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절와-상완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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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회전근 개 부전을 동반한 환자에 대한 역형 견관절 전치환술 - 최소 3년 추시 결과 - (Reverse Total Shoulder Arthroplasty in Patients with Severe Rotator Cuff-Deficient Shoulder - A Minimum Three-Year Follow-up Study -)

  • 김명선;여제형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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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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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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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심한 회전근 개 부전을 동반한 관절와 상완 관절염 환자나 가성 마비 환자들에 대한 치료로 역형 견관절 전치환술 시행한 후 최소 3년 추시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본원에서 역형 견관절 전치환술을 시행 받은 13명(남자: 3명, 여자: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54.2개월(37~74개월)이었으며, 임상적 결과는 동통에 대한 VAS 점수, 능동적 관절 운동 범위, ASES 평가 방법, Korean 견관절 평가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수술 중 및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결과: 총 13예 중 지연성 심부 감염을 제외한 11예의 동통에 대한 VAS 점수는 술 전 평균 7.5(6~10)점에서 술 후 1.5(0~4)점으로, 능동적 전방 거상은 $42.7(10{\sim}100)^{\circ}$ 에서 $129.1(110{\sim}180)^{\circ}$ 로, ASES 점수는 32.9(11.7~46.7)점에서 80.2(58.3~95.0)점으로, KSS 점수는 36.8(24~47)점에서 78.4(61~92)점으로 호전되었다. 합병증으로는 다양한 정도의 관절와 절흔이 총 13예 중 12예, 수술 중 관절와 골절 1예, 일시적인 신경 손상이 2예 발생하였고, 지연성 심부 감염이 2예 발생하여 재수술이 필요하였다. 결론: 역형 견관절 전치환술은 최소 3년의 추시 결과, 심한 회전근 개 부전을 동반한 관절와 상완 관절염 환자나 가성 마비 환자들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의 하나로 생각된다. 그러나, 술 후 재수술이 필요한 지연성 심부 감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과 수술 술기와 관련한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숙련된 의사에 의해 매우 신중하게 시행 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40세 이상 재발성 견관절 탈구 환자에서 관절내 병변에 대한 관절경적 연구 (Arthroscopic Evaluation on Intra-Articular Pathology in Recurrent Shoulder Dislocation Aged Over 40 Years)

  • 민우기;김주은;조환성;김풍택;전인호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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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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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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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40대 이상의 환자의 외상성 견관절 재발성 전방 탈구에서 관절 내 병변 구조물을 조사하고, 그 발병 기전 및 향후 치료 방침을 정하는데 임상적 의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재발성 견관절 전방 탈구로 본원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수술 당시 나이가 40세 이상인 16명의 환자 (평균 나이 52.7세)를 조사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와 순, 관절막, 회전근 개, 골병변 등의 관절 내 구조물에 대한 관절경적 소견을 조사하였다. 결과: 조사한 16례의 모든 환자들에서 상완 골두의 Hill-Sachs 병변이 보였으며, 골성 Bankart 병변 3례 (19%), 관절와 순 파열 6례 (38%), 관절막 파열은 15례 (94%)에서 발견 되었다. 12례 (75%)의 환자에서 극상건 파열이 발견되었고, 견갑하근 파열은 5례 (31%)에서 발견되었다. SLAP 병변은 1례 (6%)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40세 이상 견관절 재발성 탈구 환자에서는 관절막 및 회전근 개 파열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기와 달리, 장년층 이상의 환자에서는 관절막 및 회전근 개 손상에 대한 수술 전 대비가 요구된다.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견봉 및 상완골 대결절의 퇴행성 변화와 MRI상 회전근 개 파열 정도와의 연관성 (Correlation Between Degree of Torn Rotator Cuff in MRI and Degenerative Change of Acromion and Greater Tuberosity in Simple Radiography)

  • 최정윤;염재광;송민철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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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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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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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단순 방사선 사진상에서 견봉 및 상완골 대결절의 퇴행성 변화의 정도와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견관절의 자기 공명 영상을 시행한 퇴행성 회전근 개 파열 실험군 234예와 회전근 개 파열이 없는 대조군 284예 등 총 51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견관절 방사선 단순 촬영에서 퇴행성 변화의 정도를 관절와-상완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제외한 견봉과 대결절에서 골극의 길이와 형태의 변형에 따라 분류하였고, 자기 공명 영상에서 회전근 개의 파열의 정도 및 전층 파열의 크기를 분류하였다. 회전근 개의 파열의 정도와 크기에 따른 견봉 및 상완골 대결절의 퇴행성 변화 정도와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 보았다. 결과: 견관절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보이는 견봉 및 상완골 대결절의 퇴행성 변화에 따른 MRI상 회전근 개 파열의 정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01), 견봉 및 상완골 대결절의 단순 방사선상 퇴행성 변화가 증가할수록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었으며(p<0.001), 부분층 파열 보다 전층 파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또한 고령 및 여자에서 회전근 개의 파열이 더 심하다는 결과를 얻었다(p<0.001, p<0.001). 결론: 퇴행성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견관절의 단순 방사선 사진상 견봉 및 상완골 대결절의 퇴행성 변화가 심할수록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가 더 크고, 나이와 성별도 관련 인자 중 하나로 사료된다.

봉합나사와 골터널을 이용한 골성 반카르트 병변의 고정 (Alternative Fixation Technique for Bony Bankart Lesion with Using Suture Anchor)

  • 김병국;이호재;김고탁;단진명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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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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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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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급성 견관절 탈구에 동반된 골성 반카르트 병변은 골편과 상완인대의 정확한 해부학적 정복과 안정된 고정이 치료에 필수적이며, 이의 실패는 견관절 재발성 불안정성과 외상 후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반카르트 병변에 큰 뼈 조각 또는 분쇄된 골절 파편이 있는 경우, 관절경 수술 시 제한된 시야와 조작의 어려움으로 큰 골편을 골절 부위에 정확하고 견고하게 고정하는 것이 어렵다. 개방형 시술 시는 골편에 도달하고 고정하기 위하여 광범위한 연부 조직 유리 및 절제가 필요하여 이는 신경과 혈관 합병증, 견갑하건의 약화 및 견관절 강직 등, 외과적 접근법과 관련된 병적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저자들은 관절경적 수술이 용이하지 않은 크기의 관절와 골절이 동반한 견관절 전방 탈구 환자에서 골절면에 봉합나사 고정 후 골 터널을 만든 골편에 봉합사를 통과한 후 골편 및 상완인대를 함께 매듭 하여, 해부학적 위치로 안정된 정복을 얻는 수술방법을 보고하고자 한다.

수술 후 재발한 견관절 불안정증의 치료 (Revision after Instability Surgery)

  • 김신일;조현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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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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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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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견관절 불안정증 수술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불안정성의 재발이다. 견관절 불안정증 수술 후 불안정증 재발의 원인은 주로 외상, 부정확한 진단 및 술기상의 문제 등이 있으며 재발률을 높이는 위험인자로는 환자 요인과 해부학적 원인, 기술적 요인이 있다. 수술 실패의 원인을 세심한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 영상학적 검사 등으로 파악하여 원인 병변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수술 후 재발한 불안정증은 우선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가 실패한 경우 Bankart 병변의 파열, 관절막의 이완, 관절와 및 상완골 두의 결손에 따른 올바른 적응증을 가지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가능한 해부학적 복원을 시행하여야 재발이 반복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실패한 견관절 불안정증의 봉합술에 대한 재수술 (Revision of Failed Shoulder Instability Repair)

  • 박진영;박홍근;오정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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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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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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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불안정성 견관절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 중에 하나이다. 관절와 위에서 움직이는 상완골두의 아탈구와 정상적인 전이, 통증과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이완의 정도는 구별하기가 용이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불행하게도 이 불안정성을 일으키는 모든 병변에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한가지의 치료법은 개발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불안정성의 방향과 정도뿐만 아니라 동반된 문제까지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해부학적 결손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불안정성에 대한 봉합술의 실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잇는 흔한 요인은 다음과 같다. 정확한 해부학적 병리소견을 확인하는 올바른 진단, 올바른 치료 방법에 대한 이유, 필요 없는 내고정물의 사용이나 불안정성, 관절염, 신경 및 혈관 손상 등을 남길 수 있는 도달법의 사용과 같은 기술적 결함 등이 있다. 술후 견관절의 안정성, 유연성, 지구력을 회복시켜 강도높은 스포츠나 노동에 복귀할 수 있는 잘 준비된 재활을 통해 추가적인 손상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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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의 관절경하 부분 봉합술의 임상적 결과 (Clinical Result of Arthroscopic Partial Repairs in Massive Rotator Cuff Tears)

  • 유재철;고경환;우경제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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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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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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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거대 및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은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나 회전근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완전봉합은 불가능하여도 부분 봉합 또는 “force couple repair”를 통해서도 통증 및 기능호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회전근개의 부분봉합술만을 시행한 환자들에서의 임상결과와 방사선학적 변화를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6월에서 2008년 2월까지 거대 범위에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해 부분 봉합을 시행 받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1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27.3개월 (15~46)이었고 수술 시 평균 연령은 66.6세 (57~76)였으며 성별은 남자가 7명, 여자가 9명 이었다.동통과 기능에 대한 Visual Analogue Scale (VAS)을 수술 전 후에 비교하였으며 견관절 기능 평가는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score와 Korean Shoulder Scoring system (KSS)을 통해 시행하였다. 술 전 및 술 후에 견관절의 방사선검사를 통해 견봉-상완골 간격 및 퇴행성 변화의 진행 여부를 평가하였다. 결과: 동통에 대한 VAS 점수는 술 전 평균 4.4 ($\pm2.50$)에서 2.1 ($\pm2.26$)로 감소하였고 (p=0.0029) 기능에 대한 VAS 점수는 술 전 46.9 ($\pm16.64$)에서 70.0 ($\pm22.80$)로 호전된 양상 관찰되었다 (p=0.0023). 견관절 기능 평가인 ASES 점수는 술 전 평균 39.0 ($\pm10.80$)에서 80.3 ($\pm16.78$)로 증가하였고 (p<0.0001), KSS 점수는 술 후 평균 81.9 ($\pm16.74$)로 관찰되었다. 술 전 6.6 cm ($\pm1.74$)의 견봉-상완골 간격은 술 후 6.2 cm ($\pm1.69$)로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다 (p=0.3874). Hamada classification을 이용한 견관절의 퇴행성 변화 역시 술 전에 비해 술 후에 통계학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p=0.2663). 만족도에 있어 3명의 환자에서 매우 좋음, 9명의 환자에서 좋음, 3명의 환자가 보통, 그리고 1명의 환자에서 불량을 표시하였다. 또한 추시 기간 동안 추가적인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없었다. 결론: 완전 봉합이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 대해서 부분 봉합술 (force couple repair)를 통해서 술 후 평균 2.3년 (15~46개월)에 좋은 임상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으며, 견봉-상완골 간격도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으며 관절와 상완관절의 퇴행성 변화 역시 통계학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Bankart 수술 후 발생한 금속 봉합 나사못 합병증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Metallic Suture Anchor Failures after Bankart Repair)

  • 신상진;정재훈;김성재;유재두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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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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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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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금속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견관절 습관성 전방 탈구 수술 후, 여러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 금속 봉합 나사 못 돌출 합병증을 보고하고 발생 원인, 임상 양상 및 관절경적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견관절 습관성 전방 탈구로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Bankart 수술을 시행 받은 후 운동시 들리는 관절내 마찰음 및 통증 또는 불안정성을 호소하며 내원하여 관절경 재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처음 수술 이후 재수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5.2개월이었다. 환자들은 관절경 재수술시 봉합 나사못의 돌출이 확인되었으며 관절경 술식을 이용하여 돌출 봉합 나사못을 제거하였다. 결과: 주 증상은 4명에서 통증을 동반한 관절내 마찰음이었으며 이 마찰음은 외전 및 외회전시 분명하게 들렸다. 1명은 통증과 함께 견관절 불안정성을 호소하였다. 견관절 운동 범위는 외회전만 약간 감소되었을 뿐 거의 정상 소견을 나타내었다. 돌출되었던 봉합 나사못의 위치는 5시 방향 1명, 4시 방향 2명, 2시 및 3시 방향 각각 1명씩이었다. 그 중 2명은 전방 관절와연에서 5 mm 정도 내측 관절면 위에 위치하였다. 나머지 3명은 올바른 위치에 삽입되어 있었으나 나사못 주변의 연골 마모 및 골소실이 관찰되었다. 재수술시 5명 모두 상완골두에 연골 손상이 발견되었으며 1명은 관절와에도 연골 결손이 동반되었다. 재수술 후 2년째 추시 결과 재탈구나 불안정성을 보이는 환자는 없었으며 통증에 대한 VAS 점수는 수술 전 3.4에서 수술 후 1.2로 감소되었다. Constant 점수는 수술 전 65점에서 수술 후 89점으로 증가하였으며 ASES 점수도 수술 전 67점에서 수술후 88점으로 증가하였다. 결론: 봉합 나사못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은 불안정성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재활 운동 시점부터 증상이 나타나지만 정상적인 수술 후 통증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돌출된 봉합 나사못은 상완골두 연골의 파괴를 유발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므로 봉합 나사못 돌출이 의심되면 관절경을 통하여 관절내의 변화를 관찰하며 돌출된 봉합 나사못을 다시 삽입하거나 제거하여야 한다. 봉합 나사못 제거에 본 수술 방법을 사용하면 용이하게 봉합 나사못 제거가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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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후경각이 가동역에 따른 견관절 근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oulder Muscle Strength on Terminal Range by Humeral Head Retroversion)

  • 박시영;이동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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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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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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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어깨 관절의 외선의 증대와 내선의 감소는 야구 투수들의 어깨에 주의 깊게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MRI 진단을 통해 상완골 후경각을 판단하고, 야구 투수들에게 정해진 각도에서의 길항근의 신장성 수축과 주동근의 단축성 수축을 통한 근력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자는 어깨관절의 통증을 경험하지 않은 9명의 투수들을 선정하였고, 투구측과 비투구측을 어깨관절을 대상으로 등속성 시스템을 이용하여, $90^{\circ}/s$$180^{\circ}/s$의 속도로 어깨관절의 내선 $90^{\circ}$와 외선 $20^{\circ}$의 범위에서 근력측정을 하였다. 모든 데이터는 대응 t검정을 사용해 분석 및 평가를 하였다(p<0.05). 그 결과 투구측의 총 가동역은 $180.1^{\circ}$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은 $183.7^{\circ}$로 나타났다. 상완골 후경각은 투구측이 $47.6{\pm}6.1^{\circ}$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은 $37.8{\pm}5.3^{\circ}$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투구측의 내선근 단축성 수축력(IR-Con)은 $31.5{\pm}5.1\;Nm$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의 $38.7{\pm}5.2\;Nm$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투구측의 외선근 신장성 수축력(ER-Ecc)도 $20.3{\pm}4.7\;Nm$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의 $25.1{\pm}3.7\;Nm$에 비교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으로는 본 연구의 검토를 통해 투수들의 어깨관절에 있어서 외선의 증대 및 내선의 감소는 상완골 후경각의 골성의 변화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근력의 변화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음파를 이용한 견관절 관절강내 주사의 정확성과 임상적 결과: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의 견봉 쇄골 접근법 (Accuracy and Clinical Outcomes of Ultrasound-guided Glenohumeral joint Injection: Acromioclavicular Approach in Patients with Adhesive Capsulitis)

  • 이상훈;황석민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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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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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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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관절와 상완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한 후 주사요법의 정확성이 임상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임상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 외상이 없고, 약물 치료 및 물리 치료를 받았으나 만족할 만한 호전을 보이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총 33명으로 남자 15명, 여자 18명으로 평균 연령은 55.1세(42~72세)였다. 이를 대상으로 견봉 쇄골 접근법을 통해 스테로이드 칵테일 10 ml(triamcinolone 1 ml(40 mg/ml), lidocaine 4 ml(2%), normal saline 5 ml)와 조영제 5 ml ($Telebrix^{(R)}$, Guerbet, France)를 주입하였으며, 이후 바로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여 주사의 견관절 관절강 내 주입 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조영제가 관절강내로 정확히 들어간 경우, 부분적으로 들어간 경우 그리고 조영제가 관절강 바깥으로 들어간 경우로 3군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군에서 주사요법 전, 후 수동적 운동범위 및 VAS score를 이용한 통증 완화 정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33례 중 25례(76%)에서 조영제가 정확히 관절강 내로 주입되었음을 확인하였다. 6례(18%)에서는 관절강에 부분적으로 조영제가 관찰되었고, 2례(6%)에서는 조영제가 관절강 바깥에서 관찰되었다. 조영제가 관절강내로 정확히 들어간 군은 시행 전 굴곡은 평균 111도(80~140도), 외회전은 48도(0~90도)였고, 시술 후 굴곡은 평균 134도(90~150도), 외회전은 70도(30~90도)로 호전되었다(p<0.01). 그리고 조영제가 관절강내로 부분적으로 들어간 군은 시행 전 굴곡은 평균 120도(90~150도), 외회전은 70도(10~90도)였고, 시술 후 굴곡은 평균 139(135~140도)도, 외회전은 78도(50~90도)로 호전된 결과가 관찰되었다(p<0.01). 조영제가 관절강 바깥으로 들어간 군은 환자수의 부족으로 통계적으로 의미를 갖지 않았다. 시술 전, 후 VAS 점수의 변화는 조영제가 관절강 내로 정확히 들어간 군은 7.1점(3~9점)에서 2.6점(0~5점)으로 호전되었고(p<0.01), 부분적으로 들어간 군은 7.5점(7~9점)에서 3.3점(2~4점)으로 호전되었고(p<0.01), 관절강 바깥으로 들어간 군은 7.5점에서 2점으로 호전되었다. 또한 당뇨 환자군과 비 당뇨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임상적 결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이 모두 호전되었다. 결론: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초음파 하에 견봉 쇄골 접근법을 통한 견관절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기존의 방법들보다 좋은 정확도(94%)를 보고하였으며, 이 중 관절강 바깥으로 새어나간 군과 새어나가지 않은 군 간에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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