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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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환영적 몰입과 이화의 관조: VR 미디어 사례를 중심으로 (Illusionary Immersion and Alienative Contemplation of Media: Focusing on the Cases of VR Media)

  • 김무규;이상기;김정규;한혜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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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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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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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의 목적은 미디어의 작용으로 나타나는 수용자의 심리를 몰입과 관조의 상호작용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이다. 미디어는 인간에게 특정한 대상이나 의미를 지각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미디어는 지각과 사유의 대상을 확장시키거나 또는 변화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맥루한이나 루만의 이론은 특히 미디어가 수용자를 몰입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관조할 수 있도록 하여, 지각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미디어의 기능을 강조하였다. 영화의 탄생으로 출발한 영상 미디어 역사를 해석해보면, 이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영화와 컴퓨터 게임 미디어를 통해 몰입과 동시에 그와는 대조적인 관조의 심리작용이 발생되는 사례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최근 기술혁신으로 수용자에게 강한 몰입을 유도하는 VR 미디어를 살펴보면서, VR의 수용자에게도 역시 관조의 심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찰하였다. 틸트 브러쉬와 VR 페인팅 퍼포먼스의 사례를 통해 VR 미디어가 수용자로 하여금 가상현실을 관조할 수 있는 방향으로도 또한 발전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에서 핫미디어의 극단화가 내부확산을 일으킨다는 맥루한과 미디어가 자기지시적으로 진화한다는 루만의 이론적 설명을 이해할 수 있다.

관조에서 참여로: 관객참여가 미적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연구 (From Contemplation to Participation: Empirical Study on Effect of Audience Participation on Aesthetic Experience)

  • 장정;엄명용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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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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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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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관객의 참여수준에 따른 미적경험의 차이를 탐색하는 것이다. 미적경험을 대변하는 변수로써 몰입경험과 미적거리가 활용되었다. 총 70명의 학부생들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몰입경험의 측면에서, 적극적 참여집단은 관조집단 및 소극적 참여집단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더 큰 몰입경험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조집단과 소극적 참여집단 사이에 몰입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심리적 거리를 의미하는 미적거리의 측면에서, 적극적 참여집단의 사람들은 관조집단과 소극적 참여집단에 비하여 예술작품과 심리적으로 더 가까운 거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극적 참여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관조집단 보다 더 가까운 심리적 거리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예술가 및 예술조직에게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관객 유인력을 높이기 위한 함의를 제공한다.

불확실성 매개변수 상관관계 분석 (Uncertainty parameter correlation analysis)

  • 심규범;연종상;김응석;정건희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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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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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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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및 게릴라성 폭우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해 불투수지역이 증가하여 첨두강우의 도달시간은 짧아지고, 강우강도는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도시유역에서는 우수관의 통수능 부족으로 인한 홍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EPA-SWMM User's manual에서 제공하는 예제 관망도를 이용하여 SWMM 모형 매개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사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유역폭, 관조도계수, 불투수유역 조도계수, 투수유역 조도계수, 불투수면적 비율 등 총 5개의 매개변수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매개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유역폭-관조도계수, 유역폭불투수유역조도계수, 불투수면저 비율-투수유역 조도계수가 양의 기울기를 가지는 1차 선형함수 형태를 보였다. 즉, 예로 유역폭이 증가하면 관조도계수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대로 유역폭-불투수면적비율, 불투수유역 조도계수-관조도계수의 경우 음의 기울기를 가지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유역폭-불투수면적비율의 경우 2차 회귀곡선을 가지는 감소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우수관 설계를 수행한다면 내수침수 저감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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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종합검진중 상부위장관 조영술 결과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UGI Finding on Patients with Health Screening)

  • 라세철;박민선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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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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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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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상부위장관 조영술결과 유소견을 보인 환자와 그들이 호소하는 증상, 그들의 사회적 환경, 생활특성이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 1995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제일생명(주) 부속의원 종합검진센타에 내원한 8,982명을 대상으로 상부위장관조영술을 시행하고 이와함께 상부위장관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상부위장관 조영검사자 총 8,982명중 유소견자는 598명(6.66%)이며, 그중 남자 420명(70.24%), 여자 178명(29.76%)으로 나타났다. 유소견중에는 십이지장 궤양이 제일 많았으며 그 중 남자 $30{\sim}40$세에서 제일 많이 발견되었다. 증상발현율은 진단결과와 다른 큰 차이가 없었으며 각 증상중에 진단결과와 유의한 관련을 갖는 것은 없었다. 결론 : 상부위장관 증상은 기질적 원인보다 성별, 연령이나 생활환경의 영향을 더 받는 것으로 보여 진단에 있어 호소하는 증상을 고려하기보다 위장관조영술과 더불어 상기요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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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인들의 명승 인식 태도에 관한 연구 -조선시대 관폭도(觀瀑圖)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cenic Site Recognize the attitute of Scholar -Focusing on Gwanpokdo(Painting of Viewing Falls) of Joseon Dynasty-)

  • 이원호;안혜인;김재웅;김동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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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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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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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조선시대 관폭도를 중심으로 옛 선인들의 명승 인식 태도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폭포 표현은 폭포의 형상이나, 조망하는 대상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관념 산수에서의 폭포가 지니는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 폭포는 이상향과 속세의 경계이면서 동시에 관조의 매개체가 되었고, 단순히 풍경의 의미가 아닌 관조적 대상의 장면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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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미디어 아트에서 물리적 심미적 거리를 통한 관조의 재해석 (Reinterpretation of Contemplation through the Studies of Physical and Esthetic Perspectives in New Media Art)

  • 고창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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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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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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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동시대 예술(Contemporary Art )에서 예술 작품의 감상은 과거 전통적 미술과 뉴 미디어 아트(New Media Art)로 이분법적 감상방식을 요구한다. 이것은 뉴 미디어 아트의 수용방식인 능동적 참여와 소통에서 이루어지는 감상과 작품과 감상자의 물리적 심미적 거리를 갖고 있는 전통적 미술 감상방식과의 차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차이는 작품의 완성에 감상자의 물리적 개입유무를 통하여 차이를 들어낸다. 다양한 동시대 예술에서의 감상이 양분화 되어 이해되는 것보다는 주요한 하나의 키워드가 동시대 예술의 감상방식에 중심에 있으면 동시대 예술의 이해가 용의 하지 않을까 한다. 해서 이런 이분화 된 감상이 감상자의 상호 작용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닌 하나의 감상법으로 감상하면 어떨까. 새로운 용어의 등장이 아닌 과거 예술 감상의 중요한 용어인 관조를 재해석을 통하여 전통적 미술과 뉴 미디어 아트의 공동감상 키워드로 제안해 보고자 한다.

SWMM 모형 매개변수의 불확실성 정량화 지수 산정 (Uncertainty Quantification Index of SWMM Model Parameters)

  • 정건희;심규범;김응석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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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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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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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급격히 발전하는 도시지역 및 산업단지의 경우 불투수지역이 대부분이며, 이로 인해 유출이 증가함에 따라 내수침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지역의 유출해석은 대부분 SWMM 모형을 이용하여 강우-유출해석을 수행하고 있으나 이러한 모형은 실제 자연 현상을 해석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모형 자체도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어 정확한 유출해석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형의 매개변수를 조사하고 불확실성을 가지는 매개변수를 선정한 후 매개변수의 불확실성 정도를 불확실성 정량화 지수를 이용하여 정량화하였다. 수행 결과 관조도계수의 불확실성이 가장 크며, 유출량에 미치는 영향도 가장 컸다. 그러므로 우수관거 설계 시 관조도계수 추정을 보다 정확히 산정하여야 하며, 불확실성 정도를 예측하여 유출해석에 반영하고, 각 매개변수가 가지는 특성을 파악한다면 내수 침수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방사선 종사자 근무 분야별 피폭에 관한 검토 (Radiation Exposure According to Radiation Technologist' Working Departments)

  • 윤철호;윤석환;최준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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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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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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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은 2006. 1. 1${\sim}$12. 31(1년)까지 방사선 종사자 근무분야별 피폭에 관하여 서울시내 3차 의료기관인 A, B, C병원의 방사선 분야 종사자 방사선 피폭선량에 대한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방사선 종사자 근무분야별 피폭은 심혈관조영실이 1.41mSv로서 제일 많았고, 방사선종양학과는 0.64mSv로서 제일 낮았다. 2. 방사선 종사자 근무분야별 피폭선량은 시술건수에 비례하였다. 3. 방사선 종사자 근무분야별 시술건수 당 피폭선량은 심혈관조영실 근무자가 많았고, 영상의학과 근무자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방사선 종사자 근무분야별 피폭선량 순위는 심혈관조영실,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의 순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 권고안 범위이내이므로 병원 방사선 종사자들의 피폭에 따른 유해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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