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차상태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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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중장년층의 스트레스인지, 주관적 건강상태 및 저작불편과의 융합적 관련성 (The Convergence Relationship of Stress Perceived and Physical Health, Chewing Difficulty over 60 years Elderly)

  • 김정선;전미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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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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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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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6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인지와 주관적 건강상태 및 저작불편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조사 대상자들을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7)에 응답한 10,806명 중 1,195명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은 SPSS 12.0 version을 사용하였고,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인지율, 주관적 건강상태율, 저작불편율를 교차분석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독립변수를 선별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스트레스 인지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음의 상관관계(p=-0.252**)가 있었고, 저작불편과도 음의 상관관계(p=-0.150**)를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중장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위험요인을 측정함여 평가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석유화학공업 재물손해의 보험대책 (Insurance Coverage of Property Damage in Petrochemical Industry)

  • 이기형
    • 기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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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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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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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88년 이전에는 한국의 석유화학공장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관리상태나 손해상황이 양호한 공 장으로 여겨져 거의 안전도조사(underwriting survey)가 실시되지 않았으나 1989년 이후부터 보험사고가 급격히 증가, 보험금 지급이 많아져 위험조사를 실시한 후 보험을 인수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석유화학공업의 내용연수는 15년에서 20년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에서도 건설한지 20년을 전후해서 사고가 다발한다는 점은 국내 석유화학공장의 안전성 확보대 책에서 중요한 점을 시사한다. 석유화학공업의 안전성 확보대책으로서 해외재보험자가 요구하고 있는 "경영전반적인 위험관리"를 도입 추진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여기에는 사전적 손해 방지대책을 포함하는 위험통제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사후적 대책인 위험재무도 경영 효율이 극대화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공장의 사고빈발로 해외재보험자들이 재물손해의 자기부담금액(deductible)인상(business interuption)의 Time Excess연장(7일에서3 0일) 등의 보험조건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의 사고 경험에 비추어 국내 플랜트의 내용연 수가 거의 다 되어서 사고발생위험이 잠재하고 있고 석유화학공업의 특성상 사고빈도는 낮으나 손해규모가 대규모이고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비율이 타산업에 비해 월등히 크다는 점 등에서 안전대책에 대한 경영자의 관심제고를 밑바탕으로 한 위험관리의 정착화, 안전기준 등의 국제 수준으로 향상 및 전문기술인력 확보를 통하여 사고발생 억제에 대하여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사료된다.안된다고 사료된다.작 원리 및 제조방법에 대하여 기술한다. 2차원 그래픽의 기능만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그 다음 단계인 기본설계나 상세설계와의 자료 공유를 생각하면, 3차원 그래 픽이 필요하다. 다만, 3차원 그래픽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데, 현재 PHIG S와 x-window가 결합되어 PEX라는 라이브러리로 개발되고 있으므로 차후의 연구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며, 이 글에서는 간단한 2차원 그래픽 기능만을 이용하였다. 앞으로 PEX의 기능을 적 절히 구사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79cm 되게 하고 선축은 팬톰의 27번 절편과 28번 절편의 접변과 최대 전단면의 교차선과 일치시켜 양방향에서 15분씩 조사하여 전단면에서 선량을 측정하였다. 팬톰내 선축상 중앙점의 선량을 기준으로 다른 부위의 선량을 비교하였다. 두경부와 복부, 폐의 하반에서 선량의 차이는 $\pm$ 10% 이내였고, 폐의 상반과 어깨와 골반 부위에서 선량은 10%이상 저선량을 보였다. 특히 어깨부위에는 30%이상 저선량을 보였다. 이로부터 서울대병원과 유사한 조건에서 코발트로 전신조사하는 경우에는 폐나 두경부에 대응하는 조직보상체를 이용하기보다는 어깨부위에 선량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alpha$ 부분공간들의 합공간 역시 on-semistrbtifiable over $\alpha$ 하다. 6. 폐연속 net-cevering 함수에 의하여 cn-semistratifiable over $\alpha$ 성질이 보존된다. 보잘것이 없었고, 현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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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청소년의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arental Socioeconomic Status on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among Korean Adolescents)

  • 박다혜;장숙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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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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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7-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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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청소년이 인지하는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을 확인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 자료는 질병관리본부의 2009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건강 설문조사 부분을 응답한 청소년 904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교차분석,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우울과 자살사고의 경우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높은 분포를 보였고, 스트레스의 경우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세대주의 자녀의 경험비율이 그 외의 집단에 비해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우울과 자살생각을 주요결과로 한 분석모형에서는 부모의 직업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자살생각에 대한 위험요인으로는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기초생활수급가족 여부도 포함되었다. 본 논문의 분석방법을 통해 국가표본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자살을 예방하고 우울,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개별 및 집단 상담, 정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되며, 청소년 개인의 건강행태 뿐만 아니라 부모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위험 집단 선별과 가정내 환경요인 중재를 강화하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

한국 성인의 성별 자살생각 관련 요인 분석 (Suicide Ideation and the Related Factors among Korean Adults by Gender)

  • 박은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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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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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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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성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률을 비교하고, 자살생각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성별로 분석하여 자살생각과 관련한 남녀 간 차이를 이해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0년과 2011년에 수집된 국민건강조사 제5기 1, 2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차분석 하였으며,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성별 자살생각률은 남자는 9.8%, 여자는 18.9%로 여자가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별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여자가 가구소득수준이 '하'인 경우가 남자보다 높고, 초등학교 졸업자 비율이 높으며, 직업이 없는 비율이 더 높았다. 여자가 건강수준이 더 좋지 않았으며, 흡연, 음주, 고위험음주, 알코올 의존 등 건강에 해로운 건강행위를 남자가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걷기 실천 등 신체활동도 더 많이 하지만, 비만율도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은 여자가 더 높아 정신건강수준은 여자가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률을 비교한 결과,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수는 거주지역, 연령, 개인소득,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 결혼상태, 기초생활수급권자여부, 독거, 건강수준, 질병상태, 활동제한, 와병여부, 아토피, 신부전증, 흡연, 알코올 의존, 격렬한 신체활동, 수면시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이었다. 남자의 경우에만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수는 월간 음주, 여자에서만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비만이었다. 성별 자살생각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남녀 모두에게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위험요인은 신부전, 우울, 우울감, 스트레스 인지, 건강수준, 흡연이었으며, 남자에게만 유의한 변수는 결혼상태, 활동제한, 격렬한 신체활동 등이었고, 여자에게만 유의한 변수는 교육수준과 알콜의존이었다. 남자의 경우, 65세 이상(교차비 3.35), 이혼, 별거, 사별상태(2.15), 건강수준이 나쁜 경우(1.52), 활동제한(2.21), 신부전(4.84), 우울증(3.85), 흡연(1.42), 스트레스(3.45), 우울감(8.65)이 자살생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에 의해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비율은 80.8%였다. 여자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 미만의 학력을 가진 경우(2.21), 건강수준이 나쁜 편(1.81), 신부전(11.73), 우울증(3.19), 흡연(1.70), 알코올 의존(2.09), 스트레스(3.01), 우울감(6.88) 등이 자살생각의 위험요인이었고, 이들 변수에 의해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비율은 79.9%였다. 자살생각 위험요인이 남녀 간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으므로 자살 예방을 위한 중재 방안을 모색함에 있어서 이러한 성별 자살생각 위험요인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고혈압 유병율과 위험요인 분석 (Prevalence of Hypertension and Related Risk Factors of the Older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 이혜상;권인숙;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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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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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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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혈압 예방을 위한 영양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지역 농촌의 40세 이상 중년 및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신체특성 및 생화학적 영양상태, 건강관련 생활습관,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가 고혈압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자 1,296명(남자 496명, 여자 800명) 중 고혈압(비인지 고혈압)이 602명(남자 272명, 여자 330명)으로 46.5%였으며, 원대상자의 고혈압 환자(778명) 중 고혈압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23%(176명)인 반면, 고혈압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77%로, 고혈압 환자의 3/4이상이 자신이 고혈압인지를 모르고 있는 실정이었다. 신체계측 결과, 체중, 체지방율,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가 남녀 모두 정상 혈압군보다 고혈압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혈액의 생화학적 조사 결과, 여자의 중성지방치가 정상혈압군에 비해 고혈압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을 제외하고,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남자) 및 공복혈당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고혈압 발생에 미치는 위험도를 교차비로 분석한 결과, 남성, 고령, 체지방율 또는 체질량지수에 의한 비만, 허리둘레에 의한 복부비만에서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액의 지질치와 공복 혈당치는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음주 및 운동습관의 고혈압 발생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흡연여부와 흡연량은 관련성이 없었고, 음주의 경우는 음주 빈도가 높거나 음주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습관의 경우, 운동 여부, 빈도 및 일회 운동시간 모두 고혈압 발생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과 고혈압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육류 섭취를 주 1회 미만 하는 사람이 주 1회 이상 하는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생선, 과일 및 채소 섭취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 상태를 영양섭취기준 이상과 미만 섭취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영양소 섭취상태와 고혈압 발생의 유의적인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이 지역 주민들의 고혈압 조기 발견을 위해 규칙적인 혈압 측정이 필요하며, 고혈압 예방을 위해 음주 빈도와 일일 음주량을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질병과 영양 섭취의 관련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의 사용이 타당하나, 본 연구에서는 조사원의 부족과 조사대상자의 제한점으로 인해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였고, 이로 인해 고혈압과 영양 섭취와의 관련성을 입증함에 있어서 다소 미흡함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항체검사에 의한 한국인 스파르가눔 감염의 혈청역학적 조사 (Sparganum infections in normal adult population and epileptic patients in Korea: A seroepidemiologic observation)

  • Yoon Kong;Seung-Yull Cho;Woo Shik Kang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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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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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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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스파르가눔 감염 환자에 대하여 혈청학적으로 특이항체검사를 실시할 경우 그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다. 그러므로 특이항체 양성율을 이용할 경우 무증상 정상인 집단이나 특정 집단에서의 스파르가눔 감염 상태를 간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정상 성인 및 간질(간질) 환자의 혈청을 수집하고. 효소면역측정법으로 혈청내 항스파르가눔 항체. 항유구낭미충 항체 및 항폐흡충 항체가를 동시에 측정하고. 항스파르가눔 항체양성자 중 항유구낭미충 항체 및 항폐흡충 항체와 교차반응한 예를 제외하고 오로지 항스파르가눔 항체가만 양성범위인 사람을 양성으로 하는 방법으로 양성자를 조사하였다 1987년 2월부터 1990년 9월까지 중앙의대 부속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각 지부 검사소 및 제주의료원에 신체검사를 목적으로 내원한 무증상 성인 850명의 혈청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정상 성인 조사 대상자로 하였고 전국 장미회 108 개 지부중 28개 지부에 등록한 간질 환자중 무작위로 2,667명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항스파르가눔 항체의 양성 반응을 흡광도 0.22또는 그 이상으로 하였을 때. 항체양성율은 정상 성인군에서 1.9% (1990년 전국 시도별 인구로 표준화하면 1.7%) 간질환자군에서 2.5% (표준화하였을 때 2.3%)이었다. 항체양성율은 남자에서 30세 이상 연령군에서 높아 환자 증례를 기초로 조사한 기존 역학조사 자료와 일치하였다. 시도별로는 강원도와 전라남도의 대상자에서 항체양성율이 높았고 특히 강원도의 대상자에서는 항체가(흡광도)가 매우 높은 양성자의 비율이 높았다. 항체양성율을 기초로 간질에 대한 스파르가눔 감염의 상대위험도(odds ratio(교차비)로 표현)는 1.32로서 스파르가눔 감염은 유구낭미충 감염 (교차비 1.94) 에 비하여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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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 식사의 탄수화물 에너지비에 따른 만성질환 위험성 비교: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Comparison of chronic disease risk by dietary carbohydrate energy ratio in Korean elderly: Using the 2007-200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박민선;서윤석;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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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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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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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대다수 노인이 고 탄수화물 식사를 하고 있고, 고 탄수화물 식사가 만성질환의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노인에서 탄수화물 에너지비 수준에 따른 만성질환 위험성을 파악하고자 2007~2009년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3,917명을 대상으로 1일 에너지 섭취량이 500~5,000 kcal에 속하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 빈혈로 치료받는 자를 제외한 1,535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식사의 탄수화물 에너지비가 55~70%인 적정군과 70%를 초과한 과다군의 두 군으로 대상자를 분류하여 영양섭취상태와 만성질환의 위험 비율을 비교하였다. 모든 자료는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가중치를 적용한 후 성, 거주지역, 소득수준, 교육수준 또는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하여 일반선형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만성질환 위험도는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적용하여 만성질환 위험요인의 판별기준치에 따라 위험군의 백분율과 교차비를 구하고 ${\alpha}$ = 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토하였다. 1) 전체 대상자 중 탄수화물 과다군이 81.4%로 적정군에 비해 4배 이상 많았다. 과다군에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았고, 읍면에 거주하고,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이 많았다. 2) 체질량 지수에서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 허리둘레, 이완기 혈압이 과다군에 비해 적정군에서 높았다. 3) 탄수화물비 과다군에서 육류 및 난류, 우유 및 유제품, 주류의 섭취 빈도가 낮았고, 반면에 서류의 섭취 빈도는 높았다. 남자에서는 탄수화물 적정군에서 육류 및 난류의 섭취빈도가 높았고, 여자에서는 육류 및 난류 외에도, 우유 및 유제품, 스낵류, 해조류의 섭취 빈도가 적정군에서 높았다. 4)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에너지비는 과다군 79.87: 11.66: 8.46, 적정군 64.88: 16.18: 18.94로 두 군 간에 탄수화물비 외에도 단백질비와 지방비에 큰 차이가 있었고, 에너지 섭취량은 과다군의 1,492 kcal에 비해 적정군이 1,722 kcal로 높았다. 조섬유, 칼륨, 비타민 A, 카로틴, 비타민 C섭취량은 두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나머지 영양소-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레티놀,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수분-의 섭취량이 탄수화물 적정군에서 높았다. 5) 영양소적정섭취비 (NAR)와 영양밀도지수 (INQ) 역시 비타민 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탄수화물 적정군이 높았다. 성별로 분석하였을 때에도 전체 대상자에서와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특히 칼슘, 리보플라빈의 영양소적정섭취비와 영양밀도지수가 여자 탄수화물 과다군에서 매우 낮았다. 6) 탄수화물 적정군에서 과다군에 비해 여성은 복부비만의 위험이 1.719배, 남자는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이 2.094배 높았다. 이를 요약하면 탄수화물 과다군에서 동물성 식품의 섭취빈도가 낮고 에너지 및 다수 영양소의 섭취량이 낮아 영양부족의 우려가 있으나 빈혈 위험도에는 차이가 없었고, 남자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여자에서는 복부비만의 위험이 탄수화물 적정군에 비해 낮게 나타나서 탄수화물 과다군에서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고 빈혈 위험이 높으리라는 연구 가설과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추후 이에 대한 확인과 함께, 노인 연령층을 일반 성인층에서 분리하여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인의 적정 탄수화물 에너지비 설정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한국 성인의 아침식사 에너지 수준에 따른 대사적 위험과 영양상태: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Metabolic risk and nutritional state according to breakfast energy level of Korean adults: Using the 2007~200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장소현;서윤석;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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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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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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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성인에서 아침결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침결식은 대사적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본 연구는 한국성인을 위한 대사적 위험성이 낮은 아침식사 에너지 수준을 제시하고자 제4기 (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64세 성인 12,238명을 대상으로 1일 에너지섭취량이 500~5,000 kcal에 속하며, 임신 또는 수유중인 자, 대사 이상 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받는 자를 제외한 7,769명 (남자 38.4%, 여자 61.6%)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아침식사 에너지비율은 개인별 아침식사의 에너지섭취량이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10% 미만 (극저에너지군), 10~20% 미만 (저에너지군), 20~30% 미만 (중간에너지군), 30% 이상 (충분에너지군)인 네 군으로 분류하여 대사질환의 위험요인별 교차비와 영양상태를 비교하였다. 모든 자료는 해당 년도의 가중치를 적용한 후 일반선형모델을 사용하여 성, 연령, 거주지역, 소득수준, 교육수준, 직업 유무 또는 에너지 섭취량을 추가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유의성은 ${\alpha}=0.05$ 수준에서 검토하였다. 1) 전체 대상자 중 아침식사 에너지가 1일 에너지필요추정량의 30% 이상에 속하는 대상자는 16.9%, 20~30% 미만군에 39.2%, 10~20% 미만군에 37.6%, 10% 미만군에 6.3% 순으로 나타났다. 극저에너지군과 저에너지군에는 여자보다 남자, 19~39세의 젊은 성인, 도시 거주자가 많았고 소득수준은 중상이상, 교육수준은 고졸이상이 많았고 직업을 가진 사람, 가족과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았으나 중간에너지군과 충분에너지군에는 그와 대조적으로 여자, 40세 이상 성인, 읍면거주자,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고, 무직, 가족과 식사하는 사람이 많았다. 2) 충분에너지군에서 곡류 (주식류, 스낵류), 당류와 함께 감자류, 두류, 육류 및 난류, 어패류, 채소류, 과일류, 유지류, 조미료류의 섭취량이 네 군보다 높았다. 극저에너지군은 채소류의 섭취량이 네 군 중 가장 낮았고, 스낵류, 당류와 함께 육류 및 난류, 유지류, 조미료류의 섭취량이 저에너지 군과 중간에너지군보다 높았다. 3) 아침식사 에너지가 낮은 군일수록 지방에너지비와 단백질에너지비는 높고 탄수화물에너지비는 낮았으며, 에너지와 모든 영양소 섭취량 및 영양소적정섭취비 (NAR, MAR)가 낮아 영양소별 평균필요량 (EAR)에 미달되게 섭취한 대상자의 비율이 높았다. 충분에너지군은 에너지와 모든 영양소의 섭취실태가 가장 양호하였다. 4)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극저에너지군에서는 높은 반면, 충분에너지군에서는 낮아서 복부 비만위험은 충분에너지군을 기준으로 아침에너지섭취가 낮을수록 증가하여 극저에너지군에서 1.9배로, 저에너지군 1.44배, 중간에너지군 1.32배에 비해 높았으며, 체질량지수에 의한 비만 위험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충분에너지군에서 혈청총콜레스테롤이 가장 낮아서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은 충분에너지군에 비해 극저에너지군에서 1.84배 높았고 공복혈당에 의한 당뇨 발생 위험도 극저에너지군에서 1.57배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19~64세 성인에서 아침식사 에너지가 개인별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10% 미만인 군은 비만, 이상지질혈증, 당뇨의 위험과 동시에 영양부족의 우려가 있는 반면에,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30% 이상군은 대사위험성이 가장 낮고 영양상태가 가장 양호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19~65세 미만 성인을 위한 아침식사의 에너지 가이드라인으로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30% 이상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검진 수진자들에서 골밀도와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Association of Bone Mineral Density with the Metabolic Syndrome)

  • 강영한;감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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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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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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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 성인 남, 여를 대상으로 골밀도의 감소에 따른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골다공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에서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들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건강검진 수진자 총 1204명(남자 364명, 여자 840)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이중에너지 X선흡수계측법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였고,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골량감소군으로 분류하여 정상군과 비교하였다. 골밀도와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고, 연령과 체중, 음주, 흡연,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식사, 폐경여부 등을 조사하여 통제변수로 이용하였다. 골밀도가 감소함에 따라 대사 증후군 유병률에 대한 교차비를 남녀 성별로 구분하여 계산하였다. 연구결과 : 정상군과 골량감소군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전체 364명 중 100명(27.5%)이 대사 증후군의 기준을 만족하였고, 정상군과 골량감소군의 유병률은 각각 36.2%, 16.2%였으며, 여자의 경우 전체 840명 중 137명(16.3%)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하였고, 정상군과 골량감소군의 유병률은 각각 15.5%, 17.2%였다. 잠재적인 통제변수를 보정한 후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남자에서 골밀도 감소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01). 남자 골밀도가 정상인 군의 교차비를 1.00으로 볼 때 골량감소군의 교차비는 3.07(95% CI=1.83-5.16)로 골량감소군에서 대사증후군이 3.07배 증가하였다. 대사증후군의 5가지 기준들의 유병률과 골량감소와의 관련성을 살펴볼 때, 남자의 경우 높은 체질량지수와 낮은 HDL은 골량감소군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여자에서는 높은 체질량지수에서만 골량감소군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또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수가 증가할수록 골밀도의 평균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남자는 골밀도 감소군에서 대사증후군에 대한 교차비가 증가하였고, 여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골밀도가 연령에 비해 경미하게 감소하더라도 대사증후군과 동반될 위험이 있고, 예방적 차원에서 골다공증과 대사증후군을 함께 고려하여 생활습관 및 식생활 개선이 요구된다. 향후 다양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와 골밀도의 감소요인과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계 질환 등의 질병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도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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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펠러 편심추력변동이 축계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Effect of Propeller Eccentric Thrust Change on Propusion Shafting System)

  • 이지웅;이재웅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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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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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2-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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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프로펠러축은 프로펠러 하중 및 편심추력의 영향으로 인해 정적, 동적, 과도상태 각각 거동의 패턴이 달라져 선미관 후부베어링의 국부하중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선박 축계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축 지지 베어링의 손상위험을 증가시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일련의 축계정렬연구는 선급강선규칙과 조선소 지침을 기반으로 준정적 상태에서 축과 선미관 베어링간의 상대적 경사각과 유막유지, 선체변형에 따른 영향평가를 최적화 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 되어왔다. 그러나 보다 진일보한 형태의 추진축계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조타장치의 전타시 발생하는 급격한 선미유동장 변화와 같은 과도동적상태변화 조건에서의 상세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 하에 본 연구에서는 50,000 DWT 중형 유조선을 대상으로 스트레인 게이지법과 변위센서을 이용하여 선박운전 중 대표적 과도상태인 좌현 전타시의 프로펠러 축 거동이 선미관 베어링에 미치는 영향을 교차검증한 결과, 프로펠러 편심추력변동이 선미관 베어링의 하중을 일시적으로 저감시켜 베어링 하중을 완화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