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골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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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 하악 관절 장애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과 cone beam형 전산화 단층 영상의 비교 (Comparison of bony changes between panoramic radiograph and cone beam computed tomographic images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s)

  • 이동렬;김연중;송윤헌;이남호;임용규;강승택;안석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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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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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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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교정 진단 및 치료 계획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측두 하악 관절 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CBCT) 영상과 파노라마 영상을 비교하여 파노라마 영상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6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측두 하악 관절 부위의 이상 증상으로 치과 의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진단과 파노라마 촬영을 시행 후 CBCT로 촬영한 106명, 212개 관절을 대상으로 영상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2명의 치과의사가 하악 과두의 골변화의 양상을 관찰하여 정상(normal), 편평화(flattening), 골경화(sclerosis), 골증식체(osteophyte), 침식(erosion)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로 첫째, 검사자간 신뢰도에서 파노라마(weighted kappa: 0.714), CBCT (weighted kappa: 0.727) 각각의 영상 진단 일치도가 높았다. 둘째, CBCT 영상에 대한 파노라마 영상의 A 검사자의 민감도는 82.4%, 특이도는 58.1%였으며 B 검사자는 각각 84.3%, 61.5%였다. 셋째, 파노라마 영상과 CBCT 영상이 5% 유의수준에서 두 영상 간 판독이 동일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파노라마 영상이 CBCT 영상과 비교할 때 비교적 높은 80% 이상의 민감도를 보여 측두 하악 관절 골 변화의 일차적인 진단수단으로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과 측두 하악 관절의 골 변화가 파노라마 영상에서 불분명한 경우 CBCT를 사용하였을 때 더욱 정밀한 진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유아기형 골화석증 환자의 치과적 관리 : 7년간의 경과 관찰 (Dental Management in a Patient with Infantile Osteopetrosis : A Case Report with a 7-Year follow-up)

  • 천민경;양선미;김재환;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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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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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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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골화석증은 파골세포의 기능 장애 및 증가된 골 밀도를 보이는 질환으로 그 중 유아기형 골화석증은 심각한 유형이다. 전신의 골경화와 범혈구감소증, 두개 신경 협착, 높은 감염위험성, 두부와 안모의 변형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대부분의 유아기 골화석증 환자는 발달 지연과 왜소증을 보이며, 조기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14개월의 여성 환아가 유전치부위에 초기 우식병소를 주소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환아는 4세에 재 내원 하였으며 interferon-gamma, erythropoietin 치료를 받고 있었다. 성장 지연, 골격 변형, 좁은 상악궁, 총생, 선천적 영구치 결손, 우식증을 보였다. 소아과 의사와 협진하여 예방적 항생제 투여와 진정요법 후 치과 치료를 진행하였다. 이후 감염이 발생한 다수 유구치를 발치 후 상악에 가철성 연성 의치를 이용하여 구강 재건(rehabilitation)을 시행하였다. 골화석증 환자의 경우, 저하된 면역기능으로 인해 감염에 매우 취약하며, 출혈이나 발치와 연관된 골수염이나 패혈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소아과 의료진의 협조와 예방적 항생제의 사용에 관한 고려가 간단한 치과시술 시에도 필수적이다. 또한, 당분섭취 제한 및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폴리(메틸 메타크릴레이트)/몬모릴로나이트 나노복합체를 이용한 아크릴계 골시멘트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crylic Bone Cement with Poly(methyl methacrylate)/Montmorillonte Nanocomposite Beads)

  • 임진숙;손은희;황성주;김승수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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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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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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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아크릴계 골시멘트의 기계적 물성을 향상시키고 중합열을 낮추기 위하여 폴리(메틸 메타크릴레이트)/몬모릴로나이트 나노복합체를 골시멘트에 도입하는 연구를 행하였다. 나노복합체는 현탁중합으로 합성하였고 이의 특성을 주사전자 현미경, X-선 회절분석기, 투과전자현미경, 젤 투과 크로마토그래피, 입도분석기, 에너지 분산 분광기로 확인하였다. 폴리(메틸 메타크릴레이트)/몬모릴로나이트 나노복합체를 도입한 골시멘트를 제조하고, 이의 발열특성, 인장 및 압축특성을 조사하였다. 합성된 입자는 몬모릴로나이트 층들이 부분적으로 박리되고 고분자가 삽입된 나노복합체였고, 직경이 약 $50\~60$um인 구형이었다. 골시멘트의 경화온도는 $98^{circ}C$에서 $81\~87^{circ}C$로 감소하였으며, 골시멘트의 기계적 특성을 측정해 본 결과 0.1$wt\%$몬모릴로나이트를 함유하고 있는 골시멘트의 기계적 강도는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에서는 대체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현탁중합 과정에 생성된 나노복합체 내의 기포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유골 골종의 치료 (Treatment of Osteoid Osteoma)

  • 한정수;조창현;조영린;조남수;임찬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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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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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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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유골 골종의 치료에서 소파술 및 절제술을 이용한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 영상증폭 장치하에 K-강선을 경피적으로 삽입후 핵을 Halo-mill로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양호한 결과를 얻어 치료법의 하나로 사료되어 보고한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3월부터 1998년 1월까지 유골 골종으로 진단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4례, 여자가 6례였으며 연령분포는 7세부터 42세 까지 평균 20.8세였다. 추시기간은 최저 1년에서 최고 5년 6개월로 평균 3년 2개월이었다. 발생부위는 대퇴골이 9례로 가장 많았고, 경골이 6례, 척추 2례, 척골 1례, 상악골 1례 그리고 두개골이 1례였다. 대퇴골에 발생한 9례중 근위 골간단부는 5례, 경부가 2례, 그리고 골간부가 2례였다. 경골에 발생한 6례는 근위 골간단부와 원위 골간단부에 각각 1례 발생하고 나머지 4례는 골간부에 발생하였다. 정확한 진단과 병소를 찾아내기 위한 방사선학적 검사는 단순 방사선촬영, 골주사, 전산화 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였다. 수술방법은 절제술과 소파술이외에 Halo-mill을 이용해 경피적으로 병소를 절제해 내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한편 척골에 발생한 1례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 단순 방사선촬영 소견상 골 경화의 중심부에 투명상을 나타내는 핵을 보이는 전형적인 소견을 보인 경우는 방사선 자료의 검토가 가능했던 15례중 10례였으며 나머지는 골피질의 경화소견만 보였다. 골주사는 14례에서 시행되었으며 전례에서 비정상적인 방사능 섭취의 증가가 나타났다. 전산화 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각 10례와 4례 중 병소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는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1례가 있었다. 치료는 소파술 6례, 절제술 11례,Halo-mill을 사용한 경피적 절제술 2례, 그리고 인공 주관절 치환술 1례를 시행하였다. Halo-mill을 사용한 2례에서 모두 7mm 크기의 Halo-mill을 사용하여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추시 결과 모든 례에서 증상의 소실을 보였으며 재발한 경우는 없었다. 조직학적 소견상, 특징적인 병소를 확인하지 못하고 과골화 소견을 보인 1례를 제외하고는 모든 례에서 특징적인 병소를 확인하였다. 결론 : 유골 골종의 완치를 위해서는 병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방법으로 보편적인 소파술이나 절제술이 사용될 수 있으나, 핵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가 확인되고 경피적으로 도달가능하며 Halo-mill로 핵을 제거할 수 있는 경우에는 Halo-mill을 이용한 경피적 병소 제거술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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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 부위에 발생한 양성 골 종양에 대한 경피적 고주파치료 (증례보고) (Percutaneous Radiofrequency Therapy of Benign Bone Tumors in the Femoral Head)

  • 서재곤;김응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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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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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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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종양은 양성일지라도 수술적 병변의 제거시 관절내 도달이 필요하거나 대퇴골 경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등 주위 고관절의 구조 및 기능을 위협할 수 있어 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고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나 고관절부의 동통을 유발하는 양성 골종양의 치료는 비관혈적 수술이 현재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최근 CT등을 이용한 경피적 절제술,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등 비교적 덜 침습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퇴골 근위부 종양중 비교적 흔한 유골골종(osteoid osteoma)에 국한된 연구가 대부분이다. 이에 저자는 대퇴골두내 발생한 내연골종 및 피질골내 연골종을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통해 치료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증례1 - 31세 여자환자로 1년 전부터 시작된 우측 둔부 및 서혜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사무직 여성으로 과거력 및 가족력 상 특이 소견 없었으며 통증의 양상은 간헐적으로 야간에 심해지는 양상으로 통증 발현 시에는 체중 부하하기 힘든 정도였다. 통증에 대해 수개월간 대증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수일에서 수주 후 재발되는 양상이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에 비교적 효과가 있었으나 내원 시에는 증상이 점차 심해지며 지속적인 양상으로 소염진통제가 계속적으로 필요하였다. 이학적 소견상 우측 고관절의 운동제한은 없었으나 Patrick 검사 양성이었으며 내회전시 불쾌감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검사상 우측 대퇴 골두 부위에 주변으로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면서 1.5${\times}$1cm 크기로 경계가 비교적 분명하였고 주변에 반응성 부종이 관찰되어.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아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마취하에서 먼저 CT시행 하에 세침 생검을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을 삽입하여 병변 중앙에 위치시킨 후 $80^{\circ}C$ 평균모드으로 6분간 고주파 열 치료 시행하였으며 시행 중 다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는 마취에서 의식이 돌아온 직후와 술 후 14시간 후에 통증 전혀 호소하지 않았으며 술후 1일째 체중 부하시 통증 없는 것 확인 후 퇴원 조치 하였으며 술 후 3주 뒤 MRI로 병변 부위 관찰하였으며, 이때 병변부위 소실된 것 확인할 수 있었다. 술 후 15개월째 환자는 일상 생활에 지장없었으며 통증 호소하지 않았다. 조직 검사결과는 피질골내 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증례 2- 56세 여자환자로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좌측 둔부 및 대퇴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밤에 악화되었으며 1달 전부터 통증 심해지고 지속되는 양상으로 타 병원에서 아스피린으로 통증 조절되었고 유골 골종 의심 하에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과거력이나 가족력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이학적 검사상 고관절 운동 범위 제한은 없었으나 외전과 내회전시 좌측 서혜부에 통증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소견상 좌측 대퇴골두 하방 내측으로 석회화를 동반하고 주변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비교적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는 양상으로,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 마취 후 CT시행 하에 먼저 세침 조직 검사를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 삽입 후에 평균 모드 $80^{\circ}C$로 6분간 열 치료 시행하였고 환자는 마취에서 회복 후 즉시 통증 감소 보였으며 시술 후 1일째 이학적 검사 및 체중 부하 시행하였을 때 통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퇴원 조치 할 수 있었으며 술 후 1달째 MRI검사를 통해 병변이 사라지고 성공적으로 시술을 시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후 시술 3개월째로 통증호소없었고 이학적소견상 정상이었다. 조직검사결과는 내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저자들은 수술적으로 치료가 비교적 어려운 대퇴 골두 부위에 발생한 피질골내 연골종과 내연골종에 대해 경피적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며 동통을 유발하는 유골 골종 이외의 다른 양성골 종양에 대해 치료 계획시 그 도달이 어렵거나 술 후 주위 구조물과 관절의 불안정성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는 경우 그 적응증의 확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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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경화성 하악골골수염의 임상적검토 - 외측피질골제거술 및 동주요법(국소화학요법) 병용의 증례에 관하여 - (CLINICAL OBSERVATIONS ON MANDIBULAR CHRONIC OSTEOMYELITIS - COMBINATION THERAPY OF DECORTICATION AND INTRA-ARTERIAL INFUSION CHEMOTHERAPY -)

  • Yuichiro, Kuroiwa;Hiroaki, Matsuura;Atsushi, Abe;Mugio, Kato;Yoshiko, Ariji;Kenichi, Kurita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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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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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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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andibular chronic osteomyelitis with diffuse osteosclerosis is recognized as an intractable infectious disease. We emplyed decortication and intraarterial infusion of antibiotics in 6 cases. Decortication on the affected mandible was performed with retrocatherization to the superficial temporal artery of affected side under general anesthesia. Antibiotics, IPM/CS or FOMX was used through the artery for 4-11 days. In addition, we administered FOMX, PIPC intravenously for 8-17 days. CT and MRI were taken postoperatively. The postoperative follow-up period ranged from 1 year and 6 months to 2 years and 5 months. Postoperative MR showed that bone marrow signal was recovered to approximately normal in 4 cases. High signal area of bone marrow and osteosclerosis image remained in 2 cases, but showed improvement. The results were satisfactory without recurrence in all of 6 cases.

골신티그라피와 F-18 FDG PET상 모두 음성인 무수히 많은 작은 결절성 골경화 병소들: 유방암환자에서의 Osteopoikilosis (Innumerable Small Bony Nodular Sclerotic Lesions with Negative Findings on Both Bone Scintigraphy and F-18 FDG PET : Osteopoikilosis in a Patient of Breast Cancer)

  • 전성민;김용기;김인주;남현열;김범수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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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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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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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steopoikilosis is a rare, benign hereditary disease, which presents multiple osteosclerotic, and small round nodules in the bone. It is usually detected incidentally by radiological examination. A radionuclide bone scintigraphy is essential in distinguishing osteopoikilosis from osteoblastic metastases, because scintigraphic findings are usually normal in patients with osteopoikilosis. However, there have been no reports about F-18 fluorodeoxyglucose (FDG) PET findings in osteopoikilosis. Herein, we wish to report a case of osteopoikilosis with breast cancer, which could not be seen in either bone scintigraphy or F-18 FDG PET/CT.

제4족지의 다발성 골막 연골종 (Multiple Periosteal Chondroma of the Fourth Toe)

  • 김종길;박영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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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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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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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골막 연골종은 골막에서 서서히 자라며 드물게 발생하는 양성 연골성 종양이다. 이 종양은 족지에서도 드물게 발생하지만 하나의 족지에서 다발성으로 발견된 골막 연골종의 예는 보고된 바가 없었다. 내원 약 1년 전부터 발생한 우측 제4족지 종괴 및 동통을 주소로 내원한 19세 남자환자가 내원하였다. 단순 방사선 소견상 우측 제4족지에 다발성의 경계가 뚜렷하고 경화상의 변연을 가지는 음영이 감소된 병소들이 관찰되었고 인접한 피질골이 병소에 의해 침식되어 있었다. 자기공명영상 소견의 경우 T1강조영상에서는 저신호 강도, T2강조영상에서는 고신호 강도를 보이는 연골성 종양으로 진단되었다. 수술은 외과적 절제술 및 골 소파술로 치료하였고 조직학적 검사상 골막 연골종으로 확진되었다.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 진단에 있어 전산화 단층촬영의 유용성 (The Validity of Computed to Mography in Diagnosis of Temporomandibular Joint Osteoarthritis)

  • 전영미;최종훈;김성택;권정승;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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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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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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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점진적인 소실, 연골하 골의 재형성 및 경화, 골증식체 형성을 포함하는 일련의 퇴행 과정에 의해 야기되는 질환으로, 측두하악관절의 과도한 사용이나 전신 질환에 의해서 야기될 수 있다.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은 임상적으로는 통증으로 인한 하악운동제한, 염발음, 관절 촉진시 국소적 압통 등의 특징적 소견을 나타내며 방사선 사진 상으로 구조적 골변화가 포함되어야 확진을 내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측두하악관절의 평가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사선 사진은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횡두개 방사선 사진, 횡인두 방사선 사진 등의 단순 촬영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단순 촬영은 측두하악관절의 골구조를 평가하는 데 있어 여러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 검사 및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통한 측두하악관절 퇴행성 관절질환의 진단과 전산화 단층촬영 상에 나타나는 퇴행성 골변화를 비교해보고, 하악과두의 골변화 유무를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과 전산화 단층촬영을 비교하여 확인함으로써 측두하악관절 퇴행성 관절질환의 진단에 있어 임상 진단 및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의 한계와 전산화 단층촬영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은 병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진단 및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의 확진을 위해서는 임상 검사 뿐 아니라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해 골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단순 촬영은 여러 가지 제한점과 한계를 가지므로 측두하악관절의 골변화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산화 단층촬영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쇄골 간부 불유합에서의 개재 삼면피질 장골 이식술 (Intercalary Tricortical Iliac Bone Graft in the Surgical Treatment of Nonunion of Midshaft Clavicular Fractures)

  • 조철현;장형규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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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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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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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쇄골 간부 불유합에서 개재 삼면피질 장골 이식술 및 금속판 고정술을 시행하고 그 방사선학적 및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쇄골 간부 불유합으로 개재 삼면피질 장골 이식술 및 금속판 고정술을 시행한 1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30.7 (12~57)개월이었다. 불유합 부위의 경화된 골을 충분히 절제한 후 구조적 지지 및 쇄골 길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삼면피질 장골을 골 결손 부위에 개재한 후 금속판 고정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방사선적 평가는 단순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골 유합을 판단하였고, 임상적 평가는 UCLA, ASES, Quick DASH 평가 점수를 이용하였다. 결과: 전 예에서 골 유합을 얻을 수 있었으며, 평균 골 유합 기간은 18.4 (14~24)주였다. UCLA 점수는 술 전 평균 16.7점에서 최종 추시 시 평균 27.4점으로, ASES 점수는 술 전 평균 52.1점에서 최종 추시 시 평균 83.6점으로 호전되었다 (p<0.05). 최종 추시 시 Quick DASH 점수는 평균 40.5점이었다. 합병증으로 2예에서 견관절 강직이 있었으며, 그 중 1예는 술 후 11개월째 금속물 제거술과 함께 견관절 관절경 수술을 시행하였다. 그 외 고정물의 파손 및 감염 등의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쇄골 간부 불유합에서 개재 삼면피질 장골 이식술은 구조적 지지대 역할 뿐만 아니라 쇄골의 길이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술식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