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곡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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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영양교육 캠프가 비만아동의 식품과 영양소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ort-term Nutrition Education Camp on Food and Nutrient Intakes of Obese Children)

  • 신은경;이진화;이연경;이혜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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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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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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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단기간의 영양교육캠프가 비만아동의 식품과 영양소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구미시에 거주하는 비만도 $130\%$이상 비만아동 30명이었으며, 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2회의 영양교육 캠프를 실시하였다. 식품 및 영양소 섭취상태는 영양교육 캠프 전$\cdot$$\cdot$후의 3회에 걸쳐 3일간 식품기록법을 이 용하여 조사되었다. 평균연령은 남녀 각각 10.2, 10.0세였다. 평 균 체중은 남녀 각각 $51.0\pm9.1kg,\;52.7\pm10.4kg$이었고,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44.7\pm6.8cm,\;142.2\;8.7cm$였으며, BMI는 남아가 $24.3\pm4.5$, 여아가 $26.2\pm5.4$였다. 일일 평균 식품 총섭취량은 캠프 전 $1646.64\pm1403.6g$, 캠프 중 $1438.6\pm 1130.6g$, 캠프 후$1412.66\pm881.43g$으로 차츰 감소하였다. 이중에서 식물성 식품군으로부터 $74.6\~66.7\%$를 섭취하였고, 동물성 식품군으로부터 $25.4\~33.3\%$를 섭취하였다. 섭취량이 가장 높았던 식품군은 곡류였으며, 그 다음이 과실류, 우유류, 채소류, 음료류, 육류, 난류, 두류 순이었다. 곡류, 두류의 섭취량은 영양교육 캠프전에 비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낮았고, 난류의 섭취는 캠프중에 감소하였다가 캠프후에 다시 증가하였으며 어패류의 섭취량은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높아졌다. 영양교육 캠프 후 섭취량이 유의하게 변화한 것은 에너지와 당질 및 비타민 C였다. 에너지 섭취량은 캠프 전에 RDA의 $105.9\%$에서 캠프 후에 RDA의 $91.6\%$로서 유의하게 낮아졌으며 당질의 섭취량도 캠프 전$(323.02\pm235.83\;g/d)$에 비해 캠프 후 $(282.57\pm143.41\;g/d)$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비타민 C의 섭취는 캠프 전$(108\%\;RDA)$에 비해 캠프 후$(166\%\;RDA)$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비만아동들이 RDA에 비해 낮게 섭취한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 $B_2$로 나타났다. 3대 열량 영양소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에서 지방 에너지 섭취율은 경우 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단백질 에너지 섭취율은 영양교육 캠프 후 유의하게 높아졌고, 당질 에너지 비율은 유의하게 낮아졌다. 동물성과 식물성 급원별 일일 주요영양소(단백질, 지방, 칼슘, 철) 섭취량은 영양교육 캠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칼슘은 동물성$\cdot$식물성 급원의 섭취 비율이 60:40, 철분은 20:80으로 나타났다. 곡류와 우유류의 에너지 섭취율은 캠프 전에 비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난류의 에너지 섭취율은 캠프 중에 유의하게 낮았다. 단백질의 경우 곡류와 감자류, 채소류, 어패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지방은 곡류, 우유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칼슘의 경우 감자류와 우유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난류로부터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철의 경우 감자류와 어패류로부터 섭취율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곡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중에 유의하게 낮았다. 비타민 A의 경우 해조류와 난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채소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중에 유의하게 높았고 비타민 $B_1$은 채소류와 어패류로부터의 섭취율이 캠프 중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섬유의 경우 곡류로부터 얻은 양이 캠프 중과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콜레스테롤의 경우 난류로부터 얻은 양이 캠프 중에 유의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2주일간의 하계 영양교육캠프와 3일간의 동계 영양교육캠프 후 비만아동들은 식품 총섭취량과 곡류식품의 유의한 감소와 어패류 섭취량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영앙소 섭취면 에서는 열량과 탄수화물 섭취량의 유의한 감소와 단백질과 비타민 C 섭취량의 유의한 증가와 칼슘과 철분의 섭취 증가 양상을 보였다. 열량섭취에서는 당질 에너지 섭취율의 감소와 단백질 에너지섭취율의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영양교육캠프의 실시가 비만아동들의 전반적인 식품과 영양소 섭취상태의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협천 배티동굴고찰보고

  • 김항묵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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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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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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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필자는 1982년 9월 9일 경상남도 협착군 쌍책면 사양리 대장교 부락 남서남방 650m 지점, 그리고 배티재 북서북방 900m 지점의 은방산중턱 해발 100m 수준에서 배티굴이 자연동굴임을 최초로 조명하였다. 본 자연동굴은 위치도에 표시된 바와 같이 협천면으로부터 약 10km 북동쪽에 위치하고 가야산 해인사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24km 떨어져 있으며, 황강이 협천에서 동쪽의 낙동강 본류를 향하여 2회 극심하게 곡류하는 사행천 중 동쪽 사행부에 위치하는 율곡면 내천리 내동으로부터 동쪽 2.2km 지점에 놓여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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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굴의 관광지 개발 타당성 연구 (A Study on the Propriety of Tourist - Resort Development of Donggong - Cave)

  • 유영준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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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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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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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여러 관광자원 중에서도 동굴은 지하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특이하며, 일반 관광자원보다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고 견인력이 큰 자원이어서. 최근들어 동굴은 레크리에이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런 특성을 지닌 동굴 중에서 강원도 영월군 서면에 위치한 동정굴은 도로상에 입지하고 있으며, 부근에 자연풍치자원 이외에도 사적자원, 산업자원 등이 산재하고 있어 관광 개발에 유리한 입지로 판단된다. 특히 평창강의 심한 곡류, 우뚝 솟은 하식애 등의 하천지형과 지표면의 카르스트 지형 및 동굴 내부의 2차 생성물들은 동정굴을 지형지물의 전시장이며 자연학습의 현장이라는 특성을 지닌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동정굴 지역을 주변의 각종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개발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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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일부 성인이 섭취한 식품과 관련된 생리적 지수 (Food Intake and Bio-physiological indicators in Korean Rural Adults)

  • 구제길;김윤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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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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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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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성인의 주요 식품 섭취 빈도와 혈압, 비만도, 허리/둔부 둘레비, 콜레스테롤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G군 소재 890명(남성 438명, 여성 452명)명을 조사대상으로 식품섭취 빈도 및 생리적 지수에 대한 조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대상자는 남자가 49.2%, 여자가 50.8% 이었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9.7%이었다. 학력으로는 고졸 이상이 43.8%이었고, 결혼한 경우가 84.3%이었으며, 직업은 농업인 경우가 46.7% 이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다고 인지한 경우는 31.9%이었고, 나쁘다고 인지한 경우는 21.9%이었다. 흡연자는 20.7%이었으며, 혈압상태는 고혈압전단계가 14.9%이었고, 고혈압인 경우가 12.1% 이었다. BMI는 25.0kg/$m^2$이상인 비만인 경우가 27.1%이었다. WHR은 남자인 경우는 0.90이상, 여자인 경우는 0.85이상으로 비만인 경우가 42.0%이었다. 콜레스테롤은 200mg/dl이하로 정상인 경우가 76.1%이었고, 201mg/dl를 넘는 경우가 23.9%이었다. 뇨당은 양성인 경우가 8.7%이었다. 연령을 보정하여 식품섭취 빈도와 생리적 지수와의 관계를 보면 혈압은 과일류(p=.003)를 자주섭취한 군이 혈압이 정상이었으며, BMI는 우유류(p=.045)를 자주 섭취한 군과 주류(p=.007)를 적게 섭취한 군이 BMI가 정상이었다. 허리/둔부 둘레비는 채소류(p=.046)와 우유류(p=.021)를 자주섭취한 군과 주류(p=.003)를 적게 섭취한 군이 정상이었고, 콜레스테롤은 곡류(p=.020), 두류(p=.039) 및 해조류(p=.007)를 자주 섭취한 군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혈압은 과일류, BMI는 우유류와 주류, 허리/둔부 둘레비는 채소, 우유류 및 주류, 콜레스테롤은 곡류, 두류 및 해조류 섭취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여 식생활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개인에게 맞춤식 건강 증진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농촌주부의 식이섭취와 혈액성상에 관한연구 -경기일부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Food Intake and Blood Contents of Rural Housewives)

  • 이승교;최영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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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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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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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농촌 주부의 식생활상태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식생활환경과 식사내용 및 혈액 성상에 대한 내용을 분석 비교하였다. 대상자의 학력은 낮으며 가족수는 전국평균보다 많으며 약한 저체중상태가 60%나 되었다. 가정기기의 사용률은 중간 정도이나 농기계 보유율은 1.36대에 불과 하였으며 위생생활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으나 문화생활수준은 매우 낮았다. 혈압은 정상보다 낮으며 농부증은 4.72점으로서 요관찰대상점수였다. 식품군별 섭취량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곡류와 채소가 주류이고 동물성식품은 빈약하였다. 영양소는 비타민C 및 아니아신을 제외하고 모두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칼슘은 66.3%, 철분은 56.6%로서 특히 낮았다. 혈액성상은 혈청단백질은 정상으로 지질, 칼슘, 마그네슘 등은 정상범위는 벗어나지 않으나 낮은 수준이었다. 혈청철분과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은 낮은 수치가 많아 빈혈빈도가 높음을 보였으며 혈청 ferritin은 특히 낮았다. 각 요인의 상관관계를 보면, 곡류를 혈청마그네슘과 높은 상관을 보였고 혈청콜레스테롤은 곡류, 유지류, 채소류, 육류의 섭취와 상관을 보이고 체중과 신체충실지수와 밀접한 상관을 보였다. 빈혈과 관련하여 볼 때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 수치는 과일류, 생선류의 섭추와는 음의 상관을, 신체충실지수와는 양의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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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영양소 섭취와 식이다양성이 중년 이후 성인과 노인의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intake and dietary diversity score on osteoporosis of middle-aged adults and elderly based on 2015-2017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권세혁;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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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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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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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 6기 3년차 (2015년), 제 7기 1, 2년차 (2016년,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50세 이후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수준, 음주, 흡연 및 신체활동 및 BMI 중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통제변인으로 적용한 후 영양소 섭취 수준과 DDS가 골다공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골다공증으로 의사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환자군, 골다공증 의사 진단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경우 정상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정상군으로 분류된 대상자 중 환자군으로 분류한 대상자와 성, 연령 및 사회경제적 수준에 매칭되는 경우만을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연령에 따라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도는 75세 이상 연령군에 비해 50-64세 연령군에서 2.38배 정도 낮았으며, 모든 연령군에서 여자의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이 8.85배 이상 높았다.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변인으로 50-64세 연령군의 경우 성, 연령, 가구내 소득수준, 교육수준이었고, 65-74세 연령군의 경우 성, 교육수준, 음주, BMI이었으며, 75세 이상 연령군의 경우 성, 연령, 현재 흡연, 음주, BMI, 에너지 섭취량이었다. 모든 연령군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동물성, 식물성), 지방, 식이섬유,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콜레스테롤 섭취량 증가는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낮추었으나 연령군별 통제변인을 적용할 경우 완전통제 되어 영양소 섭취량은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단백질, 인, 철, 비타민 B1을 EAR 이상 섭취 시 모든 연령군에서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19% 이상, 비타민 B2와 칼슘을 EAR 이상 섭취 시 65세 이상 연령군에서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31%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통제변인 적용 시 65-74세 연령군에서 비타민 B2만이 부분통제 되었고, 이외 영양소는 모든 연령군에서 완전통제 되었다. DDS 수준은 50-64세, 75세 이상 연령군에서 2점 이하의 점수를 보일 경우 5점을 보인 대상자에 비해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이 각각 1.765배, 3.595배 높았으나, 각 연령군별 통제변인 적용 후 50-64세 연령군에서는 완전 통제되었고, 75세 이상 연령군에서는 부분통제 되었다. 본 연구결과 50세 이상 연령군에서 통제변인 적용 시 영양소 섭취량은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에 완전통제되었으나, 75세 이상의 노인 연령군에서 DDS는 통제변인에 의해 부분통제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 연령층에서 DDS가 2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보일 경우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겼다. 즉, 노인기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을 위한 식이치짐으로 곡류군, 육류·어류·콩류군, 채소군, 과일군, 우유 및 유제품군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의 균형된 섭취를 권장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 선정된 통제변인은 추후 50세 이상 연령군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관련 연구 수행 시 보정변인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식량공급양상(食量供給樣相)의 수량적고찰(數量的考察)($1962{\sim}1969$) (On the Numerical Analysis of Korean Food Supply Pattern ($1962{\sim}1969$))

  • 권태완;이용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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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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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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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우리나라의 식량공급양상(食糧供給樣相)과 그 변동(變動)을 세계적 입장(世界的 立場)에서 살펴보고저, FAO의 식품수급표(食品需給表)의 자료(資料)를 토대(土臺)로, 주성분 분석법(主成分 分析法)과 수치군(數値群)패턴해석법(解析法)을 적용(適用)하여 수량적 해석(數量的 解析)을 시도(試圖)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제(第) 1, 제(第) 2 주성분(主成分) 축(軸)상의 각국(各國)의 식(食)패턴은 서구형식형태(西歐型食形態)를 갖는 국가군(國家群), 라틴민족형(民族型)의 식형태(食形態)를 갖는국가(國家), 아세아(亞細亞) 근동(近東)의 곡류편중국(穀類偏重國) 및 호주등 식육편중국(食肉偏重國)으로 분류(分類)되는데, 우리나라는 곡류편중국(穀類偏重國)에 속(屬)하며이들 국가(國家)중에서도 가장 경작식품(耕作食品)애 치중(置重)되어 있다. (2) 수치군(數値群)패턴해석결과(解析結果) 세계각국(世界各國)의 패턴은 구미제국(歐美諸國)에 속(屬)하는 군(群)과 아세아국가(亞細亞國家)들이 포함(包含)되는 군(群)으로 나누어지며 한국(韓國) 패턴은 49년도(年度)의 일본(日本), 필피핀, 대만등과 패턴 유사율(類似率)이 매우 크다(3) 69년도(年度)의 한국(韓國)패턴은 $63{\sim}65$년도(年度)의 패턴에 비(比)하여 대다수 국가(大多數 國家)들과 유사율(類似率)이 증가(增加)하였다 그러나 패턴분포도(分布圖)상의 위치(位置)는 세계각국(世界各國)의 그것과 아직도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기간(期間)중 한국(韓國)패턴의 변동(變動)은 구미국가(歐美國家)들과는 물론 아세아국가(亞綱亞國家)들과도 다른 한국(韓國特有)한 방향(方向)으로 움직이고 있는바, 이에 대한 신중(愼重)한 검토(檢討)와 적절한 대책(對策)이 요청(要請)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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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형경관자원의 분포와 활용방안 (Distribution of Geomorphological Landscape Resources of Goryeong-gun, and Its Application Plan)

  • 손명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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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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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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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고령군에 산재하는 지형경관자원을 발굴하여, 그 분포를 지도화 함으로써 지형경관자원의 관리에 기반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산지지역에 분포하는 지형경관은 고령읍의 미숭산과 주산, 그리고 덕곡면 노리의 상비리 계곡, 개진면 오사리의 고립구릉 등이다. 둘째, 하천 연안에 분포하는 지형경관은 개진면 부리의 진촌늪, 다산면 호촌리의 호촌늪과 달성습지, 우곡면 봉산리의 봉산늪 등의 자연습지, 고령읍 외리와 개진면 반운리의 보 축조에 따른 인공습지, 개진면 반운리의 곡류 절단에 따른 구하도와 곡류 핵, 고령읍 내곡리와 우곡면 월오리의 하식애, 우곡면 야정리의 넓은 모래톱과 망류하도 등이다. 셋째, 개진면 부리의 진촌늪은 전형적인 범람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대도시와의 접근성도 양호하므로 생태공원을 조성하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개진면 반운리에는 탐구학습장을 조성하여 감입곡류의 절단과 연관된 환경변화와 보의 생태학적 순기능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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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연 구하도의 유형별 형성시기와 형성과정 (Formative Ages and Processes by Types of Natural Abandoned Channels in Korea)

  • 이광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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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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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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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3가지 유형의 5개 자연 구하도를 대상으로 형성시기와 형성과정을 분석하였다. 울진군 성산동 구하도는 약 2만5천~2만6천 년 전에 왕피천의 감입곡류 목 절단이 발생하면서 이전의 곡류부가 구하도로 변화되었고, 울진군 불영사 구하도는 약 9만 년 전에 감입곡류가 매우 심한 왕피천에 의한 곡류 목절단으로 형성되었다. 이를 통해 추론하면, 감입곡류 목 절단 구하도는 활발한 측방침식에 의해 목 절단이 발생하기 좋은 간빙기 또는 아간빙기의 후반에 주로 형성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태백시 구문소 구하도는 황지천과 철암천 사이 능선부 지하의 석회암에서 발생한 절리의 용식작용으로 인해, 약 4만 년 전에 두 하천이 동굴로 연결되어 합쳐지는 하천쟁탈 과정으로 형성된 것이며, 영양군 선바위 구하도는 약 1만4천 년 전에 동천과 반변천 사이의 하천쟁탈로, 고도가 높은 동천의 하류 쪽 유로가 구하도로 변화된 것이다. 그리고 충주시 장천리에서는 지난 빙기 최성기를 거치면서 약 1만년 전에 형성된 하중도로 인해 남한강의 유수가 동서로 분류되었고, 서쪽의 유로가 최근에 들어 구하도로 변화되었다.

한국 성인의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평가 : 제 6기 (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The food and nutrient intakes from daily processed food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2013~2015))

  • 하애화;김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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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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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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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해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영양소 섭취는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식생활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열량 및 영양소의 섭취 기여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나이, 성별,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의 섭취량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고, 나이가 증가할수록 적게 섭취하였다. 또한, 소득이 높고, 학력이 높을수록 총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가공식품 섭취는 총식품 섭취량의 68.1%로 원재료식품보다 높았고, 곡류, 버섯류, 기타류를 제외한 모든 식품군에서 가공식품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음료 및 주류에서 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은 상위 5개 식품군인 음료 및 주류군, 채소군, 곡류군, 과일군, 유류군에서 다소비 가공식품은 빵, 김치, 사과가공품, 우유, 맥주로 나타났다. 나이, 성별,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탄수화물을 제외한 조사된 모든 영양소 섭취량 및 영양소 섭취기준 비율은 원재료식품 식품에서보다 가공식품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총 에너지 대비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가공식품에서 낮았고 단백질, 지질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이 가공식품에서 높았다. 특히 나트륨의 경우, 가공식품에서 섭취가 96.3%로 가공식품으로부터 가장 높게 섭취하는 영양소로 나타났다. 나이,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에서 영양소 섭취량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비타민 C,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A 제외). 가공식품에서 비타민 C 섭취량은 여성에서 높았고,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A 섭취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성별, 에너지 섭취량, BMI를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에서 철, 비타민 A, 비타민 C의 섭취량은 20대에 비하여 30 ~ 64세에서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65세 이상에서는 감소하였다. 가공식품으로부터의 나트륨 섭취량은 30 ~ 49세에 가장 높았고, 50세 이상에서는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한국 성인의 경우 1일 총 식이 섭취량에서 가공식품 섭취량이 원재료식품보다 많았으며 가공식품으로부터 더 많은 열량과 및 대부분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의 섭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건강한 가공식품의 섭취와 선택에 관한 연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