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 일기

검색결과 97건 처리시간 0.024초

과학일기쓰기가 과학영재의 과학에 관련된 정의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cience Journal Writing on the Science-Related Affective Domain of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at Middle School Level)

  • 남경운;이봉우;이성묵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4권6호
    • /
    • pp.1272-1282
    • /
    • 2004
  • 수도권 소재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중학교 2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2개월 동안 과학일기쓰기를 실시하였다. 이들은 총 192편의 일기를 작성하였는데, 자신의 과학일기를 작성하여 탑재하고 다른 사람의 일기를 읽고 토론히는 활동을 하였다. 일기내용과 설문 응답 내용, 홈페이지에서의 상호작용 내용, 면담 내용 등을 분석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관련된 정의적 영역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과학일기쓰기는 과학영재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인식과 흥미, 과학적 태도 등 정의적 영역의 모든 대범주에 현저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학기술, 그 뿌리와 현주소 - 기상학(중)

  • 홍성길
    • 과학과기술
    • /
    • 제33권3호통권370호
    • /
    • pp.62-65
    • /
    • 2000
  • 기상관측에 의한 일기예보가 수치예보로 발전하면서 정확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인류가 기원전부터 실시해온 일기예보는 하늘의 징조를 보고 예측하는 한 지점 관측시대, 여러 지역의 관측을 수집하여 예측하는 지상 일기도시대, 대지의 상공까지 관측하는 업체 분석시대를 거쳐 오늘날의 수치 예보시대로 발전한 것이다. 수치예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조직과 예산, 인원이 필요하며 한나라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여 국가간의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 PDF

난중일기에 기록된 안편도로 추정되는 섬에 대한 연구

  • 고광섭;김득봉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해양환경안전학회 2018년도 공동국제학술발표회
    • /
    • pp.207-207
    • /
    • 2018
  • 본 연구는 난중일기의 기록 중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이후 한반도 서남해안을 항해하면서 조선수군의 새로운 본영을 물색하고, 명량해전 이후의 조선수군의 전략을 구상하던 장소로서 전시 임시 전략지휘소로서 의미가 큰 안편도(발음도)의 현재의 지명으로 추정되는 섬들 중 팔금도를 대상으로 항해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분석한 내용이다. 분석 결과 이순신 장군과 그의 참모들이 올라가 주변을 조망한 위치로 추정되는 섬 중의 하나인 팔금도의 채일봉과 금당산에서 관측한 방향이 난중일기에 기록된 내용과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많음을 확인하였다.

  • PDF

국보 제76호 임진장초(壬辰狀草)의 지질분석과 보존처리 (Material Properties and Conservation of Imjin Jangcho (Drafts of Imjin War Reports of Admiral Yi Sun-sin) of the 76th National Treasure of South Korea)

  • 정선화;신효영;홍순천;송정원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7권4호
    • /
    • pp.106-119
    • /
    • 2014
  • 국보 제76호 지정문화재는 난중일기(임진일기, 계사일기, 갑오일기, 병신일기, 정유일기, 속정유일기, 무술일기) 7책과 서간첩 및 임진장초 등 총 9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충사 소장 유물로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직접 기록하였다는 역사성과 학술연구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UNESCO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2013년 6월)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이 중 임진장초는 충무공이 임진왜란 중 선조 25년(1592) 4월 1일 전라좌도수군절도사 재임시로부터 동왕 27년(1594) 정월 10일 삼도수군 통제사를 겸직할 당시까지 정황(情況)을 비롯하여 출전경과(出戰經過), 군사상의 건의사항, 진중의 경비 및 준비상황들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장계(狀啓)한 내용을 다른 사람이 등초(謄草)한 책이다. 또한 조정의 임금님께 올린 보고서(장계, 狀啓)의 초본으로 1책(?), 반엽(半葉), 오침안정법, 선장본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본 논고에서는 임진장초에 대한 손상유형과 보존상태 및 보존처리 내용에 대하여 기술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조선시대 고문헌이며 국가지정 중요 지류문화재의 보존처리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초등 예비교사의 과학 일기에 나타난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 변화 유형 분석 (Analysis of Changes in the Views on Nature of Science (NOS) Appeared in Pre-Service Elementary School Teachers' Science Journals)

  • 임성만;신정윤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30-42
    • /
    • 2023
  • 이 연구는 초등 예비교사들이 작성한 과학 일기를 양적·질적 분석하여 초등 예비교사들이 지닌 과학의 본성에 대한 관점의 특징과 그 변화 과정을 분석하여 범주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초등 예비교사 13명이 쓴 과학 일기 112편을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과학의 본성 4가지 영역의 연구 개념틀을 이용하여 영역별 빈도수를 분석하였고, VNOS-C 검사 분석틀을 이용하여 과학의 본성에 대한 관점 변화 양상을 귀납적으로 도출하여 유형화하였다. 그 결과 초등 예비교사들이 작성한 과학 일기에 나타난 과학의 본성에 대한 관점은 과학의 사고적 본성, 지식적 본성, STS적 본성, 탐구적 본성은 비교적 비슷한 비율로 서술되었으나 그 중 과학의 사고적 본성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과학의 탐구적 본성이 가장 낮은 비율로 기술되었다. 과학 지식의 가변성, 경험적 증거의 중요성, 과학의 긍정적·부정적 작용에 대해서는 특히 집중적으로 언급되었다. 또한 초등 예비교사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관점 변화 양상은 '고전적 관점 유지형', '현대적 관점 유지형', '회귀형', '발전형', '혼재형'으로 유형화 할 수 있었다. '과학 지식의 경험적 본성' 요소는 학생에 따라 변화 양상이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과학 지식의 잠정성에 대해서는 현대적 관점을 여러 회기 동안 유지하였다.

개인 일기의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와 전망 "5월12일 일기컬렉션"을 중심으로 (Value and Prosect of individual diary as research materials : Based on the "The 12th May Diaries Collection")

  • 최효진;임진희
    • 기록학연구
    • /
    • 제46호
    • /
    • pp.95-152
    • /
    • 2015
  • 일상아카이브란 '보통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구체화, 범주화하여 이에 따라 개인이나 공동체, 더 나아가 한 사회의 기억과 이를 담은 기록물을 수집, 평가, 선별, 보존하는 조직이나 시설, 장소를 말한다. 일기를 비롯해 자서전, 회고록, 편지, 메모 등 실물자료와 온라인 공간에서 주고받는 블로그나 카페 게시물, SNS에 업로드되는 일상의 사진도 여기에 속한다. 이렇게 매 순간 생산되는 일상기록의 수집과 보존에 관한 필요성이 기록학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기는 시대를 불문하고 한 개인이 매일같이 경험한 사실과 자아성찰 등을 정리한 글로서 기록의 원천성과 개별성, 유일성 등의 가치가 크게 중요시 되고 있다. 최근 여러 편의 일기들이 발굴, 소개되면서 역사학을 비롯해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일기와 기록주체, 생산된 시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또한 언어학, 교육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는 일기에서 관찰되는 언어습관, 문화수용양상, 저자의 감정이나 심리변화 등을 분석한다. 이 글에서는 국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일기 관련 연구 동향을 정리하고 이 맥락에서 일상기록으로서 "5월12일 일기컬렉션"이 갖는 의미를 찾는다. "5월12일 일기컬렉션"은 매년 5월12일 시민들이 직접 생산, 기증한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 명지대 디지털아카이빙연구소가 2013년 첫 '5월12일 일기수집 이벤트'를 개최한지 3년이 되는 현재 유치원생부터 80대 참가자들이 육필 (그림)일기, 전자문서, 디지털사진/영상, 음성녹음 등 다양한 유형으로 생산된 일기가 2천여 건 수집되었다. 이 글에서는 이렇게 수집된 일기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기록물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 진로고민 등 연령별 지역별 직업별로 시민들의 생활상과 진솔한 고민을 읽을 수 있다. 개별 기록물에서 추출되는 키워드와 주제어에 따라 이 일기들이 담고 있는 주제를 더욱 포괄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수집된 일기들을 형식과 내용에 따라 연구자료로 언어학, 교육학을 비롯해 역사학, 인류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그 연구 가능성을 제언해본다. 그리고 "5월12일 일기컬렉션"이 일상아카이브로서 수집, 보존되기 위해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