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정적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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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의 치아이동 시 피질골 천공이 치주조직의 OPG, RANK, RANKL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rtical punching on the expression of OPG, RANK, and RANKL in the periodontal tissue during tooth movement in rats)

  • 박우경;김성식;박수병;손우성;김용덕;전은숙;박미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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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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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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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아이동 시 피질골 천공이 치조골 재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생후 15주된 자성백서를 사용하여 피질골 천공 후 치아이동을 실시한 실험군(Tooth movement with cortical punching: TMC group, n = 16)과 교정적 치아이동만 실시한 대조군(Tooth movement only group: TM group, n = 16)의 치아주위조직을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하여 관찰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동물에 20 gm의 힘으로 상악 전치부 사이를 이개시키는 치아이동을 시행하였으며 실험군에서는 상악 전치부 구개부위에 피질골 천공을 실시하였다. 치아이동 후 1, 4, 7, 14일째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동물을 희생시켰다. 면역조직화학염색법으로 OPG, RANK, RANKI의 발현을 비교한 결과, OPG의 발현은 양 군 모두에서 미처치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되었으나, 실험군에서의 발현이 대조군보다 컸으며, RANK, RANKL은 피질골 천공을 시행한 경우에 더 강한 발현을 보이는 것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피질골 천공이 치주조직의 OPG, RANK, RANKL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며 치조골의 재형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설측으로 수평 맹출한 하악 측절치의 교정적 견인 (ORTHODONTIC TRACTION OF HORIZONTALLY ERUPTED LOWER LATERAL INCISOR ON THE LINGUAL SIDE)

  • 마현주;손흥규;최병재;이제호;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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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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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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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아 맹출이란 치아가 치조골 내의 발생 장소에서부터 교합면쪽으로 이동하여 구강 내로 출현한 후 치아의 기능적 위치까지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유치의 치근부에서 발육하는 영구치배는 천천히 유치의 치근과 지지하는 치조골 부위를 흡수하면서 맹출하고, 이와 동시에 영구 치배의 치근과 치조골 및 기저골을 성장시킴으로써 영구치의 지지부위가 확립된다. 대개 영구전치의 치배는 유전치의 치근단 설측에 위치하는데 잘 발달된 도대삭(gubernacular cord)을 따라서 교합면상으로 맹출하게 된다. 이소 맹출이란 일반적으로 치배가 본래 발생 위치에서부터 예상되는 정상 맹출경로에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치아가 치조골 내 발생 위치에서 예측되는 정상맹출 경로를 벗어나 맹출하는 것이다. 그 중 하악 측절치의 이소 맹출의 경우 치아의 위치를 바로잡는데 있어서, 그 치료 시기가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데 일반적으로 혼합치열기 초기가 바람직한 치료시기이다. 하악전치가 이소 맹출한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공간 소실의 문제나 하악 전치부의 설측경사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본 증례는 만 8세 여아에서 혀 아래쪽의 구강저 부근에 수평방향으로 이소 맹출하는 하악 우측 측절치를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이용하여 문제 치아의 치근 만곡 정도를 확인한 후, 혼합 치열기 초기에 lip bumper와 buccal arch를 이용하여 26주간 적극적인 견인적 처치를 시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이소 맹출한 측절치를 본래 위치로 이동시켰으며 나머지 영구치의 맹출에 대한 관찰 및 평가 후 전반적인 교정치료를 진행하기로 계획하였다.

쇄골두개 이형성증 환아의 치아발육이상 (THE ANOMALIES OF PERMANENT DENTITION IN CLEIDOCRANIAL DYSPLASIA)

  • 신은영;최병재;이제호;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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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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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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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쇄골두개 이형성증(Cleidocranial Dysplasia)은 autosomal dominant skeletal dysplasia로 쇄골의 부재 두개골 봉합지연 및 치아이상의 특징을 갖는 질환이다. 치아이상 중에 유치열 발달은 정상인데 반해 영구치 맹출 실패가 가장 특징적인 소견이며 다수의 과잉치의 존재, 치아형태이상과 치근형태이상 등이 존재한다. 영구치의 지연 혹은 맹출 부전의 원인으로 (1) 다수의 과잉치 존재, (2) cellular cementum이 없는 기형적 치근형태, (3) 악골의 높은 골밀도, (4) 유치와 골의 비정상적 흡수를 들 수 있으며 저하된 골대사가주원인이며 두번째로 다수의 과잉치의 존재를 들 수 있다. 이의 치료방법은 더 많은 치아 맹출의 환경조성을 위한 교정치료, 외과적 처치 및 보철적 수복이 필요하다. 본 증례는 쇄골두개 이형성증으로 진단받은 7세 10개월 여 환아로 영구치 미맹출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임상구강 검사에서 유치의 만기잔존, 악궁의 협착, 전치부 반대교합과 다수의 치아우식증이 관찰되었으며 악골의 방사선사진에서 유치의 만기잔존 및 상하악에 다수의 과잉치가 관찰되었고 두부방사선사진에서 미폐쇄된 봉합과 봉간골(wormian bone)이 관찰되었으며 흥부방사선사진에서 쇄골의 부재가 보였다. 이 환아의 성장에 따른 치열 발달을 이해하고 시기에 따른 적절한 치과적 처치에 대해서 본 증례에서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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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의 치아이동 시 피질골 천공이 치주조직의 MMP-1, -8, -13 mRNA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xpression of MMP-1, -8, and -13 mRNA in the periodontal ligament of rats during tooth movement with cortical punching)

  • 곽춘;김성식;박수병;손우성;김용덕;전은숙;박미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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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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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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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피질골 천공을 동반한 교정적인 치아이동이 통상의 교정적인 치아이동과 조직 재형성의 정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실험동물은 15주령 군 300 - 350 g의 자성 백서(Sprague-Dawley Rat)를 사용하였으며 피질골 천공을 동반한 치아이동 실험군(TMC group, n = 16)과 단순 치아이동 대조군(TM group, n = 16)으로 나누었다. 모든 실험동물에 20 gm 이하의 힘으로 전치부를 이개시키는 치아 이동을 시행하였으며, 실험군은 상악전치부의 직후방 구개측에서 치근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직경 1.0 mm의 microscrew를 사용하여 피질골 천공을 하였다. 모든 실험동물은 1, 4, 7, 14일에 희생시켜서 matrix metalloproteinase (MMP)-1, -8, -13 효소의 RT-PCR과 I형 교원질(Collagen type I)과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1 (TIMP-1)의 면역조직화학염색(immunohisto-chemistry)을 시행하였다. MMP-1은 실험군에서 4일째에 가장 활발한 발현을 보이다가 7일째와 14일째에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대조군에서는 실험 7일째에 가장 높은 발현을 보이다가 14일째 들어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MMP-8은 실험 1일째부터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더 많은 발현을 보였으며, 특히 4일째의 실험군에서는 대조군보다 두 배 이상 발현되었다. MMP-13은 실험 1일째의 실험군에서 가장 높은 발현도를 보였으며, 대조군에서는 오히려 미처치 대조군에 비해 더 낮게 발현되었다. I형 교원질의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는 실험 4일째부터 압박측에서는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더 많은 교원질의 소실을 보였고, 인장측에서는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더 많은 교원질의 염색 소견을 보였다. TIMP-1은 실험 4일째에는 압박측에서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치주인대와 치조골의 골세포에서 좀 더 균일한 염색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 피질골 천공은 백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에 있어 치주인대와 치조골 결합 조직의 재형성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쇄골두개 이형성증 환아의 구강내 증상과 치료 전략 (ORAL MENIFESTATION AND TREATMENT STRATEGIES IN CLEIDOCRANIAL DYSPLASIA)

  • 박희숙;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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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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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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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쇄골두개 이형성증(Cleidocranial Dysplasia)은 안면, 두개골, 쇄골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보이는 증후군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거나 유전적 요인 없이 돌연변이에 의해 야기된다. 쇄골두개 이형성증의 일반적 소견은 두개 봉합과 천문의 지연 폐쇄, 편측이나 양측성으로 쇄골의 형성 장애, 상대적으로 커진 이마에 의해 상악골이 함몰된 것처럼 보이는 안면 형태가 특징적이다. 구강내 소견으로는 유치의 만기 잔존, 그로 인한 영구치의 맹출 지연을 보이며 방사선 사진 상에서 매복된 다수의 과잉치가 존재한다. 쇄골두개 이형성증은 정신적 및 신체적으로 특별한 이상을 나타내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영구치의 미맹출로 인하여 저작 및 심리적인 문제가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유치 발치 및 과잉치 제거 후 교정적 처치로 영구치의 맹출을 유도하여 저작 기능의 회복뿐 아니라 환자의 안모도 개선시켜야 한다. 본 증례는 영구치 맹출 장애와 전치부 반대교합을 주소로 내원하여 쇄골두개 이형성증으로 진단받은 환아들의 구강내 증상과 치아 맹출 유도법을 통하여 치아를 맹출시킬 수 있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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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고혈압 흰쥐에 있어서 내장혈관의 아드레나린성 수용체의 기능변동과 이에 대한 Propranolol의 효과 (Altered Functions of Adrenoceptors in Splanchnic Vascular Beds in Portal Hypertensive Rat Model: Effect of Propranolol)

  • 김치대;홍기환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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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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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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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문맥 고혈압 동물에서 내장장기의 혈류역동학적 변동으로서 문맥압의 증가와 동반하여 장간의 혈류량 증가와 혈관저항의 감소뿐만 아니라 전신 혈관저항의 감소가 특징적으로 야기된다. 문맥고혈압에 있어서 propranolol이 beta 1과 beta 2 수용체의 봉쇄작용으로 문맥고혈압을 저하시킨다는 점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본 실험에서는 흰쥐에서 문맥을 부분적으로 결찰하여 문맥고혈압을 야기하고 10일 후에 내장장기의 혈류역동학적 변동과 혈관 수축성 약물에 대한 반응성의 변동을 관찰하였다. 동시에 이에 대한 propranolol의 효과도 검토하였다. 문맥 결찰 후에는 비 펄프압의 증가와 동반하여 내장장기의 혈류량과 모세혈관압 증가가 야기되었고 동시에 모세혈관 전 저항(Ra)과 모세혈관 후 저항(Rv)은 저하되었다. Noradrenaline에 대한 Rv의 증가반응, adrenaline에 대한 Ra와 Rv의 증가반응, 및 phenylephrine에 대한 상장간막 동맥압, Ra및 Rv의 증가반응이 특징적으로 문맥결찰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약화되었다. Propranolol 처치군(PPL-3)에서 장간막 혈류량의 감소가 초래되었고, 문맥결찰군에서 저하된 Ra와 Rv가 propranolol투여로 대조군 수치로 회복되 었다. 이러한 성적의 결과로 문맥 결찰에 의하여 장간막 혈류량 증가와 동반된 Ra와 Rv의 저하는 비 펄프압 증가로 야기된 것으로 추측되며 내장장기 혈류역동학적 및 혈관 반응도의 변동은 장기적인 propranolol 처치로 효과있게 교정되는 점으로 미루어 내장장기의 과혈류역동은 내장장기 혈관의 아드레나린성 수용체의 기능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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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knodysostosis 환아의 구강증상: 증례보고 (PYKNODYSOSTOSIS : A CASE REPORT)

  • 김남혁;이제호;김성오;최형준;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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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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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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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yknodysostosis(PKND)는 파골세포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의 매우 드문 경화성 골질환으로 Toulouse-Lautrec syndrome으로 불리기도 한다. PKND의 원인으로는 파골세포 내 cathepsin K의 결핍으로 인해 파골세포의 골개조와 골흡수 기능의 실패가 생기게 되어 연골의 축적과 과도한 골의 광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로 인해 골수염의 위험이 높고 빈번한 골의 파절이 나타난다. 150 cm 이하의 작은 신장, 개방된 천문과 두개골 봉합의 실패, 곤 봉형의 손가락과 중안모의 발달이 저하된 특징적인 안모를 보인다. 본 증례는 전반적인 총생과 전치부 개방교합을 주소로 본과에 내원한 7세 1개월의 여아로, 정형외과에서 PKND로 진단받은 상태였다. 임상 및 방사전 사진 검사상 천문과 두개골 봉합 폐쾌의 실패, 곤봉모양의 손가락, 구개의 고랑,짧은사지와 작은 신장 등의 PKND의 전형적인 임상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비정상적인 골흡수와 골재생기능의 문제로 주소인 총생과 개방교합에 대한 교정적 처치는 시행하지 못했다. 탈락 시기의 유치 발거와 불소도포를 시행한 후 정기 검진을 시행 중인 상태로 PKND에 대한 문헌고찰과 함께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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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관절 원판 변위와 치열 및 안면부 비대칭의 관계에 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disk displacement of temporomandibular joint and dentofacial asymmetry)

  • 남경수;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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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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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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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정환자에서 측두하악관절 원판 변위 (disk displacement of TMJ)가 치열 및 안면부 비대칭과 관련이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2000년 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18\~38$세(평균 23.3세)인 여성 60명의 측두하악관절 자기공명영상(MRI)을 기초로 하여, 양측 TMJ가 모두 정상인 군 (21명), 우측 TMJ에만 원판 변위가 있는 군 (6명), 좌측 TMJ에만 원판 변위가 있는 군 (9명), 양측 TMJ에 모두 원판 변위가 있는 군 (24명)으로 나누고, 교정치료 전의 후전방 두부방사선계측사진과 교정진단모형을 계측하였다. 후전방 두부방사선계측사진의 분석에는 좌우 Latero-Orbitale(Lo)를 연결한 선분을 수평기준선으로 하고, 이 선분을 수직 이등분하는 직선을 수직기준선으로 하였다. 각 계측항목에 대해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과 후처치로서 다중비교분석(Bonferroni's multiple comparison test)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진단모형에서 전치돌출도, 우측구치관계, 좌측구치관계가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후전방 두부방사선계측사진에서 하악제1대구치와 Ag의 수직적 위치의 좌우 차이가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측두하악관절 원판 변위가 편측에 존재하면, 이환측의 하악지 길이가 비이환측에 비해 짧았으며 좌우 Ag의 수직적 높이에도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측두하악관절 원판 변위의 편재와 치열 및 안면부 비대칭의 발현 양상은 관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전신 질환을 동반한 환아에서 나타난 제1대구치 이소맹출의 처치 (TREATMENT OF ECTOPICALLY ERUPTING FIRST PERMANENT MOLAR IN CHRONIC MYELOGENOUS LEUKEMIA)

  • 김현정;김민정;노홍석;김신;정태성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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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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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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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1대구치의 이소맹출은 국소적 원인과 유전적 원인의 조합에 의한 다양한 요소에 의해서 유발된다. 주기적인 검진과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비가역적 이소맹출로 판단 될 경우, 제2유구치 조기 상실에 의해 제1대구치의 근심경사나 회전 및 복잡한 교정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본 증례는 항암치료의 기왕력이 있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아에서 나타난 제1대구치의 이소맹출을 Halterman appliance를 이용하여 정상적인 맹출로 유도할 수 있었다.

최근 신생아 심장 수술의 특징과 결과 - 단일 병원에서의 82례 고찰 (Clinical features and results of recent neonatal cardiac surgery - A review of 82 cases in one hospital)

  • 오기원;김정옥;조준용;현명철;이상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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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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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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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최근 신생아기에 심장 수술을 받은 환아들의 임상적 특징 및 수술 성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6년간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신생아기에 수술을 받은 82명에 대해 이들의 수술 당시 나이 및 체중, 심기형의 종류, 수술 전 상태, 수술 내용 및 결과, 합병증 등을 검토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82명 중 남아는 41명이었으며 수술 당시 평균 나이는 12일, 평균 몸무게는 3,200 g이었다. 주된 심기형은 완전대혈관전위, 활로씨사징, 심실중격이 온전한 폐동맥판폐쇄, 기능적 단심실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수술 방법으로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경우가 57례였고, 54례에서 완전 교정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종류로 완전 교정수술로는 동맥전환수술이, 고식 수술로는 변형 B-T 단락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었다. 총 사망은 9례(10.9%)였으며 이 중 조기 사망은 6례, 만기 사망은 3례였다. 수술 후 합병증은 급성 신기능 부전, 지연 흉골 봉합, 상처감염, 수술 후 부정맥, 뇌실내 또는 뇌내출혈 등이 발생하여 내과적 치료를 필요로 하였다. 결 론 : 최근 6년간 본원에서 신생아기의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수술 전 처치, 수술 방법, 체외 순환법 그리고 수술 후 집중 치료의 발달을 통해서 많은 향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