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합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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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조건 및 이악물기 힘의 변화가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cclusal Condition and Clenching Force on the Mandibular Torque Rotational Movement)

  • 오민정;한경수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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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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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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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갈이나 이악물기 시 근활성, 하악의 이동, 악관절에 가해지는 부하, 그리고 교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하악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적었다. 따라서 측두하악장애의 주요한 기여요인으로 간주되는 이악물기나 강한 씹기에 의해 나타나는 하악의 미세한 운동양태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을 중심으로 이악물기 및 강한 씹기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저작계 이상이 없는 건강한 남자 14명을 선정하여 교합고경 및 형태의 변화와 수의적 이악물기 수준의 차이가 이악물기 및 씹기 운동 시 나타나는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torque rotational movement)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각 교합조건과 이악물기 힘에서의 씹기 운동은 먼저 나무젓가락(분리기)이 없는 한 번의 이악물기와 나무젓가락을 구치부에 위치시킨 상태에서 두 번에 걸친 씹는 운동 등 세 번의 하악운동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좌측으로 씹을 때와 우측으로 씹을 때 간에 전두면 및 시상면상 운동거리는 두 가지 이악물기 힘 모두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하악의 운동속도는 다른 양상을 보여 강한 이악물기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약한 이악물기에서는 좌측으로 씹을 때 우측에 비해 속도가 다소 빠른 경향을 보였다. 이때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각은 두 가지 이악물기 모두에서 전두면상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수평면상 각도에서는 씹는 측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경향을 보였다. 2. 이악물기 힘의 차이는 전두면 및 시상면상 운동거리와 속도에 영향을 미쳐 강한 씹기에서 약한 씹기에 비해 측정치가 크게 나타났으며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각 역시 강한 씹기에서 수평면상 운동각이 다소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3. 전두면 및 시상면상 개구거리는 교합조건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즉 웨이퍼나 레진블록 등 교합고경이 높은 교합형태일수록 운동거리가 감소하였으며, 이때 강한 씹기에서는 운동속도 역시 유사한 양상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각은 전두면 및 수평면 모두에서 교합조건에 따른 차이를 거의 나타내지 않았다. 4. 세 번의 씹는 운동에서 분리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있는 경우에서 대체로 전두면상 회전운동각을 제외한 나머지 하악의 비틀림 회전운동량은 모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때 각 교합형태 간 동일항목의 비교에서는 전두면상 회전운동거리가 이악물기 힘에 따른 차이를 보여 약한 이악물기에서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하악 비틀림 회전운동의 전체적인 양상은 관찰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이악물기 힘에 따른 차이는 전두면에 비해 수평면상 측정치가 더 많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교합조건에 따른 양상은 관찰면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악물기 및 씹는 운동 각각에서의 하악 비틀림 회전운동량은 교합조건이나 이악물기 힘에 관계없이 대체로 분리기 씹기에 의해 수평면상 회전운동량의 변화가 전두면상 측정치에 비해 더 유의하게 나타났다.

피개교합(overbite)양상에 따른 성인 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특성 (Cephalometric study on the profile differences in adult Class I malocclusion relative to overbite)

  • 오권홍;남동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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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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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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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의 목적은 피개교합 양상에 따른 성인 I급 부정교합자의 골격적 특징과 수직부조화를 야기하는 치성 및 골격성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에 소장되어 있는 정상교합군 표본 중 40명을 정상교합군,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중 전치부 수직피개량이 -0.1mm 이하인 40명을 개방교합군, 4.0mm 이상인 40명을 과개교합군으로 선정하여 측모 두부 X-선 계측사진을 촬영하였다. 46개의 계측항목을 선정하고 SPSS program을 이용하여 각 군별 ANOVA, 판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주로 하악골 형태와 하안면부의 치성, 골격성 요인이 수직부조화의 양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2. 개방교합군의 수직부조화 양상은 하안면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하악골 형태와 하악하연평면 경사도와 관련이 있었고, 판별분석 결과 골격적 요인의 기여도가 높았다. 3. 과개교합자의 수직부조화에는 주로 curve of Spee, 상악구치의 수직고경 등 치성 요인들의 기여도가 높았으며, 골격적 요인으로는 articular angle의 기여도가 높았다. 4. 다중회귀분석 결과 I급 구치관계를 갖는 성인에서 overbite의 결정요인에는 주로 하악전치와 교합평면각, curve of Spee, 절치간 각도 등의 치성요인이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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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종사자의 측두하악장애환자에서 T-scan II System을 이용한 교합분석 (Occlusal Analysis in the Policemen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Using T-scan II System)

  • 임현대;정승아;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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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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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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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경찰사회에서의 측두장애환자의 교합상태를 평가하여 습관적인 최대교합시에 교합접촉 시기와 접촉수, 접촉힘을 분석하여 과도한 개구나 이악물기등의 악습관 교정을 제시 하는데 있다. 경찰사회에서는 일반 사회에는 다른 양상의 최대 개구, 습관적인 긴밀한 최대 교합상태 등으로 인하여 측두하악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복적인 훈련이나 일상생활에서의 변화는 그동안 유지되어 오던 저작근을 비롯한 악구강계 평형 상태에 변화를 초래하여 측두하악관절과 그에 따른 구조물에 동통을 유발 내지는 악화 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합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T-scan II system(Tekscan Co., USA)을 이용하였으며, 최대 교합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약 20 mm 정도의 개구 상태에서 최대교합시까지 물었다. 경찰종사자의 측두하악장애환자는 일반 측두장애환자보다 최초 접촉부터 최대 접촉까지 걸리는 시간은 오래 걸리며, 최종 접촉까지의 시간은 보다 짧았으며, 최종 교합접촉력은 더 강하여, 더 짧은 시간에 강한 힘을 유지한 채 폐구가 이루어져 측두하악관절에 더 많은 잔존한 부하를 전달하였다. 이환 측과 교합접촉 시간, 교합 접촉 힘등의 교합양상과는 관계가 미약하였으며, 최대 접촉력이 가해진 시기에서 우측이 이환 측이면 우측 악궁에, 좌측이 이환측일 경우 좌측 악궁에 집중되는 좌, 우 악궁간 불균형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측두하악장애를 가진 경찰 종사자들의 하악 운동에 보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습관적인 최대 교합상태에서의 보다 적은 힘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Y 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내원환자의 지역분포와 부정교합 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s and Trends in Malocclusion Patients from Department of Orthodontics, College of Dentistry, Yonsei University)

  • 유형석;유영규;이장열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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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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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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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1992년부터 1997년까지 6년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은 부정교합 환자중에서 진단용 석고모형과 진료기록부가 잘 보존되고 지역 거주지가 확실한 9159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내원 환자의 성별 분포, 연령별 내원 환자의 분포, Angle씨 부정교합 분류, 제 I급 부정교합 양상의 분류 및 지역적 분포 특성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의 수가 1992년에 비해 1997년 86%가 증가하였으며 1995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 연령별 내원 분포에서 19세 이상군의 비율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춘기전 아동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성인 교정환자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Angle씨 부정교합 분류에 의한 내원 환자 분포에서 제 III급 부정교합자가 38.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제 I급 부정교합이 33.3%, 제 II급 부정교합은 28.6%의 빈도를 보였다. 4. 제 I급 부정교합자중 총생(crowding)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가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도별 변화에서는 돌출(protrusion)환자는 점차 증가 양상을 보여 96년에는 3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개교합과 반대교합 환자는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5. 내원 환자의 지역적 분포를 보면 서울시 환자가 전체 내원 환자의 70%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서울시 내원환자중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3-6km의 거주자가 3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경 9Km이내에서 전체의 69%를 차지하였다. 4. 수평피개보다는 수직피개가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며 개방교합의 경향이 커질수록 치근흡수의 빈도가 높았다. 5. 개개 치아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특징에 대해서는 반대교합과 개방교합을 함께 나타내는 치아에서 치근흡수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다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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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으로 유발되는 근피로가 근통증 및 교합양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xperimental Muscle Fatigue on Muscle Pain and Occlusal Pattern)

  • 김재창;임현대;강진규;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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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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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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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과에 내원하는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통증이며 이런 통증 치료시에 장시간의 개구는 저작근에 근육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장시간의 근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치과진료실내에서의 치료로 인하여 두통, 저작근의 통증, 개구 장애, 저작 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통증을 치료하기위하여 내원한 환자로서는 예상하지 못한 다른 국면의 통증에 맞부딪치게 된다. 물론 이악물기등의 악습관 그리고 과도한 껌저작등으로 인해서도 임상적으로 근쇠약감이 호소하며 이에 대해서는 실험적 근피로유도후에 근전도등을 이용하여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근쇠약감 및 근피로로 인하여 교합양상의 변화를 주관적으로 호소하며 이 상태에서의 근육의 근전도 평가가 이루어져 왔던 것에 비하여 교합의 변화에 대해서는 평가가 미진하였다. 과도한 이악물기나 개구 및 껌 저작으로 인한 근피로가 교합양상에 미치는 변화를 평가하고 감각신경 변화로 인하여 근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조사하고자 측두하악장애 증상이 없고 정상 범주의 교합을 가졌으며 교정치료나 3개 이상의 보철 치료를 받지 않은 지원자 총 24명(평균나이 25.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근 피로를 실험적으로 유발하기 위하여 이악물기, 장시간 개구 상태 유지, 주저작측으로 껌 저작을 시행하여 근피로를 느끼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기적 자극을 이용하는 뉴로미터를 이용하여 근통증시에 주저작측 삼차신경의 감각신경을 측정하였고, 근통증을 느끼는 시점에 근쇠약감이나 저작근 기능 장애로 인한 교합상태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T-scan II system을 이용하여 교합접촉, 교합력 등을 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근피로는 장시간 개구 후에 가장먼저 느꼈으며 근통증을 느끼는 시간은 이악물기 후에 가장 빨리 나타났다. 근피로, 통증을 느끼는 시점에서의 근피로, 통증의 정도는 이악물기 후에 가장 높았다 2. 최초접촉시의 접촉시간 접촉력은 차이가 없었으며 교두간 접촉위에서 껌저작후 접촉시간, 장시간 개구 후와 껌저작후에 접촉력이 감소하였다. 최대접촉위에서는 장시간 개구후와 껌저작후에 접촉력이 감소하였다. 최종접촉위에서는 모든 실험적 근피로후에 접촉시간이 감소하였고 접촉력은 껌저작후에 감소하였다. 3. 실험적 근피로가 유발된 근육에서의 감각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4. 접촉수는 실험적 근피로 유발후에 최초접촉위 최대 접촉위 그리고 최종접촉위에서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5. 접촉수의 주저작측에 따른 비교에서 좌측으로 껌을 저작한 군은 접촉수에 좌우측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우측으로 껌을 저작한 군에서는 좌측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구강내외에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은 임상적으로 근쇠약감을 호소하는 경우 교합양상에 변화를 초래 할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장시간의 개구나 이악물기, 과도한 저작등의 악구강계에 영향을 미칠 수 사건은 특히 치과치료 시에 교합 변화에 주의를 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CAD/CAM으로 제작된 monolithic zirconia crown의 시적 전후 교합양상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occusal aspects in monolithic zirconia crown before and after occlusal adjustment during intraoral try-in: a case report)

  • 용기훈;심준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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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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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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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CAD/CAM을 이용하여 보철물을 제작할 경우 교합 접촉점의 위치, 면적, 형태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보다 기능적인 교합의 부여가 가능하다. 또한 전통적인 Casting 기법을 이용한 주조금속 보철물이나, Porcelain의 축성을 통해 제작된 보철물에 비하여 제작과정 중의 오차가 감소하여 우수한 교합 정확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소개되고 있는 CAD/CAM system에는 가상 교합기 기능이 추가되어 단일 수복물의 설계에서도 상악에 대한 하악의 운동을 재현함으로써 폐구 운동 뿐만 아니라 전/측방 운동시의 교합간섭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zirconia를 이용한 보철물의 변연 및 내면 적합도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졌으나 CAD/CAM을 이용해 설계된 zirconia crown의 교합 적합도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증례에서는 총 5명의 환자에서 CAD/CAM을 이용하여 제작된 7개의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대상으로, 처음 설계된 zirconia crown의 교합 접촉점과 조정과정을 거쳐 구강 내 시적 후에 제작된 모델을 스캔하여 획득된 교합 접촉점을 비교하여 보철물의 정확도를 평가하고 교합조정의 양상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지르코니아 크라운에서 이루어진 교합조정은 대부분 기능교두 및 사면부위에서 이루어졌으며 15 - $60{\mu}m$의 분포를 보였다. CAD/CAM을 이용하여 제작된 지르코니아 크라운에서 어느정도의 교합조정은 불가피한 과정이며 이에 따른 물성저하를 보상하기 위한 추가적인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하악 제1대구치 상실 시 인접 및 대합 치아들의 이동양상에 따른 교합력 변화: 스트레인게이지를 이용한 비교 연구 (Changes in occlusal force depending on the movement of the adjacent and opposing teeth after loss of lower first molar: comparative study by using a strain gauge)

  • 송명자;박지만;전윤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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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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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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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하악 제1대구치 상실 시 인접 및 대합 치아들의 경사 및 정출 정도에 따른 교합력의 변화를 스트레인게이지를 이용하여 측정 및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인접 및 대합 치아들의 경사 및 정출이 심화되는 정도를 점진적으로 네 개의 다이에 표현 후, CAD/CAM 제작 맞춤형 다이 시스템을 통하여 주모형에 부착 및 교체 가능하도록 하였다. 치아에 스트레인게이지를 부착 후, 만능물성시험기로 저작력을 가하면서 상하악 치아의 교합력을 측정하였다. 통계처리는 독립표본 t검증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alpha}=.05$). 결과: 대구치 상실 후 치아이동에 따른 교합력의 양상은, 네 단계의 모형에 대한 교합력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감소 추세였다. 음식물 저작 시 인접 치아들의 이동에 따라 상악 제1, 2소구치, 하악 제2대구치에서 점차 교합력이 감소되었다. 음식물의 경도가 감소함에 따라 치아의 교합력이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육포 저작 시 하악 제2대구치의 교합력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P < 0.05). 결론: 하악 제1대구치가 상실되고 치아 이동이 일어나기 전에는 저작 시 치아가 상실되지 않았을 때에 비해 인접 및 대합 치아들의 교합력이 높은 반면, 치아 이동이 진행됨에 따라 교합력은 정량적으로 감소하였다.

골격적 요소에 따른 교합평면 검사도의 보상적 변화 (Compensatory changes of occlusal plane angles in relation to skeletal factors)

  • 김현숙;김선영;이인성;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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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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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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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정상교합군과 부정교합군의 교합평면경사도와 부정교합군의 치료 전후의 교합평면 경사도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골격관계에 따른 교합평면의 치아 치조성 보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교정치료 시 교합평면 설정의 기준을 마련하고자 61명의 정상교합자와 92명의 부정교합자의 치료 전후 측모 두부방사선사진을 분석하여 골격 관계에 따른 교합평면 경사도를 비교하였다. 정상교합군은 전후방적 골격양상에 따라 골격성 I급군, II급군 III급 군으로 나누었으며, 수직적 골격양상에 따라서는 수평군, 정상군, 수직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의 계측치를 일원 분산분석과 사후검정을 통해 분석하였고 치료전후의 변화는 paired t-test로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상교합군과 부정교합군간의 비교에 있어 일정한 값을 보인 계측치는 AB평면에 대한 교합평면 경사도이었다. 2. 치료 후의 AB평면에 대한 교합평면 경사도는 II급 골격관계에서는 증가하는 방향으로, III급 골격관계에서는 감소하는 방향으로 정상교합군의 값에 근접하였다. 3. 정상교합군에서 AB평면에 대한 하악 교합평면 경사도는 I급 골격 관계에서 $91.7^{\circ}$, II급 골격 관계에서 $88.8^{\circ}$, I격 관계에서는 $93.5^{\circ}$이었다.

구개측 굴곡파절이 있는 상악 구치의 교합면 마모 양상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occlusal wear patterns in maxillary posterior teeth with palatal side abfractions)

  • 송주헌;김희중;이경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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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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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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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구개측 굴곡파절이 있는 상악 구치의 교합면 마모 양상을 분석하여, 교합력과 굴곡파절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상악 구치에서 구개측 굴곡파절을 가지고 있는 148명의 환자, 총 308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구개측 굴곡파절을 가지고 있는 상악 소구치와 대구치의 교합면 마모를 분류 및 기록하였다. 치아별, 연령별, 성별에 따라 분류를 진행하였고, 그룹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평가하기 위해 Chi-square test를 시행하였다(${\alpha}=0.05$). 결과: 상악 구치에서 구개측 굴곡파절은 제1대구치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고, 구개측 굴곡파절이 있는 모든 치아에서 하나 이상의 교합면 마모가 관찰되었다. 치아별, 연령별, 성별 모두에서 구개측 굴곡파절이 있는 치아의 교합면 마모는 교두 내사면과 중심와 및 변연융선에서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P < 0.05). 결론: 구개측 굴곡파절은 상악 제1대구치에서 가장 많은 빈도로 관찰되었고, 구개측 굴곡파절이 관찰된 상악 구치 모두에서 교합면 마모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교합면 마모는 교두 내사면과 중심와 및 변연융선에서 많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굴곡파절이 교합력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상아질 접착제의 nanoleakage 양상에 관한 연구 (The Nanoleakage Patterns of Different Dentin Adhesive Systems)

  • Lee, Tae-Yeon;Cho, Byeong-Hoon;Son, Ho-Hyun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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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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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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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total etching (Scotchbond Multi-Purpose; MP) 및 self-etching (Clearfil SE Bond; SE 과 Prompt L-pop LP) 상아질 접착제의 nanoleakage 양상을 관찰하고 열순환 후의 nanoleakage 양상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30개의 발거된 치아의 교합면 및 협, 설측 법랑질을 제거하였다. 열 순환 시행 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으며 각각의 상아질 접착제 도포 후 Z-250으로 교합면을 수복하였다. Silver nitrate용액 및 현상액에 침적 후치아의 협설 방향으로 평행하게 절단하여 SEM으로 관찰하였다. 서로 다른 양상의 nanoleakage가 관찰되었다. MP의 경우는 resin tag 주위로 뚜렷한 은의 침착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혼합층 전체 두께에 띠 및 점상으로 흩어져 침착된 은을 관찰 할 수 있었다. SE의 경우는 혼합층의 하층을 따라 은으로 침착된 선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혼합층과 adhesive 경계를 따라 무정형의 은 침착물 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LP의 경우는 혼합층의 하부 및 혼합층 내에 띠 모양으로 은의 침착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혼합층의 하부에서는 관찰되지 않고 혼합층의 내부에서만 관찰되는 경우도 있었다. 열순환을 시행한 군에서는 전반적 nanoleakage 양상은 열 순환을 시행하지 않은 군과 유사하였으나 은 침착의 증가를 관찰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