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골밀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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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생존자의 장기간 복합 운동중재에 따른 기능적 체력과 골밀도의 변화 (The Change of Functional Fitness and Bone Mineral Density on a Long-Term Combined Exercise Intervention in Breast Cancer Survivors.)

  • 김양숙;김미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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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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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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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유방암 절제술을 받은 40-60대의 기혼 중년을 대상으로 복합운동을 1년간 실시하여 골다공증약과 운동을 병행한 군과 운동군으로 나누어 기능적 체력과 골밀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대상자총 24명을 두군으로 나누어, 이중 18명은 골다공증 범위(T-score=$-2.2{\pm}0.8$)에 있으며 복합운동만을 실시하였다. 나머지 6명은 골다공증진단(T-score=$-4.6{\pm}0.9$)을 받고 골다공증약(Alendronate 70 mg/주 당)을 처방 받아 복용하면서 복합운동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기능적 체력 요소 중 좌전굴, 악력, 윗몸일으키기에서는 시기간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12개월 후, 골 밀도의 변화는 복합운동군(N=18)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며, 복합운동과 골다공증약 복용(N=6)을 병행하고 있는 그룹은 유의한 개선을 나타냈다. 따라서 하타요가, 탄성밴드 및 볼 운동이 포함된 장기간 점진적 강도의 복합운동프로그램이 유방암절제술 여성의 기능적 체력의 개선 및 골밀도 지연에 효과가 있었고, 특히 운동과 골다공증약을 병행한 그룹에서 골다공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므로, 유방암 수술 후 회복기 운동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앞으로 대상자 수를 늘려 골다공증약과 운동과의 병행관계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유방암 수술 후 운동중재프로그램의 유형 및 강도를 달리하여 유방암과 골밀도 및 운동과의 관련성을 연구 해 볼 필요가 있겠다.

쥐에서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을 이용한 골밀도의 측정: 다양한 골부위에서 재위치 여부에 따른 생체내 측정의 정밀도 (Bone Mineral Density Measurement of Rats Using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Precision of In Vivo Measurements for Various Skeletal Sites with or without Repositioning)

  • 오동현;정재호;우상근;천기정;김병일;최창운;임상무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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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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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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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살아있는 쥐를 실험대상으로 DXA를 이용하여 검사사이마다 자세변화가 있는 경우와 자세변화 없는 경우에 다양한 부위의 골밀도를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각 개체의 자세 변화와 측정부위에 따른 정밀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실험은 총 12마리의 수컷 쥐를 대상으로 하였다. 아이소후루란(isoflurane)을 이용한 흡입 마취하에 DXA 기기와 기기에 내장되어 있는 소동 물 프로그램(software)를 이용하여 쥐들을 스캔하였다. 스캔 후 얻어진 영상에서 오른쪽 뒷다리(hind limb), 요추(lumbar spine), 두개골(skull) 그리고 골반골(pelvic bones)에 각각 관심영역(ROI)을 그려서 골밀도($g/cm^2$) 값을 구하였다. 실험에 포함된 12마리 쥐 모두에 대해서는 처음 스캔 테이블에 올린 자세를 유지한 상태 그대로 반복해서 4번씩의 스캔을 시행하였다(그룹 1a). 그리고 일주일 후에는 12마리 중 6마리에 대해서만 검사를 시행하였고 한번의 스캔 후 쥐를 테이블에서 완전히 내렸다가 다시 스캔 테이블로 올려서 자세를 잡고 스캔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스캔 사이사이마다 새롭게 자세를 잡고 검사를 시행하였다(그룹 2). 자세변화유무와 상관없이 각각의 그룹 내에서의 부위별 정밀도의 차이는 Kruskal-Wallis one-way analysis of variance(ANOVA) test로 비교하였으며 자세변화에 따른 그룹간에 부위별 정밀도의 차이는 그룹 1의 12마리 중 그룹 2에 해당하는 6마리(그룹 1b)와 그룹 2를 Wilcoxon Signed Rank Sum Test로 비교하였으며 얼마나 일관성이 있는지 Bland Altman 도표분석을 하였다. 결과: 각각의 그룹 내에서 측정 부위에 따라 정밀도의 차이는 그룹 1a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657) 그룹 2의 경우 정밀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3). 그룹간에 부위별 정밀도는 차이는 오른쪽 뒷다리가 p=0.173, 제1-4 요추가 p=0.600 두개골이 p=0.046 그리고 골반골이 p=0.075로 두개골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검사간 자세변화 따른 정밀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Bland Altman도표에서 자세변화에 따른 두 그룹의 부위별 측정값의 차이에 치우침은 두개골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없었으며 차이의 2표준편차는 오른쪽 뒷다리가 2.3%, 제1-4요추가 5.9%, 두개골이 4.4% 그리고 골반골이 3.0%이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재위치를 시행한 그룹 내에서 부위에 따른 정밀도의 차이는 나타났지만 재위치 유무에 따른 각 부위의 정밀도는 두개골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들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없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DXA는 쥐와 같은 살아있는 소동물에서 다양한 부위에 대해 반복적으로 골밀도 값을 측정하고 추적관찰 할 때 자세의 재위치에 상관없이 충분한 정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골밀도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매우 믿을만한 검사라는 것을 시사한다.

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을 이용한 골밀도 검사 시 진단불일치에 대한 분석 (The Study of Diagnostic Results Discordance Analysis on BMD Using DEXA)

  • 박원규;강영한;조광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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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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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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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DE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이용한 골다공증 진단 시 부위 별로 골다공증에 대한 진단 불일치도를 파악하고, 연령의 증가에 따른 골다공증 진단 일치 여부를 조사하여 골절 예방과 치료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골절 및 정형외과적 수술이 없는 여성 220명을 대상으로 요추부 $1{\sim}4$번과 고관절의 대퇴경부, Ward's triangle 그리고 전완부의 Ultra digital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요추부와 대퇴경부, 전완부의 진단 일치 여부를 위해 각 부위 별 골감소증, 골다공증을 구별하여 분석하였고, 연령의 증가에 따른 진단의 불일치도를 파악하였다. 통계처리는 전완부와 대퇴 경부, 요추부 골밀도의 상관분석을 하였고, 각 부위 T-score 비교는 $x^2$-test를 사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고, p < 0.05인 경우를 유의한 차이로 판정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요추부 골밀도는 정상이 57명(25.9%), 골감소증군 86명(39.1%), 골다공증군은 77명(35.0%)이었다. 요추 4번에서는 골다공증군이 78명(35.5%)이었고, Ward's triangle은 126명(57.3%)에서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어 Ward's triangle에서 골밀도가 가장 낮았다. 요추부와 대퇴경부의 진단불일치율은 57%였고, 요추부와 전완은 43%, 전완과 대퇴경부는 51%로 나타났다. 정상군, 골감소증군, 골다공증군의 진단불일치율은 각각 39%, 63%, 42%로 나타나, 골감소증군에서 진단불일치율이 가장 높았다. 요추부가 정상일 때 불일치도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에서 각각 25%, 23%, 11%, 65%, 86%로 나타나 60대 이후 불일치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요추부가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일 때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에서 각각 62%, 55%, 36%, 20%, 9%로 나타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불일치도는 낮아졌다. 결론: 골밀도는 연령증가에 따라 변화되고 부위에 따라 서로 차이가 있으므로 골밀도 검사는 요추와 대퇴경부, 전완을 각각 측정하여 차이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단의 불일치 정도가 60대와 70대, 그리고 골다공증군에서 가장 현저하였으며, 이는 두 부위 이상에서 불일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골절 위험 한계치의 측정에 각 부위별 골밀도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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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질환 환아에서 초음파 골량측정법을 이용한 골상태 평가 (Assesment of Bone Strength Using a New Quantitative Ultrasound Device in Children with Renal Diseases)

  • 강주형;신윤혜;조남한;배기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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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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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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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 신질환 환자들의 골상태 평가 및 골다공증의 유병률을 산출하고 스테로이드 치료 기간 및 용량과의 연관성을 알아본 후 예방과 치료를 위한 진료에 지침을 마련하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1994년 이후 아주대병원 소아과에서 신장질환을 진단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골량측정법으로 골밀도를 측정한 후 한국 소아표준골밀도치를 참조하여 골상태를 평가하였고 환자의 임상소견 및 생화학적 지표들의 평균값간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결 과 : 골밀도를 측정 받은 환자는 총44명이었다. 진단시 나이는 6.7$\pm$4.2세였고, 골밀도 측정시 역연령은 9.3$\pm$4.2세, 골연령은 8.2$\pm$4.6세로 골연령이 저하되어 있었다. 질환별로는 특발성 신증후군 24명(54.5%), Henoch Shonlein 신염 7명(15.9%), IgA 신병증 5명(13.6%), 역류성 신병증 2명(4.5%), 기타 5명(11.4%)이었다. 환아 13명(29%)의 골밀도가 감소되어 있었고 이중 5명(11%)은 골다공증 범주에 속하였다 질환별로는 특발성 신증후군 1명(4%), Henoch Shonlein 신염 2명(29%), 역류성 신병증 1명(50%), 기타 1명(23%)이었다.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세 군으로 나누었을 때 골밀도 측정시점까지 스테로이드 투여기간은 각각 26.5$\pm$27.3개월, 32.1$\pm$39.6개월, 8.9$\pm$12.9개월이었고, 투여한 축적 용량은 221.7 $\pm$248.6 mg/kg, 177.1 $\pm$302.9 mg/kg, 49.9$\pm$45.5 mg/kg이었으며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스테로이드의 투여기간을 장기간(6개월이상)과 단기간(6개월 미만)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골밀도 측정값 및 골관련 생화학적 수치들은 차이가 없었다.결 론 : 초음파 골량측정법이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정상 참고치와 비교가 가능하였으며 측정결과 골감소증은 29%, 골다공증은 11%로 상당수에서 골상태가 비정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 사용기간 및 축적용량이 골상내의 변화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환자들의 골상태의 변화관찰과 신질환 관련 골감소의 요인을 밝혀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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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스테로이드 치료요법 중인 신질환 환자에서 Pamidronate의 효과 (Efficacy of Pamidronate in Nephropathic Children with Ongoing Long Term Corticosteroid Therapy)

  • 홍현기;김은성;김성도;조병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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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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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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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신 사구체 질환을 포함한 여러 질환에서 스테로이드가 장기간 투여되고 있다. 스테로이드의 장기간에 걸친 복용은 여러 가지의 부작용을 초래한다. 그중 골다공증은 성장기의 어린이들에는 심각한 부작용 중에 하나이다. 저자들은 신 사구체 질환으로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투여를 진행하면서 위약과 pamidronate를 복용시켜 pamidronate의 골다공증 예방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과 골대사의 생화학적 지표들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혈뇨와 단백뇨가 동반되어 2003년 8월부터 2004년 2월 사이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과에서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투여를 3개월 이상 시행 중인 44명(M : F=25: 19)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 44명 모두에게는 하루 500 mg의 칼슘제재가 공급되었고, 이 가운데 16명에게는 pamidronate(125 mg/cap)를 하루 1 cap씩 투여하였고, 다른 28명에게는 위약을 3개월간 투여하였다.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투여를 시행 중 3개월 사이의 AST, ALT, 요소 질소, 크레아티닌, 칼슘과 인의 농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골밀도의 변화는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부갑상선 호르몬(PTH), 혈중 osteocalcin, 요중 dipyridinoline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결 과 : 골밀도 검사 상 대조군에서는 $0.754{\pm}0.211(g/cm^2)$에서 3개월 동안의 스테로이드 치료 후 $0.728{\pm}0.208(g/cm^2)$로 통계상 유의한 정도의 골밀도 감소를 보였다(P=0.0004). 반면 pamidronate를 투여한 그룹에서는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3개월 동안 골밀도가 $0.652{\pm}0.194(g/cm^2)$에서 $0.658{\pm}0.226(g/cm^2)$로 증가하였다. 비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증가 소견은 보이지 않았지만 대조군에 비해 스테로이드 치료에 의한 골밀도의 지속적인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 론 : 장기 스테로이드 치료요법을 시행받는 환아에서 pamidronate 같은 biphosphonates 제재가 골밀도 저하를 예방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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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하중에 따른 임플란트 주변 골밀도의 변화에 대한 프렉탈 구조 분석 (Fractal Analysis of Peri-Implant Bone Mineral Density before and after Functional Loading on Implant)

  • 홍성완;이재인;조혜원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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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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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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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임플란트의 골유착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방사선학적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프렉탈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기능하중 전 후의 임플란트 주변 골밀도를 분석하고 골유착에 실패한 임플란트와 성공한 임플란트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술을 받은 30명의 환자에서 총 42개의 임플란트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환자는 14명의 남자와 16명의 여자로 구성 되었고 나이는 22세에서 73세 사이였다. 치조골의 trabecular 양상의 형태와 프렉탈 분석은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였다. 총 2장의 치근단, 즉 임플란트 식립 직후와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후 기능 하중이 가해진 뒤 3개월 후의 방사선 사진이 사용되었다. 분석은 Image J(1.40s,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Bethesda, USA)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통계학적 분석방법은 one-way ANOVA(P<.05)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그리고 Tukey multiple comparison test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프렉탈 분석 결과와 임플란트 주변의 골밀도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하악에서 이런 결과가 더욱 명백하였다. 또한 두개의 실패한 임플란트의 경우 프렉탈 수치가 각각 1.2865에서 1.1521로, 1.1135에서 1.0478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승마가 노인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rseback Riding on Bone Density of the Senior Citizen)

  • 김선칠;이종하;김신균;조성현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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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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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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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승마가 노인의 골밀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31명의 정상 노인으로 승마운동군 15명, 승마기구운동군 16명을 무작위로 나누어 연구에 참여하였다. 승마운동 프로그램은 12주 간 주 2회 25분을 실시하였다. 사전 검사는 승마운동프로그램 시작 전에 실시하고, 사후 검사는 운동 6주 후, 운동 12주 후에 연구 전 검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두 그룹의 운동 전과 운동 6주 후, 운동 12주 후의 측정변인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배치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이용하였다. 집단별 골밀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두 그룹 모두 허리뼈 L3, L4, 넙다리 돌기에서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승마운동을 통한 말의 3차원적인 움직임을 통해 노인들에게 정상적인 움직임을 유도하여 골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인 대상자의 건강 상태, 시간적 경제적 여건이나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하게 승마운동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0세 이후 남성의 골밀도 관련 요인과 골다공증의 유병률 (Factors Influencing in the Bone Mineral Density and the Incidence of the Osteoporosis among Male Older than 40 Years Old)

  • 모은희;조정근;이상호;임청환;최지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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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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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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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의학과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고령인구의 증가로 여성에게 뿐만이 아니라 남성에서도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빈도가 증가하면서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40세 이후 남성의 골밀도에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고 이러한 병인으로 인한 골다공증의 유병률을 조사하여 남성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대책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건강 검진에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40세 이후 남성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 L-spine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각각 45%, 12.9%의 유병률을 보였고, Femur에서는 51.9%, 7.63%의 유병률을 보여 미국이나 유럽에서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수치보다 높게 관찰되었다. L-spine의 경우 연령과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유병률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Femur에서 역시 연령과 골다공증의 유병률이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L-spine, Femur 두 부위 모두 평균 BMD가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체중이 증가할수록, 체질량지수(BMI, kg/$m^2$)가 높을수록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운동, 흡연, 음주는 골다공증의 유병율과 유의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운동의 횟수, 흡연기간, 음주횟수는 골 양을 변화시켜 남성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가 되고 있다.

미역취뿌리 추출물이 성장기 흰쥐의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lidago virga-aurea var. gigantea Miq. Root Extract on Bone Metabolism in Growth Period Rats)

  • 이지원;박정현;이효주;이인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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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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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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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3주령의 암컷 흰쥐를 이용하여 미역취뿌리 추출물이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미역취뿌리 메탄올 추출물을 10, 50, 100 mg/kg/day의 농도로 음용수에 희석하여 9주간 사육시켰다. 매주 체중과 사료효율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체중의 변화나 사료효율에는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미역취 뿌리 추출물에 대한 기본적 독성은 없고,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그리고 3주 간격으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Ca과 P의함량을 ICP로 분석 한 결과, 10 mg/kg/day농도로 음용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됨을 확인 할 수 있었고 혈액으로 유리되는 Ca과 P의 함량 또한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섭취 후 9주째에 양에너지 방사선 골밀도 측정기(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를 이용하여 척추, 대퇴골, 골반의 골밀도와 골무기질 함량을 측정한 결과, 메탄을 추출물을 음용한 군의 척추 골밀도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글 무기질 함량 또한 대퇴골과 골반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미역취뿌리 메탄을 추출물의 음용이 암컷 흰쥐에서 골밀도 및 골함량에 유의하게 작용하고 또한 골대사 과정에서 유리되는 Ca와 P의 대사과정에 작용하여 유리되는 Ca과 P의 양을 감소시켜 이상의 결과로 미뤄볼 때, 적절한 미역취뿌리 추출물의 투여는 흰쥐의 성장에 대해 부작용이나 독성없이 골밀도와 골무기질 함량을 높였으며 앞으로 조골세포 기능 저하로 인한 골대사 질환에 사용되어 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