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골판지

검색결과 1,910건 처리시간 0.037초

양송이버섯의 포장실태조사 및 예냉처리가 품질에 미치는 효과 (Survey on Packaging Status and Effects of Precooling on the Quality of $Agaricus$ $bisporus$)

  • 장민선;이다움;조순덕;전창성;김건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67-73
    • /
    • 2012
  • 양송이버섯의 유통 시 문제점 및 포장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5월~9월에 양송이농가,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및 슈퍼마켓 등을 직접 방문하여 유통 중 포장실태를 조사하였다. 양송이버섯 농가에서는 수확 당일 약 2 kg씩 EPS 및 골판지 상자를 이용하여 유통하였으며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및 슈퍼마켓에서는 필름 및 용기를 사용하여 자체 소포장을 하여 슈퍼마켓을 제외한 곳에서 모두 상온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이러한 실태조사 내용을 참고하여 양송이버섯의 예냉실험을 실시한 결과 예냉처리 하지 않은 경우보다 예냉처리를 한 양송이버섯의 중량감소율 및 색도의 변화가 적었으나 예냉처리에 따른 경도의 차이는 크게 없었다. 예냉처리에 대하여 포장과 예냉의 순서를 달리한 경우 선 포장, 후 예냉처리를 한 양송이버섯에서 품질변화가 더욱 적어 효과적이었으며 앞으로 양송이버섯의 장기선도유지를 위하여 새로운 소포장기술 등의 연구가 추가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관형 세라믹 한외여과막을 사용한 폐수처리 및 재활용기술개발 : 1, 주기적 역세척 효과 (Development of Wastewater Treatment and Recycle Technology Using a Tubular Ceramic Ultrafiltration Membrane 1, Effect of Periodic Backflushing)

  • 박진용
    • 멤브레인
    • /
    • 제9권3호
    • /
    • pp.178-184
    • /
    • 1999
  • 폐수를 한외여과할 경우 발생하는 막오염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세척수로 주기적으로 역세척 하였을 때 그 효과와 최적 조건을 조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폐우우유팩을 재셍히여 화장지를 생산하는 A 회사 및 골판지를 재생하는 B회사의 응집 침전 처리수를 대상으로, 평균기공의 크기가 0.02${\mu}m$인관형 알루미나 세라믹 한외여과막으로 처리하면서 역세척 주기의 변화가 막오염과 투과수의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 대 역세척 시간은 모든 경우에 3초식 일정하게 행하였다. 원수 및 투과수의 부유 고형물 및 총용존 고형물, 화학적 산소요구량을 분석한결과, A회사의 폐수는 역세척 주기가 15초로 가장 짧은 경우 부유 물질의 배제율이 가장 우수하였다. 그러나, 화학적 산소요구량의 배제율은 A회사 및 B회사의 폐수가 모두 역세척 주기가 30인 경우 가장 높았다. 한편, 총용존 고형물의 배제율은 A회사 폐수가 역세척 주기 30초와 60초에서 유사한 값을 보였고, B회사 폐수가 역세척 주기 60초에서 가장 탁월하였다. 운전시간에 다른 투과 플럭스의 변화로 역세척이 막오염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A회사 및 B회사의 응집 침전 처리수 모두 역세척을 하였을 때 투과플럭스가 서서히 감소하였고, 정상 운전시 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가장 높은 투과플러스를 유지하는 조건은 A회사 폐수와 B회사의 폐수가 차이를 보였는데 수질조사 결과 A회사 폐수는 부유 고형물 및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높았으나 B회사 폐수는 종용존 고형물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로 추정된다.

  • PDF

국내 딸기의 수확 후 관리와 포장기술 현황 (Current Postharvest Management and Packaging Technology of Strawberries in Korea)

  • 이성민;박인식;정대성;정천순;이윤석
    • 한국포장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17-24
    • /
    • 2014
  • 국내 딸기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과실로 소비자들은 대부분 신선한 생과로 이용하지만, 유통 기간이 매우 짧고 경도가 약하며 곰팡이에 의한 부패가 쉽게 발생하여 선도유지에 어려움이 있다. 딸기의 주요 부패균인 Botrytis cinerea, Rhizopus stolonifer는 생존율이 높고 쉽게 전이되어 품질 저하가 심각한 수준으로 이의 성장을 제어하기 위하여 수확 후 예냉, 이산화탄소, 이산화염소 처리 등을 있으며, 포장 처리 방법으로 modified atmosphere 포장, 가식성 코팅, 고산소 포장, 산소 흡착제 등을 적용하여 유통기간 연장 및 품질 개선 효과를 가진다고 연구 보고되었다. 딸기는 1차 포장 형태인 PET 용기에 담아 이를 골판지 상자에 포장하여 국내 및 해외 유통에 주로 이용하며 주요 수출국은 홍콩,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해마다 수출국이 늘어나고 수출양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수출 딸기의 유통 기간 연장을 위한 품질 개선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유통 과정에 적합한 수확후 선도 유지 처리 연구가 요구되고 있으며 상품성 부여를 위한 수출 대상국 소비자의 기호성에 맞춘 개선된 포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PDF

소형용기에 의한 퇴비화에 있어서 퇴비화 가능한 가정 폐기물의 분쇄 효과 (Effect of Ground Compostable Household Wastes on a Small Bin Composting)

  • 서정윤;한종필;황면훈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135-142
    • /
    • 2001
  • 가정에서 발생되는 퇴비화 가능한 폐기물 중 종이류 및 골판지 등을 제외한 것을 퇴비화 용기에 투입하기 전에 주방용 야채 분쇄기로 잘게 분쇄한 것(Case III)과 가정에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인 손으로 대충 찢는 것(Case II)으로 퇴비화하면서 분해율과 생산된 퇴비의 이${\cdot}$화학성을 조사하였다. 퇴비화과정 중 퇴비화용기의 습윤 및 건조 상태 잔류 퇴비화물질의 양에 대한 회귀직선식들은 각각 $R^2$ 값이 0.95 및 0.90 이상으로 이들 식들을 이용한 잔류 퇴비화물질의 양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였다. 하루 전체 퇴비화물질의 무게 감소율은 Case II와 III의 경우 각각 6.82% 및 6.93%이었으나 투입된 퇴비화 가능한 가정 폐기물만에 대한 하루 무게 감소율은 56.43% 및 53.30%로 하루 전체 퇴비화물질의 무게 감소율보다 대단히 높았다. 하루 전체 퇴비화물질의 분해 율은 Case II와 III의 경우 각각 8.81% 및 7.70%이었으나 투입된 퇴비화 가능한 가정 폐기물만에 대한 하루 분해율은 각각 19.26% 및 22.95%로 주방용 야채 분쇄기로 거의 죽 상태로 분쇄하였을 경우(Case III) 분해율이 약간 높았다. 생산된 퇴비 중 이${\cdot}$화학적 특성은 Case II와 III의 경우 예상된 바와 같이 큰 차이는 없었다.

  • PDF

항균 포장원지내 항균소재의 최적 정착법 탐색 (Exploration of Optimum Retention of Antibacterial Agents in Functional Packaging Paper)

  • 김철환;김재옥;정준호;조성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98-305
    • /
    • 2005
  • 과채류 포장용 기능성 항균포장지는 항균력이 우수한 식물성 항균소재(botanical antimicrobial agent-grapefruit seed extract mixture: BAAG)의 CaCO$_3$분말제재와 가스흡착제 기능을 소유한 제올라이트를 일정배합비율로 펄프지료에 첨가하여 TAPPI Standard Method T200 sp-96에 의거하여 제조하였다. 아울러, 보류향상제인 cationlc polyacrylamide (Ca-PAM)와 발수처리제 alkyl ketone dimer(AKD)도 같이 첨가하였다. 이때, 사용된 BAAG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12.45였으며,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촬영사진에서 CaCO$_3$에 침착되어 있는 BAAG 및 제올라이트가 육면체 형태의 미세한 분말로 지료상에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포장원지내에 보류된 항균제의 보유량을 회분함량으로 측정한 결과, 항균제의 첨가량을 증가시킬수록 회분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미루어 Ca-PAM이 지료 섬유 네트워크내에 항균제를 정착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보류향상제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분말형 항균제와 제올라이트를 지료에 첨가하여 포장원지를 제조하였을 때, 포장원지의 인장강도(tensile strength)와 파열강도(burst strength)는 항균제와 제올라이트를 첨가하지 않았을 때보다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반면에 강성(stiffness)과 인열강도(tear strength)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기능성 첨가제 분말의 첨가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골판지 상자의 라이너나 단위 포장용(itempackaging)포장지의 강도적 성질의 감소현상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어 항균포장지 제조에 사용되는 항균제와 제올라이트분말은 종이의 물성 열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딸기 '매향'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수확시간, 예냉 및 저장온도의 효과 (Effect of Harvest Time, Precooling, and Storage Temperature for Keeping the Freshness of 'Maehyang' Strawberry for Export)

  • 박지은;김혜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404-410
    • /
    • 2012
  • 본 연구는 수출용 딸기 '매향' 품종을 09:00와 14:00에 각각 수확하여 $4^{\circ}C$ 예냉 처리 혹은 예냉 무처리 후 $4^{\circ}C$$8^{\circ}C$에 저장하면서 딸기의 품질변화와 상품성 유지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0년 5월 4일에 숙도 60%의 과실을 경상남도 진주지역 상업적 온실에서 수확하였다. 농가의 예냉기에서 3시간 동안 예냉한 딸기를 30분 만에 실험실로 수송하고, 즉시 저장고에 저장하였다. 예냉은 농가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 예냉기를 이용하였다. 과실은 PVC랩과 골판지상자에 포장 된 후 $4^{\circ}C$$8^{\circ}C$의 항온 저장고에 두어 실험하였다. 저장하는 동안 딸기의 무게변화, 경도, 색도, 당도, 잿빛곰팡이 발생률을 이틀 간격으로 2010년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조사하였다. 숙도가 진행됨에 따라 경도 및 당도가 감소하였다. Hunter 'L'과 'a' 값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또한 모든 온도처리에서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무게의 변화가 감소하였다. 과실의 표피조직에 무름병의 발생 시작 후 잿빛곰팡이가 발생하였다. 잿빛곰팡이는 저장온도 $4^{\circ}C$ 처리구에서 보다는 $8^{\circ}C$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수확 시간과 예냉 유무에 따른 저장성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4^{\circ}C$ 예냉처리 후 $4^{\circ}C$에서 저장하였을 때 신선도가 가장 오래 유지되었다.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복숭아의 품질유지를 위한 마스터 포장 시스템 (A Master Packaging System for Preserving Qualities of Peaches in the Fresh Produce Supply Chain)

  • 정미진;안덕순;박우포;이동선
    • 한국포장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7-10
    • /
    • 2013
  • 신선 농산물 공급체인에서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복숭아를 공급할 수 있는 통합적 마스터 포장 시스템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실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마스터 포장 시스템은 $35{\mu}m$ 두께의 LDPE 필름 bag에 6개의 300 g 낱개 복숭아의 $30{\mu}m$ OPP 개별포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개별포장에 직경 $59{\mu}m$의 미세공을 1, 3, 7개로 두는 변수조건을 두어서 $5^{\circ}C$의 저온단계 저장과 $20^{\circ}C$의 유통판매단계에서 포장기체조성과 품질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5^{\circ}C$에서 일정기간 저장한 마스터 포장은 해체하여 $20^{\circ}C$ 조건으로 옮겨서 3일간 보관하는 조건으로 실험하였다. 대조구로서 필름에 싸지 않고 골판지 상자에 복숭아를 6개씩 담아서 같은 온도조건에서 보관하였다. 7개 미세공을 가진 포장이 $5^{\circ}C$의 저온단계 저장과 $20^{\circ}C$의 유통판매단계에서 6~10%의 $O_2$ 농도와 11~19% $CO_2$ 농도를 유지시켜 가장 적정 MA 조건에 가까운 기체조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보다 작은 미세공을 가진 포장은 일련의 연속적인 저장에서 혐기적인 조건을 유발하였다. 대조구와 비교하여 마스터 포장의 모든 처리구는 낮은 중량손실과 양호한 경도 유지를 보여주었다.

  • PDF

1-MCP(1-Methylcyclopropene) 훈증 처리가 절화 백합 '시베리아'와 '메두사'의 잎 황화와 절화 수명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MCP Fumigation on the Leaf Chlorosis and Vase Life of Cut Lilies 'Siberia' and 'Medusa')

  • 최지원;이지현;이정수;강윤임;신일섭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91-91
    • /
    • 2019
  • 전북 완주군 농가에서 2017년 12월에 재배한 '시베리아'와 '메두사' 품종을 1시간 이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실험실로 이동하였다. 알약(SmartFreshTM, AgroFresh Inc., USA)형태의 1-MCP를 1.875g/3.55m3 기준으로 정량하여 Activator Kit(SmartFreshTM, AgroFresh Inc., USA)에 넣어 마개를 닫고 몇 번 흔들어주어 녹인 후 1.5 ppm이 되도록 처리하였으며 3시간 훈증 후 30분 환기하였다. 훈증처리 후 절화 백합은 유공 필름 슬리브를 이용하여 포장한 후 골판지상자에 넣어 모의 수출환경에서 수송방식은 건식(건조처리)상태로 $4^{\circ}C$ 저장고에 암상태로 저장하면서 무처리를 대조로 에틸렌 노출 조건 조성을 위하여 후레쉬라이프(탑프레쉬) 5g 봉지를 상자내부 5개, 상자외부 저장고 내에 10개로 총 15개의 에틸렌 발생제 처리를 하였다. 백합 절화 신선도 유지기간 연장을 위한 선도유지제 전처리 효과는 1.5 ppm 1-MCP 3시간 훈증처리에 의해 잎의 황화현상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판정한 절화수명은 '시베리아'는 무처리 9.0일, 1-MCP 훈증 9.0일, 에틸렌 발생제 8.3일, 1-MCP 훈증+에틸렌 발생제 9.5일이었으며 '메두사'는 무처리 6.5일, 1-MCP 훈증 7.5일, 에틸렌 발생제 5.7일, 1-MCP 훈증+에틸렌 발생제 8.5일로 나타났다. 에틸렌에 노출은 꽃의 빠른 노화를 야기하여 절화수명을 단축 시켰으며 이상개화를 보이는 꽃도 있어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다. 1-MCP에 의해 잎의 황화 억제에 효과적이었으며 저장 중 에틸렌 발생제를 동시에 처리하였을 때 품질유지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메두사' 품종에서는 만개시 화색도 더 진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저온저장이나 선적시 에틸렌 발생이 많은 품목과 혼합하게 될 것이 예상될 경우에 품질유지를 위해 1-MCP 훈증처리를 하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묘삼의 필름포장 처리가 저온저장 중 생장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ilm Treatment on Sprouting Ability and Growth Properties of Ginseng Seedlings)

  • 장은하;최지원;이지현;임수연;양해조;신일섭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81-81
    • /
    • 2020
  • 본 연구는 새싹인삼(Panax ginseng sprout) 재배용으로 이용하기 위한 묘삼(종삼)의 장기 저온저장 시 사용되는 필름의 종류가 묘삼의 출아율이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지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포장에 사용된 필름은 다공성물질인 제올라이트와 페그마타이트가 5% 함유된 50㎛ low density polyethylene(기능성 LDPE) 필름과 nylon/polyethylene 80 ㎛(Ny/PE) 필름에 묘삼을 100g씩 포장한 후 골판지 상자에 담아 -2℃의 저장고에서 10개월 동안 저장하면서 8개월째부터 2개월마다 시료를 꺼내어 5℃에서 5일 동안 온도 순화를 시킨 후 1차 조사에서는 육안조사로 실험실에서 건전한 묘삼과 부패 묘삼을 조사하였고, 건전한 묘삼만 새싹인삼 수경재배 농가에 재식한 후 2차 조사로 묘삼의 출아율과 출아된 묘삼이 새싹인삼으로 건전하게 생육한 비율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Ny/PE 필름에 8개월 저장된 묘삼의 경우 1차 육안검사 시 뇌두부위가 검게 변하여 묘삼이 대부분 고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필름 개봉 전 필름 내부의 O2 및 CO2 가스농도를 측정한 결과 O2 농도는 1.91%, CO2 농도는 38.9%로 측정되었고, 필름 개봉 시 알코올 냄새의 이취가 나는 것으로 보아 Ny/PE 필름으로 포장 된 묘삼이 -2℃의 저온저장기간 동안에도 호흡을 하면서 필름 내 산소를 완전히 소모하고 혐기적인 환경으로 변화시켜 대사활동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뇌두의 싹이 고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기능성 필름으로 포장한 묘삼은 저장 8개월에 정식 후 74.3%의 출아율을 보였고, 건전한 새싹인삼의 비율은 67.2%로 조사되었다. 정식 전·후 묘삼의 개체수 대비 건전 출아율의 비율은 56.7%를 나타내어 Ny/PE 필름으로 포장한 묘삼의 결과와 큰 차이를 보였다. 기능성필름의 개봉 전 필름 내부의 O2 및 CO2 가스농도를 측정한 결과 O2 농도는 12.9%, CO2 농도는 4.6%로 측정되어 묘삼의 저온저장 시 필름을 적용할 경우 공기의 유동이 원활이 이루어져 내부 O2 농도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주는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묘삼의 출아와 생육에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PDF

저장 온도와 포장재에 따른 느타리버섯의 MA 저장 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in Oyster Mushrooms during Modified Atmosphere Storage as Affected by Temperatures and Packaging Materials)

  • 최미희;김건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5권6호
    • /
    • pp.1079-1085
    • /
    • 2003
  • 저장 온도와 포장재를 달리한 느타리버섯의 MA 저장 중 품질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느타리버섯을 PE, EVA, 세라믹필름으로 각각 포장한 후 $0^{\circ}C,\;5^{\circ}C,\;10^{\circ}C$$20^{\circ}C$에 저장하면서 중량감소, 경도, 색변화, 필름 내부의 기체조성 및 조직 내 에탄을 함량을 조사하였다. 필름 처리한 버섯은 2kg 골판지 상자에 저장한 대조구 버섯의 중량이 급속히 감소한 것과 달리 필름의 종류에 관계없이 중량감소가 $0.8{\sim}1.3%$에 불과하였다. 경도는 대조구와 필름 처리구 모두 저장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약간 증가하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필름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경도를 유지하였다. 버섯의 색은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황변이 많이 진행되긴 했으나 MA 저장에 의한 색변화 억제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필름 내부의 산소함량은 포장 하루만에 $1.2{\sim}1.4%$까지 급격히 낮아져 저장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이산화탄소 농도는 저장 1일까지는 비슷한 값을 보이다가 저장 2일 후부터 필름의 종류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어 세라믹 필름, PE, EVA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저장 중 느타리버섯 조직의 에탄을 함량은 대조구에서는 초기치를 제외하고는 에탄올이 검출되지 않은 반면, MA 저장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에탄올 함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부위별 에탄올 함량을 보면 기둥의 에탄올 함량이 갓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MA 저장 버섯의 저장 수명은 $0^{\circ}C$$14{\sim}15$일, $5^{\circ}C$ 8일, $10^{\circ}C\;3{\sim}4$일, 그리고 $20^{\circ}C$ 2일 정도였다. 전체적인 실험결과를 볼 때 느타리버섯은 $0^{\circ}C$와 같은 저온 저장이 효과적이었으며, EVA필름 처리구가 세라믹필름이나 PE필름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