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잡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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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용 신나팔나리 F1품종 '어라연 2호' 육성 (Breeding of Lilium × formolonga F1 hybrid 'Eorayeon 2ho' for Cut Flower)

  • 현영호;김종화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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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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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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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어라연 2호'는 강원대학교에서 2003년에 육성된 절화용 신나팔나리 품종이다. 2000년에 육종목표에 따라 나팔나리 'Lorina' 자식계통을 모본으로 신나팔나리 'Augusta' 자식 계통을 부본으로 교잡을 실시하였다. 2001년에는 개화기에 초세가 강건하고 꽃이 크며 엽형이 좋은 'LA-77'계통을 모본으로 선발하고 조생종이며 꽃 모양이 좋고 개화방향이 상향인 'Raizan No.1' 자식 계통을 2회 연속 교잡을 실시하였다. 2003년에 각종 형질이 우수한 'MF-No.2'계통을 선발하고 이 계통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2년간 농촌진흥청 농사시험연구조사기준에 따라 특성검정 및 계통 평가회의 기호성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절화용 신나팔나리 신품종으로 선발하여 '어라연 2호'라 명명하였다. '어라연 2호' 품종의 발아율은 95.3 %이고, 개화소요일수는 194.2일이며, 포장과 수송이 편리한 상향개화성이다. 만개시 화경은 13.4 cm이고, 외화피장은 16.0cm이고, 외화피폭은 4.3 cm이다. 개화수는 3.1개이며, 초장은 132.6 cm이다. 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절화율이 100%에 달한다. '어라연 2호'는 '어라연 1호'보다 초장이 20cm 이상 길어 수출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포장조건에서 주요 배 유전자원과 종간교배 집단의 검은별무늬병 저항성 (Scab Resistance of Some Pear Genetic Resources and Inter Specific Hybrid Seedlings in Field Condition)

  • 김윤경;정해원;원경호;강삼석;이욱용;한태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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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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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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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주요 배유전자원 43 accession을 대상으로 육종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배 유전자원 선발과 종내 또는 종간 5개 교배집단 609 seedling에서 배 검은별무늬병 저항성 발현을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P. pyrifolia, P. bretschneideri, P. ussuriensis는 검은별무늬병 병든 과실률이 각각 59.5, 73.4, 63.0%, P. pyrifolia와 P. bretschneideri 종간 교잡으로 얻어진 품종은 77.7%로 병든 과실률이 비교적 높았으나 P. communis, P. pyrifolia ${\times}$ P. communis종간교잡에 속하는 품종들은 15% 미만의 병든 과실률을 보였다. 검은별무늬병에 대한 저항성을 종별로 구분하여 Duncan 검정한 결과, P. bretschneideri, P. pyrifolia, P. ussuriensis, pyrifolia ${\times}$ P. bretschneideri 종이 P. communis, P. pyrifolia ${\times}$ P. communis두 개 종 그룹보다 검은별무늬병 병든 과실률이 유의하게 높았고 이러한 경향은 교배집단에서도 동일하였다. P. pyrifolia 종내 교배집단은 80% 이상의 검은별무늬병 감염률을 보인 반면, P. pyrifolia ${\times}$ P. communis의종간교배 집단은 2% 수준의 낮은 배 검은별무늬병 감염률을 보였다. P. pyrifolia 와 P. communis를 종간교배 하면 서양배의 저항성 인자가 우성으로 작용하여 그 후대에서 배 검은별무늬병에 강한 개체들이 대부분 얻어지기 때문에 P. communis는 배 검은별무늬병저항성 품종 육종소재로 적합하다.

오렌지색 FA 아속간 잡종나리 '오렌지 크라운' 육성 (A FA Intersectional Hybrid Lily 'Orange Crown' with Orange Petals)

  • 이혜경;조해룡;임진희;김미선;박상근;신학기;정향영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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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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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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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렌지크라운' 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7년에 육성된 절화용 FA 아속간 잡종 나리이다. 1995년에 1차 교배로 신나팔나리 '라이잔'과 아시아틱나리 'A61' 계통간의 교잡에서 'FA97-30' 계통을 선발하였다. 그러나, 만생종이며, 하엽의 발생이 심각하여 다시 2001년에 'A01-187' 적색 아시아틱나리 계통을 교잡하여 2004년 'FA04-27'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5년부터 조직배양에 의한 대량증식, 순화 및 양구를 거쳐 2007년까지 생육 및 특성검정을 수행하였고, 최종적으로 '오렌지크라운'을 선발하였다. 이 품종의 개화기는 6월 하순이고, 꽃은 상향으로 개화하며, 화색은 오렌지색이다. 초장은 183 cm로 신장성이 우수하고, 꽃의 크기는 14.5cm이다. 잎의 길이는 17.4 cm이고, 엽폭은 2.3 cm이다. 구근의 무게는 49.2 g이고, 구주는 16.5 cm로 양호하다.

다수성 종실용 옥수수 단교잡 신품종 '황다옥' (Single Cross Maize Hybrid 'Hwangdaok' for High Grain Yield)

  • 손범영;백성범;김정태;이진석;배환희;고영삼;김선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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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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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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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황다옥'은 다수성 종실용 옥수수 품종 개발을 위하여 2009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자식계통 KS203과 KS190을 교잡하여 육성한 다수성 1대 교잡 품종(F1품종)이다. '황다옥'의 종피색은 황색이며 입질은 마치종이다. 2012년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2014~2016년까지 3년 동안 수원 등 3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6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으로 결정되었고 '황다옥'으로 명명하였다. '황다옥'의 출사일수는 76일, 간장은 262 cm, 착수고율은 51%로 '장다옥'과 비슷하다. 도복은 '장다옥' 정도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주당 이삭수가 많으며, 이삭길이는 21.3 cm, 100립중은 34.7 g으로 '장다옥'과 비슷하다. 깨씨무늬병은 중강정도의 저항성이며, 그을음무늬병에는 강한 저항성이었다. 조명나방 저항성은 중 정도를 보인다. '황다옥'의 종실수량은 ha당 10톤으로 '장다옥'보다 6% 더 많았다. 2:1 (모본:부본) 재식비율로 동시 파종하여 채종시험한 결과 모본 출사기와 부본 화분비산기간이 일치하였으며 채종수량은 ha당 1.68톤이었다. '황다옥'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밝은 적색계의 상록성 패랭이꽃 신품종 'URI 2010-6' 육성 (Breeding for New Evergreen Dianthus Cultivar 'URI 2010-6' with Bright Red Flower Color)

  • 박공영;황현정;최근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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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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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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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URI 2010-6'은 우리꽃종묘에서 2011년 종간 교잡종인 'Evergreen Emerald'을 자방친으로 D. chinensis 'Ruby'를 화분친으로 실시한 교잡의 $F_1$ 후대로부터 선발, 육성한 패랭이꽃속 신품종이다. 2007년 교배실생 개체를 획득하였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의 생육특성검정을 통해 선발하여 2011년 국립종자원에 'URI 2010-6'로 신품종 등록하였다(품종보호: 제4431호). 'URI 2010-6'의 화색은 주로 밝은 적색(Red, N79C)이며, 2차색으로 백색(White, N155C)이 꽃잎 가장자리와 꽃잎에 반점형태로 발현되는 석죽형의 홑꽃이다. 또한 꽃의 직경은 2.7cm, 길이는 0.8cm이고, 개화 지속기간은 평균 150일 정도로 장기개화가 가능하며, 겨울철에도 상록성이 우수하다.

누에 견.사질에 관한 잡종강세 및 조합능력검정 (The Test of Combining Ability and Heterosis on the Silkworm(Bombyx mori) Breeding)

  • 문병원;한경수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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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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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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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시험은 누에 일대잡종육종에 있어 양질다사량 우량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유전적 정보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공급재료는 특성이 각각 다른 일, 중, 구 3개지역 6개 품종을 정역으로 이면교잡시켜 F1, F2 각각 30조합으로서 실용형질에 대한 육종가를 얻기 위해 교배조합별 잡종강세 및 조합능력의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형질들의 잡종강세는 사질형질인 견사량, 견사장에서 각각 24.51% 및 23.43%로 높았고, 견질형질인 전사종 및 사층중은 15.56%~15.71%, 17.14%~19.01%로서 유의한 강세를 보였으나 유충경과일수 등(5령 및 전령)에서는 부의 잡종강세를 나타내어 그 이용이 유의하였다. 2. 교배조합간의 잡종강세는 5령경과일수의 경우 C70 X Romogua, N9 X Romogua 조합이 높은 부의 강세현상을 보여 사육일수가 단축되는 방향으로, 전견중은 N9 X Romogua, N9 X Romogua 조합이 높은 강세현상을 보여 사육일수가 단축되는 방향으로, 전견중은 N9 X Sansurian의 암, Romogua X Sansurian의 수, 견층중은 암수에 관계없이, N9 X Sansurian의 견사장과 견사량에서는 Sansurian X Romogua의 정역간 교잡에서 각각 높았다. 3. 잡종강세의 모본효과는 N9 X C5, N63 X C70이 전견중과 견층중에서, 견사장에서는 Sansurian이 N63, C5 및 C70과 교잡될 때, 또한 견사량에서는 N9 X C70, N63 X C70이 각각 큰 경향이었다. 4. F1의 조합능력에서 분사량은 GCA, SCA 및 RCA의 전형질에서 유의하여 F1의 조합능력은 상가적 효과와 비상가적 효과가 함께 작용하였으나 형질에 따른 정역간 차이도 컸었다. 5. GCA의 효과는 경과일수에서는 Sansurian이 N9, C5가 견질형질(견장, 견폭, 전견중, 전층중 및 견층비율)과 사질형질(견사장, 견자량 및 생사량비율)에서 세대에 관계없이 높은 정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6. F1의 SCA효과에서 5령경과일수는 Sansurian X C70, romogua X C70, Sansurian X C5, Romogua X C5 등 구주종계와 중국종계간의 교잡에서 전견중과 견층중은 N9 X C5, C70 X Sansurian 이 암수에 관계없이, 또한 Rogmogua X Sansurian, N9 X C5가 F1, F2 간에, 견사량은 Romogua X N63 조합에서, 생사량비율은 Sansurian X Romogua 조합에서 각각 높게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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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종의 잡종강세 이용을 위한 유전학적 기초연구와 우량교배조합 선발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Genetic Variations and Selection of Superior Lines from Diallel Crosses in Layer Chicken)

  • 오봉국;한재용;손시환;박태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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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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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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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에서는 산란종계 육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산란종계 6계통을 양면교잡시켜 생산된 후대 3,759수를 가지고 교잡에 의한 잡종강세효과와 결합능력을 추정하였다. 공시계는 국립종축원 대전지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White LKeghorn종 6계통에서 생산된 36개 조합의 양면교잡종을 이용하여 1984년 5월 11일부터 1985년 9월23일까지 500일간 수행하였으며, 수정율, 부화율, 육추율, 유성율, 성계생존율, 초산일령, 초산시 체중, 평규란중, 생존계산란율, 산란지수 및 사료요구율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각 형질에 대한 기록을 분석하여 교잡에 의한 잡종강세효과, 일반결합능력, 특수결합능력, 상반교잡효과 등을 추정하였다. 분석방법은 Griffing(1956)의 Model I 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된 형질의 일반능력은 수정율이 94.76%, 부화율이 74.05%, 육추율이 97.47%, 육성율이 99.72%, 생존율이 93.81%, 초산일령이 150일, 초산시체량이 1,505g, 평균란중이 60.08g, 생존계산란율이 77.11%, 산란지수가 269.8개, 사료요구율이 2.44로 나타났다. 2. 잡종강세의 크기는 수정율에서 -1.66%로 부의 방향으로 나타났으며 부화율에서 9.58%, 육추율에서 0.26%, 생존율에서 1.83%, 초산일령에서 -3.87%, 초산시체중에서 3.63%, 평균란중에서 0.96, 산란율에서 4.23%, 산란지수에서 6.4%, 그리고 사료요구율에서 -0.85%로 나타나 수정율과 체중을 제외한 모든 형질에서 바람직한 개량방향으로 잡종강세효과를 보여 주었으며, 비교적 유전력이 낮은 부화율, 사란능력에서는 잡종강세효과가 컸고, 유전력이 비교적 높은 란중은 잡종강세효과가 적었다. 3. 결합능력의 분석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수정율 일반결합능력, 특수결합능력 및 상반교잡효과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정율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화율에서는 일반결합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특히 K와 V계통의 상가적 유전효과가 크게 추정되었다. 2) 사료요구율과 평균란중은 일반결합능력이 특히 중요하였으며 특수결합능력과 상반교잡효과도 중요하게 나타났다. 사료요구율은 F, K, B 계통에서 우수하였으며, 란중은 F, B 계통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4) 초산일령은 일반결합능력, 특수결합능력 및 상반교잡효과가 모두 중요하게 나타났으며, V$\times$E, F$\times$K, B$\times$F의 교배조합이 우수하였고, 초산시체중은 일반결합능력이 특히 중요하게 나타났으며 특수결합능력과 상반교잡효과도 중요하게 나타났다. 초산시체중을 가벼운 쪽으로 개량하고자 할 때 K, F, E 계통이 우수하였다. 5) 산란율과 산란지수는 일반결합능력, 특수결합능력, 상반교잡효과가 모두 중요하였으며, F$\times$K, $A\times$K, $K\times$A 조합에서 우수하게 나타났다. 4. 일반적으로 일반결합능력이 중요하게 나타난 형질은 부화율, 초산시체중, 평균란중, 산란율, 산란지수, 사료요구율이었고 특수결합능력이 중요하게 나타난 형질은 육추율, 성계생존율, 초산일령, 산란율, 산란지수였으며, 상반교잡효과가 중요하였던 형질은 초산일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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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 육종에 있어 임의 증폭 다형 디엔에이(RAPD)지표를 이용한 우량 임목의 조기 선발 (Application of RAPD Markers to Early Selection of Elite Individuals of Pinus Species for a Clonal Forest Tree Breeding Program)

  • 이재선;정은주;문홍규;글렌 데일;로버트 티즈데일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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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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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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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지표-형질의 상관은 우량 개체 선발과 유전획득량의 증대를 위해 임목 육종에서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로 최근 분자유전학적 수준에서의 임의 증폭 다형 디엔에이 (RAPD) 기술의 발달로 이의 해결이 눈 앞에 다가왔다. 호주 퀸즈랜드산림청과 퀸즈랜드대 임목생물공학연구소가 공동 연구하고 있는 슬래쉬소나무, 카리비아소나무 및 그 교잡종에 있어 이 기술을 이용한 수피 두께에 대한 연구 및 육종 계획 전략을 소개한다. 1대 잡종에서 186개의 지표를 포함한 총 길이 1641cM의 16개 연관군의 유전적 지도가 작성되었고, 이 연관군 지도에 수피 두께를 지배하는 6개의 유전자좌가 추정되었다. 또한, 유전적 지표를 이용한 조기 선발을 위해 먼저 중요 형질을 지배하는 유전자들에 대한 종 특성 유전적 지표를 결정하고, 다음 여러가지 대립유전자형에 대한 지표-대립유전자 상관을 구명하는 2단계 전략이 제시되었다. 소나무류는 발아시 양료로 쓰이는 자성배우체는 모수에서 유래하나, 접합자인 배는 양친수로부터 유래하므로 이러한 이질적 유전 조성을 갖인 종자의 발달을 이용한 RAPD 지표와 형질의 상관 연구는 배 단계에서도 우량 개체의 선발을 가능하게 하여 소나무류 육종의 장래를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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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용 아마(Linum usitatissimum L.)의 육종에 관한 기초적 연구 (Basic Studies on the Breeding of Fiber Flax (Linum usitatissimum L.) in Korea)

  • 정규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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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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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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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우리나라에서의 섬유용 아마의 육종 목표와 관련된 육종상의 기초적 문제를 구명하고 답전작 섬유용 아마육종사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도입된 4개품종의 이면교잡 잡종집단에 관하여 개화시까지의 일수, 초장, 경장, 건경중등 양적형질의 유전양식, 유전력 및 그들의 지역적 변이에 관한 시험을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개화시까지의 일수는 짧은 것이 긴것에 대하여 완전 우성으로 나타났다. 2. 초장과 경장은 짧은 것이 긴것에 대하여 부분 우성으로 나타났다. 3. 건경중은 비대립유전자 간의 상호작용으로 분명치 않으나 무거운 것이 가벼운 것에 대하여 열성으로 나타났다. 4. 개화기간, 건경중 및 섬유비율의 유전력은 대체로 높았고 개화일수, 경장 및 섬유중의 유전력은 대체로 높았고 개화일수, 경장 및 섬유중의 유전력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5. 섬유수량과 건경중 그리고 건경중과 초장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을 보였다. 6. 섬유수량과 섬유비율, 섬유수량과 개화기간, 초장과 개화기간 중에는 각각 부의 상관이 있었다. 7. 초장($X_1$), 건경중($X_2$) 및 섬유중( $X_3$ ) 의 3개형질을 고려한 선발지수의 이용이 가장 능률적이었으며 이때의 각형질의 선발지수는 0.002$X_1$+0.0047$X_2$+0.0181$X_3$였다. 8. 선발시 고려되는 형질중 유전획득량과 선발효율을 가장 높일 수 있는 형질은 초장이었다. 9. 조사된 형질들은 모두 지역간 차가 현저하고 유전형 대 지역의 교호작용도 유의한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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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 대과성 특성을 지닌 중간모본용 딸기 "원교 3111호" 육성 (Breeding of "Wongyo 3111", Intermediate Strawberry Parent Line with High Sugar Content and Large-sized Fruit)

  • 노일래;조용섭;정재완;정호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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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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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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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딸기는 근연교배가 다른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타 식성 작물이다. 딸기의 대다수 품종 육성방법은 품종간 교잡으로 부터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선발육종을 기본으로 하여 왔다. 그러나 계통 육성방법도 우수한 유전자를 집적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었다. 따라서 딸기의 육종효율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식 또는 근계교배를 통하여 조합능력이 높은 유전자형을 가진 근교계를 만들고자 형질이 우수한 품종을 대상으로 자식을 실시하였다. 이 자식계통 중 초세, 당도, 경도 등 원예적 형질이 아주 우수한 "원교 3111호"를 선발하였다. "원교 3111호"의 주요 특성을 보면 초형은 직립형이고, 초세가 매우 강하며 화아분화가 매우 빠르다. 과형은 원추형이고, 과색은 선홍색이며, 화방 당 화수는 16~17개 정도이고, 평균과중이 17.2 g이다. 과실의 당도는 11.3 $^{\circ}Bx$, 산도는 0.50%, 경도는 21.7 g/$mm^2$로 대조 품종에 비해 단산비가 상당히 높고 경도도 우수하다. 전체 수량은 대조품종과 큰 차이가 없으나 저온기 착과성이 떨어져 상품과율이 대조 품종에 비해 떨어지고, 흰가루병, 탄저병 등 내병성에 약한 경향이 있어 재배품종보다는 신품종 육성을 위한 중간모본용으로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