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고사기

검색결과 171건 처리시간 0.03초

고온기 초지의 예취관리에 관한 연구 I. 고온기 예취방법이 tall fescue 우점초지의 재생 , 잡초발생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Cutting Managemente of Pasture during the Mid Summer Season I. Effect of cutting management on tall fescue dominated pasture)

  • 서성;한영춘;박문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22-32
    • /
    • 1985
  • 본(本) 연구(硏究)는 고온기(高溫期) 초지(草地)의 예취관리(刈取管理)에 관(關)한 연구(硏究)로서 여름철 고온기간중(高溫期間中) 예취시기(刈取時期)와 예취(刈取)높이가 tall fescu 우점초지(優占草地)의 목초고사(牧草枯死), 잡초발생(雜草發生), 재생(再生)과 저장탄수화물함량(貯藏炭水化物含量)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究明)하여 고온기(高溫期)의 적절한 예취방법(刈取方法) 모색하기 위해 실시(實施)되었다. 본(本) 시험(試驗)은 3차(次) 예취시기(刈取時期)(7월(月) 12일(日), 8월(月) 4일(日))를 주구(主區)로 하고 3차(次) 예취시(刈取時) 예취(刈取)높이(3, 6, 9cm)를 세구(細區)로 하여 4 반복 분할구 배치법으로 설계(設計)하였으며, 1984년도(年度) 수원(水原) 축산시험장(畜産試驗場) 초지시험포(草地試驗圃)에서 수행(遂行)된 결과(結果)의 요약(要約)은 다음과 같다. 1. 시험기간중(試驗期間中) 기상(氣象)을 요약(要約)하면 기온(氣溫)은 평년(平年)에 비해 $1{\sim}2^{\circ}C$높았으며 특(特)히 8월(月) 상(上) 중순(中旬)의 기온(氣溫)이 높았다. 강수량(降水量)은 7월(月) 상순(上旬), 8월(月) 하순(下旬) 및 9월(月) 상순(上旬)을 제외하고는 평년(平年)에 비해 적었다. 2. 고온기시(高溫期時) 지표(地表) 및 지중(地中)(10cm)온도(溫度)는 3차(次) 예취시(刈取時) 예취(刈取)높이가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지표온도(地表溫度) : $2{\sim}4^{\circ}C$, 지중온도(地中溫度) : $1{\sim}2^{\circ}C$) 3. 3차(次) 예취후(刈取后) 예취(刈取)높이별(別) 재생초장(再生草長)과 재생엽면적(再生葉面積)은 예취(刈取)높이가 높을수록 빠른 생장(生長)을 보였다. 4. 3차(次) 예취후(刈取后) 그루터기내(內) 저장탄수화물(貯藏炭水化物)(TNC) 함량(含量)은 7월(月) 12일구(日區)가 8월(月) 4일구(日區)에 비해 회복이 빨랐으며 그 중 9cm 예취(刈取)높이구(區)에서 가장 빠른 회복을 보였고, 3cm구(區)가 가장 늦었다. 8월(月) 4일구(日區)에서는 고온(高溫)과 강우(降雨)로 인해 TNC의 회복이 더딘 것으로 생각되며 3cm높이구(區)에서 회복이 가장 늦은 경향을 보였다. 5. 고온기간(高溫期間)인 3차(次) 예취후(刈取后) 목초고사율(牧草枯死率)은 예취(刈取)높이가 낮아질수록 증가하였다(P<0.05). 6. 3차(次) 예취시(刈取時)에는 전체 시험포장에서 잡초발생(雜草發生)이 거의 없었으나 4차(次) 예취(刈取) 시(時)에는(7월(月) 12일구(日區)) 3cm구(區)에서는 60%의 잡초율(雜草率)을 보여 주었으며 6, 9cm로 예취(刈取)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잡초율(雜草率)은 21, 7%로 각각 감소하였다(P<0.05). 이는 5차(次) 예취시(刈取時)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주요발생잡초(主要發生雜草)로는 피>바램이>소리쟁이, 방동산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월(月) 4일구(日區)에서는 예취(刈取)높이별(別) 잡초발생차이(雜草發生差異)는 크지 않았다. 7. 고온기시(高溫期時) 건물수량(乾物收量)(3차(次))은 8월(月) 4일구(日區)가 7월(月)12일구(日區)에 비해 많았으며, 예취(刈取)높이가 낮을수록 증가하였다(P<0.05). 그러나 4차(次)와 5차(次) 예취시(刈取時) 수량(收量)은 刈예취시기별(刈取時期別) 차이(差異)는 없었으나, 3차(次) 예취시(刈取時) 예취(刈取)높이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P<0.05). 8. 재생수량(再生收量)(4 + 5차(次))은 예취시기(刈取時期)에 관계없이 3차(次) 예취시(刈取時) 예취(刈取)높이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P<0.05). 3, 4, 5차(次) 총건물수량(總乾物收量)을 볼 때 7월(月) 12일구(日區)에서는 예취(刈取)높이별(別) 차이(差異)가 인정되었으나(P<0.05), 8월(月) 4일구(日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9. 본(本) 시험(試驗)의 결과(結果)를 종합(綜合)하여 볼 때 여름철 고온기시(高溫期時) 목초(牧草)의 양호(良好)한 재생(再生)과 잡초발생억제(雜草發生抑制)를 위해서는 예취시기(刈取時期)에 관계없이 9cm의 높은 예취(刈取)높이가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신간척지에서 토양 염농도가 청보리 생육, 수량 및 양분 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il Salinity on Growth, Yield and Nutrients Uptake of Whole Crop Barley in Newly Reclaimed Land)

  • 이상복;조광민;신평;양창휴;백남현;이경보;백승화;정덕영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332-337
    • /
    • 2013
  • 신간척지에서 청보리의 안정재배를 위한 토양 염농도를 제시하기 위하여 새로 조성된 새만금간척지에서 토양염농도(EC) 0.8, 3.1, 6.5, 11.0 dS/m에 해당하는 지점을 선정하고, 화학비료로 $N-P_2O_5-K_2O$=150-100-100 kg/ha를 시용한 후 2011년 10월 26일에 영양보리를 220kg/ha 파종하였다. 재배기간중 토양 염농도는 수확기>출수기>파종기>월동기 순으로 파종기에 비해 수확기에 1.4~4.2배 상승하였다. 염농도가 높을수록 발근에 지장을 초래하여 지상부 생육도 저조하였고 특히 EC 11.0 ds/m에서 출현은 하였으나 겨울철이 지난 후 고사하였다. 수량은 토양염농도 0.8 dS/m(8.8 MT/ha)에 비해 3.1 dS/m과 6.5 dS/m에서 각각 68 %, 35 % 수준이었다. Proline함량은 생육초기가 수확기보다, 그리고 염농도가 높을수록 많았다. 수확기의 $Na_2O$와 MgO 함량은 염농도가 높을수록 많았고 N, $P_2O_5$, $K_2O$ 및 CaO 함량은 염농도가 높을수록 적었다. 따라서 토양 염농도가 3.1 dS/m이상으로 높아짐에 따라 청보리의 지하부와 지상부에 심각한 생육저해로 양분의 불균형 흡수를 초래하여 수량이 저조하기 때문에 안정한 청보리 생산을 위해서는 지하 배수시설 또는 관개수를 이용하여 3.1 dS/m이하로 염농도를 떨어뜨린 후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탈면보호를 위한 폐유기물질의 활용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Utilization of Waste Organic Matter for Slope Protection)

  • 박경식;황인상;배우석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 /
    • 제16권4호
    • /
    • pp.41-48
    • /
    • 2015
  • 현재 우리나라의 커피소비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약 20만 톤의 커피박(Spent Coffee Grounds, SCG)이 발생되고 있으며 SCG는 폐유기물질로 대부분 음식물쓰레기로 분리되어 연간 27만 톤이 수분이 함유된 채로 버려져 심각한 환경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커피박의 활용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화학적 특성분석과 중장기 생육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실험결과 기존의 기반재에 SCG를 혼합하는 경우 보습력의 증가와 유기물함량의 보강으로 초기발아나 초기생육은 기존 기반재에 비해 저조하나 중기적으로 발아와 성장이 촉진되는 현상을 보이며 특히 관수중단 등의 상황에서 기존 기반재에 비해 고사율이 낮고 양분의 부족으로 인한 여러 현상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SCG는 질소성분이 풍부한 폐유기물로 초기성장을 저해하는 특성이 있으나 보습능력과 유기물의 공급으로 장기생장에 유리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기존의 기반재를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재료인 것으로 판단된다.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에 관한 초등교사의 인식 (A survey of the primary school teachers에 appreciation of the 7th national primary science curriculum)

  • 노석구;여상인;장병기;임채성;송민영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 /
    • 제21권2호
    • /
    • pp.213-226
    • /
    • 2002
  • 본 연구를 통하여 제7차 과학 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 및 다음 교육과정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를 위한 몇 가지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을 개발한 기관이나 교육청 차원에서의 신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 연수의 기회 확대 및 질적 개선이 필요하며, 초등교사 양성기관인 교육대학교에서의 신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교육 및 실습의 강화도 필요하다. 둘째, 현재 실시되고 있는 7차 과학과 교육과정의 내용이 교사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준별 심화 보충 자료의 적극적 제시가 필요하고, 교사 양성 교육이나 재교육을 통한 활동 중심 교수 활동에 대한 충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셋째, 인터넷 등을 활용한 교수-학습 활동의 다양화를 위한 시설 환경 등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현장체험학습 여건 구비를 위하여 단위 학교를 관할하는 지역 교육청과 고사 양성 대학 및 박물관. 고궁, 공원 등을 관리하는 관련 정부 부처나 유관 사회단체의 연대 및 협조가 필요하다. 넷째, 수준별 심화ㆍ보충 과정의 운영을 위한 충분히 안내된 자료가 교사에게 제공되거나 내용 수준의 적절성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 교사. 지역 교육청. 과학교육 전문가, 길재 개발자 등이 협력하여 심화ㆍ보충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 PDF

파종기와 Polyethylene 필름 피복방법이 단옥수수 생산에 미치는 영향 (Temperature and Sweet Corn Production at Different Planting Dates under Polyethylene Tunnel and Mulch)

  • 이석순;김태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84-90
    • /
    • 1986
  • 단옥수수 품종 Great Bell을 3월 5일, 15일, 25일과 4월 4일에 파종하고, 파종기마다 투명 P.E. 필름의 Tunnel, Tunnel slit 및 Mulch가 기온, 지온 및 단옥수수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1. 최고최저기온과 최고최저지온 모두 Tunnel>Tunnel slit> Mulch의 순으로 높았으며 P.E. 필름 처리간 온도차이는 최고기온 및 지온은 컸으나 최저기온 및 지온은 적었다. 2. 4월 하경에 Tunnel내 기온이 4$0^{\circ}C$가 넘어 필름을 열면 Tunnel구의 기온은 Mulch에서와 같으나 지온은 낮았다. Tunnel slit는 필름을 열지 않고 slit수를 증가시켜 고온장해를 피할 수 있었다. 3. 옥수수 유묘기의 저온피해는 Mulch에서는 지상부가 고사하였으나 재생되었고, Tunnel slit에서는 잎의 일부가 피해를 입었으나 Tunnel에서는 피해가없었다. 4. 3월 5일 및 15일 파종에서 Tunnel은 Tunnel slit나 Mulch보다 초기생육과 출사를 촉진시켰으나 고온으로 낮에 필름을 열었던 3월 25일 및 4월 4일 파종에서는 오히 려 지연시켰다. 5. 파종이 늦을수록 파종에서 출사까지 일수가 단축되어 3월 25일 파종에 비하여 3월 5일 및 15일 파종은 출사가 2~3일 빨랐으며 4월 4일 파종은 6~9일 늦었다. 6. 적조위축병은 한기파종에서 이병율이 높았으며, 3월 25 일 및 4월 4 일 파종의 Tunnel slit에서는 생육초기에 필름을 열지 않아 적조위축병 이병율이 Tunnel 이나 Mulch보다 낮았다. 7. 상품성 있는 웅수수는 적조위축병이 심했던 3월 5일 파종의 Mulch를 제외하면 모든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조수입은 상품가치가 큰 웅수가 많았던 3월 25일 파종의 Tunnel 및 Tunnel slit와 가격이 높고 웅수가 많았던 3월 5 일 파종의 Tunnel과 Tunnel slit에서 높았다.

  • PDF

지역별 사탕무우 생육과정에 대한 고찰 (Growing Stage of Sugar Beet at Different Locations in Korea)

  • 손세호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109-114
    • /
    • 1968
  • 본시험은 사탕무우 GW 359를 공시하여 고령지인 대관령에 4월 24일, 중부평야지인 수원에 4월 1일, 최남단인 제주도에 6월 21일 파종하여 지역별 생육과정을 조사하였다. 1) 대관령은 7월 15일까지가 초기생육기로 비교적 길고 8월 15일에서 9월 15일까지가 생육최성기로 갈반병의 피해도 적었고 9월 15일 이후가 등열기로 평등엽생활일수가 110일 이내로 지상부 및 근부 생육곡선이 정상적이나 초기생육기간을 단축하고 등열기로 기온급강을 해소할 수 있는 조열품종의 도입 및 육성이 필요하다. 2) 수원은 생육최성기까지의 지상부 생육은 양호하나 7월말부터 갈반병이 발생하여 엽위 25∼35까지의 엽은 대부분 고사하였다가 10월초부터 재생하므로 이로 인하여 근중당분도 하강하다가 10월중순에 다시 상승하였다. 근중은 이와는 달리 7월부터 수확기까지 계속 증가하나 비정상적인 생육곡선을 보이고 있어 재배 부적지로 본다. 3) 제주는 초기생육기가 8월말까지로 대관령에 비하여 약 15일 단축되며 생육최성기는 9월초부터 10말까지로 보며 11월초부터는 비교적 장기간의 등열기에 속하므로써 당분축적에 유리하며 전반적인 생육곡선이 정상적이나 추동작재배시의 내추태성품종의 도입과 육성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4) 이상의 종합적인 성적으로 보아 수원은 사탕무우재배에 많은 기상적 장해가 있으나 대관령과 같은 해발 600∼800m의 지역에는 춘작형, 제주도는 추동작형으로서 경제적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 PDF

Macrophomina phaseolina에 의한 콩 균핵마름병(가칭) 발생 (First Report of Charcoal Rot Caused by Macrophomina phaseolina on Glycine max in Korea)

  • 고영미;최지영;이영희;김흥태
    • 식물병연구
    • /
    • 제26권1호
    • /
    • pp.29-37
    • /
    • 2020
  • 2016년 콩을 재배하는 포장에서 마름 증상에 의한 콩의 피해가 심하게 발생하였다. 유묘기 때에는 잘록 증상과 자엽에 갈색 또는 검은 색의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8월 이후 개화기에는 지상부 잎이 황화되기 시작하면서 부분적으로 갈변되었다. 이 시기에 채집한 콩의 뿌리는 생육이 많이 억제된 상태이며, 표피가 벗겨지면서 균핵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9월 이후부터는 지상부의 마름 증상이 더 뚜렷해졌으며 고사하기 시작하였고, 수침상 병징을 보이던 줄기에도 균핵이 형성되었다. 수확기인 10월 중순 이후에는 줄기의 표피가 벗겨지면서 피층 부위에 소립균핵이 다량으로 형성되었다. 이런 병징으로부터 분리한 병원균은 32-35℃에서 균사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고, 소립균핵의 형성은 20-28℃에서 가장 많았다. 병원균의 균학적인 형태 관찰과 internal transcribed spacer 영역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병원균은 Macrophomina phaseolina로 동정되었다. 또한 이쑤시개를 이용한 인공접종에서도 포장에서와 같은 병징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재분리에서도 동일한 병원균이 분리·동정되었다. 그 결과 이 병을 콩 균핵마름병(가칭)으로 보고하는 바이다.

Shallot(Allium cepa var. ascalonicum Backer)의 연도별 생산성과 지대별 적응성 (Annual Productivity and Adaptability of Growing Area in Shallot (Allium cepa var. ascalonicum Backer))

  • 조용조;이종태;박유경;정병룡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60-167
    • /
    • 2011
  • 새로운 노지 월동작물과 수출유망 작물을 개발하기 위하여 1995년도에 shallot을 도입하였다. 적응력 시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구 비대기의 고온에 의한 식물체의 조기 고사현상 및 습해 발생으로 수량이 점차 감소되었다. 또한 영양번식체로 세대를 진전시키는데 기인한 종구의 퇴화현상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연도별 생산성과 지대별 적응성에 따른 shallot의 재배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도별 생산성은 1995년에는 평균 구중이 18.7 g, 10a당 수량은 4,113 kg이었다. 재배 2차년(1996년)의 평균 구중은 25.8 g으로 무거워졌으나 수량은 10a당 2,013 kg으로 48.9%로 낮아졌다. 재배 3차년의 평균 구중과 10a당 수량은 1996년의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재배 4차년(1998년)의 평균 구중은 21.1 g으로 증가하였으나 수량은 10a당 1,246 kg로 도입 당시의 30.3%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Shallot의 고랭지, 준고랭지, 평야지, 해안 지대의 지대별로 적응력을 시험한 결과 식물체 생육은 월동 전 후 및 생육성기인 4월까지는 해안 지대에서 생육이 왕성하였다. 하지만 수확기인 7월에 가까워질수록 준고랭지가 해안 지대에 비해 수량이 57%가 많았다.

홍경천의 생육특성검정 및 재배지역 탐색 (Growth Characteristics and Search for Eligible Cultivation Area of Rhodiola sachalinensis A. Boriss.)

  • 홍의연;김익환;윤종선;윤태;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212-217
    • /
    • 2003
  • 중국의 약용작물로 널리 알려진 홍경천의 충북도내 재배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 한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상부 생육상황은 최고조에 달했던 7월의 경우 초장은 8.1­15.8cm, 줄기수는 3.1­3.6개였으며, 여름철엔 하고현상이 심하여 지상부의 고사율이 76­94%로 매우 높았다. 지하부 생육상황의 경우 근장은 단양지역이 6.8cm로 가장 컸으나 굵기는 청원이 10.0mm로 가장 굵었으며 , 생체중 또한 3.5g으로 제천, 단양 대비 3.5배 정도 높았다. 한편 뿌리 부패율이 62.3­86.5%로 매우 높아 당분간 농가재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개화기는 6월 중$.$하순으로 개화기간은 12­13일 정도 되었고, 개화율은 60­77%정도 되었으며, 복산형화서로 꽃색은 자색, 황녹색, 회자색, 자홍색 등 다양하였다. 종자는 미세종자로 성숙기는 8월 중순­9월 하순이었고, 색깔은 황갈색이었으며 종자의 길이는 1.5­2.0mm, 너 비 는 0 1­0.5mm, 천립중은 0.13­0.15g으로 조사되었다.

조선시대 설인귀 서사의 대중화 양상과 그 시대의식 (A Popularise Aspects and Consciousness of Times about Seol-In-Gui's narrative in the Joseon Dynasty)

  • 서혜은
    • 동양고전연구
    • /
    • 제67호
    • /
    • pp.35-67
    • /
    • 2017
  • 이 논문은 <설인귀전>의 여러 이본과 <당태종전> <울지경덕전> <천개소문전> <서정기> <설정산실기> <번리화정서전>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설인귀 서사의 대중화 양상과 시대의식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설인귀는 여 당 전쟁 당시 활약했던 당나라 장수이다. 적국의 장수였던 설인귀에 대한 서사가 조선시대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임병양란 이후 강성한 국력을 지녔던 고구려사를 재인식하고 고토회복 담론의 부각으로 인해 가능했다. 또한 설인귀 서사와 유사하게 전개되는 <소대성전>이 인기를 확보하고 있었고 설인귀와 함께 여 당 전쟁에서 활약했던 당태종과 울지경덕에 대한 고사가 성행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시대적 배경 속에서 설인귀의 요동 정벌 서사와 영웅성이 점진적으로 부각되고 <설인귀전>에 등장한 당태종 울지경덕 합소문에 대한 독립 서사가 형성되며 여성 영웅들이 서번을 정벌하는 서사로 확장된 설인귀의 후속 서사가 수용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대중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설인귀 서사의 대중화 양상에는 민중과 여성의 등용과 이민족 세력 통합의 필요성과 국력이 약화된 조선의 현실과 함께 중국을 견제할 국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시하는 시대의식이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