiness Index in Elderly People)

  • 이현옥;박지영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6호
    • /
    • pp.415-423
    • /
    • 2016
  •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행태와 주관적인 행복지수들(OHIP-14, 행복지수)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주관적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2016년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따른 행복지수는 연령이 낮고, 배우자가 있는 경우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행복지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행복지수는 칫솔질 횟수가 많고, 치과 정기검진을 하는 경우에서 행복지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의 하위개념 중 기능장애는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 세치제사용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신체적 통증에서는 배우자 유무, 교육수준, 월 평균용돈, 정기검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정신적 불편감은 성별, 칫솔질 횟수, 정기검진에 의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그리고 신체적 능력 저하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 평균용돈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정신적 능력 저하는 연령, 동거인 유무, 배우자 유무, 정기검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05). 또한 연구대상자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동거인 유무, 교육수준, 월 평균용돈, OHIP-14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노인들의 구강보건행태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이 있고, 구강관련 삶의 질은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질 및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필요한 다양한 노인구강향상프로그램 개발 등의 여러 사회적 방안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