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박물관

검색결과 556건 처리시간 0.024초

국립중앙박물관소장 청동유물의 납동위원소비 데이터베이스 구축(II) (Lead Isotope Ratio Data Base for Bronze Objects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II))

  • 강형태;안주영;전효수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9권
    • /
    • pp.105-116
    • /
    • 2008
  •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에서는 금속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에서 얻은 청동 녹의 과학적 연구로서 납동위원소비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로부터 청동기 원료의 산지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청동 녹의 납동위원소비 분석을 위한 분석 장비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열이온화질량분석(Thermal ionization mass spectromer ; TIMS)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일환으로 2차 년도인 2008년에는 백제시대의 금동환형좌금 2점, 낙랑시대의 동전두 2점, 통일신라시대의 청동제화형접시 10점, 원풍통보(元豊通寶)(1078년-북송)의 청동기 4점(1점은 시대미상)등 총 18점의 납동위원소비를 분석하였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마트 가이드 관람 서비스 구축 방안 (A Study on Building Plan for Smart Guide Services Using Augmented Reality)

  • 최훈;윤영두;최은영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 /
    • 제17권11호
    • /
    • pp.2723-2728
    • /
    • 2013
  •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개인별 취향에 따른 생활의 변화와 개인의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맞춰 공공기관과 박물관 그리고 과학관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스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은 관람이라는 공통되어진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단체 관람과 개인별 관람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박물관과 과학관은 미술관과는 달리 역사와 과학교육이라는 대 국민적인 목적이 담겨져 있으며, 테마파크와는 달리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을 병행해야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시물에 대한 충분한 몰입도를 높여야 하며, 그와 병행하여 전시물에 대한 연령대별 설명이 부가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효율적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강현실을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교육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회혼례도첩>의 바탕직물과 채색 분석 (Analysis of the background fabric and coloring of The Paintings of a 60th Wedding Anniversary Ceremony in the possession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 박승원;신용비;박진호;이수진;박운지;이희성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29권
    • /
    • pp.1-32
    • /
    • 2023
  •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필자미상회혼례도(筆者未詳回婚禮圖)(덕수6375)는 회혼례의 장면을 그린 다섯 폭의 화첩이다. 회혼례는 부부의 혼인 60년을 기념하여 혼례식을 다시 행하며 주변의 축하를 받는 기념행사로, 이 화첩에는 전안례, 교배례, 헌수례, 접빈, 중뢰연의 장면을 기록하였는데 인물과 건축물, 여러 가지 기물 등을 섬세한 필치로 세밀하게 묘사한 회화 자료이다. 제작 기법 연구를 위해 현미경, 적외선, 엑스선 조사와 함께 초분광영상분석이 사용되었다. 비가시영역에 대하여 밑그림 확인, 색상에 따라 사용된 안료와 염료를 구별하고자 하였다. 엑스선형광분석으로 안료의 성분을, 자외선-가시광선분광분석으로 염료의 종류를 판별하였다. 현미경 조사를 통해 확인된 회혼례도에 사용된 직물의 재료는 섬유의 꼬임이 거의 없는 생견사이며 평직으로 제직된 평견직물로 확인되었다. 초분광영상분석과 엑스선형광분석, 자외선-가시광선분광분석으로 백색은 연백, 흑색은 먹으로 확인되었 다. 적색은 주토, 진사, 진사와 연단 혼합, 갈색은 주토 및 유기 염료, 황색은 등황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녹색은 쪽, 석록, 크롬그린과 황화바륨, 청색은 석청, 회청, 쪽으로 확인되었다. 자색은 쪽과 연지충 혼합으로 추정되었고 금색은 금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분광영상에서 보존처리 영역을 식별하여 손상부분과 보존처리부분 등을 구분할 수 있었다.

18세기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인삼: 입수 경로와 당대의 반응 (Ginseng Exhibit ofthe British Museum in the Eighteenth Century: Obtaining Route and Responses ofthe Contemporaries)

  • 설혜심
    • 인삼문화
    • /
    • 제3권
    • /
    • pp.38-53
    • /
    • 2021
  • 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박물관으로 꼽히는 대영박물관이 개관 당시부터 인삼을 주요 전시품으로 취급하고 있었음을 학술적으로 규명했다. 대영박물관은 영국의 저명한 의사이자 과학자, 수집가인 한스 슬론(Hans Sloane, 1660-1753)의 유언에 따라 그의 컬렉션을 토대로 건립된 것으로, 인삼을 비롯한 '식물성 물질 표본(Vegetable Substances specimens)'이 그 핵심에 놓여 있었다. 이 글에서는 먼저 슬론이 방대한 컬렉션을 모으는 과정을 재구성하면서 영국의 초기 제국주의와 본초학, 수집과의 관계를 밝혔다.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었던 인삼 표본 4개--Radix Ginseng or ninzin from China (VS 532)/ Ginseng. Id (VS 8,198)/ Roots & seeds of Gin-seng (VS 7,825)/ Ginseng root (VS 12,140)--의 출처와 입수 경로를 추적하였다. 이들은 각각 중국, 일본, 북아메리카에서 온 것으로, 각각 고려인삼, 죽절삼, 화기삼으로 추정된다. 당시의 영향력 있던 인쇄물을 통해 인삼이 대영박물관의 주목할 만한 전시품으로 대중들에게 홍보되었으며, 영국에서는 화기삼이 고려인삼에 비해 열등한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한중 공룡박물관의 XR 기술 연구 (A Study on XR Technology in Korean and Chinese Dinosaur Museums)

  • 장문습;양영하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5호
    • /
    • pp.583-590
    • /
    • 2023
  •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오늘날 박물관의 전통적인 전시 형식은 이미 사회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다. 이 연구에서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확장현실 기술의 강점과 핵심 기술을 분석하여 박물관 XR 전시인터랙션 방안을 분석하였다. 먼저 이론 조사를 통해 XR 기술의 개념, 관람 체험의 개념과 영향 요소, 그리고 XR 기술의 응용을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의 공룡박물관을 선정하여 관람객들의 전시 현장 실제 체험과 XR 기술 활용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공룡박물관에서 XR 기술을 사용하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효과적인 융합을 실현하고 관람 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 이는 관람객에게 더욱 심층적인 상호작용 체험을 제공하고 전시 방식을 풍부하게 만들어 박물관 체험을 더욱 흡인력 있게 할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XR 기술이 박물관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중앙(中央) 아세아(亞細亞) 벽화(壁畵) 보존처리(保存處理)(I) - 벽화(壁畵)(본(本)4074, 본(本)4096)의 상웅조사(狀熊調査) - (The Investigation and Conservation of Central Asia Wall Painting (No. 4074 and 4096))

  • 강형태;이용희;유혜선;김연미;조연태;靑木繁夫;山本記子;大林賢太郞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3권
    • /
    • pp.43-50
    • /
    • 2001
  •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 새 박물관의 전시 유물로 선정된 중앙아시아 벽화의 연차적인 보존처리를 위해 "독립행정법인 일본 동경문화재연구소"와 공동연구를 모색하게 되었다. 2001년에 본4074, 본4096 작은 벽화편 2점의 보존처리를 시작하면서 벽화의 균열 박락 등 손상상태, 구조와 구성재료, 이전 보존처리에서 적용된 재료와 방법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본4074, 본4096 2점의 벽화는 흙과 지푸라기를 반죽하여 만든 벽체에 석고를 발라 바탕으로 하고 그 위에 채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벽체 속에 포함된 지푸라기의 방사선 탄소연대측정 결과 본 벽화는 10세기 말에서 13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X-선회절 분석 결과 화면의 흰색 바탕은 gypsum[Ca(SO4)·2H2O]과 CaSO4, Calcite(CaCO3)가 적색계통은 연단(鉛丹:Pb3O4)과 led arsenate[Pb(As2O6)], 녹색계통은 Cuprite(Cu2O)와 arsenolite(As2O3), arsenic oxide(As2O4) 등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의 '비영리' 전략에 대한 비판적 고찰 - 뮤지엄의 공공성을 전용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 (A Critical Study on Google Arts & Culture's "Non-Profit" Strategy and its Appropriation of Publicness of Museums)

  • 박소현
    • 예술경영연구
    • /
    • 제59호
    • /
    • pp.33-72
    • /
    • 2021
  • 본 논문은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더욱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박물관·미술관의 공공성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음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박물관·미술관 연구의 이론적 지평을 확장적으로 재구성하고, '구글 아트 앤 컬처'에 대한 사례분석을 수행했다. 이론적으로는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디지털 기술의 적용에 관한 기존의 논의들이 내포하고 있는 도구적 관점과 기술낙관주의의 현재성을 검토하고, 이러한 논의들에서 생략되어 온 최근의 박물관·미술관학적 쟁점들, 특히 신자유주의적 정책의 광범위한 확산 속에서 박물관·미술관의 공공성에 관한 규범적 논의들의 수정과 축소로 인한 위기적 인식들을 함께 전면화하려 했다. 이러한 이론적 논의들 위에서 본론에서는 박물관·미술관의 공공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개념인 '비영리성'이 어떻게 구글에 의해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채택되어 활용되었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그럼으로써 본 논문은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신자유주의화와 정부의 공공기능 실패, 박물관·미술관의 공공성의 위기, 박물관·미술관의 공공성을 전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구글의 '비영리' 전략 등이 밀접한 연관 관계를 갖고 전개되어 왔음을 논하고자 했다. 그 어떤 기업보다도 첨단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구글 아트 앤 컬처 프로젝트는 박물관·미술관의 공공성을 유용한 수익창출 모델로서 전용하면서, 박물관·미술관의 공공성을 규정하는 마지막 보루라 할 수 있는 '비영리성' 개념을 무력화했다. 그리고 기술낙관주의는 이러한 일련의 기획들을 가속화하고 그에 장벽이 되는 정책과 규제, 신념과 문화를 해체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구글 아트 앤컬처는 박물관·미술관의 공공성 개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논쟁적이고 급진적인 전환의 시점에 처해 있음을 환기시키는 중요한 사례라 할 것이다.

가상현실(VR)을 통한 박물관 전시공간의 확장 가능성과 아웃리치 프로그램에서의 효용성 (The Impact of Virtual Reality on the Extensibility of Exhibition Space and the Usefulness of Outreach Program in the Museum)

  • 김현아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7권5호
    • /
    • pp.83-92
    • /
    • 2017
  • 가상현실로 구축된 박물관의 전시공간은 현재와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현실로써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인 박물관 운영을 위한 실천방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움직일 수 없는 물리적 공간을 이동 가능한 콘텐츠로 바꾸어주는 가상현실의 특성은 '박물관 밖 박물관'을 표방하는 박물관 아웃리치 프로그램에서 다음과 같은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다. 첫째, 물리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편의성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박물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전시동선을 따라가며 박물관의 콘텐츠들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셋째, 동일한 전시를 동시기에 관람할 수 있어 의미공유를 통한 사회적 담론 형성이 가능하다. 넷째, 전시교체가 손쉽고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다섯째, 전시공간을 그대로 기록함으로써 아카이브로서의 가치가 높다. 여섯째, 오감을 통한 직접경험 방식이 관람객들을 관찰자에서 능동적 조작자로 전환시킨다. 일곱째,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층을 넓히고 그에 맞는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 이처럼 박물관에서의 가상현실 도입은 전시공간을 확장하여 박물관 경험의 기회를 증폭시킨다는 점에서 박물관이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소통력 높은 공공기관이 되기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다.

자연사와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인식연구 (Perceptions of Students, Teachers and Parents Regarding Natural History and Natural History Museums)

  • 최지은;김찬종;이창진;임진영;이선경;변호승;신명경;이선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869-885
    • /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사 및 자연사박물관에 대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인식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자연사와 자연사박물관에 대한 개념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인지도, 친숙도, 연상되는 것, 느낌, 포함될 분야 등을 알아보고, 둘째 개념의 접촉통로를 알아보기 위해 접촉매체, 교육경험, 관람경험 등을 조사한 후 마지막으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학습에 대한 흥미, 관람에 대한 흥미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사람들은 자연이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의외로 높지 않았다. 둘째, 사람들에게 자연사와 자연사박물관은 둘 다 들어본 경험이 드문 것은 아니지만, 친숙한 개념은 아니었다. 셋째, 사람들은 자연사와 자연사박물관이란 말을 들었을 때 공룡을 가장 먼저 연상했고, 자연사란 말은 '낯설지만 관심 있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자연사박물관은 '낯설지만 교육적이고 관심을 갖게 하는' 대상으로 지각하였다. 넷째, 자연사와 자연사박물관이란 말은 TV를 통해 가장 많이 접했다. 다섯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사를 학교에서 배운적이 없었지만, 배워보고 싶은 요구가 높았고, 마찬가지로 자연사박물관을 경험한 사람이 드물었지만, 관람해 보고 싶은 요구는 높았다.

영국(英國)의 국가도서관제도(國家圖書館制度)

  • 데니스 J. 그로간
    • 정보관리연구
    • /
    • 제6권6호
    • /
    • pp.164-166
    • /
    • 1973
  • 영국(英國)에서는 대학도서관(大學圖書館), 공공도서관(公共圖書館) 및 특수도서관(特殊圖書館)을 포함하여 각종(各種)의 도서관(圖書館)이 많이 있다. 그러나 불과 몇 달전까지만 해도 국가도서관제도(國家圖書館制度)가 없었다는 것은 경이(驚異)할만한 일이며, 세계적(世界的)으로 유명(有名)한 영국박물관도서관(英國博物館圖書館)도 공식적(公式的)인 국가도서관(國家圖書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972년(年)에 새로운 입법(立法)이 통과되어, 소위 "영국도서관(英國圖書館)"이라 불리우는 국립도서관(國立圖書館)이 현재(現在) 건립중(建立中)에 있는데, 이것은 영국박물관도서관(英國博物館圖書館)(British Museum Library), 국립과학발명참고도서관(國立科學發明參考圖書館)(National Reference Library of Science and Invention), 국립과학기술대출도서관(國立科學技術貸出圖書館)(National Lending Library for Science and Technology), 국립중앙도서관(國立中央圖書館)(National Central Library) 및 영국국립서지관(英國國立書誌館)(British National Bibliography)을 통합(統合)하여 3부(部)로 구성(構成)되어질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