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실의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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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과 과수원의 토양 병해 발생 현황 (Incidence of Soil-Borne Diseases in Apple Orchards in Korea)

  • 이상범;정봉구;장한익;김기홍;최용문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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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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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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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 사과원에서의 토양병 발생현황과 발생실태를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년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주수의 약 8.1%가 각종의 토양 병원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병 중 자주날개 무늬병의 발생빈도가 5.1%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흰날개무늬병과 역병의 이병주율은 각각 2.5%와 0.2%로 조사되었다. 자주날개무늬병에 감염된 나무에서는 잎의 황화 및 조기낙엽, 신초생장 억제, 과실 생육 불량 등의 지상부 병징이 관찰되었고, 지하부 뿌리 표면에는 적자색 실모양의 균사나 균사속이 관찰되었다. 감염된 뿌리의 표피는 쉽게 벗겨지고 목질부로부터 잘 이탈되는 특징이 있었다. 흰날개무늬병균에 감염된 나무의 뿌리는 흰색의 균사 혹은 균사막으로 싸여 있으며 이 균사막은 시간이 경과하면 회색 내지 흑색으로 착색되었다. 굵은 뿌리의 표피를 제거하면 목질부에 백색 부채모양의 균사막과 실모양의 균사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병원균은 목질부까지 부패시키므로 병의 증세가 심하게 나타났다. 자주날개무늬병은 새로 개원한 10년 이하의 과원에서 발생이 많았다. 자주날개무늬병은 왜화도가 높은 대목에서 발병율이 높았으나 흰날개무늬병은 대목의 종류에 관계없이 발명되었다. 자주날개무늬병은 식양토 과원에서 발생이 많았으며 흰날개무늬병은 사양토 과원에서 발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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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저장 중 파프리카 과실의 품종별 품질 및 저장성 비교 (A Comparison of the Storability in MA Storage and the Quality of Paprika Fruit among Cultivars)

  • 최인이;이용범;김일섭;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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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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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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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장기 저장 유통을 위해 MA 저장에 적합한 품종 선발을 위해 2011년에 9개, 2012년에 12개의 파프리카 품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2011년도 실험에서는 빨간색 품종 중에 과중, 경도 그리고 당도이 높고, 에틸렌 발생률이 낮으며 저장수명도 23일로 두 번째로 길었던 'Mosanto 7044'이 노란색 품종에서는 경도와 당도가 높고, 에틸렌 발생률이 낮았던 'Stayer'가 우수하였다. 2012년도 실험에서는 빨간색 품종 중에 과중, 과피두께, 경도가 높고, 부패율과 에틸렌 발생률이 낮으며 저장 수명이 28일로 세 번째로 길었던 'Nagano'가, 노란색 품종에서는 과피두께, 당도, 비타민 C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에틸렌 발생률이 낮으며 저장수명이 26일로 가장 길었던 'Freestar'가 가장 우수하였다. 과실 품질 특성과 저장수명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에틸렌(r = -0.5504)과 당도(r = 0.6112)가 고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hizopus oryzae에 의한 산딸기 무름병 (Occurrence of Soft Rot on Raspberry (Rubus crataegifolius) Caused by Rhizopus oryzae in Korea)

  • 권진혁;강동완;안재욱;최옥희;곽연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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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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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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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6월 중순 경남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에 유통 판매중인 산딸기에서 이상증상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과실표면에 상처 또는 물러진 과실부분이 수침 상으로 물러지면서 빠르게 부패되었다. 균총은 처음 흰색에서 연한회색으로 되고 검은색의 포자낭을 많이 형성하였으며 균사생육 적온은 $30^{\circ}C$이었으며 $37^{\circ}C$에서도 성장하였다. 포자낭은 검은색으로 구형이며 크기는 40-210 ${\mu}m$이었다. 포자낭경은 처음 흰색에서 연한 갈색을 나타내며 폭은 8-20 ${\mu}m$이었다. 주축은 구형 또는 반구형이며 크기는 85-120 ${\mu}m$이었다. 포자낭 포자는 담갈색으로 단포이며 구형 또는 장방형이고 불규칙한 것도 있으며 크기는 5-10 ${\mu}m$ 이었다. 따라서 산딸기 과실에 발생한 병징과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ITS 염기서열 분석, 그리고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본 병을 Rhizopus oryzae Went & Prinsen Geerlings 에 의한 산딸기 무름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Botrytis cinerea에 의한 무화과 잿빛곰팡이병 (Occurrence of Gray Mold Caused by Botrytis cinerea on Common Fig in Korea)

  • 정성수;최인영;이왕휴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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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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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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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무화과 잿빛곰팡이병은 2010년부터 2011년에 아열대작목을 시범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전북 농업기술원 하우스 포장에서 발병하였다. 잿빛곰팡이병은 11월경의 저온상태에서 발병이 심하였으며, 병원균은 갈색의 일부분으로 시작하여 점차 진전되어 후기에는 과실 전체가 잿빛곰팡이로 뒤덮였다. 잿빛곰팡이로 뒤덮인 과실은 갈색 솜털을 덮고 있는 모양이었으며, 육안으로도 곰팡이 포자를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실은 처음에 갈색~암 갈색 수침상으로 부패하기 시작하였고, 잿빛곰팡이균사와 포자가 밀생하였다. 무화과 잿빛곰팡이병의 분생포자는 구형으로 $7.3-14.6{\times}6.8-11.1{\mu}m$이며, 무색으로 단세포이었다. 또한 수지상으로 분지한 분생자경위에 무수히 형성 하였다. 분생자경의 크기는 $15-33{\times}2{\mu}m$이며, 갈색 또는 투명한 색을 띄고 있었다. rDNA ITS 영역의 염기서열 분석결과 무화과 잿빛곰팡이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Botrytis cinerea로 등록된 GenBank accession number HQ171052, EU519210, HQ171053, FN812726, HM849615, EU563120 과 100%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otrytis spp. 종간 비교에서도 B. cinerea와 같은 clade에 속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른 group과는 57%의 similarity를 보였다. 따라서 무화과 잿빛곰팡이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분리배양하여 균학적 특성과 rDNA ITS영역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이미 보고된 B. cinerea와 일치하였다.

저장방법에 따른 '세토카' 감귤의 품질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toka' (Citrus spp.) Using Different Storage Methods)

  • 이지현;안현주;이선이;최영훈;임병선;강영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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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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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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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감귤의 유망품종인 세토카의 저장 중 품질변화 양상을 구명하고자 관행인 무포장과 $30\;{\mu}m$ LDPE로 포장하여 상온($16{\pm}4^{\circ}C$)과 저온($4{\pm}1^{\circ}C$)에서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요소를 분석하였다. 감모율은 상온+무포장 처리구에서 현저하게높았으나 LDPE포장 처리구는 중량감소 억제 효과가 뛰어나 상온저장도 외부적인 품질 유지에 효과적이었다. 부패율은 온도의 편차가 큰 상온에서, 그리고 습도가 항상 높게 유지된 LDPE포장 처리구에서 높았다. 호흡량은 다른 감귤류의 품종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었고, 저장방법별로 측정한 결과 모든 온도조건에서 LDPE포장 처리구가 무포장 처리구에 비해 차이가 나지 않거나 다소 높게 유지되어 MAP에 의한 과실의 호흡 억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과실 내부의 $CO_2$ 농도는 저온보다는 상온에서, 무포장 처리구보다는 필름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게 유지되었다. 산 함량은 저장기간 동안 꾸준히 감소하였으며 저온보다 상온에서 감산이 빠른 경향을 보였고 필름 처리구가 무포장 처리구보다 항상 낮은 농도를 유지하였다.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저장 초기에 증가하고 저장 중기부터 감소하였는데, 어느 시점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내 딸기의 수확 후 관리와 포장기술 현황 (Current Postharvest Management and Packaging Technology of Strawberries in Korea)

  • 이성민;박인식;정대성;정천순;이윤석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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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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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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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 딸기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과실로 소비자들은 대부분 신선한 생과로 이용하지만, 유통 기간이 매우 짧고 경도가 약하며 곰팡이에 의한 부패가 쉽게 발생하여 선도유지에 어려움이 있다. 딸기의 주요 부패균인 Botrytis cinerea, Rhizopus stolonifer는 생존율이 높고 쉽게 전이되어 품질 저하가 심각한 수준으로 이의 성장을 제어하기 위하여 수확 후 예냉, 이산화탄소, 이산화염소 처리 등을 있으며, 포장 처리 방법으로 modified atmosphere 포장, 가식성 코팅, 고산소 포장, 산소 흡착제 등을 적용하여 유통기간 연장 및 품질 개선 효과를 가진다고 연구 보고되었다. 딸기는 1차 포장 형태인 PET 용기에 담아 이를 골판지 상자에 포장하여 국내 및 해외 유통에 주로 이용하며 주요 수출국은 홍콩,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해마다 수출국이 늘어나고 수출양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수출 딸기의 유통 기간 연장을 위한 품질 개선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유통 과정에 적합한 수확후 선도 유지 처리 연구가 요구되고 있으며 상품성 부여를 위한 수출 대상국 소비자의 기호성에 맞춘 개선된 포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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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온 환경 조건에서 참외(Cucumis melo var. makuwa)의 저장 중 선도유지를 위한 아이스 팩 처리 포장 박스 적용 연구 (Effect of the ice pack treatment in the corrugated box for improving the storage quality of the oriental melon (Cucumis melo var. makuwa) at high temperature conditions during summer)

  • 최우석;정대성;이윤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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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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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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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저장 중 참외(Cucumis melo var. makuwa)의 품질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하여 일반 골판지 박스로 포장한 무처리 대조구, 아이스 팩을 첨가하여 포장한 시험구, 및 아이스 팩과 알루미늄 코팅 보드로 처리된 박스로 포장한 시험구를 각각 사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참외의 품질변화는 $30^{\circ}C$의 저장 조건에서 21일 동안 저장 기간에 따른 참외의 호흡률, 중량감소율, 색도, 경도, 당도, 외관 품질 및 부패과 발생율로 관찰하였다. 저장 21일째 아이스 팩을 첨가한 포장 그리고 아이스 팩 및 알루미늄 코팅 보드를 적용한 포장으로 저장한 참외는 호흡률, 중량감소율, 및 색도, 및 경도 값의 지연으로 뛰어난 선도 유지 효과를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외관품질, 부패과 발생율을 감소시켜 상품성이 유지 효과를 보았다. 반면 참외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 값은 각각 다른 형태로 적용한 포장에 의해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아이스 팩과 알루미늄 코팅 보드를 적용한 박스로 포장한 참외는 아이스 팩으로 만 포장한 참외 보다 상대적으로 품질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골판지 박스 내부에 아이스 팩의 적용은 참외 과실이 품고 있는 온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코팅 보드는 외부 고온 환경으로 부터 온도 차단 효과로 포장 내부의 온도 상승에 따른 빠른 품질 변화를 막을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판단된다.

Penicillium expansum에 의한 감 푸른곰팡이병 발생 (Occurrence of Blue Mold on Sweet Persimmon(Diospyros kaki) Caused by Penicillium expansum)

  • 권진혁;정선기;홍승범;채윤석;박창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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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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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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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저장 및 유통중인 단감 과실에서 Penicillium expansum에 의한 푸른곰팡이병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과실 표면이 약간 함몰되면서 부패되고 그 위에 푸른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균총의 색깔은 MEA 배지에서 처음 흰색에서 푸른색을 띄며 분생포자를 많이 형성하였다. 분생포자의 모양은 타원형이며 푸른색으로, 크기가 $2.6{\sim}4.0{\times}2.2{\sim}3.8{\mu}m$ 이었다. 분생포자경은 기중균사나 균사표면으로부터 대부분 형성되고, Phialide는 3-7개의 윤생체가 있으며 단지모양으로 매끈하며 크기는 $8.0{\sim}9.2{\times}2.0{\sim}3.0{\mu}m$이며, Matulae는 2-4개의 윤생체가 있으며 거칠고 크기는 $9.0{\sim}12.6{\times}3.0{\sim}4.6{\mu}m$이다. Ramuli의 크기는 $11.0{\sim}17.6{\times}2.3{\sim}3.0{\mu}m$이고, Rami는 1-2개의 그룹으로 되어 있으며 크기가 $7.5{\sim}32.6{\times}2.6{\sim}4.2{\mu}m$이었다. Stipes에 격막이 있고 매끄러우며 가는 벽을 가졌고 크기는 $56{\sim}302{\times}2.8{\sim}4.0{\mu}m$이었다. 균사생육 적온은 $25^{\circ}C$였다. 병원성 검정결과 동일한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이상 조사한 결과로 보아, 이 병을 Penicillium expansum에 의한 감 푸른곰팡이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수확후 유통중 Rhizopus stolonifer에 의한 딸기 무름병 발생 (Occurrence of Strawberry Soft Rot by Rhizopus stolonifer on Distribution after Harvest)

  • 권진혁;윤혜숙;남명현;박창석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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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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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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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8년 4월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에 유통 판매중인 딸기에서 이상증상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과실표면에 상처 부위가 수침상으로 물러지면서 빠르게 부패되었다. 균총은 처음 흰색에서 연한 갈색으로 되고 검은색의 포자낭을 많이 형성하였으며 균사생육 적온은 $30^{\circ}C$이었다. 포자낭은 검은색으로 구형 또는 반구형이며 크기는 $82{\sim}195{\mu}m$이었다. 포자낭경은 처음 흰색에서 연한 회색을 나타내며 폭은 $12{\sim}24{\mu}m$이었다. 주축은 반구형이며 크기는 $68{\sim}92{\mu}m$ 이었다. 포자낭포자는 담갈색으로 단포이며 구형 또는 타원형이고 불규칙한 것도 있으며 크기는 $9{\sim}20\;{\times}\;7{\sim}8{\mu}m$이었다. PDA배지에 배양할 경우 포복균사를 형성하는데 접촉부위에 뿌리모양의 가근을 형성하였다. 이상과 같이 딸기 과실에 발생한 병징과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본 병해를 Rhizopus stolonifer에 의한 딸기 무름병으로 보고한다.

저장온도 및 Blanching 처리가 유자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orage Temperature and Blanching Treatment on the Storage Stability of Citron (Citrus junos))

  • 김현구;박무현;이영철;김흥만;장학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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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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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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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저장온도 및 blanching 처리가 유자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 유자의 적정 저장조건을 설정함으로서 유자의 저장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유자의 저온장해 현상은 $0^{\circ}C{\sim}5^{\circ}C$ 범위에서 나타나지 않았고, 유자의 호흡은 저장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climacteric 특성으로 분류될 수 있었고 유자 호흡량의 $Q_{10}$값은 $2.3{\sim}2.4$의 범위였다. 유자의 부패율은 blanching 처리보다는 저장 온도가 유자의 저장성에 영향이 컸다. 유자의 중량감소율은 처리구에 따라서 중량감소율의 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온도에 따라서는 그 영향이 지대하였다. 유자 저장중 과실의 맛을 결정하는 당산비는 $3^{\circ}C$에서 완만하게 증가하고 $20^{\circ}C$에서 급격히 증가하다 감소하였는데, 이는 산함량의 증가보다는 당도의 증가에 의한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자저장중 갈변도는 과육보다 껍질부분의 갈변정도에 따라서 유자전체의 갈변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껍질부분이 갈변의 지표가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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