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m}Tc-MDP$ 골스캔을 이용한 폐암의 병기결정에 대한 후향적 분석

The Value of Bone Scan in the Initial Staging of Lung Cancer

  • 양승오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
  • 고은미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
  • 이명혜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
  • 궁성수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
  • 이명철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
  • 조보연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
  • 고창순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 Yang, Seoung-Oh (Department of Nuclear,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 Koh, Eun-Mi (Department of Nuclear,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 Lee, Myung-Hae (Department of Nuclear,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 Koong, Sung-Soo (Department of Nuclear,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 Lee, Myung-Chul (Department of Nuclear,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 Cho, Bo-Youn (Department of Nuclear,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 Koh, Chang-Soon (Department of Nuclear,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발행 : 1988.11.25

초록

폐암은 비록 그 예후가 나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각 환자에서의 정확한 병기결정은 치료방침과 예후결정에 중요하다. $^{99m}Tc-MDP$를 이용한 골스캔은 단순 방사선학적 검사보다 골전이의 조기진단에 예민하므로, 병기결정에 유용하다고 인정되어 왔다. 저자들은 최근 2년간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폐암 환자중 치료전의 골스캔을 구할 수 있었던 202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1) 전체적인 골스캔의 골전이 양성율은 43%(87/202)였으며, 비소세포폐암에서 44%(60/135), 소세포폐암에서 40%(27/67)로 나타났다. 2) 비소세포폐암 중에는 선암이 61%(19/31)의 가장높은 골전이 양성율을 보였고, 비소세포폐암의 임상적 stage II에사 29%, stage II에서 50%의 골전이 양성율을 보였다. 3) 87예의 골전이 양성중에서 고립성인 경우가 18예였으며, 다발성 69예의 골분포양상는 늑골이 가장 빈번했으며 요추, 대퇴골, 흉추 그리고 골반 순서로 나타났다. 4) 골통증이 있었던 환자 67예중 골스캔상 골전이가 양성인 경우가 57예, 골통증이 없었던 107예증 골전이 양성인 경우가 17예였고, 혈청 alkaline phosphatase가 증가되었던 65예중 47예에서 골스캔 양성이었고, 그 수치가 정상이었던 137예중 40예서 골스캔상 전이 소견을 보였다. 5) 전체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폐암 환자에 있어서 치료전의 골 스캔은 병기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검사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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