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대학의 교원들의 학술논문업적에 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방법 개발에 비계가 되고자, 현재 국내 대학에서 시행중인 교원업적평가 중 학술논문평가기준을 비교 분석하였다. 우선 문헌정보학과가 포함된 국내 종합대학 27개교의 학술논문평가기준을 수집하여 비교한 다음, 2001년에서 2014년까지의 전국문헌정보학과 교원들의 학술논문 서지데이터를 이용하여 학술지의 영향력지수 및 피인용횟수를 적용한 순위와 27개대학 평가기준을 적용한 순위를 학교별, 저자별로 도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교원들의 공정한 평가방안 마련에 도모하고자 하며, 교원의 연구 및 학문활동의 상승 제고 뿐 아니라 대학 내 연구환경 개선까지 다방면으로 교원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실시한 교원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생태 만족도 결과를 분석하여 교원연수 프로그램이 초등교원과 중등교원에게 어떠한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보이는지와 그 차이점을 알아보고 향후 교원연수과정 운영에 개선점을 제안하는데 있다. 따라서 2017년 7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실시한 총 4회의 교원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 및 중등교원 98명을 대상으로 학습생태 만족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생태 만족도 결과는 초등 중등교원연수 모두 4.58 이상의 다소 높은 결과 값을 나타내어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실시한 교원연수가 연수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학습동기와 학습발달을 나타내는 내부 요인에서는 초등교원연수 4.70, 중등교원연수 4.64였으며, 지질과학 및 지구과학 전공과 이외의 전공으로 구분하여 연수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육내용과 교육과정을 평가하는 중간요인은 초등교원연수가 4.67, 중등교원연수가 4.72를 나타내었다. 또한 교원연수가 과학기술문화라는 취지에 맞게 운영되기 위해 교수 학습 모형의 개발과 수업의 질적 개선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습자 지원과 강사의 질을 나타내는 외부요인에서는 초등교원연수가 4.83, 중등교원연수가 4.72로 초등교원연수가 중등교원연수보다 다소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연수중 수업의 흥미유발과 학교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연수교재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에 관한 전문교과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교육을 담당하는 공업계 교사를 양성하는 공업교원양성교육은 보통교과 교원양성교육과는 차별화된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공업교원양성교육에서 좋은 수업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대학에서 공업교육양성교육의 기억이 비교적 뚜렷하고 현직 공업계 고등학교 교사로서 교직 경험이 3년 이내인 초임 교사를 대상으로 면접법을 실시하였다. 공업교원양성교육은 사범대학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거나 부전공 및 복수전공을 통하여 교원자격을 취득하거나, 공과대학 등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거나, 교육대학원 등에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세 가지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공업교원양성교육에서 좋은 수업을 세 가지 경우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사범대학에서의 좋은 수업은 공업계교사가 되어서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실습수업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과대학의 교직과정 이수에서의 좋은 수업은 소수의 교직이수자를 배려한 공학 전공 수업, 교과목에 타당한 교직과목 수업,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습교육 등이 좋은 수업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육대학원에서의 좋은 수업이란 학부 전공이 다른 학생들의 전공을 고려한 수업, 교원임용고사에 도움이 되며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질적인 실습 위주의 수업 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무용교원자격 취득 및 교과 운영에 관한 제도와 현황을 살펴보고 중등학교에서 무용을 가르치는 교원의 유형별 교원자격과 교과 제도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학교무용교육이 교육과정 개정과 예술강사 지원사업 시행을 계기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한 가운데, 기존의 중등학교 정교사 2급(체육) 자격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사 2급(무용) 자격이 신설되었고, 최근 중등학교 정교사 2급(무용) 자격자가 배출되고 있어 무용교원자격 전반에 관한 주목이 요청된다. 무용교사로서 중등교원자격을 취득하는 예비 교사들이 배출되는 시점을 맞아 기존의 중등학교 정교사 2급(체육) 자격과 문화예술교육사 2급(무용) 자격취득 제도와 방법을 문헌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도구적 사례 연구 방법을 통해 중등교원자격 및 문화예술교육사 취득자 6명의 사례를 통해 주요 현안과 담론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등학교의 정교사로서 무용교원자격의 제도, 취득경로, 방법, 교과 제도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원격교원연수원을 2000년 12월부터 지정 인가해 주기 시작한 이래로 지속된 교원 원격연수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연수시간 확보의 어려움, 통신 인프라 문제, 교수자와 학습자간 상호작용의 어려움, 온라인 평가의 공정성 문제, 콘텐츠 갱신의 어려움, 연수생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기대만큼 고품질의 원격연수가 운영되지는 못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연계하여 교원 원격연수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일환으로 16개 시 도 교육연수원에서 분담 개발한 교원능력개발 원격연수 콘텐츠의 시범연수에 참여한 연수생 및 연수운영자의 원격연수에 대한 만족도와 건의사항, 연수시스템의 활용 숙련 수준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교사들 사이에 명예퇴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급격한 환경변화와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교사들의 스트레스와 직무소진 간의 영향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는 창원시 소재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등교원의 직무스트레스는 감정고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등교원의 직무스트레스는 비인격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중등교원의 직무스트레스는 감소된 개인성취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중등교원의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소진과 밀접한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교원의 스트레스요인의 분석을 토대로 한 행정의 간소화, 수업에의 몰입이 가능토록 개선이 시급하다하겠다.
KAIST는 다수의 성공 창업 사례와 국내 창업생태계에서 기술창업 발생지로 역사적 의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KAIST의 교원 창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딥테크 분야 창업으로 성장률과 생존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혁신기술창업 집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가적 대학인 KAIST는 기술창업 요람이라고 불리며 오랫동안 캠퍼스 창업생태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창업생태계가 발전하면서 창업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시킨 기관으로 혁신적인 창업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최근 KAIST의 신문화전략 1 Lab 1 Startup 비전을 수립하였고, 과학기술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실 R&D 기술을 혁신창업으로 이어지는 사업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신문화전략 이후 몇 년 동안 교원들이 더욱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실질적으로 KAIST의 혁신 창업기업 수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신문화 전략 외에도 다양한 교원창업 성공사례 확산, 교원창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사업화 지원, 자금조달,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창업지원,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KAIST의 창업을 한 교수를 대상으로 세부적으로 기술창업 성공 사례와 핵심요인에 대해서 분석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KAIST에서는 교원창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기업을 배출되고 있는 현상에 관한 사례, KAIST의 특화된 창업지원프로그램 소개, 교원 창업 성공 사례들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관한 요인과 그 이유를 탐색하고자 한다. 교수 창업 활성화를 위한 규정, 제도, 창업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대표성이 있는 KAIST N차(연쇄 창업가) 창업을 한 A 교수의 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지속해서 창업하고 있는지,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교원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지 요인들을 파악하고, 연쇄 창업 방법론이 무엇인지 사례조사와 함께 선행연구 문헌 자료 조사, 인터뷰를 중심으로 연구하여 대한민국에서 실질적인 교수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교원창업에 있어서 실질적인 애로사항, 현황, 여러 번 인터뷰를 통해 핵심 요인과 원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국가적으로 대학 교원 창업 활성화 모델이 필요한 시점에 실효성이 있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여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적 자원을 활용한 혁신 창업 활성화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여 기업가적 대학으로 발전하고 교원들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A교수의 N차(5개 창업) 창업한 사례 연구를 통해 대학 교원들의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교원 역통근의 공간적 특성을 밝히고자 한다. 분석 결과 종래 여성의 통근거리가 남성보다 짧고, 거주지 부근의 직장에서 근무한다는 연구 결과는 교원의 경우 적용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역통근자의 거주지는 통근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통근지에 따라 거주지의 이전이 나타나며, 통근거리가 멀수록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공업전문대학은 신설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업전문학교가 개편된 것이며, 교육목적, 교육 과정, 교원, 시설등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80년도말 조사에 의하면 전국 35 개 공업전문대학이 있으며, 이 가운데 기계과는 23 개교, 기계설계과는 15 개교가 각각 설치되어 있다. 교원은 대체로 일반대학교원들과 유사하며, 담당교과목과 직접 연관이 있는 현장실무경험을 갖춘 교원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교육과정은 대체로 4 년제 공과대학에서 과하는 전공교 과목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교과목내용이나 수준이 비슷하여 전문대학으로서 뚜 렷한 독립적 교육프로그램이 확립되지 못하고 있는 독점이다. 실험실습시설은 일반적으로 빈약한 편이며 교수법에 있어서도 교수중심의 강의중심이 지배적이며, 평가 또한 필기위주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으로 관행으로 되어 있다.
Substance P는 교정력이 가해진 치아의 치주인대 중 인장력을 받는 부위에 많이 분포하는 neuropeptide중의 하나이며, 또한 여러 조직에서 neurogenic inflammation을 야기하는 neuropeptide중의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요한 세포외 단백기질인 교원질의 생성에 대한 Substance P의 효과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배양치주인대 세포에서 교원질 생성에 대한 Substance P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었다. collagenase-digestion method로 교원질 생성을 평가하였고 mRNA 수준에서 작용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Northern blot hybridization을 시행하였다. 이 연구는 또한 교원질 생성에 대한 prostaglandin과 gelatinase 생성도 포함하였으며 변성된 교원질의 분해를 평가하기 위하여 zymography를 이용하였다. 비교원성 단백질, 교원성 단백질, 상대교원질에 대한 dose-dependent effect를 보면 Substance P는 비교원성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켰으나 교원성 단백질 합성은 감소시킨다. 그리하여 총 단백합성에 대한 상대적인 교원질 생성을 나타내는 상대교원질은 $7\%$에서 $3.6\%$로 감소시켰다. 세포를 indomethacin과 동시에 처리할 때 substance P의 교원질 합성 억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은 Substance P의 교원질 합성 억제효과가 prostaglandin의 생성 때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Substance P의 교원질 합성 억제효과가 procollagen mRNA의 정상(steady-state)수준에 부합하는가를 평가하기 위하여 northern blot hybridization을 시행한 결과 Substance P는 ${\alpha}1(1)$ procollagen mRNA의 양적 변동을 일으키지 않았다. Substance P의 교원질 생성 억제효과는 전사이후의 어떤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임을 나타낸다. 치주인대세포에서 gelatinase 생성에 대한 Substance P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zymography를 이용하였다. zymogram 을 보면 Substance P는 치주인대세포에서 gelatinase 생성에는 아무 효과도 나타내지 않음들 알 수 있다. Substance P의 교원질 생성 억제효과가 치주인대세포에 대해 선택적인가 아닌가를알아보기 위하여 MC3T3-E1세포를 이용하였는데 Substance P는 MC3T3-E1세포의 교원질 합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에서 Substance P는 인간의 치주인대세포에서 교원질 합성을 억제하였다. 이 효과는 procollagen mRNA와 gelatinase 생성의 정상(steady-state) 수준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prostaglandin 생성과 연관이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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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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