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골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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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폐종괴 및 기관지 점막으로 전이한 원발불명의 악성 흑색종 1예 (A Case of Unknown Primary Malignant Melanoma with Pulmonary and Endobronchial Metastasis)

  • 민영훈;김성욱;진희종;이태유;송헌호;이근석;이정애;박영이;현인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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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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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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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전체 악성 종양의 3%를 차지하고, 피부, 안구, 피부주위점막에서 호발한다. 이들은 주로 피부, 림프절, 폐, 간, 골 등으로 전이되고 폐의 전이는 약 5~15%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기관지 점막으로의 전이는 흔하지 않다. 특히 기관지 및 폐장으로 전이된 원발불명의 악성 흑색종은 아직 보고된 예가 없다. 이에 저자들은 기침과 검은색 객담을 주소로 내원하였던 34세 남자환자에서 굴곡성 기관지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vimentin, S-100 protein, HMB-45 염색에 양성을 보이는 양측 폐장 및 기관지점막으로 전이된 악성 흑색종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유골골종의 경피적 고주파 열 치료 (Percutaneous Radiofrequency ablation for the Treatment of Osteoid osteoma)

  • 서재곤;정광훈;양일순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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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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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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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유골골종의 진단 후 경피적 고주파 열 치료를 시행한 환자에서 수술 후 기능적 결과 및 방사선학적인 추시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99년 7월부터 2001년 1월 사이에 임상소견 및 방사선 소견상 유골골종으로 진단 받고 저자들이 경피적 고주파 열 치료를 시행한 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시 기간은 최소 8개월에서 최장 2년 1개월로 평균 15.5개월이었다. 술 전 방사선학적 검사로는 단순방사선촬영,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이 진단 및 병소의 정확한 위치파악을 위하여 이용되었으며 술 후에는 정기적인 단순방사선 사진 및 자기공명영상으로 추적관찰 하였다. 결과: 술 후 환자의 증상 소실은 7례의 환자에서 3일 이내에 완전 소실이 이루어 졌으며 평균 입원 기간은 1례의 화상이 발생한 환자를 제외하고는 평균 2.4일 이었고 퇴원의 기준은 환자의 동통이 완전 소실된 이후로 하였다. 술 후 야간통 및 주간통 점수는 각각 평균 1.8점과 1.3점으로 이었다. 직업 활동 및 여가 활동의 점수도 각각 평균 1점과 0.6점이었다. 결론: 유골골종에 대하여 경피적 고주파 열 치료로 비교적 만족할 만한 기능적 결과를 얻었다. 이 시술은 기존의 고식적 방법으로 인한 입원기간의 증가, 술 후 골절 방지를 위한 내고정술 및 뼈 이식의 필요, 그리고 장기간의 고정으로 인한 관절운동의 장애 등의 합병증 없이 유골골종의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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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구강 편평상피암종의 세포학적 고찰 1증례 (Cytologic Aspects of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in a Captive African Hedgehog (Altelerix albiventris))

  • 조향미;최을수;이해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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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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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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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3세령의 암컷 고슴도치(Atelerix albiventris)가 심하게 종대된 하악 병변의 평가를 위해 내원하였다. 세포학적 검사를 위해 세침흡인을 실시하였으며, 도말표본을 제작 후 로마노프스키식 염색으로 염색하였다. 세포학적 검사에서 원형을 포함한 다양한 모양의 편평상피세포가 주로 관찰되었으며, 일부 세포는 유사 방추 모양 또는 매우 길쭉한 모양을 띄고 있었다. 세포학적 소견은 편평상피암종이었으며, 조직검사를 위해 수술적으로 제거하였다. 조직병리상 악성 편평상피암종세포들이 중등도의 콜라겐과 방추형 섬유모세포로 이루어진 간질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인접한 골격근과 골조직으로의 침습이 관찰되었다. 종양세포는 중등도의 세포 대소부동과 핵 대소부동을 보였으며, 중등도 이상의 각화상태를 보였다. 종양의 중심부에서는 극세포해리가 있었으며 림프형질세포 및 호중구성 염증소견이 동반되었다. 유사 분열상은 고배율에서 2-3개가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소견에 기초해서 편평상피암종으로 진단하였으며, 보호자는 종괴의 수술적 제거 후 더이상의 치료를 원치 않아 바로 퇴원하였다. 환자는 추가 처치 없이 3개월 생존 후 폐사하였다.

Marjolin 궤양으로 발생한 편평 상피암의 치료결과 (Outcomes of Treatment for Squamous Cell Carcinoma Originating as a Marjolin's Ulcer)

  • 김종길;유창은;김정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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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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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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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Marjolin 궤양으로 발생한 편평 상피암의 치료결과에 대해 원발성 편평 상피암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Marjolin 궤양에 의한 편평 상피암으로 치료받았던 1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같은 기간 치료받았던 원발성 편평 상피암 20예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1.2세였으며, 남자 24예였고, 여자가 10예였다. 두 군간의 발생 부위, 조직학적 분류, 병기, 치료 방법, 전이, 재발, 생존율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 추시 기간은 54.8개월(12-168개월)이었다. 국소 재발은 6예에서 발생하였고, 5예는 Marjolin 궤양 군에서, 나머지 1예는 원발성 편평 상피암 군에서 발생하였다. 최초 진단 후 국소 재발까지의 평균 기간은 9개월(2-20개월)이었다. 전이는 총 6예에서 발생하였는데 이들 중 2예(14.3%)는 Marjolin 궤양 군에서, 나머지 4예(20.0%)는 원발성 편평 상피암 군에서 발생하였다. 전이 또는 국소 재발은 총 10예에서 발생하였는데 이들 중 6예는 Marjolin 궤양 군에서, 나머지 4예는 원발성 편평 상피암 군에서 발생하였다. 5년 무병 생존률은 Marjolin 궤양 군에서는 64.3%였고, 원발성 군에서는 95%였다. 결론: Marjolin 궤양에 동반된 편평 상피암은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재발율 및 사망률을 보이므로,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U2OS 골육종 세포주의 세포자멸사에서 MMP억제제와 Doxorubicin 작용의 비교연구 (A Comparison Study of MMP Inhibitors' and Doxorubicin's Effects on the Apoptosis of U2OS Osteosarcoma Cell Line)

  • 문정석;염범우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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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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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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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wild-type p53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U2OS 인간 골육종 세포주의 세포자멸사에서 MMP억제제와 doxorubicin의 작용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배양한U2OS 세포주에 Doxorubicin, MMP억제제(MMPI III)를 따로 투여한 것과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한 것을 비교하였다. 또한 Doxorubicin의 작용이 Fas/FasL 경로를 통해 유발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Fas 중화항체를 doxorubicin과 함께 투여하였다. 약물을 처리하여 배양한 세포에서 발생한 세포자멸사와 세포괴사를 확인하기 위해서 유세포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Doxorubicin을 처리한 세포가 처리하지 않은 세포보다 약물 농도에서 더 많은 세포괴사(p=0.000)를 보였다. 이에 반해 MMPI III를 처리한 세포는 약물 농도와 반응시간에 따른 세포자멸사 및 세포괴사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한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세포 자멸사 및 세포괴사에서 차이가 없었다. Doxorubicin에 Fas 중화항체를 추가한 군과 doxorubicin 단독 투여 군 사이에 세포자멸사 및 세포괴사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Doxorubicin과 같이 MMP 억제제를 골육종 치료에 사용하려면 wild-type p53 뿐만 아니라 wild-type p14를 가지고 있는 골육종 세포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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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erns of Care 연구 개발을 위한 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시 적정 방사선치료 조사영역 제안 (Suggestion of Optimal Radiation Fields in Rectal Cancer Patients after Surgical Resection for the Development of the Patterns of Care Study)

  • 김종훈;박진홍;김대용;김우철;성진실;안용찬;유미령;전미선;홍성언;오도훈;김일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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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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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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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전국의 각 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이 시행하고 있는 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조사영역 결정 원칙들을 취합하여 이를 바탕으로 표준적인 조사영역을 제시하고 향후 Patterns of Care 연구를 위한 기본 자료로 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경인지역 소재 18개 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이 모인 합의도출 위원회에서 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조사영역 결정 원칙을 파악하기 위해 개발한 항목들을 이용하여 직장암의 방사선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48개 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전문의 별 치료원칙의 파악에 사용된 설문 항목들은 모의치료 시 조사영역 결정 19개 항목으로서 전후방 치료 시의 상연, 하연 및 측연과 측면 치료 시 전연, 후연 및 차폐물의 적용 범위 등을 묻는 내용이었고, 45개 병원 중 33개 병원의 전문의들로부터 회신된 내용과 해부학적, 임상적 결과들을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권장할 만한 적절한 방사선조사영역을 도출하였다. 결과: 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조사영역 결정에 있어 권고할 만한 일반적인 원칙으로 다음의 사항들을 개발하였다. 상연은 제5요추 하단이나 중간부위, 또는 천장골관절 상단, 하연은 전하방 절제수술 시에는 문합부로부터 일정거리 하방, 복회음부 절제수술 시는 회음부 봉합부로부터 일정거리 하방, 전후방 치료 시의 측연은 골반강 내벽면으로부터 일정거리 외측, 측면 치료 시의 전연은 치골결합부 후단, 그리고 후연은 천골 전면 또는 후면으로부터 일정거리 후방으로 정하여 천골 전면부의 공간을 충분히 포함시키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고안과 비교할 때, 상연의 경우 23건($70\%$), 하연의 경우 전하방절제수술 시 13건($39\%$), 복회음부 절제수술시 32건($97\%$), 측연의 경우 32건($97\%$), 후연의 경우 32건($97\%$), 그리고 전연의 경우 16건($45\%$)에서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시 적절한 방사선치료 조사영역의 결정을 위하여 표준적인 조사영역을 제시 하였으나 개별 환자의 병변 위치와 진행상태, 수술 소견 등에 따라 적절한 변형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 권고안의 임상적 타당성은 향후 시행될 Patterns of Care 연구를 통하여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혈종을 동반한 연부 조직 육종 (Soft Tissue Sarcomas Presented with Hematoma)

  • 정양국;강용구;박원종;이승구;이안희;박정미;조현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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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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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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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단순 혈종으로 오인되어,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었던 혈종을 동반한 연부조직 육종 환자들의 증례를 분석하여 그 특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2월 이후 저자들이 경험하였던 혈종을 동반한 연부조직 육종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출혈성 경향이나 항응고제 치료를 받은 자는 없었으며, 7예 중 2예에서 경미한 외상력이 있었다. 남자 2예, 여자 5예 이었고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39세였다. 추시기간은 평균 58개월 이었다.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시행된 치료 및 종양학적 결과를 알아보고 관련 문헌을 고찰하였다. 결과: 최초의 자기공명영상 사진의 후향적 분석에서 근육내 낭종성 종괴의 변연부에 조영제주입 후 조영 증가되는 고형의 결절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혈종 제거시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2예를 포함 3예에서 진단이 1개월 이상 지연되었다. 연부조직 육종 진단 후 4예는 광범위 절제술을, 다른 1예는 대퇴부 절단술을 시행하였으며, 나머지 2예는 광범위 절제술 후 추시 중 국소 재발되어 근위 관절부에서 절단술을 시행하였다. 최종 추시시 지속적 무병생존(CDF)과 무병생존(NED)이 각각 2예씩 이었고, 3예는 질병생존(AWD) 상태였다. 결론: 혈종을 동반한 연부조직 육종 환자에서 진단과 치료의 지연에 따른 불량한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악성 종양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기공명영상 소견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조기에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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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거대세포종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Giant Cell Tumor of the Spine)

  • 강용구;유기원;이승구;박원종;정양국;박창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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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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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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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척추 거대세포종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종양이 추체 내에 확산이 될 때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료가 매우 힘든 질환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척추수술 술기의 발전과 진단기기의 발달로 척추종양을 척추 전절제술(total spondylectomy)로 치료하여 좋은 치료결과를 보고하고 있는바, 전절제술로 치료한 증례와 소파술로 치료한 증례를 분석하여, 척추 전절제술의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7년 4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척추의 거대세포종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 3년 이상 추시가 된 10례를 분석하였다. 남자 3명, 여자 7명이었으며, 평균나이는 32세(25-44세)이었다. 경추 2례, 흉추 4례, 요추 2례, 천추 2례이었다. 전례에서 동통이 주소이었으며 7례는 신경학적 증상도 동반되었다. 4례는 전후방 도달에 따른 척추 전절제술, 1례는 후방도달에 따른 천추전절제술 수술을 시술받았으며, 경추 2례를 포함한 5례에서는 소파술 및 전방추체유합술로 치료를 받았다. 결과: 수술적 치료 후 9례에서 동통과 신경학적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그러나 4례(40%)에서 국소재발이 합병하였는데 2례가 경추에서, 흉추와 천추에서 각 1례가 발생하였다. 국소재발은 소파술로 치료한 3례와 전절제술로 치료 받은 1례이었다. 결론: 거대세포종은 수술적인 치료 후에도 국소재발이 많이 합병하는 바, 초기 치료에서 척추에 대한 전후방 도달법을 이용한 전절제술과 같은 완전 절제술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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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흑색종 환자군에서 수술적 치료 후 시행한 고용량 인터페론-${\alpha}2b$ 면역요법에 의한 보조적 치료 결과 분석: 예비보고 (The Analysis of Post Operative Treatment of Malignant Melanoma Using High Dose Interferon-${\alpha}2b$ Immunotherapy: Preliminary Report)

  • 정소학;조현익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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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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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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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고용량 인터페론-${\alpha}2b$를 이용한 악성흑색종의 면역요법은 외과적 절제술 후 현미경적 적이나 남아있는 종양의 재발을 막고 무병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 등은 악성 흑색종 환자군에서 외과적 절제술 후 고용량 인터페론-${\alpha}$ 면역요법을 시행한 그룹의 무병생존기간 및 전체 생존율 등을 비교 분석하여 면역요법의 치료결과를 예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0년 2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본원에서 악성 흑색종으로 진단받고 외과적 수술 후 면역치료를 시행한 5명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다. 병기는 AJCC 병기를 이용하여 판정하였으며 IIA 3예, IIB 1예, IV 1예로 나타났다. 추시기간은 최소 7개월에서 최대 32개월이었다. 면역 요법을 시행한 군에서는 먼저 유도요법으로 ${\alpha}2b$를 체표면적 당 20만 IU를 총 4주간 1주일에 5회 정주하였으며 이후 유지요법으로 체표면적당 10만 IU를 총 48주간 1주일에 3회 피하주사하였다. 이들 환자들에 대해 국소재발과 국소전이, 그리고 원격전이여부를 조사하였고 무병생존기간을 조사하였다. 결과: 인터페론-${\alpha}2b$ 면역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추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양전자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한 평가 결과 현재까지 모두 국소 재발 및 국소전이 원격전이의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고용량 인터페론-${\alpha}$ 면역요법 시행군에서 현재까지 종양의 국소 재발 및 전이를 막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후 궁극적인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 향상이 달성되는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대상과 추적관찰이 필요하겠다.

Patterns of Care Study를 위한 2006년 한국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의 전립선암 방사선치료원칙 조사연구 (A Patterns of Care Study of the Various Radiation Therapies for Prostate Cancer among Korean Radiation Oncologists in 2006)

  • 김진희;김재성;하성환;신성수;박원;조재호;서창옥;오영택;신세원;김재철;장지영;남택근;최영민;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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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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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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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한국인의 비뇨기암 중 1990년 말부터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되고 있는 전립선암의 치료에 있어 전국 각 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사선치료의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립선암의 Patterns of care study(PCS) 개발의 기본 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전국 13개 대학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각 의사들의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 현황과 치료원칙을 수집, 분석하였다. 결과: 진단은 초음파유도 조직생검을 적게는 6개에서 12개 부위, 평균 9개 부위에서 얻고 있으며 진단당시의 영상학적 검사는 대부분에서 자기공명영상과 전신골스캔을 사용하고 있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때 내부고정물과 외부고정물은 각각 61.5%, 76.9%에서 사용하며 방사선치료의 임상표적부위는 병원마다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었다. 전골반 방사선치료는 76.9%에서 $45{\sim}50.4$ Gy를, 정낭의 방사선치료는 92.3%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총방사선량은 $54{\sim}73.8$ Gy로 다양하였다. 근치적인 방사선치료의 방사선량은 저위험군에서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증가하였으나 병원간의 차이가 $60{\sim}78.5$ Gy로 넓었다.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은 53.8%로 반 수 이상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총방사선량은 70 Gy이상 이었다. 동시추가분할선량법(SIB; simultaneous integrated boost)을 시행하는 병원은 3곳으로 표적부피와 방사선량이 다양하였다. 전립선 전적출술 후 생화학적 재발의 경우 84.6%의 병원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방사선치료 조사야는 전골반와부터 전립선부위까지 다양하며 총방사선량도 다양하였다. 결론: 전국 13개 병원의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현황을 볼 때 계속 증가하는 전립선암에 대한 전국병원의 방사선치료의 patterns of care study가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전립선암 방사선치료의 guideline을 제시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