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통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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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호스피스 케어 (Suffering and Hospice Care)

  • 김명자;정인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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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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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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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고에서는 보다 수준 높은 호스피스 케어를 위해서는 고통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영적 접근에 대한 의식확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가정 하에 관련된 문헌을 살펴보았다. 최근 건강관련분야 특히 만성적 건강문제에 접근하는 기본 패러다임으로 총체적 모델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데 이는 인간에 대한 존엄과 인간을 몸과 마음 그리고 영적인 요소가 하나로 통합된 존재로 보는 이론체계를 수용한다. 따라서 전인적, 총체적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것은 죽음을 앞둔 대상자의 건강과 관련된 의사결정과 치유과정에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으며 이 때 제기될 수 있는 윤리적 관점은 또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이다. 인간은 죽음을 체험하면서 궁극적인 고통과 대면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적 조치인 이성의 힘만이 아니라 절대자인 신(God : 하느님 : 우주)과의 관계 안에서의 모색이 연결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본다. 죽음의 고통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은 의료인의 따뜻한 마음과 전인적인 포용력을 요구하는 인간적인 특성을 소지하고 있다. 호스피스에 관심을 갖는 의료인들은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종교심 또는 영적 영역의 장을 인정하고 애정어린 몸짓으로 대상자의 고통에 함께 함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호스피스 케어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그들의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한편 고통에 대한 의식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신념을 소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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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가족의 고통체험 - Parse의 인간되어감 연구방법 - (The Lived Experience of Suffering of Family with Cancer Patients: Parse's Human Becoming Research Method)

  • 최예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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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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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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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암환자 가족의 고통체험의 구조를 밝혀 이론적 기초를 개발하고 암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임상간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Parse의 인간되어감 연구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대상자들은 암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으로 4명이었다. 자료는 2009년 2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연구자와 참여자의 '너와 나'의 관계형성을 통해 수집하였고, 추출-종합과 발견적 해석 단계를 거치는 과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구조를 확인하였다: 암환자 가족의 고통 체험은 암 진단으로 인한 충격과 가족관계에서의 역할부담으로 힘겨워하나 정성껏 돌보며 노력하는 과정이었다. 결론: 암환자 가족의 고통체험은 인간-건강-우주의 과정에 초점을 두고 충격과 슬픔, 아픔, 불안, 죄책감, 두려움, 고통의 경험 속에서 사랑, 극복, 책임, 희망을 향해 자신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며 긍정적으로 변형되어가는 인간되어감의 과정으로 확인되었다.

평가염려 완벽주의와 심리적 고통의 관계: 정서중심 대처와 지각된 효능감의 매개효과 (The Relation Between Evaluative Concern Perfectionism and Psychological Distress: Emotion-focused Coping and Perceived Efficacy as Mediators)

  • 김민선;서영석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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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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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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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관련 이론과 선행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염려 완벽주의가 정서중심 대처와 지각된 효능감을 매개로 심리적 고통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구조모형을 설정하고, 그 적합도와 개별 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연구를 위해 서울 소재 3개의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전체 집단을 대상으로 모형을 검증한 결과, 평가염려 완벽주의에서 심리적 고통으로 가는 직접 경로를 제외한 완전매개모형이 자료를 더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따른 모형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집단분석을 실시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 모두에서 완전매개모형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형태동일성 가정이 성립되었고, 측정동일성과 구조동일성 가정 또한 성립되어 경로계수가 남녀집단에 따라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남녀집단 모두에서 평가염려 완벽주의가 정서중심 대처와 지각된 효능감을 매개로 심리적 고통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염려 완벽주의, 정서중심 대처, 지각된 효능감은 심리적 고통 변량의 약 40%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실제에 대한 시사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하였다.

멜로드라마 속의 사로잡힌 정동(Captive Affects), 탄력적 고통(Elastic Sufferings), 대리적 대상(Vicarious Objects) -어구스틴 잘조사의 멜로드라마 재고 (Captive Affects, Elastic Sufferings, Vicarious Objects in Melodrama -Refiguring Melodrama by Agustin Zarzosa)

  • 안민화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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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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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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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는 어구스틴 잘조사(Agustin Zarosa)의 2013년 저작, 『영화와 텔레비전 멜로드라마 재고하기: 사로잡힌 정동, 탄력적 고통, 대리적 대상』(Refiguring Melodrama in Film and Television: Captive Affects, Elastic Sufferings, Vicarious Objects)을 통해, 기존의 멜로드라마의 핵심 개념들로 다루어져 왔던 모드, 정동, 고통(히스테리아), 과잉에 대한 논의들을 계보학적으로 다시 논의하며, 동시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정동이론과 환경, 동물등과 포스트 휴머니즘 담론이 어떻게 멜로드라마 개념에 접목될 수 있는 지 논한다. 1장에서는, 모드를, 선과 악이 한 쌍이 되는 매커니즘 안에서, 사회 전체를 가로지르는 고통의 시각성을 재분배하는 장치로서의 멜로드라마의 개념으로 넓히며, 선과 악의 구별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고통을 드러내는 멜로드라마의 모드에 대한 브룩스의 논의를 반박한다. 2장은 들뢰즈식 형이상학의 관점으로부터 멜로드라마가 의미의 체계라기보다는 '특정화'(sepcification)의 탄력적 시스템임을 논한다. <언덕위의 집>(빈센트 미넬리)의 분석을 통해, 신체들간의 조우를 통해 생성된 정동과 -의미가 아닌-정동이 흐르는 장소로써의 미장센에 주목한다. 3장은 브룩스의 붕괴된 도덕적 질서를 회복시키는 멜로드라마의 역할에 대한 논의에 반대하며, 멜로드라마는 미해결로 남아 있는 (여성) 고통에 대한 인지 혹은 시각화를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세이프>(토드 헤인즈)는 환경으로 인한 여성 고통을 다루면서 기존의 여성 히스테리와 멜로드라마라는 논의에 생태비평주의적 관점을 더한다. 나머지 두 챕터들은 동물과 포스트휴먼 멜로드라마를 논의함으로써, 인간의 명제를 제한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서의 멜로드라마의 역할을 연구한다. 희생과 과잉이라는 멜로드라마의 명제가 어떻게 -인간중심적인-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지 분석한다. 잘조사는 피터 브룩스의 논의에서 도출된 모드, 정동, 고통의 개념들을 일부분 받아들이면서도, 각각 들뢰즈주의, 페미니즘, 포스트휴머니즘(캐리 울프, 아키라 리핏)의 논의들을 부가하며, 브룩스의 정전화된 멜로드라마의 개념에 도전하고 있다.

대순진리회 고통론의 유형화와 특징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and Characteristic of Sufferings in Daesoonjinrihoe)

  • 차선근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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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_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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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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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Daesoonjinrihoe perceives that human suffering is caused not only by mental factors but also by the cosmic principle of Mutual Overcoming more fundamentally. The relationship influenced among all things in the universe is Mutual Beneficence and Mutual Overcoming. If these relations are properly cooperated in harmony, all things will reveal their energetic existence in a balanced state, however, if one side, particularly, Mutual Overcoming becomes excessive, indeed, it will cause trouble. That is, the sentient beings that are inclined to excessive Mutual Overcoming rather than indispensable Mutual Overcoming make grievances among themselves and cumulate them. In the end, heaven and earth lose its constant Way[常道], leading the sentient beings to all kinds of agonies. However, it may be a problem if every agony is depicted with Mutual Overcoming, that is, one single fixed frame, because Mutual Overcoming has to be interpreted diversely according to the circumstances. Thus, it is not possible to explain precisely about the agony if not understanding its spectrum. This study analyzed the ways how Daesoonjinrihoe explains the aspects of reasons and solutions to a variety of agonies. In the Supreme Scripture of Daesoonjinrihoe, the reasons for agony vary: first, it is caused by Mutual Overcoming of the cosmos itself, which is irrelevant to human beings. Secondly, man can be victimized because of Mutual Overcoming caused by man. Thirdly, there is a case of a victim who is damaged due to Mutual Overcoming caused by the other. Fourthly, man can be victimized because of Mutual Overcoming caused by someone else's unintended deeds. Fifthly, there is a case of man having agony in return when he, as a perpetrator, hurt others or resolve his inappropriate desires. Sixthly, man's deed unintendedly became a sin and have agony in return. Seventhly, man can be a self-perpetrator, conceiving vain desire, obsession and grievance. Eightly, there is a case of man having agony during enforcement of the law or practice of justice. Ninthly, man needs to endure agony during self-cultivation, enacting Reordering of the Universe(天地公事), ritual practice, promotion of fortune, and test. However, it is important to make sure that the reason for agony can interact with not only one but also diverse models in real situation. These nine models are included in the category of Mutual Overcoming; but, these cannot be classified in a single term, Mutual Overcoming because much information will be hidden, only to make it difficult to explain about agony more precisely. There are some characteristic observed in the concept of agony in Daesoonjinrihoe as follows: first, reasons for agony are caused by Mutual Overcoming although Mutual Overcoming can be interpret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circumstances. Secondly, Daesoonjinrihoe makes a positive valuation for some agony. Thirdly, the solution to overcome a agony is brought to a conclusion, that is cultivation practice of Daesoonjinrihoe. Fourthly, the experience of agony and solution in Daesoonjinrihoe sometimes lie in the unit of family beyond individual. Fifthly, in the painful situation resulted from vain desire and obsession, Daesoonjinrihoe suggests a solution called Mutual Beneficence. That is, it emphasizes not only self-control but also active practice of considering others.

재난과 미디어 매개, 그리고 공감의 문화정치: 주요 의제들에 관한 시론 (Contemporary Disasters, Mediation, and Cultural-Politics of Compassion: A Consideration on Some Main Issues)

  • 박진우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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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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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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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재난의 미디어 매개와 공감의 정치를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문화정치적 이슈로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인류의 삶과 뗄 수 없는 재난의 경험은 오랫동안 사람들이 주목하고 감정적 반응을 야기하였던 중요한 대상이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재난의 의미를 한층 정치적인 것으로 변화시키고, 이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새롭게 재구성한다. 이 연구는 재난과 고통의 소재들이 미디어 매개 과정을 거쳐 새로운 사회적 의미를 구성해 나가는 과정에 주목한다.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매개된 공감의 경험이 바로 21세기의 미디어 환경에서 새롭게 정초해야 할 미디어 연구의 도덕적 윤리적 전환, 그리고 글로벌 시민사회의 감수성 형성이라는 문화정치적 잠재력의 원천임을 주장한다. 동시에 이 연구는 타인들이 겪는 고통의 매개 과정이 수용자들의 새로운 공적 행위를 유발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기능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그것의 함의를 포착하고자 시도한다.

해원상생과 정신분석의 욕망이론 - 애도를 중심으로 - (Haewon Sangsaeng and the Theory of Desire in Psychoanalysis: a Comparison Focused on Mourning)

  • 김석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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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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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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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정신분석이 말하는 욕망이론의 입장에서 대순사상 종지의 하나인 해원상생의 실천적 의미를 이해하면서 두 사상의 공통성과 상보성을 찾으려는 시도이다. 대순사상과 정신분석 이론은 둘 다 욕망에 중요성을 부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순사상의 해원이념은 애도를 통해 욕망을 복원하고 상호 주체성 구조 속에서 그것을 실현할 것을 강조하는 정신분석 이론과 통한다. 물론 종교이론인 대순사상이 말하는 욕망의 의미는 다의적이고, 욕망의 지향점도 치료 담론인 정신분석과 다르다. 하지만 대순사상은 인간이 경험하는 고통과 불행이 욕망을 제대로 풀지 못하는 상극 때문에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서로 억제하고 누르면서 고통을 만들고 있는 상태가 바로 상극이며, 해원을 통해 상극을 벗어나 상생의 세상 후천에 도달한다. 마찬가지로 정신분석은 애도를 통해 대상의 상실을 수용하면서 욕망이 다시 작동한다고 본다. 상생과 천지공사 같은 사회, 우주적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순사상은 상호주체성의 구조에서 욕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정신분석과 통하는 점이 있다. 대순사상과 정신분석의 사회적 실천 방향은 둘 다 보편성의 실현을 목표로 삼는다. 상호주체성 구조는 욕망의 인정과 인정의 욕망을 실천의 방향으로 제시한다. 욕망이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머물 것이 아니라 공동의 선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

지역사회 융합 보건의료 전문직 여성의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 체험: Parse의 인간되어감 연구 방법 적용 (Experience of Job Stress among Female Community Convergence Health Care Experts: Applying Parse's Human Becoming)

  • 김한솜;최성열;이예은;유지연;박지현;변주영;양가영;곽은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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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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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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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은 고령화에 따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보건의료 전문직 여성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직 여성의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 체험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여 구조화하고, 이를 통해 보건의료 전문직 여성의 직무 수행을 지지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Parse의 인간되어감 질적 연구의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에 종사하는 보건의료 전문직 여성 9명을 선정하였다. 연구자는 너와 나의 관계 형성 이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참여자의 고통 체험 현상을 녹음하였다. 참여자의 구술은 추출-종합, 발견적 해석 과정을 통해 인간되어감 이론의 구조로 전환하고, 개념적 해석을 통해 체험의 구조를 구체화하였다. 그 결과 보건의료 전문직 여성 참여자는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직장과 가정의 역할 갈등으로 고통 받지만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능력 및 소통 강화를 통해 현실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과정이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보건 의료 전문직 여성의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복지 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

측벽근방을 항해하는 대형선박에 미치는 측벽의 영향 (The Interaction Effect Acting on a Vessel in the Proximity of Bank Wall)

  • 이춘기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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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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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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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측벽과 선박간의 상호 간섭력이 선박 조종 운동에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 논문예서는 측벽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에 미치는 측벽의 간섭 영향에 대해서 다루어지고, 선박과 측벽간의 간섭력 추정을 위해 세장체 이론을 토대로 한 계산 방법이 적용되며, 선박 조종 운동에 미치는 측벽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선박과 돌제(반원)형상을 하고 있는 측벽간의 간섭력을 수치 계산하였다. 이 논문에서 사용되어진 계산 방법은 제한수역에서의 충돌 회피를 위한 선박의 자동 제어 시스템과 해상 고통 제어 시스템 및 항만 건설등을 위한 초기 설계 단계에서 선박 조종성의 예측에 상당히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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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컴페션 행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Building CSR through Organizational Acts of Compassion)

  • 문태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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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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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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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조직 내 개인들의 컴페션 행동들이 조직 수준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세웠다. 이론적 모델은 다른 직원의 고통에 반응하여 제공하는 직원들의 컴페션 행위가 조직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조직 정체성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서 기업의 CSR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개념화했다. 즉, 조직 구성원들의 가슴에서 일어나는 진실한 컴페션은 긍정적 조직 정체성을 일으켜 자발적인 CSR을 하게 되고, 외부의 압력 등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가짜 컴페션은 부정적 조직 정체성을 일으켜 소극적인 CSR을 하게 된다. 본 연구는 CSR의 선행변수로써 조직 내 개인들의 컴페션 행위와 이를 통해 발전한 조직의 정체성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