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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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실천농가 포장내 인산의 분포특성 (Characteristics of Phosphorus Accumulation in Organic Farming Fields)

  • 김필주;이상민;윤홍배;박양호;이주영;김석철;최두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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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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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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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현재 친환경농업을 위한 하나의 대체농법으로 인식되고 있는 유기농업실천 농가포장을 대상으로, 시설재배지 36곳, 논 10곳, 과수원 8곳을 전국에서 선발 표층토내 인산의 분포특성과 주요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유기농업포장의 화학성중 평균 유기물함량은 시설재배지 $44g\;kg^{-1}$, 논 $26g\;kg^{-1}$, 과수원 $39g\;kg^{-1}$으로 국내 90년대 농지내 평균 유기물 함량에 비해 높게 분포하였다. 유효인산 함량은 시설재배지 $986mg\;kg^{-1}$ 과수원 $754mg\;kg^{-1}$, 전인산은 각각 2973과 $2303mg\;kg^{-1}$으로 과량의 인산이 축적되고 있었다. 이는 유기농업실천 농가에서 질소와 인의 비율(N/Pratio)이 낮은 축분을 비옥도 관리에 주로 이용하기 때문으로 해석되었다. 시설재배지와 과수원 토양에서는 전인산(T-P)의 62~80%로 무기태 인(Inorganic-P) 형태로 존재하여 가장 높은 비율로 차지하였으며, 논토양에서는 Residual-P가 전인산의 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인산분획특성(P Fractionation)중 시설재배지와 과수원 토양내에서는 Ca-P가 약 $1,330mg\;kg^{-1}$으로 Extractable P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점하고 있었으며, 이는 두 토양의 높은 pH 영향으로 해석되었다. 반면 논토양내에서는 Fe-P가 Extractable P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토양의 이용특성간 분포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수용성 인산이 시설재배지 $65mg\;kg^{-1}$, 과수원 $26mg\;kg^{-1}$으로 비교적 높게 검출되었다. 결과적으로 친환경 농법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재 우리의 유기농업 실천농가포장의 상당부분 인산이 과량축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토양환경 악화 초래 및 주변수계의 부영양화 유발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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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유형에 따른 경기, 충청지역 귀화식물의 출현 양상 (Occurrence Patterns of Naturalized Plants by Agricultural Types in the Gyeonggi and Chungcheong Provinces, South Korea)

  • 양동우;이은정;정선아;우아영;남기정;한동욱;김명현;박상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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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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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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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부지역 (경기도, 충청도) 농업생태계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출현 양상을 파악하고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농경지 유형별(밭, 과수원, 논)로 연 2회 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중부지역 농경지에 출현하는 식물은 77과 251속 420종이었으며, 그중 귀화식물은 18.3%인 20과 54속 77종이었다. 농경지 유형별로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의 종 분포 양상은 모두 차이를 보였다. 귀화식물의 분포지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확산 가능성이 높은 유럽점나도나물, 미국가막사리, 봄망초 등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농경지 유형별 평균 귀화율은 밭 (25.1%), 과수원(23.0%), 논(16.1%) 순이었으며 귀화식물 종수는 과수원(21.8종), 밭(16.6종), 논(10.3종) 순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의 출현은 농경지의 환경요인과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농경지 유형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귀화식물 종수는 과수원의 면적이 넓을수록 증가하며, 생태면적률이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밭에서 자생식물 종수가 증가하면 귀화식물 종수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 농업생태계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분포 및 확산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과수원에 출현하는 식물상 특성 (Floristic features of orchards in South Korea)

  • 김명현;남형규;어진우;송영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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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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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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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다년생 작물을 재배하는 과수원의 식물상은 일년생 작물을 재배하는 경작지와는 다른 특성을 나타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과수원에 출현하는 식물종의 종 조성 및 그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36개 지역에서 2014년 5~6월과 8~9월 두 시기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91과 278속 420종 2아종 39변종 4품종 1잡종으로 총 466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과별 분포현황은 국화과가 가장 많은 66분류군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벼과 51분류군, 콩과 28분류군, 사초과 18분류군, 마디풀과 17분류군, 십자화과 16분류군, 꿀풀과 14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종별 출현빈도는 바랭이가 10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깨풀, 닭의장풀, 개여뀌, 냉이, 개망초, 주름잎, 쑥, 금방동사니, 쇠별꽃, 별꽃, 돌피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과수원에 출현한 식물의 생활형 조성은 일년생식물-단립식물-중력산포형-직립형(Th-R5-D4-e)으로 나타났다. 희귀식물로는 벌개미취, 녹나무, 쥐방울덩굴, 새박, 백량금, 금떡쑥 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23과 58속 80종 4변종 1품종으로 총 85분류군이 확인되었고, 도시화지수는 26.3%, 귀화율은 18.2%를 나타냈다.

농생태계 지렁이 생물지표종 선발 (Selection of Earthworm for Bioindicators in Agroecosystem)

  • 김태흥;홍용;최낙중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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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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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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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농생태계 시설 재배지와 과수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지렁이상을 확인하였는데 채집된 지렁이는 시설 재배지에서 3과 5속 11종, 과수원에서 채집된 지렁이는 3과 4속 12종으로 다음과 같다 공통적으로 채집된 종은 Aporrectodea tuberculata, Eisenia fetida, Eisenia andrei, Amynthas hupeiensis, Amynthas heteropodus, Amynthas koreanus, Amynthas agrestis, Amynthas hilgendorfi, Amynthas sp., Drawida japonica이다. 시설 재배지에서만 채집된 종은 Bimastos parvus이고, 과수원에서만 채집된 종은 Aporrectodea caliginosa, Amynthas corticis이다. 조사지역내 토양의 물리적 환경에서 유기물 함량은 시설 재배지에서 많은 편차를 보였으나 과수원에서는 비교적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경작 단계 별에서 채집된 종수와 개체수는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무능약과 유기농단계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전국적인 농생태계 지렁이 개체군 조사에서 우점군으로 밝혀진 Amynthas agrestis보다 두 지역 모두 Amynthas heteropodus가 가장 많이 출현하였는데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한 재배지보다 사용하지 않은 재배지에서 많이 출현하였다. 본 연구 결과 Amynthas heteropodus가 작물재배지의 농생태계 생물지표 후보종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는데. 비교적 이 종은 외부 형태적 형질로 안정되게 나타난다.

경남지역 과수원 토양 미생물 군집 비교 (Comparison of Microbial Community of Orchard Soils in Gyeongnam Province)

  • 이영한;이성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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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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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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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지역 과수원 토양 25개소를 대상으로 2010년에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고 토성, 지형 및 작물별 주요 변동요인을 주성분 분석으로 해석하였다. 경남지역 과수원 토양 평균값은 총 FAME 함량이 $332nmol\;g^{-1}$이었으며 총 세균 함량은 $94nmol\;g^{-1}$, 그람음성 세균 함량은 $46nmol\;g^{-1}$, 그람양성 세균은 $42nmol\;g^{-1}$, 방선균 함량은 $4.8nmol\;g^{-1}$, 곰팡이 함량은 $54nmol\;g^{-1}$, 내생균근균 함량은 $9.1nmol\;g^{-1}$ 이었다. 미생물의 환경스트레스 지수인 토양 cy19:0과 18:$1{\omega}7c$ 비율은 사양토에서 0.36으로 양토 0.80 보다 유의적으로 낮아 (p<0.05) 토양 미생물의 스트레스가 적었다. 과수원 토양 평균 미생물은 총 세균이 28.1%, 곰팡이 15.9%, 그람음성 세균은 13.6%, 그람양성 세균은 12.5%, 내생균근균 2.8%, 방선균 1.4%의 비율을 나타냈다. 복숭아 재배지의 토양 그람음성 세균 군집은 15.2%로서 배 재배지 12.8%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p<0.05). 주성분 분석결과 지형, 토성, 작물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토양 미생물 군집의 다양성을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형에 따른 전북지역 과수원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Relationships between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Topography in Jeonbuk Orchard Fields)

  • 안병구;이진호;하상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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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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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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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형에 따른 전북지역 과수원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기 위해 재배면적과 과수종류에 따라 110개 지점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전라북도 과수원 분포지형은 곡간 및 선상지, 구릉 및 산악지, 산록경사지, 하성평탄지, 홍적대지 하해혼성평탄지였으며, 구릉 및 산악지가 가장 많은 46.0%을 차지하고 있었다. 곡간 및 선상지의 토성은 사질식양토가 66.6%였고, 구릉 및 산악지는 토성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다. 용적밀도, 공극률 및 경도는 지형에 따라 차이가 없었고, 유효수분상수는 홍적대 지에서 19.5%로 가장 높았다. 토양 pH와 EC는 하해혼성평탄지에서 가장 높았고,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K, Ca, Na은 지형에 따라 차이가 없었고, 치환성 Mg은 하해혼성 평탄지에서 $3.5cmol_c\;kg^{-1}$으로 가장 높았다. 토양 pH와 유기물은 과수에 따라 적정수준을 보였지만, 유효인산, 치환성 K, Ca 등은 적정 수준보다 높아 적절한 양분관리가 필요하다. 지형과 과수에 따라 중금속함량은 우려기준을 초과한 경우는 없었다.

Pseudococcus viburni 의 국내 미분포 보고 (Pseudococcus viburni (Signoret) (Hemiptera: Pseudococcidae) does not occur in Korea)

  • 구현나;정대훈;김슬기;경예진;김길하;조수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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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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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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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루깍지벌레류인 Pseudococcus viburni Signoret (Hemiptera: Pseudococcidae)는 포도원과 다른 과실 과원에도 피해를 주는 국제적 해충이다. 이 종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격리되어 왔으며 야외에서의 발생기록은 전혀 없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의 P. viburni 부재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감 과수원 533사이트, 사과 및 기타 과수원 144사이트, 묘목원 및 온실 281사이트를 지난 3년간(2015-2017) 조사하였다. 그 결과 P. viburni는 한국의 야외에서나 묘목원 등에서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보고한다.

국내 과수에 발생하는 깍지벌레(진딧물아목)의 종류 (Scale Insects (Stenorrhyncha) Occurred on Fruit Trees in Korea)

  • 권기면;한만종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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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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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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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과수를 기주식물로 하는 깍지벌레의 종을 파악하기 위해 2001-2002년에 사과 등 11종의 과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농업과학기술원에 소장하고 있는 과수에서 채집된 표본을 동정한 결과, 총 5과 21속 29종의 깍지벌레가 확인되었다. 작물별로 사과나무에서는 10종, 배나무에서 9종, 복숭아나무에서 3종, 귤나무에서 14종, 감나무에서 9종, 자두나무에서 2종, 매실나무에서 1종, 유자나무에서 10종, 포도에서 1종, 대추나무에서 4종 그리고 참다래나무에서 3종이 확인되었다.

과수원(果樹園)의 잡초발생(雜草發生)과 제초제유형(除草劑類型) (단제(單劑) 및 혼제(混劑))별(別) 살초특성(殺草特性)의 비교연구(比較硏究) (Weed Emergence in Orchard and Comparison of Weeding Performance of Some Orchard-Herbicides (Single and Mixture Products))

  • 구자옥;조용우;이영만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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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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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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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평지(平地) 성목원(成木園)과 경과지(傾科地) 유목원(幼木園)의 2개 과수원에서 Paraquat, Glyphosate, Oxyfluorfen, Napropamid 및 Ustinex 등 5종(種)의 과수원용 제초제를 공시하여, 잡초의 발생특성과 제초제를 인한 잡초생태형별(雜草生態型別) 과별(科別) 발생특성의 변동양상을 조사하고, 이를 근거로 잡초 및 제초제의 유사군분류(類似群分類)를 함으로써 새로운 제초제조합(除草劑組合) 모형화(模型化)의 다음 기초자료를 얻었다. (1) 과수원의 발생초종은 7생태형, 23과, 45종으로 일년생과 다년생의 분포는 각각 24종과 22종이었다. (2) 출현빈도가 높은 잡초종이 대부분 높은 현존량을 보임으로써 출현빈도가 잡초문제의 근간을 형성하는 경향이었다. (3) Paraquat은 속효 속재생성과 하계 일년생으로의 천이경향(遷移傾向)을, Glyphosate는 다년생 잡초의 탁월한 방제특성을, Napropamid는 잡초발생전의 토양 잔류성을, Oxyfluorfen은 하계일년생과 지중형 반지중형의 일부 다년생의 방제특성을 나타내는 각각의 장단점을 보였고, Ustinex는 혼합제로서의 다양한 초종 안정적인 제초효과를 보였다. (4) 제초제별 감수성반응에 따른 잡초를 분류한 결과, 발생빈도반응에서는 3군(群)과 8개(個) 단독과(單獨科)로 분류 되었다. 두 분류 기준에서 공통적으로 단독과(單獨科)로만 분류된 잡초는 산형과(科) 닭이장풀과(科) 화본과(科) 및 마디풀과(科)였다. (5) 제초제는 방제특성에서 상호간의 차이가 독특하게 컸으므로 유사군분류(類似群分類)가 되지 않는 경향이었으며, 비유사성(非類似性)이 큰 조합(組合)은 Paraquat이나 Glyphosate, Napropamid나 Glyphosate와 Napropamid나 Oxyfluorfen의 관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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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부유' 과실의 저장특성에 미치는 수확기 동상해 및 과수원 온도조건의 영향 (Effect of Frost Injury in Harvest Season and Temperature Condition of Orchard on Storage Characteristics of Persimmon (Diospyros kaki 'Fuyu') Fruit)

  • 곽용범;김승희;안광환;이창훈;강성구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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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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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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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단감 '부유'의 가을 동상해 발생과 과실생장에 미치는 식재위치의 표고와 농장의 온도환경의 영향과, 서리가 발생한 과수원의 과실 저장 특성을 알아보고자 경남 창원(과원 A)과 창녕(과원 B)의 경사지 과원에서 표고별(상, 중, 하)로 과실특성을 조사하고 서리가 발생한 후 수확한 과실을 MA저장 후 저장특성(품질, 저온장해)을 조사하였다. 수확기 전후(10월25일, 11월5일, 11월20일)에 조사된 두 과원의 과실의 생장 특성(과중, 당도, 경도)은 표고와 농장 요인의 유의미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과실 착색은 표고 요인의 영향을 받았으며, 과실의 착색(hunter 'a')은 B 과원보다 A 과원에서 더 빨리 진행되었다. 수확기에 발생한 저온으로 인하여 과원 B의 하부에서만 약 2%의 과실에서 동상해 피해가 관찰되었다. 두 과원(A, B)에서 11월 5일과 11월 20일에 수확한 과실을 저밀도 폴리에틸렌 필름을 사용하여 MA저장 한 결과, 저온지 과원(B)보다 고온지 과원(A)의 과실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11월 5일에 수확한 과실은 약 80일 저장 후에도 건전과율이 과원 A에서 약 73%, 과원 B에서 약 85%로 높게 유지되었으나, 11월 20일(서리 발생 후) 수확한 과실은 A 과원의 과실은 약 80일 저장 후에도 76%의 높은 건전과율을 유지하였으나 B 과원의 과실 건전과율은 약 14%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