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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난청아(高度難聽兒)에 대(對)한 잔존청력(殘存聽力) (A Study on Residual Hearing of Hearing Impaired Children)

  • 이규식;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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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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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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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고도난청아(高度難聽兒)에 대(對)한 잔존청력(殘存聽力)을 조사(調査)하기 위(爲)하여 1973년(年) 3월(月) 10일(日)부터 동년(同年) 11월(月) 28일(日)까지 한사대(韓社大) 부속(附屬) 농학교(聾學校) 재학생(在學生) 207명(名)(초등(初等) 138명(名), 중등(中等) 47명(名), 고등(高等) 22명(名)), 즉(卽) 남(男) 135명(名), 여(女) 72명(名)을 대상(對象)으로 문진(問診)을 통(通)한 사회의학적(社會醫學的) 배경조사(背景調査)와 특수교육연구소(特殊敎育硏究所) 방음실(防音室)에서 AS-105형(型) 진단용(診斷用) TRIO 청력측정기(聽力測定器)에 의(依)한 청력검사결과(聽力檢査結果), 다음과 같은 성적(成績)을 얻었으므로 이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1) 의무교육(義務敎育)은 초등교육(初等敎育)의 취학률(就學率)도 정상아(正常兒)에 있어서와 달리 난청출현율(難聽出現率)에 비례(比例)하여 고도난청아(高度難聽兒)에 있어서는 여자(女子)쪽이 현저(顯著)히 낮은 경향(傾向)이었고, 상분학교(上粉學校)(중(中),고(高))에 진학(進學)할수록 더욱 심(甚)한 격차(隔差)를 보였다. (2) 적령기(適齡期)(초등(初等) 만(滿) 6세(歲), 중등(中等) 12세(歲), 고등(高等) 15세(歲))에 입학(入學)한 학생(學生)은 11.3%, 학령기(學齡期)(초(初) 6세(歲)${\sim}11$세(歲), 중(中)12(세)歲${\sim}14$(세)歲, 고(高)15세(歲)${\sim}17$세(歲))에 재학(在學)하고 있는 학생(學生)은 45.9% (남(男) 43.7%, 여(女) 50%)이였다. 이러한 현상(現象)은 현장교육(現場敎育)이 기대(期待)에 부응(副應)치 못하며 장해아동(障害兒童)을 기피(忌避)하고 임상적(臨床的)으로만 청력(聽力)을 개선(改善)할려는 부모(父母)의 학력(學歷), 직업(職業)(농업(農業)과 판매업(販賣業)이 50.8%)및 심리적(心理的)인 현상(現象)과 대부분(大部分)의 이비과병원(耳鼻科病院)에 잔존청력(殘存聽力)을 정확(正確)히 판단(判斷)할 수 있는 유아청력검사(幼兒聽力檢査) 시설(施設)이 없으므로 조기발견(早期發見)과 대책(對策)을 강구(講究)치 않는데 기인(基因)된다고 사료(思料)된다. (3) 실청(失聽)이 될수 있었던 원인(原因)은 대개(大槪) 선천성(先天性) 23.6%(유전성(遺傳性) 13.5%, 임신시이상(姙娠時異常) 10.1%), 후천성(後天性)47.9%(경련(痙攣) 11.6%, 홍역(紅疫) 7.7%, 열병(熱病) 7.7%) 약물중독(藥物中毒) 3.4%, 뇌막염(腦膜炎) 2.4%, 뇌염(腦炎) 1.5%, 기타(其他) 31.3%), 불명(不明) 28.5%인 경향(傾向)이었다. (4) 실청시기(失聽時期)는 6개월(個月) 이내(以內)가 31.4%(선천성(先天性) 24.2%), 생후(生後) $2{\sim}3$년(年) 14.0%, $6{\sim}12$개월(個月) 11.6%, $1{\sim}2$년(年) 9.7% 순(順)으로 생후(生後) 3년내(年內) 실청(失聽)된 학생(學生)이 약(約) 90%(138명(명))로 대부분(大部分)이었다. (5) 난청원인(難聽原因)에 따른 청력손실도(聽力損失度)와 실청시기(失聽時期)와는 일정관계(一定關係)를 발견(發見)할수 없었으며 난청종류별(難聽種類別)로는 전음성(傳音性)이 2명(名), 혼합성(混合性)이 8명(名)이고 감음성(感音性)이 97.5%(197명(名))로서 대부분(大部分)이었다. (6) 500 Hz. 중심(中心)$(B=\frac{a+2b+c}{4})$의 평균(平均) 청력손실도(聽力損失度)에 따른 잔청실태(殘聽實態)는 정상청력자(正常聽力者) 2명(名)(자폐증(自閉症) 1명(名), 고도(高度)의 언어장해아(言語障害兒) 1명(名)), $41{\sim}55\;dB$의 잔청(殘聽)을 가진 학생(學生)이 4.8%(10명). $56{\sim}70\;dB$가 19.3%(40명(名)), $71{\sim}90\;dB$가 18.4%(38명(名)), scale out(91 dB 이상)가 단지 23.3%(48명(名))였고, 검사불능(檢査不能)이 33.3%(69명(名))였는데 대부분(大部分)이 초등(初等) $1{\sim}2$년생(年生)과의 정신박약(精神薄弱)을 겸한 중복장해아(重複障害兒)도 다소(多小)있다. 따라서 75 dB 이상(以上)의 많은 잔청(殘聽)을 가진 학생(學生)이 약(約) 30%(62명(名))나 되므로, 조기발견(早期發見)과 보청기착용(補聽器着用)에 의(依)한 적당(適當)한 훈련(訓練)을 실시(實施)하였다면 정상아(正常兒)와 유사(類似)하게 일반학교(一般學校)에서 재학(在學)이 가능(可能)한 상당수(相當數)의 학생(學生)이 학교(學校), 사회(社會), 부모(父母)의 잘못으로 인하여 농(聾)이 아닌 상당수(相當數)의 학생(學生)을 청능(聽能)의 개발(開發)과 개선(改善)을 시켜주지 못하여 수화(手話)에 의존(依存)하는 농학생(壟學生)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7) 보청기장용자(補聽器裝用者)는 12%(207명중(名中) 26명(名))에 불과(不過)했으며 이를 잔청별(殘聽別)로 보면 $41{\sim}55\;dB$의 잔청(殘聽)을 가진 학생(學生)은 60%(10명중(名中) 9명(名)), $56{\sim}70\;dB$ 학생(學生)은 20%(40명중(名中) 8명(名)), $71{\sim}90\;dB$ 학생(學生)은 13%(38명중(名中) 5명(名)). scale out는10%(48명중(名中) 5명(名)), 검사불능자(檢査不能者)는 3%(69명중(名中) 2명(名))로 보청효과(補聽 果)를 즉시(卽時) 인식(認識)할수 있는 잔청(殘聽)을 가진 자(者)는 비교적(比較的)으로 많은 학생(學生)이 장용(裝用)하고 있으나, 단시일(短時日)에 보청효과(補聽效果)를 기대(期待)키 어려운 잔청(殘聽)이 적은 학생(學生)은 장용(裝用)치 않고 있는 경향(傾向)이었다. 이 현상(現象)은 대부분(大部分)의 학생(學生)이 음(音)에 대(對)한 경청태도(傾聽態度)마저되어 있지 않아 교사(敎師)와 가정(家庭)의 보청기(補聽器)에 대(對)한 이해(理解)와 Acoustic mettled에 의(依)한 청능훈련(聽能訓練)에 대(對)한 충분(充分)한 지식(知識)이 결여(缺如)된데 기인(基因)된다고 추정(推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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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교육에서 Maple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f Using Maple in College Mathematics Education)

  • 서종진;유천성;최은미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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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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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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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H대학교와 C대학교의 이과(자연)계열 학부생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서 집단은, 실험집단(집단I, 집단II 각각 20명)과 비교집단(집단 III: 20명)으로 구분하였다. 집단I과 집단II에는 강의식 수업과 Maple을 활용한 수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집단III에는 강의식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Maple의 활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후평가에서 집단I은 지필과 Maple을 함께 사용하여 해결하도록 하고, 집단II와 집단III은 지필로만 해결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지필로만 해결한 문항에 대한 평가에서, 학습 집단(집단I, 집단II, 집단III)간의 수학 성취도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그러나 지필과 Maple을 함께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한 집단I의 수학 성취도는 지필로만 문제를 해결한 집단(집단II, 집단III)의 수학 성취도 보다 높게 나타났다(p<.001). 그리고 집단I에서 지필로 그래프를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Maple을 활용하여 해결한 상당수의 학생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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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치과위생사에 대한 직업 인지 관련 요인 (Factors Affecting Occupation Awareness for Dental Hygienist in High School Students)

  • 조영식;황혜림;주승미;최정윤;황미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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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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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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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과위생사 직업명칭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하는 한 고등학교의 재학생 중 각 학년별로 70명씩 할당추출을 하여 총 21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치과진료경험에 따른 인지도와 다른 보건의료직종 직업명칭 인지도 등을 빈도분석,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에 의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 중 여학생은 19.3%가 치과위생사 직업명칭을 인지하고 있으나, 남학생의 인지율은 5.7%에 불과하였다(p=0.006). 학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자연계 학생들의 인지율은 24.2%로서 인문계 학생들의 인지율(14.3%)보다 높았다(p=0.037). 치과진료경험, 치과정기검진, 구강보건교육 경험 등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2. 보건의료직종 중 직업명칭에 대한 인지도는 간호사가 가장 높고(93.8%), 치과의사(78.1%), 물리치료사(52.4%), 간호조무사(15.7%), 치과위생사(14.8%), 치과기공사(12.9%), 방사선사(10.0%), 임상병리사(3.3%), 작업치료사(1.0%)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 중 '치과위생사'라고 정확하게 기재한 학생은 8명(3.8%)에 불과하였고, 23명(11.0%)이 '치위생사'라고 응답하였다. 3. 치과위생사 직업명칭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Wald=4.287, p=0.038)과 임상병리사(Wald=7.016, p=0.008) 및 물리치료사(Wald=12.630, p<0.001) 직업명칭 인지 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치과위생사라는 직업명칭에 대한 인지도는 간호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등 다른 보건의료직종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치과위생사에 대한 직업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2010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 2인 구조자의 팀워크 중심의 격려방법에 따른 가슴압박 질 비교 (A Comparison of Chest Compression Quality According to 2 Rescuers' Teamwork-Oriented Encouragement Method i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PR) Guidelines for 2010)

  • 박상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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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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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9-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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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10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 2인 구조자의 팀워크 중심에서 격려방법에 따른 가슴압박 질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자는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이수한 응급구조과 재학생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집단은 1회 격려집단(33명)과 연속적 격려집단(33명)으로 구분하였다. 측정 기간은 2012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program(version 12.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가슴압박 정확도(회, %)는 1회 격려집단(118.72회, 78.54%)이 연속적 격려집단(95.12회, 62.96%) 보다 정확도 질이 높았다(p<.05), 주관적 집중력 인식은 1회 격려집단(3.90점)이 연속적 격려집단(3.12점) 보다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높았고(p<.05), 주관적 피로도 완화 인식도 1회 격려집단(3.96점)이 연속적 격려집단(3.30)보다 피로도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높았다(p<.05).

의미 변별법을 활용한 예비유아교사들의 교사상 분석 (An Analysis of the Pre-service Teachers' Self Images as Early Childhood Teachers Using Semantic Differential Method)

  • 이승은;박영미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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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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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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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의미변별법을 사용하여, 예비유아 교사들이 인식하고 있는 유아교사로서의 자아상이 어떠한지 학년에 따른 자아상에 변화가 있는지를 탐색하여 교사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남지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 유아교육학과 1~4학년 재학생 167명이었다. 분석결과, 예비교사들의 교사로서의 자아상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다변량분석 결과, 학년에 따라 유아교사상의 하위요인 중 <교사태도>, <교사자질>의 조합된 평균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교사양성과정을 통해 유아교사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사회적 평가>요인은 다른 요인에 비해 일관되게 상대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고, 학년에 따른 변화도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아교사의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문가들의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지역 중학생들의 구강건강인식, 지식 및 실천정도 분석 (The Analysis of the Oral Health Awareness, Knowledge and Actual Oral Health Care of Middle Schoolers in Some Regions)

  • 이춘선;이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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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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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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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중학교 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 활성화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시도한 본 연구는 중학교 재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인식 지식 및 실천정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정도에 있어 관심이 있는 경우가 56.7%인 반면, 별로 관심이 없거나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도 43.2%나 되었다. 2. 현재 인지하고 있는 구강상태 정도는 '건강하다' 가 36.7%, '무언가 이상이 있거나 충치 및 잇몸병이 있다' 응답한 경우가 63.3%로 나타났으며, 구강에 나타나는 증상 및 증후의 자기평가 정도는 턱관절 관련 25.8%, 잇몸질환 관련이 30%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 3. 잇솔질 습관과 관련하여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하는 경우에 있어 여학생(45.2%)이 남학생(13.6%)에 비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잇솔질 방법과 잇솔질하는 부위에 있어서는 남녀간에 약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4. 구강보건지식에 있어서는 여학생(7.05점)이 남학생(6.36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정도가 높을수록 지식점수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5. 치과방문경험에 있어서 당분섭취제한 및 주기적 검진의 실천정도는 방문경험이 있는 경우(2.62점, 2.50점)가 방문경험이 없는 경우(2.32점, 1.74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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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시간 사용과 삶의 질의 관계 : 보건계열 대학생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Structured Time Usage and Quality of Life for University Students : Centered on Health-related University Students)

  • 심경보;곽성원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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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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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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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간 관리에 대해 파악하여 클라이언트의 기능적 향상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을 포함한 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모든 클라이언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 관리 방법을 계획 및 교육하는데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시간 사용과 삶의 질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설문지법을 이용한 조사연구이다. 일반적 특성, 구조화된 시간 사용 설문지(time structure questionnaire)와 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한 삶의 질 단축형(WHOQOL-BREF)을 사용하여 조사하였고, 결측값이 있는 설문지 8부를 제외한 총 142부를 수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 결과 삶의 질과 구조화된 시간 관리에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고, 구조화된 시간 관리의 하위 항목인 목적의식, 구조화된 일상, 지속, 과거방향, 수면정도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면정도(β=.214), 구조화된 일상(β=.203), 목적의식(β=.343), 과거방향(β=.244)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결론적으로 구조화된 시간 내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대학생의 경우 만족스러운 삶의 질을 보이기에 어려움이 있고, 이러한 삶의 질 저하의 요인은 구조화된 일상, 목적 의식, 과거 방향, 그리고 수면 정도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창의성 영역문제의 탐색 및 재접근 (Investigation of Domain-specificity of Creativity and the 3-year follow-up)

  • 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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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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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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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 1에서는 창의성의 영역 특수성과 영역 보편성의 문제가 109명의 초등학교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 1의 주목적은 첫째, 세 가지 다른 영역간의 아동들의 창의성의 상관관계를 검토하고, 둘째, 아동들의 일반적인 창의적 사고능력과 세 영역에서의 창의성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 참여하였던 학생의 일부 (71명)을 대상으로 후속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2에서는 전문가 평정에 의한 창의적 수행평가가 3년이라는 기간동안 장기적 안정성을 나타내는가의 문제와 최근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창의성의 영역문제에 있어서의 방법론적 효과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즉, 실제의 수행평가를 사용할 경우와 자기보고 형식을 사용할 때에 창의성의 영역 문제에 대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들의 창의력이 영역 보편적이기보다는 다소 영역 특수적이라는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아동들은 세 가지 다른 영역에서 일관성 있는 창의적 능력을 보이기보다는 각 영역 간 폭 넓은 창의력의 차이를 보이므로 창의력이 상당히 영역 특수적임을 제시했다. 또한 아동들의 일반적인 창의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창의성 검사들은 세 가지 영역에서 드러난 아동들의 창의성과 매우 낮거나 무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와함께 이 연구는 전문가 평정에 의한 아동의 창의적 수행평가가 적절한 신뢰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이고 타당한 창의성 평가 방법일 수 있음을 시사하였으며 창의성에서의 영역문제가 어떠한 접근 방법을 취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이 제기되었고 그에 따른 논의가 전개된다.

학교급식소의 HACCP 시스템 적합성 검증(II) -비가열조리 공정을 중심으로- (Verification of the HACCP System in School Foodservice Operations - Focus on the Microbiological Quality of Foods in Non-Heating Process -)

  • 전인경;이연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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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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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4-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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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대구지역 HACCP 적용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비가열조리 공정 음식의 중요관리점별로 미생물 품질을 두 차례에 걸쳐 측정하여 학교급식에서 HACCP제도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메뉴로는 오이 실파생 채, 도라지오이 초무침, 쌈배추 겉절이, 과일야채 샐러드, 그린야채샐러드, 오이소박이, 수박 등 7종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채류, 무침류, 샐러드류에 사용된 실파, 도라지, 쌈배추, 방울토마토, 치커리 등 생으로 먹는 채소류는 세척 및 소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하였다. 또한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의 양념류 원재료의 일반세균수와 대장균군수가 기준치를 초과하였으며, 음식 생산과정에 사용된 용기 및 기구 등의 미생물수도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식시의 온도도 12$^{\circ}C$∼27$^{\circ}C$전후였다. 따라서 생채소류의 소독, 커팅 시 교차오염방지, 손 위생, 용기류의 교차오염 방지, 배식 온도(5$^{\circ}C$ 미만) 등의 중요관리점이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가열조리 공정 음식의 생채류 소독시 소독액 농도의 수시 확인, 양념류의 미생물적 품질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 등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생채나 샐러드처럼 차게 배식되는 식품의 배식온도 5$^{\circ}C$미만 혹은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서 상의 차게 먹는 음식 1$0^{\circ}C$미만의 기준은 식수 900∼1,000식 이상인 대규모 학교에서는 현실적으로 준수하기 어려우므로 가능한 조리 후 배식 시간을 단축하도록 강조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칼, 도마 등의 용도별로 구분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지원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세척ㆍ소독이 철저히 실행되도록 조리종사자 대상 위생교육을 보다 확실히 실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f Impacts on Students' Scientific Attitude by Specialized Thematic Science Club Activities)

  • 김상우;임성만;위수민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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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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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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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우리나라 남부에 있는 소도시 소재 2개의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생 중인 92명이었다. 연구를 위해 지역 특화 주제를 정하여 운영하는 2개의 과학동아리 46명을 실험집단, 지역 특화 주제를 정하지 않고 일반적인 수업을 운영하는 2개의 과학동아리 46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조사 내용은 과학에 대한 정의적 영역 중 과학적 태도와 관련된 검사지를 이용하여 대응표본 t-검증과 독립집단 t-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과학적 태도의 평균점수가 동아리를 운영하기 전보다 향상되었지만 지역 특화 주제를 운영한 실험집단의 상승 폭이 통제집단의 상승 폭보다 더 컸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 가정, 사회 상황에서의 과학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동아리 운영 전후에 실시한 검사 결과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지역 특화 주제를 운영한 실험집단에서는 가정과 학교 상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지역 특화 주제형 과학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끼치므로, 현장에서 과학동아리를 운영하는데 있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