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절경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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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식적 견관절 자기공명영상에 추가적인 사각시상면 영상 이용 시 극상건 손상 검출 진단능 차이에 대한 고찰 (The Difference in Diagnostic Performance for Detection of Supraspinatus Tendon Tears by Adding Angled Oblique Sagittal Plane Image to the Routine Shoulder MRI)

  • 김지희;김현주;차장규;최득린;홍성숙;장윤우;황정화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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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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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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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고식적 견관절 MRI 검사에 사각시상면 영상 추가 시 극상건 파열의 진단적 정확도가 증가하는지 관절경 수술 소견을 대비표준으로 삼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본원에서 견관절 MRI 검사를 하고 관절경 수술을 받은 1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독립적으로 관상사면과 시상사면 영상을 이용하여 극상건 파열을 평가하고 4주후 사각시상면 영상을 추가하여 다시 판독하였다. 관절경 수술을 대비표준으로 이용하였다. 건 파열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McNemar test로 비교하였고 관찰자 간, 기술 간 일치도는 카파계수로 평가하였다. 결과 : 사각시상면 추가 시 고식적 견관절 MRI만 이용하였을 때 보다 극상건 전층 파열 진단의 민감도가 증가하였고, 부분 파열 진단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 모두 증가하였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관찰자간 일치도는 사각시상면을 추가하거나 하지 않았을 때 모두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영상 소견과 관절경 수술 소견은 사각시상면 추가 시와 추가하지 않았을 때 모두 중등도의 일치도를 보였다. 결론 : 극상건의 전층 및 부분 파열 평가를 위해 고식적 MRI에 사각시상면 영상을 추가 시 기존의 영상면 만으로 평가하였을 때와 진단적 정확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중관절와상완 인대의 단독파열 - 증례보고 - (Isolated Middle Glenohumeral Ligament Tear - A Case Report -)

  • 최창혁;권굉우;김신근;이상욱;장호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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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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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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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일반적으로 견관절의 전방안정력은 하관절와상완인대에서 주역할을 하며, 불안정성으로 인한 병변은 관절순과 골관절와사이의 분리(Bankart lesion)로 나타난다고 한다. 중관절와상완인대는 특히 중등도의 외전위치에서 견관절의 전방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적 안정물로써, 다른 관절와상완인대의 동반손상없이 단독으로 파열된 례는 문헌고찰상 보고된 바가 없었다. 본 증례의 경우 특별한 외상력없이 내원 1년전부터 우측 견관절의 전방 불안정성과 동통성운동제한의 소견을 보였으며 상기 증상은 3개월 전부터 점차 악화되었다. 관절경 소견상 관절와순 부착부위에서 파열된 중관절와상완인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반된 관절와순의 부분파열 및 관절와관절면의 미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열된 중관절와상완인대와 비후된 활막을 변연절제 후 8개월 정도의 단계적 재활운동을 시행하였으며 동통과 관절운동의 회복소견을 볼 수 있었다. 본저자들은 관절경검사상 중관절와상완인대의 단독파열소견을 보인 39세의 여교사를 치료하였으며 그 결과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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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하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슬와 낭종의 직접적 제거술 (Arthroscopic Direct Removal of Popliteal Cyst by Posteromedial Portal)

  • 조진호;김용훈;김동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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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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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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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슬와낭종의 치료에 있어서 70도 관절경과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직접적 제거술 및 관절낭 주름 제거술 술기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관절경을 이용한 슬와낭종의 직접적 감압술의 방법으로 치료받은 21명, 2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 분포는 35세에서 78세로 평균 54세 였으며, 남자 5명, 여자 16명이었고, 우측 슬관절이 8예,좌측 슬관절이 11예,양측에 발생한 예가 4예 있었다. 수술전 슬관절내 동반 병변의 유무 파악을 위해 전예에서 MRI를 시행하였고, 술후 6개월과 1년째에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낭종의 재발 여부를 관찰하였으며, 슬관절 통증과 낭종의 촉지 유무를 관찰하였고, 임상 평가를 위해 Rauschning and Lindgren criteria를 사용하였다. 결과: 23예중 전예에서 1년이상의 최종 추시시 방종이 촉지되지 않았으며, 초음파 검사에서 낭종이 재발한 예는 없었다. 통증 및 보행장애는 없었으며, 합병증은 1예에서 전동절삭기에 의한 후내측 구획부위의 피부손상이 있었다. 수술 후 전예에서 Rauschning and Lindgren criteria는 Grade 1 이상이었다. 결론: 70도 관절경과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치료방법은 낭종재발의 원인이 될 것으로 사료되는 check valve 형태의 낭주름 제거가 용이하며, 슬관절 후면의 피부절개가 없어 미용상 보기 좋으며 그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므로 슬와 낭종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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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을 이용한 슬관절의 색소 응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for the Pigmented Villonodular Synovitis in the Knee)

  • 김경택;김철홍;이명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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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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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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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슬관절에 발생한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 대해 관절경을 이용한 활액막 절제술을 시행한 9례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7월부터 2000년 5월까지 슬관절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으로 관절경하 활액막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중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환자 8명, 9슬관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시기간은 최소 15개월에서 최고 48개월로 평균 29개월이었다. 모든 예에서 슬관절의 동통과 종창이 관찰되었으며 2례에서 외상의 병력이 있었다. 성별 분포는 남자가 6명, 여자가 2명이었고, 연령 분포는 최저 15세에서 최고 67세로 평균 40.4세였다. 양측 슬관절을 침범한경우도 1례 있었다. 모든 예에서 병리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관절경 소견상 국소형은 4례, 미만형은 5례였고 술 전 평균 굴곡 구축은 4.4도(0도$\~$15도)였으며 평균 후속 굴곡은 117.8도(90도$\~$135도)였다. 최종 추시시 슬관절 운동범위는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평균 후속 굴곡은 133.9도(120도$\~$140도)로 술 전보다 평균 16.1도 증가를 보였다. 술 후 최종 추시시 동통, 종창과 부종등은 관찰되지 않았고 재발의 징후는 없었다. 또한 병리 조직 겸사상 모든례에서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소견을 보였다. 결론 :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활액막절제술은 국소형과 미만형 모두에서 진단과 치료에 좋은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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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에 발생한 활액막 연골종증의 관절경적 치료에서 소절개를 이용한 상완 이두건 건초 병변의 병행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Synovial Chondromatosis of the Shoulder Joint with Mini-open Procedure for the Lesions of Biceps Tendon Sheath)

  • 조기현;오주한;최정아;정진행;공현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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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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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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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활액막 연골종증은 흔하지 않은 질환으로 견관절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15세 여자 환자가 견관절 통증을 호소하여, 단순 방사선 검사 및 MRI 검사로 활액막 연골종증으로 진단하였고, 병변이 견관절뿐만 아니라 상완 이두건 건초 내로 침범 되었다. 저자들은 견관절 병변은 관절경 시술로, 그리고 상완 이두건 건초 내 병변에 대해서는 소절개를 통한 유리체 제거 및 활액막 전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비록 견관절경 시술이 적은 합병증 및 우수한 수술 시야를 제공하지만, 관절경 시술로는 이두 구내의 활액막과 건초 병변에 대한 완벽한 치료는 매우 어렵다. 이에 저자들은 이두 구까지 침범된 견관절에 발생한 활액막 연골종증의 완벽한 치료를 위해, 관절경적 활액막 전 절제술 및 유리체 제거술과 더불어 상완 이두건 건초의 소절개를 통한 병소의 완전 제거가 필요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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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골 극관절와 결절종의 관절경하 감압술 (Arthroscopic Decompression of Spinoglenoid Ganglion Cyst)

  • 황태혁;왕태현;조형래;김근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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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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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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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견갑골 극관절와 결절종에 대한 관절경하 감압술의 술기와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견관절 극관절와 결절종에 대해 관절경하 감압술을 시행한 8예(남자 7명, 여자 1명; 평균 연령 40.6세; 범위 21~61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평균 6.4개월(범위: 3~8개월)가량 지속된 환측 견관절의 외회전 근력 약화와 모호한 동통이었다. 근전도 검사 상 총 8예중 5예에서 견갑상 신경의 이상소견을 보였으며 자기공명영상 검사 상 전 예에서 평균 2.6 cm(범위 1.8~3.6 cm)의 극관절와 결절종이 관찰되었다. 관절경 소견 상 모든 예에서 후상방 관절순의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관절경하 후상방 관절낭 절개술을 통해 감압술을 시행하였고 6예에서 봉합나사못을 이용한 관절와 순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Constant 점수 및 단순 견관절 검사를 포함한 임상적 점수는 최종 추시 상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수술과 관련된 특이한 합병증은 없었다. 근전도 검사 상 이상 소견을 보인 예를 포함한 전 예에서 등속성 근력 측정 상 외회전 근력의 회복소견을 보였다. 전 예에서 술 후 평균 5.2개월(범위: 3~12개월)에 촬영한 자기공명영 검사에서 결절종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평균 18개월(범위: 12~26개월)의 추시기간 중 재발의 증거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견갑골 극관절와 결절종에서 관절경하 감압술을 시행하여 유의한 기능적 회복을 얻었으며 전 예에서 술 후 자기공명영상 검사 상 결절종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관절경하 감압술은 동반된 관절와 순 병변을 치료하는데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결절종의 재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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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슬관절염에서 미세 천공술후 재생된 연골의 임상 및 병리조직학적 연구 (Clinical and Histopathological Study in Repaired Cartilage after Microfracture Surgery in Degenerative Arthritis of the Knee)

  • 배대경;윤경호;소재근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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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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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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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미세 천공술 후 재생된 연골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그리고 조직병리학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0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관절경을 이용한 미세 천공술로 치료한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 46명, 48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56세이었고 평균 추시기간은 1년이었다. 이차관절경술은 수술 후 6개월에 22명, 24례에서 시행하였다. 임상적 평가는 최종추시 시에 Baumgaertner의 슬관절 기능 평가 방법에 의해 시행하였다. 이차관절경술을 시행한 24례에서 일반 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고 제2형 교원질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하여 18례에서는 면역 조직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12례에서는 Western blotting test를 시행하였다. 정량화된 제2형 교원질의 양에 따라 세군으로 나누고 임상적, 방사선학적, 이차관절경 소견, 환자의 나이 그리고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임상적 결과는 43례(90%)에서 우수, 5례(10%)에서 양호의 결과를 보였다. 이차관절경술을 시행한 24례중 21례에서 연골결손 부위의 80%이상이 재생된 연골로 덮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재생된 연골은 조직학적으로 초자연골과 섬유연골로 이루어진 혼합형 연골이었다. 면역 조직화학적 검사 및 Western blotting test결과상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전례에서 제2형 교원질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량화된 제2형 교원질의 양이 많을수록 수술 전 내반변형의 정도는 적었고 이차관절경소견상 재생된 연골의 범위가 넓었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요약 및 결론: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미세 천공술은 연골 결손 치료에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재생된 연골이 지속적인 체중 부하에 의해서 생역학적인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얼마나 유지 할 수 있는지는 보다 장기적인 추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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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골 박리성 골 연골염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Osteochondritis Dissecans of the Talus)

  • 최종혁;천용민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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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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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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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관절경을 이용한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의 단순 절제술 후 그 결과를 알아보고 이차 관절경을 통하여 결손 부위의 육안 및 조직학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관절경으로 유리체 및 괴사 골 조직을 제거한후 출혈되는 기저부를 남겨두고 치료한 22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임상적 및 기능적 평가를 하여 수술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7예에서 이차 관절경을 술 후 3개월에서 8년 사이에 시행하여 병변 부위의 관찰 및 타 부위의 이차적인 병변을 관찰하였으며, 생검을 시행하여 결손부 재생 조직에 대한 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추시 관찰은 평균 42개월(14개월$\~$8년) 이었다. 결과 : 최종 추시 관찰에서 Ankle-hindfoot(100점) 점수는 술 전 67점에서 술 후 82점으로 의미있는 호전을 보였고(p<0.003),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100점)상 술 후 평균 82점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이차 관절경상 결손부는 섬유성 조직으로 채워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섬유성 조직보다는 섬유 연골 조직이 증가되는 소견을 보였다. 술 후 특이한 이차적인 병변의 발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관절경을 이용한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에 대한 단순 절제술은 결손 부위를 남겨 놓고 치료하는 방법이나 이차적 병변의 발생없이 결손부가 채워지는 소견을 보여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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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 개 파열의 진단에서 초음파-자기공명 조영술-관절경의 불일치 - 증례 보고 - (Discrepancy of Ultrasound-MR arthrography-Arthroscopy for the Diagnosis of Rotator Cuff Tear - Case report -)

  • 오정희;오주한;조기현;김세훈;빈성우;공현식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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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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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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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회전근 개 파열의 진단에서 초음파 검사는 간편성, 저비용, 손쉬운 접근성 등의 이유로 최근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관절경적 회전근 개 복원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초음파와 자기공명 조영술 검사상 파열의 크기 등이 각각에 따라 차이를 보여 이를 보고하고자 하며, 관련된 문헌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74세 여자가 우측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였고, 신체 검진 상 충돌 증후군의 소견과 극상건의 근력 저하를 보여주었다. 초음파 상 1 cm 가량의 회전근 개 전층 파열이 관찰되었으나, 자기공명 조영술에서는 3 cm 정도 크기의 파열이 관찰되었다. 관절경 소견상 회전근 개의 광범위 층상 파열과 함께 결손 부위에 얇은 막으로 덮여 있는 부분이 있어, 이러한 복합적인 파열 형태가 초음파 검사에서 크기를 작게 측정하게 된 원인이 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초음파 검사의 장점과 한계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검사 결과에 비하여 근력의 저하나 오랜 기간의 증상을 보여준다면 추가적 자기공명 조영술이나 반복적인 초음파 검사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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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 개 파열의 수술 전 3차원 초음파 검사에서 관절내 생리식염수 주사 후 검사의 정확도 (Three Dimensional Ultrasonographic Evaluation with Intra-articular Saline Injection in Rotator Cuff Tear)

  • 염재광;신용운;박신승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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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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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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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회전근 개 파열이 있는 환자들에서 3차원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때 생리식염수 20 ml를 견관절강 내에 주사 하기 전과 후의 파열 길이 측정과 수술시 측정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초음파 검사시 생리식염수의 관절내 주사가 파열의 길이 측정에 더 유용한 방법인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8월부터 2008년 9월까지 회전근 개 파열을 진단받고 수술 받은 환자 14명에 대하여 수술 전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하여 측정한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와 실제 수술 중에 측정한 파열의 크기를 비교 분석하였다.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한 회전근 개 파열의 측정은 관절강 내에 20 ml의 생리식염수를 주사 하기 전, 후로 파열된 회전근 개의 너비와 내측으로의 이동 정도를 측정하였으며, 관절경 수술시에는 Kirschner 강선을 척수 바늘에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파열의 길이를 측정하였고 개방적 수술시에는 자를 가지고 직접 측정하였다. 결과: 3차원 초음파 검사시 생리식염수를 주사하기 전 측정한 크기와 실제 파열된 크기를 비교하였을 때 파열의 너비의 차이는 실제 크기보다 평균 8 mm 작게 측정되었고 내측으로의 이동 정도는 평균 1.9 mm 작게 측정되었다. 생리식염수 주사 후에 측정한 결과는 초음파 검사에서 실제 크기보다 평균 4.1 mm 작게 측정되고, 내측으로의 이동의 정도는 평균 1.6 mm 크게 측정되었다. 결론: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한 회전근 개 파열의 진단에서 보다 정확한 크기를 측정하기 위하여 관절강 내에 생리 식염수를 주사한 후 검사하면 보다 정확하고 실제 크기와 유사한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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