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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도과실(果實)의 저장중(貯藏中) 함유지질(含有脂質)의 변화(變化)에 관(關)하여 (Changes in Lipid Contents of the Tomato Fruits during Storage)

  • 임영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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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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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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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도마도 과실의 추숙 및 저장 과정에 있어서 품질(品質) 유지 및 저장(貯藏) 효과를 높이고자,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도마도 품종(品種) "강력미수"를 녹열기(緣熱期)에 수확하여 각각 추숙최적온도를 $25^{\circ}C$와 저장적온도 $15^{\circ}C$, 그 중간(中間) 온도(溫度)인 $20^{\circ}C$에서 저장(貯藏)하면서 저장중의 생리화학적(生理化學的) 변화(變化)에 따른 과실체내(果實體內)의 호흡량(呼吸量)의 변화(變化)와 경도(硬度)의 변화(變化) 그리고 지질성분(脂質成分)의 변화(變化)를 조사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도마도 과실의 저장중(貯藏中) 호흡량(呼吸量)의 변화(變化)는 $25^{\circ}C$구(區)에 있어서 climacteric rise현상이 가장 빨리 나타났으며, climacteric maximum에 있어서의 호흡량(呼吸量)도 다른 저장구(貯藏區)보다 많았으며, $20^{\circ}C$구(區)와 $15^{\circ}C$구(區)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도마도 과실의 저장중 경도(硬度)의 변화(變化)는 $25^{\circ}C$區에 있어서, 저장 기간 전반(全般)에 걸쳐, 가장 빨리 감소(減少)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circ}C$구(區)와 $15^{\circ}C$구(區)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도마도 과실의 저장중 총(總) 지질(脂質) 함량(含量)의 변화(變化)는 $25^{\circ}C$구(區)에 있어서 저장중(貯藏中) 전반적(全般的)으로 큰 변화(變化)가 없었는데 비하여 $20^{\circ}C$구(區)와 $15^{\circ}C$구(區)는 저장(貯藏) 중기(中期) 및 후기(後期)에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냈으며, 증가(增加)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그중에서도 특히 $15^{\circ}C$구(區)에서는 저장 후기인 저장(貯藏) 30일경 부터 저장 말기(末期)인 저장 40일경 까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도마도 과실의 저장중(貯藏中) 중성지질(中性脂質)의 변화(變化)는 저장기간(貯藏期間)을 통털어 전반적(全般的)으로 큰 변화(變化)가 없었다고 볼 수 있으며, 그에 비해 당지질의 변화(變化)는 일정치 않게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었고, 인지질(燐脂質)의 변화(變化)도 비교적 안정되게 증가(增加)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도마도 과실의 각각의 지질 성분(成分)의 구성 지방산의 조성을 저장(貯藏) 기간중(期間中) 조사한 결과(結果)는, 중성지질(中性脂質) 당지질(糖脂質), 인지질(燐脂質)에 있어서 포화지방산으로는 palmitic acid의 함량(含量)이 많았고, 불포화지방산으로는 linoleic acid, linolenic acid 그리고 oleic acid의 함량(含量)이 많았다. 도마도 과실(果實)의 저장중(貯藏中) 포화지방산(飽和脂肪酸)에 대한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에 있어서는, 전반적(全般的)으로 증가(增加)하는 경향이었으며 인지질(燐脂質)에 있어서는, 거의 변화(變化)가 없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C_{16}$지방산(脂肪酸)에 대한 $C_{18}$지방산(脂肪酸)의 함량비(含量比)는 중성지질(中性脂質)에 있어서는 저장 기간 전반(全般)에 걸쳐 대체적(大體的)으로 증가(增加)하였으며, 당지질(糖脂質)에 있어서는 약간(若干) 감소(減少)하였고, 인지질(燐脂質)에 있어서는 약간(若干) 증가(增加)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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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배 동녹 방지용 및 갈색배 방균.방충처리용 봉지 개발

  • 류정용;여성국;신종호;송봉근;한점화
    • 한국펄프종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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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펄프종이공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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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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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황금배는 1967년에 신고에 이십세기를 교배하여 1977년 1차선발과 1982년 2차선발을 거 쳐 1984년 최종선발, 명명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서 최근 몇년 사이에 캐 나다, 미국, 호주, 그리고 유럽 지역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출전망이 매우 밝은 품 종 중의 하나이다(92년 재배면적 lOha 수출량 5. 8M/T, 95년 재배면적 150ha 수출량 2 200.6M/T), 황금배는 비교적 대과이고 과형은 원형에 가까운 편원형으로서 사과 골든처럼 과피가 황금색이고 과육은 연황백색으로 투명하며 보기에 극히 미려한 특징이 있다. 아울러 육질이 유연치밀하고 과즙이 극히 많으며 당도가 높아 13$^{\circ}$ Bx이상, 15도 Bx까지 측정되는 둥 감산이 적화되어 맛이 극히 우수하다. 그러나 이러한 황금배는 동녹, 흑반병 등 병충해로 인한 상품가치의 하락으로 현재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 16세기부터 씌워진 과실봉지는 초기 병해충을 방지할 목적만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현 재는 방균과 방충의 효과와 함께 자연현상의 최적화를 위한 차광성, 발수성, 투기성을 조절 하며 과실의 외관까지 영향을 미치는 바, 과실봉지의 기능성 부여를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 력이 요구되고 있다 하겠다. 상기한 배에 방균방충처리된 과설봉지를 씌워서 재배하면 농 약 살포횟수를 줄이고 배에 농약이 직접 묻지 않아 배의 농약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봉 지 안으로의 해충이나 균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황금배용 봉 지는 비록 기타 병충해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는 있었으나, 동녹을 억제하는 효력이 다소 미 흡하였다. 과피의 비정상적인 코르크화로 인해 발생하는 동녹은 과피의 물리적 할렬과 생리적 장 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永澤 1940). 과실이 비대해짐에 따라 과피의 기공 (과점)이 할렬하면서 코르크화가 진행되는데 그 발생정도나 시기는 배의 품종에 따라 다르 나 일반적으로 코르크화는 기상조건, 특히 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금 배의 재배에 봉지를 적용하면 일반적으로 과피의 코르크화가 억제되는데 그러한 이유는 다 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과실은 하루를 주기로 하여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비대화하 는데 이러한 현상은 과실 내의 수분 조건에 따르는 것으로, 봉지재배의 경우 무대재배보다 단기간에 변화되는 습도의 범위가 좁아 급변을 방지하기에 과점의 할렬이 완화될 수 있다. 즉, 봉지를 씌웅으로서 봉지 내의 대기 환경이 외기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직사광선이나 농약 및 마찰로부터 과실을 보호해 주기에 동녹이 어느 정도 방지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황금배봉지는 동녹의 정도를 완화시킬 뿐 완전히 방지할 수 없었으며, 봉지를 적 용한 재배조건에서의 동녹발생 기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었기에 효과적으로 봉지의 기능 을 개선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과설의 미려도는 과실의 맛과 함께 그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물성으로서 우리나라 황 금배 재배환경과 특성에 알맞은 배봉지의 제작이 선결될 때, 배 품질의 향상, 안정된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농가의 수업증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황금배 재배농가가 당면한 동녹발생의 문제점을 신속한 해결 을 위한 새로운 기능성 국산 황금배 봉지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과실봉지의 종류간에 동녹발생 정도 가 상이한 점에 예의 주시하여 다양한 봉지의 적용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황금배의 동녹 발생 정도는 배봉지의 발수성과 투기 및 투습도에 의해 크게 영향받는다. 상기한 바와 같이 과점의 코르크화로 인해 동녹이 발생된다고 할 때, 봉지 내의 습기 및 웅결수의 양은 황금배의 동녹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태양광이 내려찍는 낮 시간동안 황 금배는 증산작용을 하며 습기를 배출하는데 봉지 내의 온도가 높은 낮 시간 동안 수분이 습기로 존재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일몰 이후에는 상대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결로 현상으로 인해 응결수가 된다. 이때 응결수와 접촉한 과피는 건조한 상태보다 세균의 침입 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기공(과점)의 호홉에 지장이 초래됨에 따라 과점의 할렬이 더욱 조 장되어 코르크화를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동녹이 발생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만일에 봉지 의 투기, 투습도가 양호하여 봉지 내의 과다한 수분이 충분히 배출될 수 있었다면, 수분의 응결을 피하고 동녹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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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근균 Glomus sp. 접종에 따른 고형배지경 오이와 방울토마토의 균근 형성과 생육 (Mycorrhizal Root Infection and Growth of Cucumber and Tomato Plants by the Inoculated with Glomus sp. In solid Medium Culture)

  • 조자용;김영주;진서영;강성구;김홍림;손보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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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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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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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오이와 방울토마토에 Glomus sp.를 종자파종과 고형배지경에 정식시 각각 접종하여 생장과 수량반응 및 균근 감염 양상 등을 비교 검토하였다. 오이와 방울토마토의 초장, 엽수, 엽면적 및 건물중 등의 전반적인 생장은 무접종 < 정식시 균근균 접종 < 파종시 균근균 접종의 순으로 양호하였으며, 과실수량반응은 종자파종시에 균근균을 접종할 경우 과실의 생체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과실의 당도도 증가하였다. 균근감염은 오이와 방울토마토 모두 주로 균사에 의하여 이루어 졌고. vesicle와 arbuscule에 의한 감염은 극히 적었다. 뿌리체내 균근균 감염율은 종자파종시 균근균 접종원 처리의 경우가 정식시에 균근균 접종원을 처리한 경우보다 높았다. 균근균 접종에 따른 과실 수확을 보면 오이의 경우 주당 과실수가 증가하였고, 토마토의 경우 주당 과실의 수확 중량이 증가하였다.

단감 '부유'의 과실 비대와 착색에 대한 결박 처리 영향 (Effects of Binding Treatment of Branch on Fruit Enlargement and Coloring of 'Fuyu' Persimmon Fruits)

  • 김호철;배현주;김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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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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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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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단감 '부유'를 대상으로 과실 비대 및 착색 증진에 위한 결박 처리 시 가지 종류에 따른 효과를 비교하고자 결과모지, 부주지 및 주지에 철사를 이용하여 결박 처리하였다. 철사 제거 직후 6주 동안 과실 직경과 과피색 a값은 무처리에 비해 결과모지 및 주지 결박처리에서 더 많이 증가하였지만 부주지 결박처리에서는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박 처리 8주 후 수확된 과실을 처리하지 않은 과실과 비교하면, 과중은 모든 결박처리에서 더 무거웠는데 특히, 주지 결박처리에서는 월등히 무거웠다. 과고는 주지 결박처리에서만 더 높았고, 과경은 결과모지 및 주지 결박처리에서 더 길었다. 과실 당도는 결과모지 및 부주지 결박처리에서 다소 높거나 비슷하였으나, 주지 결박처리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과피색 a값은 결과모지 및 주지 결박처리에서 유의하게 높았지만, 이와 반대로 과피색 b값은 낮게 나타남으로써 Chroma값은 결과모지 및 부주지 결박처리에서 높게 나타났다. 과피 내 라이코펜 및 베타카로틴 함량은 부주지 및 주지 결박처리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지만, 결과모지 결박처리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총 엽록소 함량은 모든 결박 처리에서 낮게 나타났다.

지연 Controlled Atmosphere(CA)저장이 저장 중 '후지' 과실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layed CA Treatment on Fruit Quality of 'Fuji' Apples During Storage)

  • 권헌중;최동근;이진욱;정희영;정명근;강인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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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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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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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애서는 '후지' 사과의 CA 저장을 실용화하기 위하여 수확시기와 일정기간 저온저장한 후 CA 환경을 설정하는 지연 CA 처리가 저장 중 내부갈변장해와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차 년도에 '후지' 사과를 10월 22일에 수확하였을 때 밀병 발생율이 40%였고, CA 환경 조성($O_2\;2.5{\pm}0.5%+CO_2\;2.5{\pm}0.5%$)을 20일 지연 CA 저장하였을 때는 내부갈변이 발생하였으나, 30일 지연 CA 저장에서는 내부갈변이 발생하지 않았다. 2차 년도에는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밀병 발생율이 높았고, 이러한 과실은 10~30일 지연 CA 처리구에서 내부갈변장해가 발생하였으나, 40일 지연 CA 처리구에서는 내부갈변장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호흡량은 저온저장 과실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지연 CA 저장에서는 호흡량이 낮게 유지되었고, 급속 CA 저장에 비해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에틸렌 발생량은 지연 CA 저장한 과실들이 저온저장에 비해서 낮았으나, 급속 CA 저장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발생량을 보였다. 산 함량은 지연 CA 저장이 급속 CA 저장에 비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경도는 저장 8개월 후에도 급속 CA 처리구와 지연 CA 처리구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토마토 암면 고형배지경에서 급액방식에 따른 급배액량, 생육 및 과실 수량 비교 (Comparison of Irrigation and Drainage Volumes, Growth and Fruit Yield under Different Automated Irrigation Methods in Tomato Rockwool Hydroponics)

  • 윤범희;조은경;백정현;조일환;우영회;최은영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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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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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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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봄에서 여름 재배기에 토마토를 암면배지 재배에서 누적일사량급액방식(ISR)과 물관수액흐름 속도에 따른 급액방식(SF)에서 급배액량, 수분흡수량, 과실 생육 및 과실 생산량, 과실비대속도를 관찰하였다. 정식 후 28일에서 82일까지 총급액량은 SF 제어구에서 약 5.0L 적게 소비되었으나 지상부와 과실 생체중은 유의차가 없었고 수분이용효율(WUE)과 과실 200g을 생산하는데 소요된 물량도 두처리 간 유의차가 없었다. 정식 후 58일에서 82일까지 급액방식에 따른 실시간 광량과 물관수액흐름속도 상관관계를 관찰하였을 때 상관관계(r2)는 SF제어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정식 56일부터 82일까지 실시간 측정된 과경비대속도와 배지함수율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SF제어구에서 야간과 낮 시간대에 ISR제어구 보다 높았고 특히 야간 시간대에 상관관계가 더 높게 나타났다. SF제어구의 물관수액흐름속도와 수분부족분(Humidity Deficit: HD)과의 상관관계(r2=0.6286)도 광량과의 관계만큼 높게 나타났다. 더 많은 현장 연구를 통해 수확량, WUE 및 센서의 정확도과 같은 특성에 관한 결과들을 도출하였을 때 상업적 수경재배 농장 재배자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주밀감에서 유엽과와 직과의 생장과 당산 특성 (Fruit Growth, Sugar, and Acid Characteristic in Leafy and Leafless Fruits of Satsuma Mandarin)

  • 김샛별;오은의;박재현;윤수현;오현우;강종훈;고상욱;오현정;송관정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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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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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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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온주밀감에서 유엽과와 직과의 착과 형태에 따른 과실의 생장과 당산 특성을 구명코자 수행하였다. 과실의 종경, 횡경, 과형지수(횡경/종경), 과중 및 크기 분포를 포함하는 수확기 과실의 생장에 있어서 유엽과와 직과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만개 후 100일부터 수확기까지 과실 발육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과즙의 총가용성고형물의 농도는 증가하고 산도는 감소하여 당산비는 증가하였다. 유리당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유기산은 감소하였다. 이들 경향은 각각 자당의 증가와 구연산의 감소와 관계되었다. 그러나 착과 형태가 과즙의 총가용성고형물, 산도, 당산비, 유리당 및 유기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유엽과와 직과에 가장 인접한 잎에서의 광합성율과 SPAD 값에 의한 엽록소 지수 간에도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는 온주밀감에서 유엽과와 직과의 착과 형태에 따른 과실의 생장과 당산 특성에 차이가 없음을 나타내었다.

'거봉' 포도 2기작 재배 시 근권 가온 및 CO2 시용이 생장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Berry Quality of 'Kyoho' Grapes in Double Cropping System as Affected by Root Zone Heating and CO2 Enrichment in Plastic Greenhouse)

  • 오성도;김용현;최동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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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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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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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포도 거봉(Vitis labruscana L 'Kyoho')은 연 2회 생산할 수 있는 2기작 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2기작 재배에서 2차 생산을 위한 과실의 성숙기가 단일조건과 저온기에 해당하므로 고품질의 과실 생산에 제약이 되고 있다. 거봉 수체의 생장을 촉진하고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근권제한 재배용 베드에 온수파이프를 설치한 후 지중 가온에 의한 근권온도 상승 및 플라스틱 온실 내 $CO_2$ 시용에 따른 생장과 과실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신초 절간장, 엽면적 및 엽 건물중은 $CO_2$ 시용에 관계없이 근권온도 상승구에서 양호하였다. 과방중, 과립중, 산함량, 착색도 및 화진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당 함량은 근권온도 상승 처리구와 근권온도 상승+$CO_2$ 공급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CO_2$ 농도가 $300{\mu}mol{\cdot}mol^{-1}$에서 $800{\mu}mol{\cdot}mol^{-1}$로 증가함에 따라 광합성 속도가 계속 증가하였으나, $800{\mu}mol{\cdot}mol^{-1}$ 이상의 농도에서 광합성 속도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흐린 날에는 $CO_2$ 시용에도 불구하고 온실 내의 낮은 광량과 저온으로 인하여 광합성 속도가 증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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