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생

검색결과 421건 처리시간 0.028초

인삼 형질전환 조직의 다량배양에 의한 Saponin 고 생산 I. 인삼에서 형질전환 조직의 유도, 배양과 Saponin 고 생산능주 선발 (High Yield Saponin Production by Mass Cultures of Ginseng Transformed Tissue I. Induction, Culture of Transformed Tissue and Selection of High-Saponin-Producing Clones in Ginseng)

  • 이정석;고경민
    • KSBB Journal
    • /
    • 제9권2호
    • /
    • pp.157-164
    • /
    • 1994
  • 인삼의 잎, 줄기, 뿌리 절편에 Agrobatriumrhizogenes(stain $A_4$를 접종하여 형질이 전환된 조직(모상근)을 유도, 배양한 후 saponin 고생산능 clones을 선발하였으며, 아울러 형질전환 여부를 dot blot hybridization 과 opine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여러 부위에서 유도된 모상근은 모두 암조건의 MS 배지에서 활발히 생장하였으며, 이들 중 HB3 clone을 이용하여 동질화딘 모상근 clon으로 배양한 후 saponin 고생산능 clon을 선발한 결과 HB2-10 clone이 최대의 생장을 보였으며 총 saponin함량은 0.55wt%로 나타났다. 그러나 총 saponin함량이 가장 높은 clone은 비교적 생장이 느린 HB3-2 clone이었으며 0.74wt%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아울러 dot blot hybridization 결과 Ri-T-DNA가 식물체의genome 내로 삽입되어 있었으며, opine확인결과 모든 모상근 clone으로부터 argropine과 mannopine이 검출되었다.

  • PDF

방선균 원형질체 재생에 의한 독소루비신 고생산성 균주개발 (Development of Doxorubicin overproducing Streptomyces Strain using Protoplast Regeneration)

  • 박희섭;박현주;김용훈;임상민;김동일;류욱상;김상린;김응수
    • KSBB Journal
    • /
    • 제18권4호
    • /
    • pp.289-293
    • /
    • 2003
  • 독소루비신 고 생산성 산업균주인 BR-Dox의 충분한 양의 세포를 얻어내기 위해 R2YE 배지를 사용하였으며, 방선균의 포자형성이 잘 일어나는 R2YE 배지의 각 성분별로 첨가한 결과, CaCO$_3$를 첨가하였을 때 인위적인 원형질체 유도에 적합한 양의 세포를 얻어낼 수 있었다. 독소루비신 생합성 능력이 향상된 균주를 선별하기 위해 BR-Dox를 배양하여 세포를 인위적으로 원형질체로 유도하여 세포벽을 재생시킨 결과, 특이적으로 독소루비신 색소로 추정되는 붉은 색을 많이 내는 콜로니를 선별하여 정성 및 정량분석을 수행하였다. 선별된 파생균주 BR-Dox4와 BR-Dox6의 경우 TLC 정성분석 및 HPLC 정량분석 결과, BR-Dox에 비해 각각 25.2%, 12.2%의 생산성이 향상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인위적 원형질체 도입과 세포벽 재생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방선균 균주개량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이용한 독소루비신 고생산성 균주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방선균 항생제 고생산 산업균주를 기반으로 한 모델 폴리케타이드의 이종숙주 발현 (Heterologous Expression of a Model Polyketide Pathway in Doxorubicin-overproducing Streptomyces Industrial Mutants)

  • 김혜진;이한나;김응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40권1호
    • /
    • pp.10-16
    • /
    • 2012
  • 방선균 Streptomyces peucetius OIM ($\underline{O}$verproducing $\underline{I}$ndustrial $\underline{M}$utant)은 반복적인 돌연변이를 통하여 폴리케타이드 항생제인 독소루비신(DXR)의 생산성이 최적화 된 고생산성 산업균주이다. 이 S. peucetius OIM 변이종을 대리의 숙주로 이용하여, 생합경로 크기가 작은 모델 폴리케타이드인 알로에사포나린 II(액티노로딘의 합성경로 유도체)의 생합성 유전자군을 고복제수 플라스미드에 클로닝하여 알로에사포나린 II의 기능적 발현을 확인하여 정량분석을 수행하였다. OIM 균주의 알로에사포나린 II의 생산량은 조절 네트워크가 극대화된 S. coelicolor 변이종 뿐만 아니라 야생형S. peucetius 보다 매우 높은 수준으로 생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알로에사포나린 II의 생산 수준은 다운-조절자 $wblA_{spe}$가 제거된 S. peucetius OIM 균주에서 가장 높은것으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합리적으로 유전체를 재설계한 S. peucetius OIM 변이종 균주가 이종의 폴리케타이드 생합성을 높은 수준으로 발현할 수 있는 대리의 숙주로서 충분히 활용 가능함을 보여준다.

옥천대와 경기육괴의 경계부, 주천 지역의 지질구조 (Geological Structures of Jucheon Area, Contact Area between Ogcheon Belt and Gyeonggi Massif)

  • 김유홍;기원서;진광민
    • 자원환경지질
    • /
    • 제43권6호
    • /
    • pp.637-648
    • /
    • 2010
  • 옥천대의 북동변인 주천 지역에 분포하는 송봉층(소위 방림층군)은 선캠브리아 시대의 경기육괴 기반암위에 부정합 관계로 분포하며, 조선누층군의 하부 지층에 대비된다. 이것은 영남육괴와 조선누층군의 관계가 옥천대 남동변에서 역시 부정합이라는 사실과 함께 옥천대 양쪽 경계부의 기반암이 최소한 고생대 초에는 하나였을 것임을 의미한다. 주천 지역에서는 세 번의 변형작용이 인지된다. 첫 번째 변형작용에 의해서 선캠브리아 시대의 화강암이 연성전단대를 따라서 북북동 방향으로 옥천대의 고생대층 상위로 이동하였다. 두 번째 변형작용은 남동방향을 향한 충상단층운동과 이에 수반된 누루하지단층으로 특징 지워진다. 특히 누루하지단층을 경계로 하여 북동쪽 지괴와 남서쪽 지괴 사이에 변형작용 분리가 발생하였다. 세 번째 변형작용은 누루하지단층을 수 km의 변위를 갖는 우수향 주향이동단층으로 재활성시켰다.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신기술 항만장비의 생산성 추정 (The Estimation of Productivity Considering New Technology Port- Equipment By Using Simulation)

  • 김동원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237-246
    • /
    • 2015
  • 본 논문에서는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탠덤 리프트 안벽크레인과 고생산성 컨테이너 이송차량 Alternative ship-to-yard vehicles를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컨테이너터미널의 생산성 향상 모델을 제안한다. 이 방법의 특징은 탠덤 리프트 안벽크레인과 고생산성 컨테이너 이송차량의 데이터를 도출하고, 회귀분석 함으로써 탠덤 리프트 안벽크레인의 생산성 모델을 추정한다. 탠덤 리프트 안벽크레인은 한 사이클 당 20ft 컨테이너 4개, 40ft 컨테이너 2개를 동시에 취급함으로서 기존의 싱글 안벽크레인보다 이론상 약 2배의 컨테이너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장비이고 Alternative ship-to-yard vehicles는 기존의 야드 트랙터보다 더 많은 최대 4TEU의 컨테이너를 운반시킬 수 있는 장비이다. 본 논문에서는 신기술 안벽장비인 탠덤 리프트 안벽크레인과 신기술 이송장비인 Alternative ship-to-yard vehicles를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생산성에 관한 데이터를 도출하고 통계 기법인 회귀분석을 통하여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의 추정모델을 구해보고자 한다.

평창군 방림리에 발달하는 횡와습곡의 형성 기작 (Formation Mechanism of Recumbent Fold observed in the Bangrim-ri, Pyeongchang-gun, Korea)

  • 천영범;강희철;하상민;이선갑;손문;류충렬
    • 암석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217-225
    • /
    • 2019
  • 강원도 평창군 뱃재터널의 북쪽 입구 사면에서 대규모 횡와습곡이 확인되어 이를 기재하고 형성기작에 관해 해석하였다. 이 습곡은 고생대 조선누층군 정선석회암층 내에 수백 m 규모로 발달하고 있다. 습곡의 머리는 북쪽을 향하며, 층리와 축면엽리의 복합엽리면상에 발달하는 신장선구조($L_1$)는 남쪽으로 약 $10^{\circ}$ 침강하고 있다. 습곡 날개부에는 S-형 비대칭 습곡과 함께 A-형 또는 안상 칼집습곡들이 흔히 관찰되며 이들 습곡의 축은 습곡의 중앙부와 후면부에서 확인된 신장선구조($L_1$) 방향과 거의 평행하다. 따라서 이곳 대규모 횡와습곡은 상부가 북쪽으로 향하는 강한 연성전단작용에 의해 생성된 칼집습곡으로 고생대말-트라이아스기 송림조산운동의 결과로 해석된다.

성주체성 문제 혹은 동성애적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과 성 개방성 (SELF ESTEEM AND SEXUAL LIBERALITY OF ADOLESCENT WITH GENDER IDENTITY PROBLEM OR HOMOSEXUAL TENDENCY)

  • 이영식;전창무;김소연;고복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6권2호
    • /
    • pp.231-238
    • /
    • 2005
  • 연구목적 : 우리나라 청소년들에서 성주체성 혼란과 동성애 성향의 빈도를 우선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성주체성의 혼란이나 동성애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성개방성과 자아 존중감에서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과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지역 1,748명의 중, 고등학생(남자 중학생 359명, 여자 중학생 452명, 남자 고등학생 483명, 여자 고등학생 454명)을 대상으로, 성주체성, 동성애 성향, 성개방성, 자아 존중감에 대하여 자기 보고식 평가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1) 남중생의 $15\%$, 남고생의 $16.7\%$, 여중생의 $39.4\%$, 여고생의 $40.5\%$에서 성주체성 문제의 가능성을 보였다. 경미한 성주체성 문제는 여학생에서 많았으나 성주체성장애가 우려되는 심각한 성주체성 혼란은 남자, 특히 남고생에서 많았다. 2) 성주체성 문제 유무에 따른 성개방성은 여중생에서 만이 성주체성 문제군에서 성개방성이 높았고(p=0.044), 자아존중감은 성주체성 문제군에서 낮았는데, 특히 남중생(p=0.033), 여고생(p=0.020)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3) 남중생의 $17.2\%$, 남고생의 $5.4\%$, 여중생의 $17.7\%$, 여고생의 $12\%$에서 동성애적 성향이 있었다. 심각한 동성애 성향은 여중생 $3.3\%$, 남중생 $3.1\%$, 여고생 $2.1\%$, 남고생 $1.7\%$순이었다. 4) 동성애 성향 유무에 따른 성개방성 차이는 없었고, 자아존중감은 여고생의 경우만 동성애 성향이 있는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39) 낮았다. 5) 성주체성 문제가 있는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01) 동성애 성향이 많았다. 6) 성주체성은 연령간 차이가 없었으나 동성애 성향은 특히 남학생에서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다. 결론 : 성주체성의 문제나 동성애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에서 자아존중감이 낮았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선별하여 적절한 정신과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 PDF

원생대 이후 트라이아스기까지의 남한과 동북아시아의 지구조 진화 (The tectonic evolution of South Korea and Northeast Asia from Paleoproterozoic to Triassic)

  • 오창환
    • 암석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59-87
    • /
    • 2012
  • 최근 송림 조산운동시기인 트라이아스기에 홍성 지역의 에클로자이트와 경기육괴 내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충돌 후 화성암이 형성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발견에 의해 1980년대 말에 확인된 남중국판과 북중국판의 충돌대인 트라이아스기 친링-다비-수루 충돌대가 한반도의 홍성 지역으로 연결된 후 양평 지역을 거쳐 오대산 지역으로 연결되는 모델이 제시되었다. 그 이후 충돌대는 일본 서남부의 고생대 섭입 복합체와 북한의 고생대 섭입 복합체인 연변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경기육괴는 홍성-양평-오대산 충돌대를 경계로 나뉘어져야하며 충돌대 북부는 북중국판에 남부는 남중국판에 대비될 것이다. 남중국판과 북중국판의 충돌은 페름기에 한반도로부터 시작하여 중국 쪽으로 진행되었으며 트라이아스기 말에 충돌이 완료되었다. 다비-수루-홍성-양평-오대산 충돌대를 따라 동측에서 서측으로 변성조건이 체계적으로 변화한다. 가장 동측에 해당하는 오대산 지역에서는 245-230 Ma 초고온 변성작용이 한반도의 서측에 해당하는 홍성지역에서는 230Ma 고압변성작용이 그리고 중국의 수루, 다비 지역에서는 220Ma의 초고압 변성작용이 일어났다. 충돌대를 따라 나타나는 체계적인 변성조건의 변화는 충돌 전 섭입된 해양지각의 양이 동측에서 서측으로 증가하여 섭입하던 대륙판과 해양판의 분리되는 깊이가 동측에서 서측으로 점차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한반도 남부 영남육괴와 남중국판 남부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페름기-트라이아스기 섭입관련 화성암은 북중국판과 남중국판의 페름기-트라이아스기 충돌이 남중국판 남쪽 경계부에서의 섭입작용을 시작시켰을 가능성이 있음을 지시한다. 즉 한반도의 송림 조산운동 시기에는 경기육괴지역에서 대륙충돌이 일어나 한반도가 형성되었으며 동시에 대륙충돌에 의해 영남육괴 남측에 섭입대를 형성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양평-오대산 충돌대를 경계로 하여 경기육괴 북부와 남부는 모두 콜롬비아 초대륙 형성 후기인 1870-1840 Ma에 대륙충돌이나 섭입 작용에 의해 화성 및 변성작용을 강하게 받았다. 옥천 변성대는 중국 남중국판 내에 나타나는 760Ma 경에 형성된 난후아 열곡대에 대비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경기육괴 남부와 영남육괴는 각각 남중국판의 북부 양쯔판과 남부 커테시아판에 대비된다. 최근 경기육괴 변성퇴적암, 옥천변성대 등에서 광역적으로 발견되는 실루리아기-데본기의 쇄설성 저어콘은 경기육괴 내에 데본기 혹은 그 이후 고생대 시기의 퇴적암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홍성과 광천 지역에서 확인된 데본기의 변성작용과 함께 페름기-트라이아스기의 대륙충돌 이전인 고생대 중기에도 경기육괴에 활발한 지구조 운동이 일어났음을 지시한다.

장군봉지역 선캠브리아대-고생대 변성퇴적암류의 지질구조 -북부 소백산육괴의 중앙부지역의 지각진화와 환경지질 (Geological Structure of Precambrian to Paleozoic metasedimentary rocks in the Janggunbng area, Korea -Crustal evolution and environmental geology of the central part of the North Sobaegsan Massif, Korea-)

  • 강지훈;김형식;오세봉
    • 암석학회지
    • /
    • 제6권3호
    • /
    • pp.244-244
    • /
    • 1997
  • 북부 소백산육괴의 중남부에 위치하는 장군봉지역(본 연구지역)은 선캠브리아대 변성퇴적암류(원남층과 율리층)와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조선누층군(장산규암, 두음리층, 장군석회암)과 평안층군(동수곡층과 재산층)] 그리고 중생대 화강암류(춘양화강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논문은 장군봉지역에서 북부 소백산육괴의 지질구조를 해석하기위해 구성암류의 암석구조와 미세구조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연구지역의 지질구조는 선캠브리아대 원남층의 편마면(S0)과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의 층성전단변형 이후에 적어도 네 번의 변형단계(D2 연성전단변형 이전에 한 번의 습곡작용과 D2 연성전단변형 이후에 적어도 두 번의 습곡축(L1)과 동-서 주향에 북쪽으로 고각 경사하는 습곡축면(S1)을 갖는 밀착 등사습곡(tight isoclinal fold) (F1 습곡)을 형성시켰다. 두 번째 변형(D2 변형)은 전단엽리면(S2)의 상부가 동쪽으로 이동한 전단감각(top-to-the east shear sense)을 보이는 우수 주향 이동성 대규모 연성전단운동 발생기로서 이러한 D2 연성전단변형에 의해 신장선구조(L2)가 S2 전단엽리면상에 형성된다. 세 번째 변형(D3 변형)은 도-서 방향의 준 수평적인 습곡축(L3)과 동-서 주향에 북쪽으로 저각 내지 중각 경사하는 습곡축면(S3)을 갖는 열린 경사습곡(open inclined fold) (F3 습곡)을 형성시켰다. 그 결과 원래 북쪽으로 경사하는 S1 엽리면은 F3 습곡의 한쪽 날개부에서 남쪽으로 경사하게 되고, 원래의 D2 전단감각은 재 배열된 남쪽 경사 S1 엽리면상에서 상부가 서쪽으로 이동한 전단감각을 보이게 된다. 네 번째 변형(D4 변형)은 북북서 내지 북서 방향으로 침강하는 습곡축(L4)과 남서 방향으로 경사하는 습곡축면(S4)을 갖는 북동 버전스의 비대칭형 열린 경사습곡(F4 습곡)을 형성시켰다. 그 결과 동-서 방향성을 보이는 D4 변형 이전의 구조요소들은 부분적으로 남-북 방향성으로 재배열된다. 이러한 변형의 효과는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에서 주로 인지된다.

장군봉지역 선캠브리아대-고생대 변성퇴적암류의 지질구조-북부 소백산육괴의 중앙부지역의 지각진화와 환경지질 (Geological Structure of Precambrian to Paleozoic metasedimentary rocks in the Janggunbong area, Korea-Crustal evolution and environmental geology of the central part of the North Sobaegsan massif, Korea-)

  • 강지훈;김형식;오세봉
    • 암석학회지
    • /
    • 제6권3호
    • /
    • pp.224-259
    • /
    • 1997
  • 북부 소백산육괴의 중남부에 위치하는 장군봉지역(본 연구지역)은 선캠브리아대 변성퇴적암류(원남층과 율리층)와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조선누층군(장산규암, 두음리층, 장군석회암)과 평안층군(동수곡층과 재산층)] 그리고 중생대 화강암류(춘양화강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논문은 장군봉지역에서 북부 소백산육괴의 지질구조를 해석하기위해 구성암류의 암석구조와 미세구조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연구지역의 지질구조는 선캠브리아대 원남층의 편마면(S0)과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의 층리면(SO)이 형성된 이후 적어도 네 번의 변형단계(D2 연성전단변형 이전에 한 번의 습곡작용과 D2 연성전단변형 이후에 적어도 두 번의 습곡작용)를 거쳐 형성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 변형(D1 변현)은 동-서 방향의 준 수평적인 습곡축(L1)과 동-서 주향에 북쪽으로 고각 경사하는 습곡축면(S1)을 갖는 밀착 등사습곡(tight isoclinal fold) (F1 습곡)을 형성시켰다. 두 번째 변형(D2 변형)은 전단엽리면(S2)의 상부가 동쪽으로 이동한 전단감각(top-to-the east shear sense)을 보이는 우수 주향 이동성 대규모 연성전단운동 발생기로서 이러한 D2 연성전단변형에 의해 신장선구조(L2)가 S2 전단엽리면상에 형성된다. 세 번째 변형(D3 변형)은 도-서 방향의 준 수평적인 습곡축(L3)과 동-서 주향에 북쪽으로 저각 내지 중각 경사하는 습곡축면(S3)을 갖는 열린 경사습곡(open inclined fold) (F3 습곡)을 형성시켰다. 그 결과 원래 북쪽으로 경사하는 S1 엽리면은 F3 습곡의 한쪽 날개부에서 남쪽으로 경사하게 되고, 원래의 D2 전단감각은 재 배열된 남쪽 경사 S1 엽리면상에서 상부가 서쪽으로 이동한 전단감각을 보이게 된다. 네 번째 변형(D4 변형)은 북북서 내지 북서 방향으로 침강하는 습곡축(L4)과 남서 방향으로 경사하는 습곡축면(S4)을 갖는 북동 버전스의 비대칭형 열린 경사습곡(F4 습곡)을 형성시켰다. 그 결과 동-서 방향성을 보이는 D4 변형 이전의 구조요소들은 부분적으로 남-북 방향성으로 재배열된다. 이러한 변형의 효과는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에서 주로 인지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