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과제 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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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넓이 측정과 관련된 지식 상태의 분석

  • Park Hye-Gyeong;Kim Yeong-Hui;Jeon Pyeong-Guk
    • Proceedings of the Korea Society of Mathematical Educ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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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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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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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새로운 것을 학습할 때 학생들은 자신이 어떤 지식 상태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상당히 다른 이해의 정도를 나타낸다. 유의미한 이해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교사들은 학생들의 사전 지식상태를 파악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학습과제를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어떤 단원을 학습한 후에 학생들의 지식상태를 파악해 보는 방법도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충청북도 C도시 4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85명에게 수학 5-가 6단원을 학습한 후 넓이 측정과 관련된 지식상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Doignon & Falmagne(1999)의 지식공간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학생들의 답안에서 평면도형의 넓이 측정과 관련된 지식의 상태를 파악하고 세 가지 범주-측정의 의미 파악, 공식 활용, 전략의 사용-에서 지식 상태의 위계도를 작성하였다. 첫 번째 범주인 측정의 의미 파악과 관련하여 학생들은 둘레나 넓이의 속성 파악에서 혼동을 보이거나 직관적으로 넓이를 비교해야 하는 과제에서도 계산을 시도하는 지식 상태가 반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째 범주인 공식 활용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부적합한 수치를 넣어 무조건 넓이 계산을 시도하고 있었다. 또한 세 번째 범주인 전략 사용에 관해서는 분할이나 등적변형 등의 전략을 알고 있는 학생 중에도 40% 가량은 문제를 표상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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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s Understanding of Various Mental States and False-Belief by Types of Tasks (유아의 다양한 마음 상태에 대한 이해 발달과 과제 유형에 따른 틀린 믿음 이해)

  • Song, Young Joo
    • Korean Journal of Child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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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9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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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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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examined the development of children's theory of mind by types of false-belief tasks and various mental states. Seventy six 3-, 4-, 5- and 6-year olds were asked to infer others' minds or choose other's behaviors. Ten tasks, including two picture book tasks, were used to tap the children's understanding of various mental states. Results showed that children did well in their understanding of diverse perception and desire, but they did poorly in emotional inference based on false-belief, and second order false-belief. Children performed better in picture book tasks than in classical tasks for the understanding of false-belief and false-belief based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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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tory shaping _Conveying shape information using auditory images (도형을 그리는 소리: 소리를 이용한 형태정보의 전달 가능성 탐색)

  • Park, Young-Hyun;Han, Kwang-Hee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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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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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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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각적인 정보전달이 어려운 상황에서의 대상인식, 혹은 시각장애인의 대상인식에 있어서 소리는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 연구는 소리를 통해 대상의 형태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하나의 음(musical tone)을 음높이와 음색, 지속시간을 조정한 후, 머리전달함수(Head-Related Transfer Function: HRTF)를 이용하여 수평선, 수직선, 대각선, 곡선의 형태로 운동하는 3-D 사운드 형태소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들의 연속적인 조합을 통해 단순한 도형에서부터 복잡한 도형, 이들 2차원상의 도형을 단면으로 하는 3차원상의 도형들까지 그려내는 소리자극을 구성하였다. 성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렇게 만들어진 청각이미지(auditory image)를 듣고 표상된 형태를 여러 개의 시각적인 이미지들(visual images) 중에서 선택하는 과제를 실시하였는데, 실험 결과는 평균 78%의 정확율을 보였다. 이는 소리를 이용한 형태정보 전달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며, 이러한 시도는 청각 인터페이스의 응용범위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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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onological and Orthographic Neighborhood Effect in Korean Visual Word Recognition : LDT study & fMRI study (한국어 시각 단어 재인에서 음운, 철자이웃 크기 효과)

  • Kwon, You-An;Park, Chang-Su;Nam, Ki-Chun
    •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for Cognitive Scienc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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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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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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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은 한국어 심성어휘집의 표상 정보가 음운정보로 이루어져 있는지, 철자정보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실험자극은 한국어의 2음절 단어 중 음운변화(자음동화)를 겪는 단어(예: 국민)를 사용하였으며, 각 조건은 철자이웃이 크며 음운 이웃이 큰 단어 조건(O+P+), 철자이웃이 크고 음운이웃은 작은 단어 조건(O+P-), 철자이웃은 작고 음운이웃이 큰 단어 조건(O-P+), 철자이웃과 음운이웃 모두가 작은 조건(O-P-)이었다 실험 1에서 어휘판단 과제를 실시한 결과, 음운이웃 크기와 철자이웃 크기간의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실험2는 동일한 실험자극을 사용한 fMRI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2 결과 음운처리에 관련된 뇌영역의 활성화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한국어의 경우 심성어휘집이 음운정보로 이루어져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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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ng expert and ordinary perception of dance using fMRI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을 이용한 전문가와 일반인의 무용 지각에 대한 비교 연구)

  • 이경민;전현애
    •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for Cognitive Scienc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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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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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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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에서는 전문 안무가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대적 스타일의 독무와 임의적으로 움직이는 육면체를 제시할 때의 두뇌 활동 양상을 fMRI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피험자들은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4명은 안무 전문가들, 4명은 동일한 연령대의 일반인들이었다. 피험자들은 시각 자극으로 제시되는 춤동작과 다양하게 변화하는 단순한 육면체의 움직임을 아무런 반응 없이 보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두 피험자 그룹 모두에서 육면체의 움직임보다 무용을 응시할 때 occipital cortex에서 더 큰 활성화를 보였고, 특히 좌측 STS와 angular gyrus사이의 경계선 영역, 그리고 좌측 fusiform gyrus에서는 안무가들이 무용을 볼 때 일반인들보다 더 높은 활성화를 나타내었다. STS/angular gyrus와 fusiform gyrus가 시각 자극의 의미 표상을 이해하는데 관련이 있고, angular gyrus가 사전적 의미 해석에 있어 중계적 역할을 하는 곳이며, fusiform gyrus는 사물을 지각하는데 있어서 보조 역할을 맡고 있다는 논의를 바탕으로, 무용가들은 그들이 지니고 있는 안무에 대한 전문적인 소견과 지식을 이용하여 몸의 움직임을 분석할 수 있고, 또 그것에서부터 어떠한 상징적인 의미까지 끌어내어 결과적으로 의미 추출의 과정에서 두뇌의 semantic network를 활성화시킨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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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cal Access in Processing Korean Noun Eojeols (한국어 명사 어절 처리에서의 어휘 근접 과정)

  • Min, Sung-Ki;Yi, Kwang-Oh
    • Annual Conference on Human and Languag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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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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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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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어 명사 어절의 시간 경과에 따른 처리 양상을 확인해 보기 위하여 점화어절판단과제(primed eojeol decision task)를 이용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점화어 제시 방식은 차폐점화, SOA 100ms, SOA 300ms 조건으로 하였으며, 점화어-표적어의 관계는 어절일치, 어간일치, 통제조건으로 조작하였다. 그 결과 어절일치조건과 어간일치조건에서 촉진효과가 있었으며, SOA가 증가함에 따라 어절일치조건과 어간일치조건에서의 촉진효과도 함께 증가하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점화어의 제시 방식과 점화어-표적어의 관계간의 상호작용도 유의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성어휘집에서의 어절 표상의 실재성과 어절 속성과 어간 속성이 어절 처리 과정에 관여하는 방식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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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izing Intentionality (지향성-문제와접근)

  • 민찬홍
    • Korean Journal of Cognitiv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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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8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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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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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Beginning with the historical background under the light of which the program of naturalization proves to presuppose the mechanistic mechanistic materilalism, this paper first exposes what is the problem about intentionality, and then explains and examines the approaches to the program of naturalization of intentionality. Churchland's eliminativism and Dennett's instrumentalism are examined critically. Intentional realism is argued for;however, Dretaske's theory is preferred to than Foder's because the former but not the latter reveals least one of the various possible mechanisms of misrepresen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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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in-syllabic Encoding in Korean Word Production II (한국어 단어 산출에서 음절 내 부호화 II)

  • Koo, Min-Mo;Nam, Kichun
    • Annual Conference on Human and Languag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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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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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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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 단어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음절 내 부호화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2개의 단어번역과제 실험을 수행하였다. 한국어 산출에서 종성점화효과를 검증한 실험 1에서 종성 반복 조건과 통제조건 간에 단어번역시간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실험 2에서는 11ms의 부적인 중성점화효과를 보였다. 구민모와 남기춘(2009)과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 (1) 한국어 산출 어휘집에서 음절은 "음절체+종성"의 위계적인 내적 구조로 표상된다. (2) 음절 내 부호화는 음절체와 종성이 계열적인 순서로 진행된다. (3) 음절체를 구성하는 초성과 중성이 계열적인 순서로 음절구조에 삽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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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사의 종류에 따른 참조해결과정

  • Lee, Jae-Ho;Lee, Man-Yeong
    • Annual Conference on Human and Languag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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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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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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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대명사의 종류에 따른 대명사의 어휘적 특성이 대용어 참조해결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서 두개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1에서는 대명사 문장의 읽기시간과 선행어에 대한 어휘판단과제를 통해서 복수가 단수에 비해 읽기시간은 빠르지만, 어휘판단시간은 단수가 빠른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단수는 애매성에 따라 반응시간의 차이를 보였다. 실험 2에서는 단수가 복수에 비해 어휘판단이 빠름을 반복하였다. 그리고 단수는 여전히 성별단서의 애매성에 대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용어의 참조해결에 미치는 여러 요인 중에서 대명사의 어휘적 특성이 한 요인임을 증명하였다. 결론적으로 대명사의 종류에 따라 참조해결과정이 다르게 일어 날 가능성과 표상되는 글 모형도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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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One Believe Something by Choosing to Believe It? (믿음의 선택은 가능한가?)

  • An, Se-gweon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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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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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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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elief is generally understood as a mental phenomenon which is aimed to attain objective information of the world. Thus, the content of belief is not something that can be manipulated or created by men. The primary function of belief in a word is to represent the world correctly. Now, William James in his "The Will to Believe" challenges this view. According to James, one can come to believe something by choosing to believe it. And he argues for his position by criticizing W. K. Clifford who wrote an essay entitled "The Ethics of Belief". In this paper, I examine both arguments given by them and show whose position is more convinc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