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잉행동

검색결과 395건 처리시간 0.035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서 아동행동평가척도, 아동인성검사, 주의력장애 진단시스템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진단에서 차원적 진단도구들의 역할 (Child Behavior Check List, 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Computerized Attention Diagnostic System and ADHD : The Role of Dimensional Diagnostic Tool in ADHD Diagnosis)

  • 조환일;도진아;김현우;임명호
    • 대한불안의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96-102
    • /
    • 2009
  • Objective : We investigated that ADHD categorical diagnosis and the dimensional tools for the evaluation of ADHD, widely used in the clinical field, such as the child behavior check list- Korean version (K-CBCL), 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KPI-C), computerized Attention Diagnostic System (ADS). Method : The DSM-IV clinical diagnosis applied by child psychiatrist. K-CBCL, KPI-C, ADS are used. Ultimately, totally 161 ADHD children and 161 controls were evaluated. Subject group are consist of 202 boys (62.7%) and 120 girls (37.3%), and the mean age was $9.5{\pm}2.0$ years old. Results and Conclusion : Social problem, and attention problem in the K-CBCL, correct response time standard deviation in the computerized AD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 and attention problem in the K-CBCL, hyperactivity subscale in the KPI-C were significant trait, between subject group and control group. The ROC value of attention problem in the K-CBCL, hyperactivity subscale in the KPI-C, and ADS were .78, .93, .86. Finally, we found that K-CBCL, KPI-C, ADS were significant corelation with the ADHD categorical diagnosis.

  • PDF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 보호자의 우울, 불안, 감정표현불능, 스트레스반응 (Depression, Anxiety, Alexithymia, Stress Response in Caregivers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Patient)

  • 정종현;홍승철;한진희;이성필
    • 정신신체의학
    • /
    • 제13권2호
    • /
    • pp.95-101
    • /
    • 2005
  • 연구목적 : 부모의 정신병리가 아동의 적응기능과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우울한 어머니는 자녀들의 행동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판단하며, 더욱 비판적이며 강압적인 양육방식을 취하게 되어 모자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저자들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환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울, 불안, 감정표현불능, 스트레스반응의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DSM-IV 진단기준에 의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진단된 환아 38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나이와 성별을 맞춘 16명의 자원자를 건강대조군으로 하였다. 환아 보호자군과 건강대조군에 대하여 Beck의 Beck Deperssion Inventory(BDI), Spielberger의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 Taylor의 Tronto Alexithymia Scale (TAS), 고경봉의 스트레스반응척도(SRI)를 사용하여 두 군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1) 환아 보호자군과 대조군의 BDI 평균점수는 각각, $16.4{\pm}7.1,\;10.9{\pm}5.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p=0.011), BDI 점수 21점을 절단점으로 하여 21점 이상을 우울증이 있다고 했을 때, 환아 보호자군에서는 7명(18.4%)이 해당되었으나, 대조군에서는 해당되는 경우가 없어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21). 또한 우울증이 있는 보호자의 자녀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1.516배 높았으며 이러한 관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95% 신뢰구간=$1.235{\sim}1.862$). 2) 환아 보호자군과 대조군의 스트레스반응척도의 평균점수는 각각, $44.2{\pm}20.2$점, $26.5{\pm}16.8$점이었고,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6). 3) 상태불안척도 및 특성불안척도, 감정표현불능척도에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이상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의 보호자군은 그렇지 않은 군보다 많은 우울증상과 높은 정도의 스트레스반응을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치료적 접근에 있어서 환아보호자의 정신병리에도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자폐아동의 음악적 선호도와 문제 행동의 연관성 (The musical preference of autistisic children)

  • 강경선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4권1호
    • /
    • pp.47-60
    • /
    • 2007
  • 본 연구는 자폐아동들의 음악적 선호도 그리고 주 행동 성향과 음악적 선호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60명의 자폐아동들의 어머니, 치료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조사 하였다. 연구 결과 자폐아동들의 선호 음악 활동은 음악 듣기이며 선호 악기는 건반악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장르별 선호도 조사에서 모든 아동이 언어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 중심의 음악인 동요와 광고음악에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행동 성향에 따른 음악 선호도 조사에서 과잉행동, 반항적 자폐아동들은 그렇지 않은 그룹의 아동들과 비교할 때 자극적인 음악에 강한 선호도를 보였다.

  • PDF

주의력결핍 과잉활동아의 모-자 상호행동 (MOTHER-CHILD INTERACTION PATTERNS OF ADHD CHILDREN)

  • 하은혜;오경자;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3권1호
    • /
    • pp.84-96
    • /
    • 1992
  •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활동 증상으로 진단한 5${\sim}$10세의 남자아동 15명과 그 어머니와의 상호행동을 녹화하여 Mash, Terdal과 Anderson(1973)의 반응유목 행렬표(Response Class Matrix)를 이용하여 평가한 후, 이들의 상호행동 양상과 아동, 어머니의 특성들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이와함께 이들에게 중추신경각성제인 Methylphenidate를 1일 몸무게 기준 0.5mg을 한 달간 투약하여 치료 전파 치료 후 모-자 상호행동 양상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아동과 어머니의 부정적 상호행동은 서로 상관이 높으며, 양자의 상호행동에 일관되게 상관이 높은 변인은 아동의 인지적, 행동적 증상의 심각성으로 아동의 증상이 심할수록 부정적인 모-자 상호행동이 두드러졌다. 그리고, 한달간의 약물치료 후 과제수행단계에서 아동과 어머니 모두 부정적-공격적 행동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어머니의 부정적 상호행동은 아동의 인지적, 행동적 증상에 따른 반응적인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 PDF

갑상선호르몬 내성 증후군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 (GENERALIZED THYROID HORMONE RESISTANCE SYNDROME AN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안동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5권1호
    • /
    • pp.102-107
    • /
    • 1994
  • 갑상선호르몬 내성증후군(GRTH)과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관계는 최근에 매우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ADHD환아에서 갑상선 검사를 기본검사로 시행할 것인가 여부가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저자는 ADHD 환아뿐 아니라 발달장애 환아에서도 GRTH가 발견될 수 있다는 사항에 주목하여 이들 환자들에서 갑상선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조사하고, 뚜렷한 이상소견을 보이는 환아들의 임상 양상을 밝혀 앞으로 이들의 가계 연구 및 유전자 연구의 시작을 해보고자 하였다. 총 51명에서 검사가 시행되었고, 이중 T3, T4가 모두 정상범위를 벗어나며, TSH가 정상 혹은 증가된 증례가 모두 11명이었다. 그들의 임상 특성과 진단등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의하였다.

  • PDF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을 위한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 사례 연구 (Improvement of Attention Span and Impulsivity of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through Structured Violin Learning)

  • 강현정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3권2호
    • /
    • pp.1-14
    • /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 활동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들의 집중력과 충동성 조절에 변화를 가져오는지 연구하고 그러한 변화가 일상생활에 전이가 되는지 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연령대가 비슷하고 종합병원에서 ADHD라고 진단을 받은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4학년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본 연구자가 8주에 걸쳐 14번의 개별 세션과 마지막 회기의 발표회 연주로 총 15회기를 실시하였다. ADHD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15회 음악치료 활동 전 후에 실시한 대상 아동의 문제행동측정리스트(K-CBCL) 검사도구 중 주의 집중문제 항목, 단축형 Conners 부모용 평정척도(ACRS), 가정환경 설문지 개정판(CHSQ-R), 개정판 Conners 교사 평정척도(CCTRS-28) 검사 도구의 점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세션 안에서 보이는 '주의산만행동'과 '학습 외 행동'은 빈도수 기록으로 나타내었으며, '학습 외 행동' 중 가만히 있지 못하고 손발을 움직이는 '손발 행동'은 등간 기록법, '주의집중시간'은 지속 시간 기록법으로 표시하였다. 위의 척도들이 가지는 양적인 데이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동들이 음악활동에서 보여 준 집중력과 충동 조절에 관한 반응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 실시 후 ADHD 아동의 집중력과 충동성 조절이 향상되었으며 가정이나 학급에서 발생하는 문제 행동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가 빈약한 분야인 바이올린 교습을 치료적으로 적용하여 실제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활동의 효과를 입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즉 기존의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의 제한점으로 인해 모든 ADHD 아동들에게 그러한 치료를 적용할 수 없다는 한계와 현실적인 한국 상황 내 치료 관행을 고려해 볼 때,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적 접근이 ADHD 아동에 대한 치료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시내 일부 중학생의 식습관, 영양지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의 관계 (Relation between Dietary Habit and Nutrition Knowledge, an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 최진영;이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2권8호
    • /
    • pp.682-690
    • /
    • 2009
  • 본 연구는 서울 지역 남녀 중학생 1, 2, 3학년 63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간식 및 매식의 섭취빈도, 영양지식, 일반사항을 조사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는 코너스 평정 척도 청소년용 단축형 [CASS(S)]으로 조사하였다. 진단분할점 기준 이상인 학생을 ADHD로 진단하였고, '정상군'과 'ADHD군'으로 구분하여 식습관과 영양지식과 ADHD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 학생들의 ADHD 진단결과 '정상군'은 587명 (93%), 'ADHD군'은 44명(7%)로 나타났다. ADHD 군으로 진단된 학생은 성별에 따라 남학생이 56.8%, 여학생이 43.2%이었고, 학년에 따라 1학년은 29.5%, 2학년은 43.2%, 3학년은 27.3%이었다. 2) 조사대상 학생들의 아침 및 간식의 섭취를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의 횟수를 묻는 문항에서 '주 5회 이상' 아침을 먹는 학생들은 정상군은 64.7%, ADHD군은 45.4%로 정상군에서 아침식사의 횟수가 더 많았다. 간식의 선택기준을 묻는 문항에서 정상군은 '맛', '가격', '영양', ADHD군은 '맛', '가격', '친구들의 영향'순으로 나타났다. 3) 조사대상자의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를 분석한 결과 ADHD군에서 '라면류'와 '식당에서 매식'의 섭취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4) 조사대상 학생들의 식습관점수를 분석한 결과 정상군에서 단백질과 해조류의 섭취가 많고, 아침식사를 먹고 편식하지 않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ADHD군보다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군과 ADHD 군의 식습관 점수는 정상군은 22.02점, ADHD군은 19.57 점으로 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5) 영양지식 문항에 대한 조사대상 학생들의 인식률과 정답률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과 무기질, 체중관리와 관련된 문항의 인식률과 비타민과 무기질에 관한 사항과 영양소의 급원식품에 대한 정답률이 정상군에서 AD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영양지식 점수는 정상군은 7.38점, ADHD군은 5.77점으로 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6) 영양지식, 식습관,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점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영양지식점수는 식습관 점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점수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점수는 식습관점수와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와는 양의 상관 관계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군 (ADHD군)에서 정상군보다 아침식사의 섭취횟수가 적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는 높았다. 또한 식습관과 영양지식 점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는 ADHD의 성향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DHD의 위험성, 식습관과 ADHD와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을 제시하여 스스로 식습관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하고, 가공식품의 문제점, 아침식사의 중요성, 영양소와 급원식품 등에 대한 영양지식을 증가시키고 정확한 영양지식을 갖출 수 있는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과 매식의 올바른 식품선택 방법, 바람직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가족구성원의 지지를 높이고 학교매점에서 가공식품의 판매를 줄이는 등의 환경의 변화로 영양교육의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다.

주의력 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의 효과 (EFFECT OF THE SOCIAL SKILL TRAINING IN ADHD CHILDREN)

  • 박순영;곽영숙;김미경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9권2호
    • /
    • pp.154-164
    • /
    • 1998
  •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DHD)아동에서 약물치료가 주의력결핍이나 과잉운동성, 충동성과 비순응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나 여러 가지 습관화된 충동적인 행동패턴이나 문제해결 방식을 변화시키고 바람직한 행동과 자기조절능력을 학습시키는데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제한점이 있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을 위해 고안된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후 사회기술 및 증상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원 외래 및 입원환자중 주 진단을 ADHD로 받은 $6{\sim}13$세 연령의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순수한 ADHD 아동군, 품행장애가 동반된 ADHD 아동군, 지능저하 등 다른 질환군이 동반된 ADHD 아동군으로 동반증상에 따라 3집단으로 나누어 10주간의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증상의 변화 및 사회기술의 변화를 보기위해 아동행동조사표(Child Behavior Checklist, CBCL),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포괄적 교사평정척도(The ADD-H Comprehensive Teacher's Rating Scale:ACTeRS), 사회기술 평가척도(Social Skills Rating Scale:SSRS), Matson의 아동 사회기술 평가척도(Matson Evaluation of Social Skills for Youth:MESSY)를 치료전후에 실시하였다. 각 집단에서 치료전후의 효과에 대한 비교는 비모수검증인 Wilcoxon Signed Ranks test로 검증하였고, 치료전후의 변화의 정도에 대한 각 집단사이의 비교는 Kruskal-Wallis test로 검증하였다. 각 집단에서 치료전후의 효과에 대해 비교했을 때 품행장애가 공존된 집단에서 치료전에 비해서 아동행동조사표의 문제행동목록 중 공격성 요인에서 유의한 감소(p<.05)가 보였으며, 사회적 능력 항목중 활동성과 사회성에서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였다. 지능저하등 다른질환군이 동반된 군에서는 사회기술 평가 척도의 사회기술 항목에서 유의한 증가(p<.05)를 보였다. 그러나 각 집단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세 집단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위 결과로 보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 치료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만한 사회기술 향상은 보이지 않았다. 반면 품행장애가 동반된 군에서 공격적 행동의 감소를 가져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군에서 사회기술 호전을 보이는 등 아동의 특성 및 동반증상에 따라 사회기술의 호전 및 증상의 변화에 도움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아동의 억제능력, 계획능력, 그리고 작업기억 능력 (INHIBITION, PLANNING, AND WORKING MEMORY IN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김귀애;김상엽;홍창희;이명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5권1호
    • /
    • pp.82-90
    • /
    • 2004
  • 목 적:본 연구에서는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주요 3가지 실행기능 영역인 억제능력, 작업기억, 그리고 계획능력 면에서 정상아동과의 수행차이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실행기능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나이와 지능을 통제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억제통제능력을 인지억제와 행동억제로 구분하여 수행을 비교연구 하였다. 방 법:대상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진단된 아동 25명으로 연령범위는 7세에서 12세였고, 비교집단은 동일연령의 정상 아동 25명이였다. 모든 아동들에게 개별적으로 지능검사와 실행기능 검사(고노고, 스트룹 간섭과제, 하노이탑, 숫자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나이와 지능을 공변인으로 한 공변량 분석을 하였다. 결 과:지능에서 ADHD아동과 정상아동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나이는 각 실행기능 검사와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ADHD아동은 정상아동에 비해서 억제능력과 작업기억에서 유의미하게 저조한 수행을 보였다. 하지만, 지능과 나이를 통제했을 경우, 작업기억과 계획능력에서는 수행차이가 없었다. 논 의:ADHD아동은 전반적인 실행기능에서 손상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억제능력(인지억제와 행동억제)에 어려움이 있으며, 억제능력이 ADHD의 주요결함임을 시사해준다. 이와 같은 결론은 치료적 개입시 인지억제 및 행동억제에 중점을 둔 치료방법이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