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감신경 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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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강 에센셜오일이 만성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항진된 동물 모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Korea Ginger Essential oil on Chronic Mild Stress-induced Rats Model of Sympathetic Hyperactivity)

  • 지중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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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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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8-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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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스트레스는 인체의 다양한 기관과 정신적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교감신경 항진을 야기시킨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을 항진시킨 동물 모델에서 국내산 생강 에센셜오일이 스트레스 호르몬 및 뇌 조직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였다. 평가 방법은 세포독성 평가 및 성분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혈청 바이오 마커와 뇌 조직의 병리학적 분석이 기초한 효과를 관찰하였다. 동물 실험에서 국산 생강 에센셜오일의 처리는 만성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을 항진시킨 동물 모델 제작 후 2주간 100 nl/㎖로 처리하였다. 그 결과, 국산 생강 에센셜오일은 100 nl/㎖ 농도 이하에서 독성이 없었으며, 6-진저롤 함량이 345 ppm으로 확인되었다. 국산 생강 에센셜오일의 처리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혈청에서 부신피질호르몬, 코르티코스테론, 멜라토닌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농도를 크게 줄였으며, 복측피개부(VTA) 및 흑색질 치밀부(SNpc) 부분에서 TH-면역 반응이 때때로 중단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보존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국산 생강 에센셜오일이 교감신경 항진을 개선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국산 생강은 교감신경 항진에 대한 아로마오일의 새로운 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홍채로 진단한 교감항진 국소다한증 치험례 (A Case Report of Hyperhidrosis with Sympathicotonia Detected by Iris Diagnosis)

  • 왕경석;채인철;박미소;손수아;박성일;유호룡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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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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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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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국소다한증 환자의 홍채진단을 사용한 변증 및 한의 치료에 대한 연구 방법: 국소다한증을 호소하여 내원한 환자에게 한의학 기본 진단법인 사진법을 사용하여 태음인임을 진단하였다. 그리고 카메라를 사용하여 홍채를 촬영하였고, 얻어진 이미지에서 교감신경항진과 관련된 표지인 권축륜의 선명하고 굵은 모습과 다수의 신경긴장선이 존재하는 모습을 통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태음인 체질방을 기본으로 교감신경 항진을 조절하는 약재를 가미한 한약처방을 1개월간 복용하도록 하였다. 결과: 다양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던 30년 가까이 된 수족 다한증이 한약치료를 통해 복약 4일차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6주 만에 치료 시작 전과 비교하여 80% 호전되었다. 결론: 만성적이고 다양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던 수족 다한증에 한약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음을 이번 연구를 통해 보고한다.

HRV(Heart Rate Variability)를 통한 사암침법(舍岩鍼法) 중 심정격(心正格) 자침과 자율신경실조의 상관성 연구 (Study of the Relation of the Autonomic Nerve System and Sa-am Acupuncture(心正格) Treatment by the Heart Rate Variability)

  • 이현진;황지혜;조현석;김경호;임대정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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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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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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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심박수 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를 통해 사암침법 치료법 중 심신 질환에 많이 적용되는 심정격 자침법과 자율신경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6년 5월 1일부터 2006년 6월 31일까지 2개월간 특별한 과거력이 없는 건강인을 대상으로 실험군 37명을 사암침법 심정격을 자침하고 시술 전후에 HRV를 측정하여 별무처치 상태로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한 대조군 21명과 비교하였다. 결과로 얻은 MHRT, SDNN, RMSSD, TP, LF, HF, LF/HF ratio 등의 수치 변화를 비교해 기록 시간 동안의 평균 심박수,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심박동의 변화상태, 심장에 관여하는 자율신경 중 부교감신경의 활동,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상태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1. MHRT는 실험군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SDNN는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3. RMSSD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4. TP는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5. LF, HF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6. LF/HF ratio는 실험군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의 비교 지표로 다용되는 LF/HF ratio가 유의한 차이를 보여 심정격 자침이 자율신경계의 항진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환자의 병인과 상태에 따라 실증과 허증으로 구분하여 시술하는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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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문맥 고혈압 고양이에서 비-간 교감신경성 반사의 변동에 대한 연구 (Studies of Alterations in Spleno-Hepatic Reflex in Portal Hypertensive Cats)

  • 송환규;임병용;김치대;홍기환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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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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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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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만성 간문맥 고혈압에 동반하는 내장 충혈에 대한 발생 기전을 규명하기 위하여 고양이의 간문맥을 결찰하고 그 경과에 따라 비 -간 교감 신경성 반사 흥분의 변동과 동시에 순환 역동학적 변동을 관찰하였다. 1. 대조 고양이 (Sham 수술군)에서 비동맥을 통하여 capsaicin, bradykinin 및 vasopressin을 주사 하였을 매에는 전신 동맥압의 반사 흥분뿐만 아니라 비정맥압의 상승을 초래하였다. 그러나 심박동수는 변화가 없었다. 동시에 비장(비-비 반사) 및 간장 (비 -간 반사)에서 교감 신경의 만사 흥분을 일으켰다. 2. Capsaicin을 간 표면에 도포하였을 때는 간 신경 흥분 (간-간 반사)과 등시에 승압 반사를 유발시켰다. 3. 문맥 결찰 후에는 비정맥압은 시간 경과에 따라 증가 하였고 이에 동반하여 전신 동맥압은 감소하였다. 그러나 승압반사 항진은 제2일에 현저하게 야기되었고 그후 대조치로 회복되었다. 비-비 또는 비-간 교감 신경 반사 흥분은 제8일에 현저히 감약되었다. 4. 이상의 성적을 종합하면 비장 및 간장에 분포하는 교감 신경 반사 흥분은 동일한 중추 지배에 의하여 조절되고, 간문맥 결찰 후 내장 반사 흥분의 감소는 내장 충혈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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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시각피로 유발에 따른 안면 온도 변화 (Variation of facial temperature to 3D visual fatigue evoked)

  • 황성택;박상인;원명주;황민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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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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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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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3D 산업의 안전성 문제인 3차원 콘텐츠로 유발된 시각피로를 안면 온도 변화로 정량화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콘텐츠 시청 전과 후에 각 1분간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여 안면온도를 측정하였고 주관설문과 인지부하 실험을 통해 시각피로를 판단하였다. 2D와 3D의 시청 전과 후를 비교하여 3D 콘텐츠 시청에 따른 시각피로 유발 시 안면 온도에 차이를 확인하였다. 시청 전과 후에 차이를 비교한 결과 주관 설문과 인지부하 실험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ERP latency는 3D 시청 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 온도의 경우 미간(forehead)과 코끝(tip of the nose) 영역의 최대값을 비교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선행 연구에서 3D 시각피로 발생 시 교감신경계가 항진됐던 결과와 비교해보면 교감신경계가 항진되면 심박 수가 증가하고 목동맥계(carotid arteries system)를 통한 안면으로의 혈류량이 증가하게 된다. 2D와 3D 시청 시 교감신경계 항진 정도에 따라서 혈류량 변화로 안면 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열화상이미지를 이용한 3D 시각피로 측정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다.

선천성 고혈압 흰쥐와 정상혈압 흰쥐의 교감신경성 신경전달에 미치는 부신수질 및 Renin-Angiotensin계의 역할 (Regulatory Role of Adrenal Medulla and Renin-Angiotensin System in Sympathetic Neurotransmission in Spontaneously Hypertensive and Normotensive Rats)

  • 김인겸;김중영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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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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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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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선천성 고혈압 흰쥐(SHR)와 정상혈압 흰쥐에서 교감신경성 신경전달에 미치는 부신수질 및 renin-angiotensin계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부신수질을 제거하거나 angiotensin 변환 효소 억제제를 장기간 처치한 뒤 중추신경계가 파괴된 상태에서 절전신경을 자극했을 때 나타나는 승압반응과 대동맥의 catecholamine농도 및 angiotensin 변환 효소 활성도의 변화를 비교 검토하였다. 부신수질을 제거하더라도 중추신경계를 파괴하기 전후의 혈압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으며, 절전 신경 자극에 의한 승압반응은, 자극 주파수에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prazosin 전처치로서 거의 완전히 억제되었다. 정상혈압 흰쥐에서와는 달리, 선천성 고혈압 흰쥐에서는 부신수질을 제거했을 때는 절전신경 자극에 의한 승압반응이 부신수질을 제거하지 않는 군(이하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약화되었다. SHR에서 부신수질 제거로 부신 catecholamine 함량은 현저히 감소되었고, 혈청의 angiotensin 변환 효소 활성도는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혈장 및 대동맥 절편의 catecholamine 함량, 대동맥 절편의 angiotensin 변환 효소의 활성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WKY에서는 부신수질이 제거된 군에서 대동맥 절편의 angiotensin 변환 효소의 활성도와 catecholamine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Enalapril처치에 의해서 선천성 고혈압 흰쥐 평균 혈압은, 부신 catecholamine 함량 및 대동맥 절편의 angiotensin 변화 효소의 활성도와 함께 현저히 저하되어 정상혈압 흰쥐와 유사하였다. 그리고 선천성 고혈압 흰쥐에서 부신수질의 제거로 절전신경 자극에 의한 승압반응이 대조군에 비하여 약화되는 현상은 enalapril을 처치하였을 때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교감신경성 신경전달을 항진시키는 부신수질의 작용은 renin-angiotensin계의 활성화에 의존적이었으며, 부신수질의 제거로 정상혈압 흰쥐에서는 renin-angiotensin계가 보상적인 조절이 일어났으나, 선천성 고혈압 흰쥐에서는 보상적인 조절이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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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에 있어서의 Physostigmine의 혈압상승작용 (Pressor Action of Physostigmine in the Rabbit)

  • 김제봉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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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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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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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흰쥐, 개, 고양이의 뇌내의 머스커린수용체에 작용함이 알려져 있는 physostigmine(PS)의 동맥혈압에 미치는 효과를 urethane마취토끼에서 조사하였다. 정맥내 (iv) PS $25{\sim}250{\mu}g/kg$은 혈압변동을 일으키지 않았다. 그러나 토끼를 chlorisondamine(CS), hexamethonium, 뇌실내 (icv) clonidine, icv xylazine, icv reserpine으로 처리후 또는 척수이단후에는 승압반응을 일으켰다. CS처리토끼의 iv PS승압반응은 prazosin또는 pirenzepine처리후에는 현저히 약화되었다. Iv PS는 CS처리나 척수이단토끼에서 일어나는 McN-A-343의 승압효과를 억제하였고 또 McN-A-343주입시에는 iv PS는 승압을 일으키지 않았다. DMPP의 승압효과는 iv PS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Icv PS $12{\sim}100{\mu}g/kg$은 승압반응을 일으켰고 이는 CS처리로 강화되었다. 이 승압효과는 완전치는 않으나 prazosin 또는 pirenzepine으로 억제되었다. Angiotensin II 길항약인 $(Sar^{1},\;Ala^{8})-angiotensin$ II와 prazosin또는 pirenzepine으로 토끼를 처리할때는 icv PS승압효과는 거의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 angiotensin II 길항약은 prazosin, pirenzepine의 iv PS승압반응에 대한 억제효과는 항진시키지 않았다. Icv pirenzepine은 icv PS승압반응은 차단하였으나, iv PS승압효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실험성적은 CS처리 및 척수이단토끼에서 볼 수 있는 iv PS승압은 교감신경절의 머스커린수용체의 흥분으로 일어나고, icv PS승압은 뇌내의 머스커린수용체의 흥분으로 교감신경계 및 angiotensin계의 활성도가 높아져서 일어남을 가리키고 있다. 또한 토끼에서는 교감신경절니코틴수용체차단, 교감신경절에 미치는 중추 교감신경의 지배력의 감소 또는 척수이단등으로 교감신경절 머스커린수응체의 감수성이 바꾸어지지 않은한 iv PS는 승압반응을 일으키지 못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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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 시청으로 유발된 시각피로가 자율신경계 기능에 미치는 영향 (Autonomic Nervous System response affected by 3D visual fatigue evoked during watching 3D TV)

  • 박상인;황민철;김종화;문성철;안상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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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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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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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3D TV 보급과 확산에 따른 시각 피로문제가 대두되면서 시각 기능과 인지적 관점에서의 연구가 활발하다. 그러나 3D 시각피로가 자율신경계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D TV 시청으로 유발되는 3D 시각피로가 자율신경계 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이 영향이 교감 및 부교감 신경계와 심혈관계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피험자는 20 대 남녀 대학생 15 명(남 6 명, 여 9 명, 평균나이 22.53 세 ${\pm}$ 2.55 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피험자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 3D TV를 1시간 시청하였다. 3D TV 시청 전과 후의 1분간 맥파(PPG, Photo-PlethysmoGram)를 측정하였고 주관설문을 실시하였다. 측정된 신호에서 SDNN (standard deviation of RR intervals), RMS-SD(root mean square successive difference), HF/LF ratio, Ln(LF), Ln(HF)를 추출하여 교감 및 부교감 신경계, 그리고 심혈관계 반응을 확인 하였다. 연구 결과 HF/LF ratio, Ln(LF), Ln(HF)는 시청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SDNN, RMS-SD는 통계적 유의차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 결과는 3D 시각피로가 자율신경계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항진되는 반응이 나타나며, 심박 변화율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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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자율신경 장애 (Dysfunction of Autonomic Nervous System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s)

  • 신경철;이관호;박혜정;신창진;이충기;정진홍;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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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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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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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호흡기에 대한 자율신경 기능도 기도 및 혈관의 평활근, 접막하선의 점액분비. 기관지 순환 혈류조절, 비만 세포의 염증 반응에 관계되는 매개물의 분비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들 자율신경 장애는 기도 폐쇄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천식은 자율신경계 이상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특히 부교감신경 기능 항진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심혈관계와 호흡기 자율신경 지배가 공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초로 비관혈적이고 안정한 심혈관 지율신경 검사를 실시하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자율신경 장애유무를 알아보았다. 방 법: 대상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 20명과 건강진단 센터에서 건강한 것으로 판정 받은 비슷한 나이의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American Thoracic Society의 정의를 따랐으며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당뇨병, 중심성 및 말초성 신경질환 등과 같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였다. 자율신경검사는 Ewing과 Clarke의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대상에서 동맥혈 가스분석과 폐기능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결 과: 만성 폐쇄생 폐질환 환자는 건강한 사랑에 비하여 빈번하게 자율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교감신경 장애보다 부교감신경 장애가 더 뚜렷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질병 이환 기간이 길거나, 흡연량이 많거나, 폐기능 검사상 $FEV_1$ 및 FVC 감소 정도가 심할수록 그리고 저산소혈증이 심한 경우에 자율신경 장애가 심하였으나 연령,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종류 및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과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부교감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으며, 부교간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정도가 심할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부교감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질병의 진행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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