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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엽시기와 수준에 따른 '원황' 배나무의 수체생장과 기내 삽수의 재생장율 비교 (Growth of 'Wonhwang' Pear Trees and Regrowth Rates of Stem Cuttings in Vitro as Affected by Time and Degree of Defoliation)

  • 김병삼;조경철;윤봉기;정석규;최현석;한점화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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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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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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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적엽시기와 적엽수준을 달리하였을 때 저농약 수준으로 관리된 '원황'배(Pyrus pyrifolia Nakai)나무의 수체생장과 기내에서 삽수의 재생장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적엽처리 시기(8월 상순, 8월 하순, 9월 상순)와 적엽수준(20%와 60%)을 달리하여 총 7가지 처리(8월 상순-20%, 8월 상순-60%, 8월 하순-20%, 8월 하순-60%, 9월 상순-20%, 9월 상순-60%, 무처리)를 포함하였다. 무처리와 9월 상순-20%적엽 처리에서 도장지와 신초 발생이 높게 관찰되었고, 적엽시기가 늦어질수록 도장지의 생장이 증가하였고, 20% 적엽수준에서 신초생장이 60% 적엽 보다 좋게 나타났다. 가지내의 탄소, 전질소, 붕소, 그리고 유리당의 함량은 무처리에서 높았고, 8월-60% 적엽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적엽시기가 지연될수록 가지의 탄소와 질소 및 유리당 함량이 증가하였고, 20% 적엽은 가지의 탄소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붕소 함량을 크게 증가시켰다. 과실수량과 중량 및 종경은 무처리와 8월 하순/9월 상순-20% 적엽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8월-60% 적엽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과실의 당도는 8월에 적엽하였을 때 가장 낮았다. 적엽시기는 과실수량 및 품질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적엽수준은 수량과 과중 및 종경에 영향을 미쳤다. $-18^{\circ}C$$-21^{\circ}C$의 기내조건에서 8월 상순-60% 적엽 처리에서 삽수의 높은 전해질누출률이 관찰되었다. 삽수의 발아율은 $-24^{\circ}C$$-27^{\circ}C$의 8월-60% 적엽 처리에서 가장낮았다. 적엽시기별 비교에서는 9월 상순처리가 $-27^{\circ}C$의 기내에서 삽수의 발아율이 가장 높았고, 60%적엽은 20% 적엽보다 삽수의 발아율을 크게 감소시켰다.

경지정리(耕地整理) 답토양의 특성변화 조사(調査) (Changes in Soil Properties and Some Problems Induced by Leveling of Paddy Land in Yeongnam Area)

  • 노영팔;정연태;박창영;박래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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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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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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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영남지역(嶺南地域)의 경지정리실태와 경지정리(耕地整理)에 따른 답토양의 이화학적 특성(特性) 변화정도를 알기 위하여 경지정리사업(耕地整理事業)이 실시(1979~1980)된 33개(個) 시군(市郡)의 68개(個) 사업지구에 대한 설문조사(設問調査)와 아울러 1981년도(年度)에 경지정리(耕地整理)를 실시한 29개(個) 시군(市郡)의 37개(個) 사업지구 3,300ha에 대하여 절토답(切土畓)과 무절토답(無切土畓)의 이화학적 특성(特性)과 수량조사(收量調査)를 실시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설문조사결과(設問調査結果) 농민(農民)들의 대부분(大部分)이 경지정리(耕地整理)에 의(依)한 기반조성효과를 인정(認定)(70.3%)하고 있으나 경지정리후(耕地整理後)의 지력감퇴(地力減退)(27.2%), 지균작업부충분(地均作業不充分)(60.7%), 농민(農民)의 경비부담과중 및 공기지연(工期遲延)에 의(依)한 이앙지연초내(移秧遲延招來) 등(等)이 문제점(問題点)으로 나타났다. 2. 절토비율(切土比率)은 평탄지(平坦地)에서는 15.3%에 불과(不過)하지만 완경사지(緩傾斜地)나 경사지(傾斜地)에서 각각(各各) 25.9% 및 45%로서 경사도(傾斜度)가 높을수록 절토비율(切土比率)이 증가되었다. 3. 절토지(切土地)는 무절토지(無切土地)에 비(比)하여 경도(硬度) 및 가비중(假比重) 증가, 공극량(孔隙量)과 입단량감소(粒團量減少) 등(等)의 물리성(物理性) 악화(惡化)가 현저(顯著)하였다. 4. 지형별(地形別) 물리성(物理性)의 악화정도(惡化程度)는 홍적태지(洪積台地), 경사지(傾斜地)에서 큰 반면(反面)에 평탄지(平坦地)에서는 적었다. 5. 화학적특성변화는 절토지(切土地)가 무절토지(無切土地)에 비(比)하여 유기물(有機物) 및 유효인산의 함량(含量)이 현저(顯著)히 감소(減少)되었으나 규산(珪酸) 및 석회함량(石灰含量)은 증가되었다. 6. 경지정리답(耕地整理畓)의 절토지(切土地)는 지역내(地域內)의 무절사지(無切士地)에 비(比)하여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의 전반적(全般的)인 감소(減少)로 약(約) 28% 감수(減收)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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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수집종(蒐集種)의 생육특성(生育特性)과 수양(收量)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Collected Boxthon(Lycium chinense Mill.) Varieties)

  • 이봉춘;백승우;김수동;윤덕상;박종상;곽태순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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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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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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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내병충(耐病蟲), 다수성(多收性) 구기자(拘杞子) 신품종(新品種)을 육성(育成)하기 위한 자료(資料)를 얻기 위하여 국내재내종(國內在來種) 5종(種), 육성종(育成種) 2종(種), 도입종(導入種) 4종(種)에 대하여 생육(生育) 특성(特性)과 수양성(收量性) 및 형질(形質) 과의 상관(相關), 경노계수(經路係數)를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업종(蒐業種) 생육특성(生育特性)의 경장(經長)은 중국(中國) 수집종(蒐集種)이 $119{\sim}133cm$로 비교적(比較的) 큰 편이었고 분지수(分枝數)는 유성(儒城) 1호(號)가 많았으며 엽(葉)은 진도재내(珍島在來), 금산재내(錦山在來), 유성(儒城) 1호(號) 유성(儒減) 2호(號) 등(等) 이 광엽(廣葉)이었다. 2. 구기엽(枸杞葉)의 혹응애는 유성(儒城) 2호(號), 중국(中國) 1호(號), 일본(日本) 1호(號) 등(等)이 강(强)한 편이었으며, 과실(果實)분의 탄저병(炭疽病)은 일본(日木) 1호(號), 중국(中國) 1호(號) 등(等)이 10%미만(未滿)의 리병흑률(罹病黑率)을 보였다. 3. 개화기(開花期)는 청양재내(靑陽在來)가 빠른 편이었으며 1과당(果當) 종자수(種子數)는 중국(中國) 1호(號)가 30.5개(個)로 많았고 과육비률(果肉比率)은 영갱(寧更)가 높았다. 과실(果實) 크기 와 100과중(果重)은 금산재내(錦山在來), 유성(儒城) 2호(號)가 크고 무거웠다. 4. 1주당(株當) 과실(果實)의 착과수(着果數)는 유성(儒城) 2호(號)가 1,623개(個)로 수집종중(蒐集種中)에서 가장 많았으며 10a당(當) 건과(乾果) 수양(收量)은 청(靑) 양재내(陽在來)(152kg/10a)에 비하여 유성(儒城) 2호(號)가 86% 증수(增收)되 었다. 5. 과실(果實) 수량(收量)과 상관(相關)이 높았던 형질(形質)은 착과수(着果數), 분지수(分枝數), 엽(葉)크기였으며, 경노계수(經路係數) 분석(分析)에 의한 직접효과(直接效果)가 큰 것은 착과수(着果數)(Py=0.45)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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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l 스트레스를 받은 토마토의 생육 향상을 위한 $\textrm{Ca}({NO_3})_2$$\textrm{CaCl}_2$ 처리 효과 (Ameliorating Effect of $\textrm{Ca}({NO_3})_2$ or $\textrm{CaCl}_2$ on the Growth and Yield of NaCl-Stressed Tomato Grown in Plastic Pots Filled with Soil)

  • 강경희;권기범;최영하;김회태;이한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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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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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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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시설토양내 Na나 Cl이온의 과다집적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작물의 생육에 장해를 준다 따라서 본 실험은 플라스틱 포트재배에서 NaCl에 의해 생육이 억제된 작물에 Ca을 토양에 시용함으로써 치유효과를 검토코자 수행되었다. 토마토(하우스 모모타로)를 공시하여 80 mM NaCl를 처리하고 Ca(NO$_3$)$_2$과 CaCl$_2$을 각각 0, 10, 20mM을 토마토 재배용 야마자키 표준양액에 첨가하여 공급하였다. NaCl집적토양에 Ca을 시용함으로써 모두 초장,생체중,건물중,착과수,과중의 생육을 촉진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Ca의 농도가 높을수록 좋았고 Ca(NO$_3$)$_2$이 CaCl$_2$보다 좋았다 수량은 NaCl 집적+Ca(NO$_3$)$_2$ 20mM 처리구에서 대조구를 제외한 여타 처리구보다 많았다. 광합성 속도는 Ca 처리구가 NaCl 처리구보다 높았으며, Ca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았다. 엽록소 함량은 Ca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많았으며, 새로운 잎이 오래된 잎보다 많았으나 Ca의 농도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Ca(NO$_3$)$_2$이나 CaCl$_2$을 처리함으로써 식물체의 Na함량은 감소하였고 N, K및 Ca함량은 증가하였다. 특히 K/Na비율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Cl함량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NaCl의 스트레스를 받은 작물에 Ca(NO$_3$)$_2$및 Cac12을 처리함으로써 생육이 촉진되고 수량이 증가되나 대조구보다는 저조함을 알 수 있었다.

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의 이식기(移植期) 침수(浸水) 처리(處理)에 따른 생육(生育) 반응(反應) (Effects of Depth and Duration of Flooding on Growth and Yield at Transplanting Stages in Tomato(Lycopersicon esculentum).)

  • 구자옥;노상언;국용인;천상욱;이영만;오윤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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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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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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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식기의 토마토에 각각 침수깊이를 지면 위 0, 5, 10, 15 ㎝의 4개 처리에, 각각 시간을 6, 12, 24, 48, 120시간 조합 처리 후 생육저해정도, 생리적 변화 및 수량 감소 등을 비교 검토하였다. 침수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그리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초장, 개체당 엽수, 지상부 및 지하부 생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개화는 0 ㎝ 침수에서 24시간, $5{\sim}10$ ㎝에서 6시간까지 개화가 가능하였으나, 15 ㎝에서는 6시간 경과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부정근의 발생은 침수깊이에 관계없이 48시간 침수를 전후하여 발생이 증대되었다. 근활력은 포화수 상태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완만한 감소경향을 보였으나, 5 ㎝ 이상의 침수에서는 따라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엽록소 함량감소는 근활력에서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잎의 기공저항성은 침수깊이와 시간경과에 따라 증대되었다. 광합성과 호흡률은 침수깊이와 시간경과에 따라 감소 하였으며 호흡률의 감소는 비교적 완만하였으나, 광합성은 침수깊이가 깊어지고 시간이 48시간이상시 극히 저조하였다. 발병은 침수처리깊이와 시간 증대에 비례하여 커졌고, 살균제 처리에 따른 방제 가능성은 유묘기와 같은 경향이었으나 효과는 미흡한 정도였다. 요소엽면시비에 의한 효과는 유의적으로 없었다. 120시간경과에서는 침수깊이에 관계없이 식물체가 고사되어 수량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러나 침수의 깊이보다도 시간 차이에 따른 개체당 총 과수 감소나 평균중의 변이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평균 과중은 침수깊이의 증대로 오히려 커졌다. 초장, 엽수, 생체중과 엽록소 함량, 근활력 및 수량 특성 제형질들 상호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들 형질과 상편생장정도, 기공확산저항성, 부정근 발생 등의 제형질간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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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전 pH 변화를 수반한 토양 용탈이 딸기의 생육, 무기염 흡수 및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plant pH Change and Leaching on Crop Growth, Nutrient Uptake and Yield of Strawberry(Fragaria ${\times}$ ananassa Duchesne) 'Nyoho')

  • 최종명;정석기;이영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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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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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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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딸기 시설재배에서 토양 pH 변화를 수반한 제염방법이 딸기 생육 및 무기원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토양 pH는 제염전 6.0으로 측정되었으나 제염 후 $5.8\~6.2$로 측정되어 처리간 차이가 크지 않았고, 유의차도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EC는 제염 전 토양이 $1.82dS{\cdot}m^{-1}$이었으나 지하수로 용탈한 처리(A)에서 $1.65dS{\cdot}m^{-1}$, 생석회를 $500g{\cdot}200L^{-1}$로 용해시킨 후 그 상등액을 관주하여 pH를 상승시키고 3주간을 기다렸다가 용탈한 처리에서 (B)에서 1.72, 황산알루미늄을 $0.75g{\cdot}L^{-1}$로 용해시킨 용액을 관주하여 pH를 저하시킨 후 3주간을 기다렸다가 용탈한 처리(C)에서 1.71, 그리고 pH 상승(B 방법) 후 저하시킨(C 방법) 처리(D)에서 $1.83dS{\cdot}m^{-1}$로 측정되었다. (D) 처리에서 토양 암모늄 농도가 높았고, (A) 처리의 토양 인산농도가 낮았다. 정식 80일 후의 생육에서 초장은 (C) 처리에서 20.4cm로 가장 컸으나 기타 생육지표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80일 후의 식물체내 무기원소 함량에서 다량원소는 처리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미량요소인 철, 망간, 아연, 구리 및 붕소는 (C) 처리에서 식물체내 함량이 높았다. 딸기의 수량 및 품질은 (C) 처리에서 50식물체 당 약 137개의 특대과를 생산하였고 과중도 3,784g으로 조사되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B) 처리의 경우에도 특대과의 비율에서 비교적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C) 처리에서 103당 3,123kg의 수확량 및 2,489 kg의 상품과를 생산하여 가장 우수하였으며, (B) 처리에서도 2,820kg/10a으로 비교적 수량이 많아 pH 변화 후 관수하여 용탈시킬 경우 효과적인 제염방법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동계 Plastic house내 고추(Capsicum annuum L.) 육묘시 온도와 광도가 생장에 미치는 영향 II. 무가온 다중피복 시설내 온도 및 광환경이 고추의 유묘생장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Light Intensity on the Growth of Red Pepper(Capsicum annuum L.) in Plastic House During Winter. II. Effects of Temperature and Light Environment on the Early Growth and Yield of Red Pepper under the Multilayered Covering in Non - heated Plastic House)

  • 정순주;이범선;권용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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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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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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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동계 무가온 3중 및 4중피복 plastic house내에서 고추를 육묘하여 이들 육묘환경조건에서의 고추유묘의 생장반응을 파악하고 육묘환경의 차이에 따른 묘의 소질과 정식이후의 생장과의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수행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초장, 엽수, 엽면적 및 각 기관별 건물중은 3중피복구가 4중피복구에 비하여 50%의 감소를 보였다. 가장 큰 차이는 엽면적으로 육묘기간중 3중에 비해 4중에서는 2-5배의 증가를 보여 육묘 환경의 차이가 고추유묘 생장에 현저한 영향을 미쳤다. 2. 3중피복구에서는 4중피복구에 비하여 생장초기부터 엽면적의 확보가 지연되었고, 이에 따라 고체생장율도 현저히 감소했다. 비엽면적(SLA)은 4중에서 3중에 비하여 엽의 두께가 얇았으며, 순동화율은 4중에서 생장초기에 증가하였다가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나 3중에서는 파종후 6주후에 급격히 증가했다. 3. 엽면적과 전체건물중, 엽건물중간에는 직선적인 관계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엽면적과 개체생장율간에는 4중에서만 인정되었으며, 엽면적과 순동화율간에는 3중과 4중에 관계없이 직선적인 관계가 인정되지 않았다. 4. 파종후 6주째까지는 3중에서 엽으로의 건물분배가 많았고, 줄기와 뿌리로의 분배는 적었으며, 4중에서는 그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5. 고추의 분지수는 3중과 4중에 관계없이 지수함수적 증가를 보였고, 주당 과중은 직선적인 증가를 보였다. 4중에서 육묘한 고추의 분지수는 3중에서 육묘한 고추보다 현저히 많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욱 뚜렷한 경향이었다. 6. 고추유묘의 형질중 정식후 고추수량에 기여하는 정도가 가장 큰 것은 유묘의 지상부 건물중으로서 고추육묘에 있어서 양묘의 기준은 유묘의 지상부 건물중으로 결정되었으며, 또한 묘의 소질과 수량과의 관련성이 크게 인정되어 동계 시설재배시 고추의 다수를 위한 고추육묘는 지상부 건물중 증가를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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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발효온실의 환경조건이 토마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nvironmental Effects on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Tomato in Composting Greenhouse)

  • 양원모;홍지형;박금주;손보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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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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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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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온실내에서 퇴비발효 과정중에 발생하는 암모니아가스의 동태와 퇴비발효에 수반되는 환경의 변화가 토마토의 생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구명하고자 관행온실과 퇴비발효온실의 환경변화를 추적하면서 토마토의 생장과 수량 및 과일의 품질을 비교하였다. 1. 온도는 난방기에 의해 일정온도로 유지되도록 설정하였고 주간에는 $25^{\circ}C$이상에서 환기를 하였기 때문에 두 온실간의 차이가 없었다. 2. 퇴비발효온실 지중 l0cm 깊이의 지온은 관행온실보다 주간 약 7$^{\circ}C$, 야간 약 1$0^{\circ}C$ 높았으며, 지중 30cm 깊이의 퇴비발효온실의 지온은 관행온실의 지온보다 약 10-15$^{\circ}C$ 높았다. 3. 발효시작후 2, 3, 4, 5, 및 6일째의 암모니아가스 휘산농도는 각각 5.4, 13.3, 114, 114.7 및 117.3ppm으로 상승하였다. 발효후 7, 8, 9, 10, 11, 12, 13 및 14일 째에는 각각 79.3, 41, 41, 54.7 10.7, 20, 82 및 27ppm으로 발효 7일째부터 낮아져서 8일 이후에 현저히 감소하였다. 발효 16일째에는 15.7ppm으로 낮아졌으나 작물에 따라서는 8ppm에서도 암모니아가스 장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본 실험과 같은 조건으로 발효를 시키는 퇴비발효온실에서의 작물 정식은 발효시작 후 약 3주 이후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관행온실내의 탄산가스 농도는 450ppm 내외인데 비해 퇴비발효온실내의 농도는 발효 후 1개월까지는 약 2500ppm 이상까지 높아졌으며 발효가 시작된 2개월까지는 무환기시 약 1000-1500ppm을 유지하였으며 2개월 이후부터 4개월까지는 약 700-1000ppm이 유지되었다. 5. 주근장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관행온실보다 퇴비발효온실에서의 토마토 생육이 양호하였다. 특히 경경의 경우 정식 1개월 후부터 그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2개월 후에는 직경 약 1cm의 차이가 나타났다. 엽, 경, 근의 생체중 및 건물중도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퇴비발효온실에서 현저히 증가하였다. 방울토마토의 경우 개화수와 착과수는 퇴비발효온실에서 높았으며 과중은 거의 비슷하거나 낮았다. 그러나 일반토마토의 경우는 모든 항목이 퇴비발효온실에서 높게 나타나 그 효과가 현저하였다. 퇴비발효온실 방울토마토의 총수확과수와 수확총중량은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관행온실보다 많아졌으며 일반토마토에서는 그 경향이 현저하였다. 6. 퇴비발효온실에서 재배된 방울토마토의 평균당도는 8.5-9.2인 반면 관행온실에서 재배된 방울토마토의 당도는 7.0-9.0으로 나타났으며 일반토마토의 경우 퇴비발효온실에서의 당도가 6.5-7.5인 반면 관행온실에서는 5.9로 나타나 퇴비발효온실 토마토의 당도가 약 1도 정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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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콩 추출물과 비가림 시설이 '신고' 배나무의 생육과 병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Soybean Extracts and Rain-shelter System on Growth and Disease Occurrence of 'Niitaka' Pear)

  • 임경호;김병삼;김덕현;손장환;박신;조동호;정석규;최현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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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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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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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6년생 '신고' 배(Pyrus pyrifolia Nakai)나무의 병해충 유기농자재 개발을 위하여 발효 콩 침출액과 비가림 시설을 통한 생육양상과 방제효과를 2년간 비교하였다. 2013년에는 예비시험으로 노지에서 발효 콩 침출액을 6회 엽면 살포 하였으며 2014년에는 노지와 비가림 시설에서 발효 콩 침출액을 처리하였다. 2013년에 발효 콩 침출액이 대조구보다 잎의 전질소가 0.46% 정도 증가되었고, 칼륨(0.17%), 칼슘(0.19%), 마그네슘 농도(0.06%)도 상승되었지만 2014년에는 비슷한 수준이 관찰되었다. 노지와 비가림 시설 간의 비교에서는 비가림에서 재배된 잎의 전질소, 칼슘, 마그네슘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과총엽, 잎건물중, 약해, 그리고 신초생장 정지율은 대조구와 콩 침출액 간에 두 해 모두 비슷하였고, 비가림 시설은 잎 건물중을 증가시켰고 약해에 대한 피해가 관찰되지 않았다. 과실품질은 대조구와 콩 침출액 간에 두 해 모두 비슷하였고, 과육경도는 콩 침출액 처리에 의해 증가되었다. 2014년에 비가림 시설은 노지보다 수확 일을 4일 앞당겼고 ha당 수량과 평균과중은 각각 약 7톤과 20 g 이상 증가시켰고 당도도 향상되었다. 처리 2년간 발효 콩 침출액은 잎과 과실의 병해충 방제에 대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2014년에 노지와 비가림 간의 병해충 비교에서는 비가림에서 배나무 잎의 검은별무늬병 발생이 크게 증가되었고, 과실에서도 붉은별무늬병 발병률은 63.8%로 나타났다. 이는 5월에 강풍과 비바람에 의하여 비가림 시설 내의 습도가 증가하여 이병률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친환경 방제법 개발이 요구되었다. 발효 콩 침출액 처리는 배나무 생육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아 장기간에 걸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비가림은 노지보다 과실생산성을 향상시켰고 수확시기를 앞당겨서 추석이 다소 이른 9월 중하순 이었을 때 효과적인 시설로 사료되었다.

적과 노력 절감용 촉성 딸기 '옥매' 품종 육성 (Breeding of Strawberry 'Okmae' for Forcing Culture with Less Labor Requirement for Fruit Thinning)

  • 안재욱;심재석;윤혜숙;안철근;황연현;장영호;손길만;노치웅;정병룡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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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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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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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옥매(Okmae)'는 '도요노까(Toyonoka)'를 모본으로 하고 '매향(Maehyang)'을 부본으로 하여 교배하여 과실품질이 우수하고 화방당 화수가 적당하여 적과노력이 절감되는 특성에 근거하여 선발한 촉성재배용 품종이다. 2006년 초세가 왕성하며 당도와 경도가 높고 대과형인 96-2번 개체를 선발, 2007-2009년에 촉성재배작형으로 특성검정과 생산력 검정을 수행하여 '경남 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옥매'로 명명하였다. '옥매'의 주요 특성은 초세가 왕성하고 초형은 직립형으로 엽수는 적으며 엽형은 타원형이다. 화경장은 길고 화방당 화수는 9-10개로 적어 적과 노력이 적게 든다. 과형은 원추형이며 과색은 선홍색으로 광택이 있다. 주당 수확과수는 21.9개로 적지만 대과의 비율이 높고 평균과중이 26.0g으로 무거워 다수확이 가능하다. 당도가 $11.6^{\circ}Brix$로 높고 산도는 0.37%로 낮으며, 경도는 $14.5g{\cdot}mm^{-2}$로 '아끼히메'에 비해 우수하여 저장성이 뛰어나다. 탄저병에 저항성이 없으며, 흰가루병도 다소 약하지만, 방제에 유의하면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