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염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않으면 중대한 후유증이 초래되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골수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구강검진, 방사선검사, 병리조직학적 검사, 혈액 및 세균배양검사와 골스캔등이 필요하다.
골수염의 감염과정은 골에 파괴적 및 재생적 변화의 양자를 모두 일으키지만 X선사진소견에서는 임상증상이 발현된 후 약 10내지 14일이 경과되어야만 골변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그 이전에는 대체로 비특이적 연조직의 종창만을 보인단. 반면에 골스캔을 이용하면 급성염증기의 골질환을 감견하기가 용이하다. 골스캔제의 국소골섭취의 증가는 골의 어떤 부위에서 대사능이나 혈류가 증가된 경우에 일어나기 때문에, 실제로 임상증상이 발현된 후 24시간정도의 조기에 골스캔상은 양성반응을 보인다.
즉 골의 국소적 병변은 어느정도 신생골 형성과 골파괴가 같이 수반되어있고 이러한 신생골은 골스캔제와 친화력이 강하므로 골형성반응을 야기하는 어떠한 병변이라도 골스캔에 의하여 발견될 수 있다.
임상적으로 골수염에 대하여 골스캔을 시행하는 경우는 골수염의 조기진단, 골수염과 봉와직염과의 감별진단, 만성 공수염의 악화여부 및 치료에 대한 반응을 monitoring하기 위해서 시행된다.
본 증례는 측두하악관절의 퇘행성 변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악교정 수술의 시행 전에 중심위교합장치를 통해 측두하악관절의 안정화를 유도하고, 또한 골스캔을 이용하여 장치의 치료효과를 평가한 임상증례이다. 환자는 24세의 여성으로 5년 전부터 전치부 개교합이 발생되기 시작하였고, 고형식 저작시 좌측 전이부에 간헐적인 통증이 발생한다는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임상검사상 촉진시 양측 관절낭 후방부에 압통을 호소하였으며, 각각 50, 45mm의 최대개구량 및 최대무통성 개구량을 보였다. 좌측 악관절부에서 단순 관절 잡음, 우측 악관절부에서 염발음이 청취되었으며, 저항검사 및 부하 검사에서는 특기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약 7mm의 전치부 개교합의 소견을 보였으며, 파노라마 사진과 횡두개 방사선 사진 소견상 양측 과두의 크기 및 하악지의 높이가 다소 작은 소견이 관찰되었고 자기공명영상 소견상 양측성 비정복성 관절원판의 전방전위가 관찰되었다. 1997년 10월 27일 첫 번째 골스캔 소견상 양측성 비정복성 관절원판의 전방위가 관찰되엇다. 골스캔의 전방 사진에서 Densitometer를 이용하여 좌, 우측 과두부위와 상악 골부위의 가장 어두운 부분의 흑화도를 측정하였다. 각각 3회씩 구하여 평균을 구하고 좌, 우측 과두 대 상악골의 흑화도의 비율을 계산하였다. 첫번째 골스캔의 평균 흑화도는 우측 과두, 좌측과두, 상악골이 각각 0.88, 0.81, 1.32 였다. 1997년 11월 4일 중심위교합장치를 장착하였고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시행하였다. 1997년 12월 10일 두 번째 골 스캔을 평균 흑화도는 우측 과두, 좌측 과두, 상악골이 각각 0.33, 0.37, 088 이었다. 1998년 1월 30일 세 번째 골스캔 소견상 두 번째 골스캔과 비교하여 활성도가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임상검사시 무통이었다. 1998년 2월 25일 술 전 교정 위해 중심위교합장치의 장작을 중지시켰다. 1998년 6월 5일 네 번째 골스캔 소견상 이전 검사들과 비교시 흡수가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네 번째 골스캔의 평균 흑화도는 우측 과두, 좌측 과두, 상악골이 각각 0.24, 0.19, 0.85 였다. 현재 지속적인 관찰 중이며 본원 교정과에서 악교정수술 위한 술 전 교장을 시행중이다. 결국 첫 번째 골스캔의 과두 대 상악골의 평균 흑화도의 비율은 우측과 좌측이 각각 0.66, 0.61이었고 두 번째 골스캔에서는 우측과 좌측이 각각 0.37, 0.42였고, 네번째 골스캔에서는 우측과 좌측이 각각 0.28, 0.23 이었다. 각 골스캔의 과두 대 상악골의 평균 흑화도의 비율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Standard t-test 와 ANOVA를 시행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첫 번째, 두 번째, 네 번째 골스캔으로 갈수록 좌, 우측 과두 대 상악골의 흑화도의 비율이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증례에서는 전치부 개교합이 발생되어 악교정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측두하악관절의 안정화를 위해 중심위교합장치를 사용함으로써 퇴행성 관절질환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고, 퇴행성 관절질환의 활성도에 대한 평가시 골스캔이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랫드에서 Freund's complete adjuvant를 랫드의 후지에 투여하여 인의적으로 유발된 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99m}Technetium-MDP (^{99m}Tc_MDP$)을 이용한 골 스캔의 임상적 의의를 찾고자 하였다. 성숙 Sprague-Dawley 암컷 랫드를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분리하고, 골의 스캔은 0.05mCi의 $^{99m}Tc_MDP$를 정맥 주사하여 3시간 후에 전신 영상을 얻었다. 골의 스캔과 방사선학적 평가를 비교한 겨과 관절염 유발 7일 후부터 관절염의 병변이 관찰되었지만, 방사선학적 소견에서는 14일 후부터 병변이 관찰되었다. 골의 스캔에서 관절염 유발 7일 후에 유의적으로 골의 이상적 섭취 증각가 관찰되었고(p<0.05), 21일 후에는 전지와 후지의 모든 부위에서 골의 이상적 섭취 증가가 관찰되었지만, 방사선학적 소견에서는 후지에서만 병변 부위가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99m}Tc_MDP$을 이용한 골의 스캔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임상적으로 진단하는데 방사선학적 진단보다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 수가 있었고, 골의 스캔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초기에 진단하는데 유효한 진단방법임을 확인하였다.
폐암은 비록 그 예후가 나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각 환자에서의 정확한 병기결정은 치료방침과 예후결정에 중요하다. $^{99m}Tc-MDP$를 이용한 골스캔은 단순 방사선학적 검사보다 골전이의 조기진단에 예민하므로, 병기결정에 유용하다고 인정되어 왔다. 저자들은 최근 2년간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폐암 환자중 치료전의 골스캔을 구할 수 있었던 202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1) 전체적인 골스캔의 골전이 양성율은 43%(87/202)였으며, 비소세포폐암에서 44%(60/135), 소세포폐암에서 40%(27/67)로 나타났다. 2) 비소세포폐암 중에는 선암이 61%(19/31)의 가장높은 골전이 양성율을 보였고, 비소세포폐암의 임상적 stage II에사 29%, stage II에서 50%의 골전이 양성율을 보였다. 3) 87예의 골전이 양성중에서 고립성인 경우가 18예였으며, 다발성 69예의 골분포양상는 늑골이 가장 빈번했으며 요추, 대퇴골, 흉추 그리고 골반 순서로 나타났다. 4) 골통증이 있었던 환자 67예중 골스캔상 골전이가 양성인 경우가 57예, 골통증이 없었던 107예증 골전이 양성인 경우가 17예였고, 혈청 alkaline phosphatase가 증가되었던 65예중 47예에서 골스캔 양성이었고, 그 수치가 정상이었던 137예중 40예서 골스캔상 전이 소견을 보였다. 5) 전체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폐암 환자에 있어서 치료전의 골 스캔은 병기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검사라 하겠다.
이 논문은 비소세포폐암으로 새로이 진단 받은 환자에서 수술 전 병기판정에 통상적으로 골 스캔의 유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대병원에서 2000년 1월부터 12월까지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전 병기는 과반수에서(132명)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된 상태였다. 골 원격전이의 임상 평가 항목으로 증상, alkaline phosphatase, calcium 등을 채택하였고 모든 환자의 골 스캔 결과를 검토하여, 각각의 민감도, 특이도, 음성 예측률, 양성 예측률을 산출하였다. 최종적인 골 전이의 판단은 일반 X-lay나 MRI 또는 골 생검을 기준으로 하였다. 골 전이만 없다면 수술이 가능한 (“potentially operable”)환자 126명의 임상 경과를 따로 분석하여 수술 대상 환자에서 골 전이에 대한 임상 평가의 중요성을 검토하였다. 결과: 골 전이에 대한 골 스캔의 민감도는 96%, 특이도는 75% 양성 예측률은 44%, 음성 예측률은 99%였고, 골 스캔에 대한 임상 평가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률, 음성 예측률은 각각 54%, 73%, 54%, 72%였다. 골 전이에 대한 임상 평가의 경우는 80%, 70%, 38%, 94%였다. 골 전이만 배제하면 수술이 가능하였던 “potentially operable”군 환자 126명에서 골 전이에 대한 임상 평가의 음성 예측률은 99%였다. 결론: 폐암 진단 당시 병기 결정에 있어서, 골 전이에 대한 철저한 임상 평가가 필수적이다. 특히 골 전이 외에 다른 수술 불가능 요인이 없는 환자군에서 임상 평가 결과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골 전이의 확률이 매우 낮아, 통상적인 골 스캔 없이도 근치적 수술을 고려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임상 평가 결과 양성인 경우에는 약 30% 이상의 환자에서 골 전이가 발견되므로 골 전이를 발견하기 위한 골 스캔은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진단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목적: 암환자의 추적 골스캔에서 관절주위 섭취증가를 보이는 경우 관절염 이외의 원인으로 말초골수 확장에 의한 이차적 골섭취 증가를 생각할 수 있다. 이 때 막초골수 확장의 원인으로. 즉 중심골수 침범에 의한 이차적 말초골수 확장과 만성빈혈에의한 이차적 골수확장의 감별에 골스캔상 전신골섭 취계수 증가 소견이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암환자의 골스캔상 관절주위 섭취증가 소견을 보인 12명의 환자에서 골스캔과 골수스캔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추적 골스캔에서 관절주위 섭취증가를 보인 12명의 암환자에서 1 주일 이내에 Tc-99m colloid 골수스캔을 시행하였다. 골스캔상 전신골섭취계수 증가 여부를 알아보고 골수스캔에서는 중심골 섭취감소 여부와 말초골수 확장여부를 각각 알아 보았다. 임상적으로 관절염, 관절통 여부와 빈혈이 동반되는지 알아 보았다. 결과: 원발암의 진단명은 혈액암 5례, 위암 3례, 유방암 2례, 전립선암 1례, 폐암 1례였다. 남녀비는 7:5 이고 평균연령은 47.5 14.3세였다. 골스캔에서 전신골섭취계수 증가는 3례에서 관찰되었으며 모두 골수스캔상 중심골수 섭취감소 소견과 말초골수 확장 소견을 보여 전신 골수전이로 진단되었다. 골스캔상 전신골섭취계수 증가를 보이지 않았던 9례 중 1례는 중심골수 섭취가 감소되고 말초골수가 확장되었으며 만성골수성백혈병의 급성기로 진단되었다. 7례는 중심골수 섭취는 정상이었고 말초골수 확장이 관찰되었으며 빈혈이 동반되어 있어 악성질환의 만성빈혈로 추정되었다. 결론: 암환자의 추적 골스캔에서 관절주위 섭취증가와 함께 전신골섭취계수가 증가된 경우 전신 골수전이에 의한 이차적 말초골수 확장을 고려해야 하며 이의 감별진단에 골수스캔이 유용한 검사이다.
목적: 골종양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탈륨 스캔을 시행하여 섭취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여 탈륨 스캔의 악성 골종양 조직에 대한 판별 능력을 규명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골종양이 의심되는 82명의 환자에 대하여 조직 생검 전에 다른 영상검사와 함께 전향적으로 탈륨 스캔을 시행하였다. 스캔의 결과는 정성적 판독과 정량적 탈륨 섭취율을 측정하였으며, retention index(delayed/early phase의 탈륨 섭취량)를 구하였다. 결과의 분석을 위하여 고등급 악성 골종양 군, 양성 골종양 군, 거대세포종 군 및 저등급 악성 골종양 군으로 나누고 각 그룹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탈륨 섭취율의 정량적 측정에서는 고등급 악성 골종양 군에서는 early phase에 평균 4.14, delayed phase에서는 평균 2.26였으며, 양성 골종양 군에서는 각각 1.16과 1.09, 거대세포종 군에서는 3.15와 1.94, 저등급 악성 골종양 군에서는 1.41과 1.31이었다. Retention index는 고등급 악성 골종양 군에서는 평균 0.62, 양성 골종양 군에서는 0.97, 거대세포종 군에서는 0.66, 저등급 악성 골종양 군에서는 0.93이었다. 고등급 악성 골종양 군은 early phase와 delayed phase의 탈륨 섭취율이 거대세포종을 제외한 양성 골종양 군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retention index는 유의하게 낮았다(p<0.001). 결론: 탈륨 스캔은 악성 골종양과 대부분의 양성 골종양을 구분 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라고 사료되지만, 거대세포종의 경우 악성 골종양 같이, 저등급 악성 골종양의 경우 양성 골종양 같이 나타나는 특성에 유의하여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외상, 만성간질환, 화상 및 전신성경련등의 원인으로 발생한 횡문근융해증 9예의 $^{99m}Tc-MDP$ 골스캔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동통부위보다 넓은 전신성 병변이 44%에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56%는 국소 동통부위의 근육에만 Bone-seeking agent가 침착되는 것이 확인되있고, 골스캔만으로도 44%에서 신부전증이 동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신성 병변은 원인과는 관계없이 출현하였고, 신부전증도 원인질환에는 관계없이 발생하였다. 1예에서 실시한 CT는 국소성 병변만을 보여 주었으나골스캔은 전신성 병변을 나타내어 주었다. 따라서 횡문근융해증의 진단에는 골스캔이 중요함을 확인해주었다.
저자는 2000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구강내과에 측두하악관절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임상검사와 방사선검사를 시행하여 측두하악관절의 골관절염으로 진단되어, 초진 시와 종결 시에 골스캔과 SPECT를 각각 촬영한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골스캔의 SUR 와 SPECT의 온점의 개수를 치료 전, 후로 비교하고 병력, 기여요인, 증상, 치료방법, 치료기간 등을 기준으로 골스캔의 SUR 과 SPECT의 온점의 개수를 비교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골관절염에 이환된 관절군에서 치료 전 골스캔의 SUR 과 SPECT의 온점의 개수가 골관절염에 이환되지 않은 관절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소견을 보였다(P<0.05). 2. 골관절염에 이환된 관절에서 치료 전 골스캔의 SUR 과 SPECT 온점의 개수가 보존적 치료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3. 교합장치를 이용해서 치료한 군에서 골스캔의 SUR 과 SPECT 온점의 개수가 치료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P<0.05). 4. 만성군에서 치료 전 골스캔의 SUR 과 SPECT의 온점이 치료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5. 관절음에 대한 불편감 정도가 낮은 환자군의 치료 전 골스캔의 SUR과 SPECT의 온점의 개수가 치료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6. 외상 병력이 없고, 악습관이 있고, 정신사회적 배경이 없는 환자일수록 골스캔의 SUR과 SPECT의 온점의 개수가 치료전에 비해 치료후에 현저히 낮았다. 7. 초진 시 골스캔의 SUR과 SPECT의 온점의 개수가 높을수록 많은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Kim, Seong-Jang;Seok, Ju-Won;Kim, In-Ju;Kim, Yong-Ki;Kim, Dong-Soo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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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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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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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섬유성 골이형성증은 비정상적인 섬유성 골조직으로 대체되며 느리게 진행하는 골병변이다. 섬유성 골이형성증과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은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이나 McCune-Albright 증후군 없이 일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에 동반된 섬유성 골 이형성증은 거의 보고된바가 없다. Tc-99m MDP 골스캔이 섬유성 골이형성증의 진단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Tc-99m MIBI 영상은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McCune-Albright 증후군이 없이 부갑상선기능항진증에 동반된 섬유성 골 이형성증의 Tc-99m MIBI 스캔과 Tc-99m MDP 골스캔의 영상을 비교하였다. Tc-99m MDP 골스캔상 병변 부위에서 증가된 섭취 소견을 보였으며, Tc-99m MIBI 조기영상에서도 동일한 위치에서 섭취증가가 관찰되었다. 2시간 지연 Tc-99m MIBI 영상에서는 Tc-99m MIBI의 섭취가 배출되는 소견을 보였다. 섬유성 골이형성증 병변에서 Tc-99m MIBI 스캔이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섬유성 골이형성증 병변에서 Tc-99m MIBI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인자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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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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