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압송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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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고압송전기술과 그 문제

  • 상지원친좌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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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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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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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일본에서는 송전전압 500kV 이상의 전압에 의한 송전을 초초고압송전이라고 부르고 있다. 1952년 신북육간선이 초고압 275kV로 운전개시한 이래 1973년 초초고압 500kV 방총간선이 운전개시하기까지의 약 20년간 초고압 275kV 송전이 주간선으로서 활약하였다. 500kV 송전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해명해 두어야 할 기술적 문제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송전전압이 275kV의 2배가까이 승압됨으로 여기에 따른 송전선료 및 변전소의 외부전연 및 변압기의 절연문제등이 큰 문제로 될 것이다. 여기서는 1.운전전압과 송전용량에 대해서 2.운전전압 및 상용주파과전압에 대해서 3.송전선의 코로나방잔과 도체설계에 대해서 4.송전선의 절연설계에 대해서의 4가지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그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여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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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송전선로에서 극저주파 자기장 영향평가 적용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Extremely Low Frequency Magnetic Fields emission Level from High Voltage Transmission Lines)

  • 정준식;최성호;전형진;김윤신;홍승철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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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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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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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가공송전선 인접 258개 시설과 120개의 고압 가공송전선, 17개의 지중화 송전선에서 자기장 방출량을 조사하였다. 또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이격거리에 따른 ELF-MF 저감률을 파악하였다. 120개 고압 가공송전선의 전압 형태에 따라 자기장 방출량 조사한 결과, 154kV 고압송전선은 최소 60m, 345kV는 최소 80m, 765kV는 최소 100m 이격거리를 설정해야 고압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 노출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극저주파 자기장의 방출량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154kV의 경우 최대 부하가 걸린 시점에서 40m 이상, 345kV의 경우 60m 이격된 거리에서 4mG 이하로 나타났다. 환경영향평가학적 측면을 감안한 최악의 조건과 앞으로 증가될 전력 부하량을 감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고압송전선로 최소 적정 이격거리는 70m 이상이 타당할 것이라 판단된다. 70m 내에 녹지대나 완충구역을 설정하여 수용체가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야 차후 발생할 수 있는 극저주파 자기장 인체 위해성 관련 불안 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드론 기반 사진측량기법을 활용한 고압 송전선의 처짐량 측정 (Electric Power Line Dips Measurement Using Drone-based Photogrammetric Techniques)

  • 김유종;오재홍;이창노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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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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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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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고압 송전선은 전선을 느슨하게 가선하여 약간의 이도를 유지하도록 되어있다. 현재 송전선의 이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직접 측량에 의존하고 있고 비교적 정확한 값을 얻을 수 있지만, 송전탑에 직접 승탑하거나 가까이 접근해야하는 위험성 및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체에 접근하지 않고 3차원 측정을 수행하기 위해 저가의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측량 기법을 사용하였다. 선형 구조물인 송전선은 매핑을 위한 특징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송전선의 방향과 수직이 되도록 에피폴라 라인을 형성하여 입체 사진 처리기법을 통해 송전선의 3차원 매핑을 수행하고, 송전선의 처짐량을 도출하였다. 사진측량기법에 의한 측정 결과 무타겟 토탈스테이션을 사용하여 직접 측정한 두 지점의 송전선의 처짐량과 비교하였을 때 수직 정확도가 15~16cm로 파악되었고 이는 해당 지점 처짐량 대비 5% 이내 및 대상 송전선 이도량의 3% 이내에 해당하는 값이다.

21세기 에너지개발과 고압직류(HVDC) 송전의 역할

  • 변종달
    • 전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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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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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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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의 1999년도 파워 엔지니어링 소사이어티(PES) 윈터 미팅이 미국 뉴욕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여기에서는 고압직류(HVDC)송전 기술이 21세기의 에너지개발 프로그램에서 수행하게 될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패널리스트들은 HVCD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 것이며, 직류송전의 유리한 점을 적용시킬 수 있는 전세계의 지역, 기대되는 HVDC 기술의 혁신 그리고 이들이 민간주도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을 또한 전력공급산업에 나타나고 있는 HVDC 송전연계 시스템에 대한 규제철폐의 충격에 대하여 토의하였으며, 기술혁신이 직류 변환소이 건설비를 감축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제기된 문제에는 아래의 것이 포함되어 있다. - 기설 교류 송전시스템을 직류방식으로 전환시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인가? -투자자 소유의 독집 직류방식 송전선로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시스템 성능을 본질적으로 개선 시킬 수 있도록 직류방식 송전시스템에 적용시킬 수 있는 개선책은 무엇인가? PES의 에너지개발 및 발전위원회의 국제분과위원회 위원장인 토마스 J. 하몬스 씨(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대학)가 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매니토바 하이드로(캐나다)의 데니스 우드포드씨가 모더레이터 역을 맡았다. 그리고 하몬스 씨와 우드포드 씨가 이 세션을 계획$\cdot$준비하였다. 이 문제에서 국제적인 시야를 가지는 패널리스트들은 HVDC 송전기술의 장래에 대한 전망을 가지는데 비하여 북아메리카에 국한된 시야를 가지는 패널리스트들은 HVDC 사용에 대한 장래의 잠재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이 흥미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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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를 이용한 송전선로 주변의 전자파 분포 시뮬레이션 가능성 평가

  • 박재영;엄정섭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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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 2005년도 GIS/RS 공동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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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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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고압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이 주거 밀집지역 인근에 설치되거나 송전탑과 가까운 곳에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주민들이 한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진하는 등 전자파 피해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송전선 주변 전자파의 실체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거쳐 국민에게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할 작업이다. 그러나 현재 전자파 데이터는 조사 지점만의 단편적인 측정치를 보여주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전자파 확산 등 광역적인 분포 추이에 대한 시각적인 정보를 입수하는 데 상당한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GIS기반의 공간 모델링 기법을 활용하여 거리와 전류를 토대로 분포되는 송전선 주변의 전자파 시뮬레이션 기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고 있는 지역의 지도(건물, 도로망 등)를 전자파 유동에 관한 이론에 의거하여 3차원 상에서 전자파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전자파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한 실측 데이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2동에 위치한 봉수 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전자파 측정장비를 부착하도록 하여 확보하였다 송전선에서 전자파 방출에 개입하는 거리와 전류의 세기에 의거하여 전자파의 분포를 예측하였으며 실측 데이터와 이론적인 데이터를 비교하여 상관성을 평가했다. 통상 전자파 조사과정은 지도에 표기된 조사지점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모든 측정 작업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DB구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정확도도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다양한 조건으로 방대한 자료를 공간상에서 검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다. 전자파의 분포를 그래픽정보로 가공하여 광역적인 전자파 변화 추이를 풍부한 시각 정보로 디스플레이 하는 것도 어려웠다. 또한 수작업으로 인한 실수도 많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교정 작업도 복잡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송전선에서 방출되어지는 전자파의 이론적인 데이터와 실측 데이터의 상관성에 따른 분석 결과를 가지고 실측 데이터 없이 GIS 기반의 3D 시뮬레이션에 의거하여 전자파의 공간적인 가시화를 수행할 수 있었다. 본 전자파 시뮬레이션 기법이 실무에 이용될 경우, 일반인이 전자파의 분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필요 없이, 검색하고자 하는 지역과 송전선, 전철 등 각종 전자파의 발생 공간 객체를 선택하여 실생활과 관련된 전자파 정보에 예측할 수 있어, 대민 환경정보 서비스 질의 개선측면에서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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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이상진단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iagnosis System Development of Overhead Transmission Lines)

  • 오용철;김탁용;이동규;정한석;김충혁;이덕진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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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15년도 제46회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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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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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가공 활선 송전선로의 이상 진단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관한 것으로 송전 철탑 경간내에 설치되어 있는 송전선을 주행하며 전선의 내부 또는 외부의 열화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에 의한 시스템은 지상으로부터 30m 이상의 높이에서 설치되어 운행되기 때문에 바람에 의해 낙하되지 않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복도체 또는 4도체 선로를 주행하도록 설계하였으며 345kV 고압에서도 전계 및 자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였다. 전선의 이상 검지를 위해서 카메라를 설치하여 얻어진 데이터를 영상 처리 하여 이상 부위에 대한 에너지 변화를 관찰하여 이상 유무를 판단하도록 하였다. 완성된 시스템은 설치 및 이동을 위해서 경량화 시켰으며 분해 조립이 쉽도록 구성하였다. 본 시스템의 현장 적용에 의한 실험 결과 1m/sec의 이동 속도에서 1mm 이하의 스크래치에 대하여 검출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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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 모니터링을 위한 포인트클라우드 데이터 활용 (Application of Point Cloud Data for Transmission Power Line Monitoring)

  • 박준규;엄대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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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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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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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전력소비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원활한 전력의 공급을 위해 많은 송전탑 및 송전선이 설치되고 있다. 고압 송전선은 주로 알루미늄 연선으로 제작되며, 전선을 느슨하게 가선하여 약간의 처짐이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처짐의 정도는 공사의 품질과 전선의 수명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전선의 무게나 주변 환경적 요인으로 수축과 팽창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므로 송전선의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3D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활용하여 송전선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의 송전선에 대한 데이터를 취득하고, 자료처리를 통해 송전선에 대한 포인트클라우드 형태의 3차원 공간정보를 추출하였다. 송전선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송전선의 길이와 처짐량을 산출하였으며, 주변 장애물들과의 이격거리를 효과적으로 산출할 수 있었다. 연구를 통해 송전선 관리를 위한 3D 레이저 스캐닝 기술의 활용성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3D 레이저 스캐닝 기술이 적용된 송전선 모니터링 방안이 개발된다면 송전선 관리의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송변전 지리정보 시스템을 이용한 고압 송전선과 거주지 간 이격거리에 대한 인식 평가 (Evaluating the Perception of Distance to High-Voltage Power Lines from Home Using Transmission and Substation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옥민수;이무송;전보민;김화정;류현미;명성호;민석원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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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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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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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번 연구에서는 송변전 지리정보 시스템(Transmission and substation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TGIS)을 이용하여 일반인들이 판단한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 변전소와 거주지 간 거리 인식이 실측 거리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았다. 총 725명의 응답자 중 136명이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 변전소가 눈에 보이는 거리에 있다고 응답하였고, 이 중 114명이 TGIS로 분석할 수 있는 유효한 주소를 제공하였다. 114명 중 42명(36.8 %)은 실측 거리보다 인식 거리가 짧았으며, 15명(13.2 %)은 인식 거리보다 실측 거리가 짧았다. 일반인들의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 변전소와 거주지 간 거리 예측의 타당도가 높지 않은 점을 바탕으로 했을 때, 이를 극저주파 전자기장 노출량의 대용물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파 위험 지형도의 상이한 구성: 지중 송전선로 위험 논쟁을 중심으로 (Constructing Topographies of EMF Risks from Underground Power Lines)

  • 김주희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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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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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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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일상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전자파. 그중에서도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위험성은 고압 송전탑이 건설될 때마다 여러 차례 논란이 되었는데, 이때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송전선을 땅속에 묻는 송전선로 지중화(地中化)였다. 하지만 2014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 과학 교사가 지중 송전선로 구간의 전자파 측정 결과를 환경보건 시민센터에 제보하면서, 송전선로 지중화에 대한 논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송전탑보다 지중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더 세고, 따라서 더 유해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후 지중 송전선로 전자파의 위험성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 위험의 지형을 서로 다르게 재현해냈다. 이에 본 논문은 양측이 전자파를 측정할 때 측정 지점, 측정기기, 측정 높이의 측면에서 어떤 차이를 보였으며, 나아가 측정값의 의미를 해석하고 그것을 지도나 표로 재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표준들(인체보호기준, 측정의 국제 가이드라인, 발암물질 그룹 분류)을 어떻게 동원했는지를 살펴본다. 서울의 지중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두고 벌어진 이와 같은 위험 논쟁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전자파 장기 노출의 비열적 영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으며, 송전선로 지중화가 과연 전자파 문제의 해결책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나아가 이는 송전선로 지중화율이 약 90%에 육박하는 서울이라는 공간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일상 공간인지, 통제되지 않는 위험한 공간인지에 대해 상충되는 대답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