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정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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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렌즈의 색상과 농도에 따른 원거리 사위도의 변화 (The Change of the Phoria in Accordance with the Color and Concentration of the Color Lens)

  • 최현수;박성종;이석주;진문석;전진;유근창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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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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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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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안경렌즈의 색상과 농도에 따른 사위도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방법: 20~40세까지의 남녀 대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무착색, 적색, 회색, 갈색, 녹색렌즈 를 각각 20%, 50%, 80%로 농도를 달리하여 착용 후 원거리 사위도를 측정하였다. 사위측정은 완전교정상태에서 포롭터(VT-SE, Topcon, Japan)를 이용하여 프리즘 분리법(Vongraefe technique)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자를 정위군, 내사위군, 외사위군으로 나누어서 실험하였다. 정위군에서는 모든 색상과 농도에서 약간의 내사위가 발생하였다. 내사위군에서는 평균 2.07${\Delta}$,BO 이던 사위도가 모든 색상과 농도에서 증가함을 보였고 특히, 갈색렌즈에서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외사위군에서는 평균 3.82${\Delta}$,BI이던 사위도가 모든 색상과 농도에서 다소 감소함을 보였고 특히, 녹색렌즈에서 평균 2.95${\Delta}$,BI로 가장 큰 감소를 보였다. 같은 색상에서 농도를 달리하여 측정한 값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안경렌즈의 색상에 따라 사위도의 변화가 확인되므로 렌즈의 색상을 선택함에 있어 사위도를 고려해야하며 안위이상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색상을 찾는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XN-9000장비에서 Low Level QC물질에서의 혈소판 수 관리와 용혈에 따른 P-LCR의 변화 (Maintenance of Platelet Counts with Low Level QC Materials and the Change in P-LCR according to Hemolysis with XN-9000)

  • 심문정;이현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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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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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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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임상검사실에서의 혈소판 수 계산은 지혈이상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이며, 혈소판 수가 적은 경우 혈소판 수혈이 필요하고 항암치료 후 혈소판 수 경과를 모니터링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정도관리는 환자결과를 내보내기 전에 검사실에서 오류를 줄이고 교정하는 과정이며 분절된 적혈구는 혈소판과 크기가 비슷하여 혈소판 수 계산에 영향을 미친다. 검사실에서 내부정도관리low QC물질이 2SD를 벗어난 것을 경험하였고, 지금까지 용혈과 혈소판 지표들과의 관계에 대해 밝혀진 것이 충분하지 않아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XN CHECK low level QC물질을 이용해 PLT-I, PLT-O, PLT-F 방법간의 혈소판 수치를 비교하였으며, 용혈검체를 만들어 5가지 혈소판지표들에 대해 비교분석 하였다. 그 결과PLT-F방법에서 CV값이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용혈검체에서 P-LCR 수치가 18.4%에서 31.9%로 증가함을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해 혈소판 수치가 낮은 경우는 PLT-F방법으로 하는 것이 더 정확하며, 검체가 용혈이나 변질이 의심되는 경우 이를 평가할 때 P-LCR을 새로운 지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사람 혈액검체를 이용한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영상 패치 균질도를 이용한 항공 탑재 초점면배열 중적외선 카메라 영상 기반 불균일 보정 기법 연구 (A Study of the Scene-based NUC Using Image-patch Homogeneity for an Airborne Focal-plane-array IR Camera)

  • 강명호;윤은숙;박가영;고영준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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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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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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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중적외선 카메라의 초점면배열 검출기는 검출기 화소마다 응답 특성이 달라 검출기 화소 간 불균일이 발생한다. 또한 카메라 운용 중 카메라 내부 발열 등의 영향으로도 영상에 불균일이 발생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메라 제작 단계에서 흑체를 이용해 검출기 화소 간 차이 교정용으로 이득과 오프셋 테이블을 생성해 보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비 운용 중 내부 발열 등에 의한 불균일을 보정하는 방법은 입력 영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오프셋 값을 생성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본 논문에서는 장비 운용 중 발생하는 영상 불균일 보정을 위한 방법으로 입력되는 영상을 블록 형태의 패치로 분할한 후 균질한 영상 패치만 불균일 보정 테이블 생성에 사용하는 기법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기법은 불균일 보정 테이블 생성을 위해 획득하는 영상의 카메라 시선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움직임 자국 형태의 인공 패턴 노이즈 발생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적은 수의 영상으로도 불균일 보정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실험 결과 기존 전통적인 영상 기반 불균일 보정 방법에서 발생하는 영상 흐름 자국 형태의 왜곡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존 방법 대비 50% 이상 적은 수의 영상으로도 양호한 보정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SAAnnot-C3Pap: 반자동 주석화 방법을 적용한 연주 자세의 그라운드 트루스 수집 기법 (SAAnnot-C3Pap: Ground Truth Collection Technique of Playing Posture Using Semi Automatic Annotation Method)

  • 박소현;김서연;박영호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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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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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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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에서는 연주자 자세의 그라운드 트루스 획득을 위한 반자동 주석 방법인 SAAnnot-C3Pap를 제안한다. 기존 음악 도메인에서 2차원 관절 위치에 대한 그라운드 트루스를 획득하기 위하여 2차원 자세 추정 방법인 오픈포즈를 활용하거나 수작업으로 라벨링 하였다. 하지만 기존의 오픈포즈와 같은 자동 주석 방법은 빠르지만 부정확한 결과를 보인다는 단점이 있고, 사용자가 직접 주석을 생성하는 수작업 주석화의 경우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그 둘의 절충 방안인 반자동 주석화 방법인 SAAnnot-C3Pap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SAAnnot-C3Pap은 크게 3가지 과정으로 오픈포즈를 사용하여 자세를 추출하고, 추출된 부분 중 오류가 있는 부분을 슈퍼바이즐리를 사용하여 수정한 뒤, 오픈포즈와 슈퍼바이즐리의 결과값을 동기화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제안하는 방법을 통하여 오픈포즈에서 발생하는 잘못된 2차원 관절 위치 검출 결과를 교정할 수 있었고, 2명 이상의 사람을 검출하는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연주 자세 그라운드 트루스 획득이 가능하였다. 실험에서는 반자동 주석 방법인 오픈포즈와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SAAnnot-C3Pap의 결과를 비교·분석한다. 비교 결과, 제안하는 SAAnnot-C3Pap는 오픈포즈로 잘못 수집된 자세 정보를 개선한 결과를 보였다.

수종의 교정용 브라켓 접착 레진의 전단 강도 평가 (Evaluation of Shear Bond Strength of Various Orthodontic Bracket Bonding Agents)

  • 함영준;한미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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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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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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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의 물성의 발달로 인하여 브라켓과 치아 사이의 결합 능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소아치과 영역에서와 같이 환자의 협조를 기대하기 어렵거나, 수분 격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기대하는 효과에 미치지 못하는 결합강도를 보여 줄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세 가지의 접착 술식을 비교하여 브라켓의 전단 접착 강도를 평가하고,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지 비교하는 것이다. 우식증이나 수복물이 없는 상, 하악 소구치 60개 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Group I은 대조군으로서 기존의 3 step 접착 방식에 따라 브라켓을 부착하였고, Group II는 self-etching primer system을 이용하여 부착하였다. Group III는 self-priming adhesive를 이용하여 브라켓을 부착하였다. 각 group의 전단 결합 강도를 측정하고 접착제 잔류지수(ARI)를 기록하였다. 각 group I, II, III의 평균 전단 결합 강도는 14.69 MPa, 11.21 MPa 그리고 12.21 MPa로 측정되었다. Group I과 II, group I과 III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으며(p < 0.05), ARI 값은 모든 group에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미숙아의 성장과 관련 요인 연구 (Factors associated with the growth of preterm infants)

  • 전지수;서원희;정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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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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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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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미숙아의 체중을 추적 조사하여 성장곡선 체중 z-score 값으로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관련 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종단적 연구이다. 출생 체중, 재태연령, 출생 시 NICU에서의 의료적 처치 (CPR, 산소치료, 위장관 삽관), NICU 입원 기간 및 퇴원연령, 수유 문제, 일일 추정 수유량이 체중 성장에 유의하게 영향을 가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출생 체중과 연령이 적은 그룹이 유의하게 초기 성장 정도가 더 낮았으나 교정연령 3개월 이후부터 12개월까지의 체중에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재태연령 40주 이후의 연령-체중 z-score가 평균 이하인 그룹이 출생 체중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보아 장기적인 성장에 출생체중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NICU에서 의료적 처치를 받고 NICU 입원 기간이 긴 경우 성장곡선의 50 백분율 이하로 성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퇴원 후 2개월간 수유과정 중 문제가 없으며 더 많은 양을 섭취한 그룹이 성장곡선에서 더 상위에 있었으며 더 잘 자랐다. 또한 NICU 퇴원 후 가정에서 자녀가 초기보다 하향 성장을 하고 있을 때, 외부의 도움 및 커뮤니티 케어를 필요로 하므로 미숙아 성장 지원을 위하여 커뮤니티 케어 도입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미숙아의 출생 체중 및 연령, NICU에서의 처치는 초기의 체중 성장에 영향을 끼치며, 재태연령 40주 이후의 성장 증진과 성장지연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올바른 섭취를 통한 원활한 영양공급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미숙아 성장 추적은 NICU 퇴원 후에도 지속되어야 하며 성장 증진 관련 변수, 특히 영양 지원에 적극적인 개입과 지지가 필요하다.

대학생의 비만도에 따른 식생활 특성 및 식이섭취 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Dietary Behaviors and Food Intake Patterns of University Student according to the Obesity Index)

  • 오세인;이미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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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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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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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비만도에 따른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 습관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하여 그 문제점을 제시하고 식생활을 비롯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총 349명으로 남자 107명(30.48%), 여자 242명(69.52%)이며, 신장에 맞는 표준체중을 구하고 실제 체중과 비교하여 비만도를 산정하여 비만도가 90미만은 저체중군, 90이하 110미만은 정상 체중군, 110이상은 과체중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분포는 저체중군이 118명(33.8%), 정상 체중군이 213명(61.0%), 과체중군이 18명(5.2%)으로 과체중율에 비해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여학생의 경우 전체 여학생의 41.74%가 저체중으로 남학생(15.89%)보다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다. 2. 조사 대상자의 60.46%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지 않았고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이 가장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였다. 하루 한 끼 이상을 거르는 대상자가 평균 52.44%였다. 하루 한끼 이상을 거르는 대상자는 과체중군에서 그 비율이 높았으나(72.22%)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대상자(72.73%)가 많았고 식사량에 대한 조사에서 조사 대상자의 72.49%가 적당히 섭취하였다. 과체중군은 정상 체중군이나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성은 없으나 과식하는 경향이 높았다. 3.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55.01%였으며 비만도에 따라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을 살펴보면 정상 체중군(62.44%), 과체중군(55.56%), 저체중군(41.53%) 순으로 나타나(p<0.0019) 정상체중군이 가장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체중군이 편식을 하는 비율(58.47%)이 가장 높아 편식은 과체중군보다는 저체중군에서 더 문제가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4. 대부분의 조사 대상자(96.27%)가 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p<0.0671) 저체중군에서 간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5. 조사 대상자의 음주율은 86.74%였고 흡연율은 19.54%였다. 흡연율은 비만도가 높을수록 흡연율이 높았다(p<0.0009). 6. 조사 대상자의 50% 이상이 매일 생선 콩 및 콩제품과 채소류를 먹고 있었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는 정상 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과체중보다 매일 섭취하는 빈도가 낮았다(p<0.0177). 7. 가장 낮은 영양 섭취 상태를 보여준 영양소(% RDA< 75%)는 철분과 칼슘으로 조사 대상자의 3/4에 해당하는 조사 대상자가 영양 부족 상태였다. 칼슘 섭취의 경우 정상 체중군이 과체중군과 저체중군보다 섭취율이 낮았으나(p<0.0257) 철분은 군간 유의차는 없었다. 8. 칼슘의 경우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정상 체중군에 비해 영양소 적정비율(NAR) 값이 높았으며(p<0.0257) 철분, 단백질, 비타민 $B_1$$B_2$, 나이아신의 경우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과체중군이 저체중군 또는 정상 체중군의 NAR 값이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9가지 영양소의 NAR을 평균한 MAR 값은 군간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0.76)이 정상체중(0.73) 또는 저체중군(0.73)에 비해 높은 값은 보여주었다. 9. 철분은 과체중군(1.67)이 저체중(0.80) 또는 정상 체중군(0.82)에 비해 영양 질적 지수(INQ)가 높았으며(p<0.0335), 비타민 $B_1$은 정상 체중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영양 질적 지수를 보여주었다(p<0.0452).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대학생들은 과체중보다는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으므로 적정 체중 유지와 더불어 잘못된 식습관과 식이 섭취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인식과 이를 교정할 수 있는 영양 교육이나 이를 토대로 한 세대를 짊어질 대학생들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적절한 영양 교육이나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실시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우심실 유출로에 사용된 냉동 동종 판막도관의 중기성적 (Mid-term Follow-Up Results of Cryopreserved Valved Conduit in RVOT Reconstruction)

  • 장윤희;전태국;민호기;한일용;성기익;이영탁;박계현;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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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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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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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66년 Ross와 Sommerville에 의해서 폐동맥 판 폐쇄 환자의 우심실 유출로 재건에 동종 대동맥 판막 도관 이 처음으로 이식되어 보고된 이후 최근까지 다양한 복잡 선천성 심장기형의 완전 교정술에 꾸준히 사용되어 오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여러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임상 경험 및 결과에 대한 국내의 보고가 드물어 본원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우심실 유출로에 심장 외 판막 도관(extra-valved conduit)으로 동종이식편을 사용한 예가 27예 있었는데, 이들 중 1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한 2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연령의 중앙값은 16개월(9일~18세)이었다. 수술시 진단은 심실 중격 결손에 폐동맥 판막 폐쇄가 동반 된 환자가 13예로 가장 많았고, 그밖에 총 동맥간 3예, 대 혈관 전위증 혹은 수정 대 혈관 전위증에 우심실 유출로의 폐쇄가 동반된 예가 각각 3예씩 있었다. 이식 편의 크기는 15~26 mm로 다양하였으며, 평균 18$\pm$3.82 mm였다.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48개월(기간 12~80.4개월)이었다. 결과: 이식 편 자체의 변성으로 인한 재수술은 없었으나, 말단 폐동맥의 협착으로 인한 이식 도관의 비정상적 확장 및 폐동맥 판막의 역류, 우심실의 기능부전으로 이식 도관의 교체가 필요했던 환자가 1명 있었다. 추적 관찰 시 시행한 심초음파상, 유의한 폐동맥 판막의 협착을 보인 환자가 1명 있었고 폐동맥 판막의 역류가 관찰된 환자가 3명 있었는데, 각각 3~6개월, 1년, 2년에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2명의 환자에서 문합 부분의 경미한 석회화가 관찰되었는데, 모두 대동맥 판막 도관을 이식 받은 환자였다. 결론: 성인과 달리, 소아에서의 우심실 유출로의 재건에 있어서는 아직은 이상적인 대치물이 없다. 본원에서는 초저온 냉동 보관한 동종 판막 도관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중, 단기 추적 관찰상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향후 동종이식편의 수명에 관련되는 요인들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통하여, 동종이식편의 채취 및 보관, 사용 등에 대한 기준을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건강한 너구리(Nyctereutes procyonoides)들의 심전계 지표에 대한 평가 (Evaluation of Electrocardiographic Index in Healthy Raccoon Dogs (Nyctereutes procyonoides))

  • 홍원우;김종택;양동근;남효승;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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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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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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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포획된 건강한 너구리들의 심전도의 기준값을 평가하는 것이 본 논문의 주된 목적이다. 41마리의 방목되고 있는 다 자란 너구리들이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본 논문에 이용되었다. 어떠한 화학적 보정도 사용하지 않고 6-유도 심전도를 측정하였다. 평균 심박수는 $146.10{\pm}43.31$ 박동수/분 이었다(95% 신뢰구간 132.84~159.36 박동수/분). 평균 호흡수는 $35.73{\pm}11.56$ 호흡수/분 이었다(95% 신뢰구간 32.19~39.27 호흡수/분). 평균 수축기 압력은 $136{\pm}29.26mmHg$ 이었다(95% 신뢰구간 127.99~145.91 mmHg). 모든 너구리들의 심전계의 특징들을 또한 평가하였다. P-파의 평균 너비와 높이는 $38.2{\pm}4.0ms$ (범위 28-40 ms) 와 $0.128{\pm}0.039mV$ (범위 0.09~0.20)이었다. QRS파의 평균 너비와 높이는 $48.5{\pm}7.2ms$ (범위 36-60 ms) 와 $1.330{\pm}0.650mV$ (범위 0.15~2.30)이었다. 평균전기축 (QRS)은 $-91^{\circ}{\sim}+96^{\circ}$ ($10^{\circ}{\sim}60^{\circ}$; 95% 신뢰구간)이었다. 평균 교정 QT 간격(QTc)은 $273.7{\pm}32.7ms$ (범위 212-333 ms)이었고, PR간격은 $76.1{\pm}10.0ms$ (범위 50-82 ms)이었다. 본 논문은 포획된 건강한 너구리들의 심전도(ECG)의 기준값을 제공하는 최초의 논문이다.

비정시의 안구운동에 의한 양안시 이상 분석 (Analysis of Binocular Abnormality by Eyeball Motion in Ametropia)

  • 성정섭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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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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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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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21세에서 30세 사이인 대학생 90명(남25명, 여65명)을 대상으로 포롭터를 이용하여 양안시 검사를 하였다. 원거리에서 허성상대 폭주력(외전)의 기대치(흐린점/분리점/회복점)내에 포함되는 대상의 비율은 78%/61%/67%로 나타났고, 개산과다는 9%/31%/23%, 개산부족은 13%/8%/9%이었다. 원거리에서 실성상대폭주력(내전)은 20%/46%/39%, 폭주과다는 22%/14%/16%, 폭주부족은 35%/40%/45%를 각각 보였다. AC/A비 측정에서 42명이 정상이었고 38명은 낮음, 나머지는 높음을 보였으며 낮은 AC/A비는 조절관계에서 낮은 이향운동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근거리에서 허성상대 폭주력 기대치는 26%/29%/44%로 나타났고, 개산과다는 61%/33%/24%, 개산부족은 3%138%/32%이었으며 실성상대 폭주력의 기대치내에 포함되는 대상의 비율은 33%/40%/31%, 폭주과다는 61%/23%/42%, 폭주부족은 6%/37%/27%로 각각 나타났다. 폭주근점 검사에서 58%는 8cm 이내로 기대치에 포함되었다. 허성상대조절력(NRA)과 실성상대조절력(PRA) 검사 결과 기대지내에 포함되는 대상의 비율은 각각 41%와 33%였다. 그리고 조절부족은 33%와 43% 및 조절과다는 26%와 24%를 각각 나타냈다. 조절과다는 NRA의 낮은값과 관련되었고 초절부족과 폭주과다는 NRA의 높은 값과 관련 있고, 조절과다이면서 폭주과다인 기능 이상은 NRA의 높은 값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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