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령남성

검색결과 134건 처리시간 0.032초

맞벌이가구의 은퇴행태에 대한 실증분석 (Retirement Behaviors of Two Wage Earners Households)

  • 최승현
    • 노동경제논집
    • /
    • 제29권1호
    • /
    • pp.129-152
    • /
    • 2006
  • 본 연구에서는 맞벌이가구 내에서 공적연금기대자산 및 은퇴유인들이 남성과 여성의 은퇴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를 이용하여 이변량프로빗모형(Biv때ate Probit)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의 공적연금기대자산을 각 가구별로 도출하였고 맞벌이부부의 은퇴 결정과 관련된 행태들이 상호의존적이라면 그 영향력이 상호 비대칭적인지를 확인하고 그 원인을 밝혀 설명하였다. 추정결과에 따르면 공적연금기대자산 및 몇몇 은퇴유인들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은퇴행태가 비대칭적인 통계적 유의결과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는 공적연금기대자산 및 그 외의 은퇴유인들인 비임금소득액, 배우자와의 연령차이, 배우자의 건강상태, 배우자의 시간당임금액, 배우자의 고령화정도를 나타내는 연령더미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그 원인을 자신의 여가와 배우자의 여가의 보완성에서 찾았고 기존의 연구와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비대칭적 실증결과를 설명하였다. 우선 배우자의 시간당 임금변화에 대한 자신의 은퇴결정에의 영향을 의미하는 교차탄력도를 계측하였고 그 부호의 방향으로 남성의 여가와 여성의 여가가 보완재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교차탄력도의 상대적 크기비교를 통하여 보완성의 정도를 판별하였는데 남성의 경우 자신의 여가와 배우자의 여가가 상대적으로 강한 보완관계에 있고 여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약한 보완관계에 있음을 밝혀냈다.

  • PDF

Life Care I 노안 - 돋보기 없으면 신문도 못 봐요 - 세월과 함께 찾아오는 증상 노안 제대로 알기 -

  • 임채영
    • 월간당뇨
    • /
    • 통권219호
    • /
    • pp.28-31
    • /
    • 2008
  • 2007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8.5세(여성 82세, 남성 75세)로 나타났다. 의학의 발달은 세계적으로 노인인구를 증가시키고 있고 이미 우리나라도 유엔이 분류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인 '평균수명'보다 건강하게 얼마나 살았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인 '건강수명'이 더 중시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건강수명 중에서도 '눈의 건강'은 젊게 사는 인생의 중요한 잣대이며 이에 따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증상 중 하나인 노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됐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도 노안이 찾아 오는 시기는 45세에서 오히려 내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대개 45세 전후가 보편적이나 이전에 비해 30대 후반에 노안이 찾아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노안은 가까운 거리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으로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였으나 최근엔 30대 후반에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으니 적절한 관리와 주의가 요망된다. 그렇다면 노안의 증상과 치료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PDF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사례 연구 :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the Migration of the Local Talents from Region to Metropolitan Area : Focusing on Daegu Metropolitan City)

  • 배지혜;이영민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 /
    • pp.141-142
    • /
    • 2015
  •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지역인재의 균형적 육성은 지역경쟁력과 직결되는 시급한 사안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대구광역시에서 서울의 K대학교로 진학한 20대~40대의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현 시점에서 기획 실행되고 있는 관련 정책의 체감도 및 효과성과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인식을 고찰함으로써 지역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지역인재 양성 차원과 활용 차원, 인프라 차원으로 구분하여 고등학교 진로지도 개선, 지역대학 육성,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산업 맞춤형 학과개편, 지역인적자원개발센터(RHRD) 운영 개선 및 조례제정, 지역주민참여 등 정책을 정교화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 PDF

성인병 뉴스 제311호

  •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 월간성인병
    • /
    • 311호
    • /
    • pp.1-18
    • /
    • 2006
  • 경기도 평택시 송탄 보건소 김보섭 소장/만성질환 관리 중추적 단체 위상제고/“앞으로 국민연금 덜 받는다”/건강보험료 환급 사기‘주의’/전공의 보조수당 민간병원 확대/65세이상 60%에 월8만9천원 지급/“의료용 혈액이 부족하다”/남‘암’-여‘순환기’사망확률 높아/수면무호흡증, 남성 발기부전초래/독감백신 국내 생산기반 구축/정부 의약품 가격 정책‘위헌소송’/차별화 된 고품격 보건서비스 제공/보건소 의료기관 서비스 만족도‘1위’/초고령사회 대응, 본격 시동 걸었다/노인의료“의료적 접근 동반돼야”/겨울철 어르신 건강관리 수칙 발표/비영리 의료기관 M&A 근거 마련/병원 서비스산업 주요 육성방안/고령친화 모델지역 기본구상/

  • PDF

성인병 뉴스 제317호

  •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 월간성인병
    • /
    • 317호
    • /
    • pp.1-18
    • /
    • 2007
  • 경북 고령군 보건소 안순기 소장/“만성질환관리 건강투자 전략의 핵심”/‘보호자 없는 병원’시범사업/치매?뇌혈관질환?파킨슨병 등/“만성질환관리는 미래의료의 핵심”/한방보건 최우수기관‘익산보건소’/공공보건 EHR선진화 1577억 투입/전국비만학회연합회 비만 가이드라인 제시/맞춤의학 실현 KARE 프로젝트 착수/“신약개발.보건의료 연구투자 협력”/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12조원 돌파/식욕억제제 관리 위반 의원?약국 적발/“well-dying”...사랑의 공동체 실현/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신장내과 외래환자 58.4%가 40~60대/“천식 등 호흡기질환 예방관리 총력”/WHO 국제암연, 학술위원에 방영주 교수/30대 이상 70% 남성‘성관계’실패 경험/부실한 인적 자본, 미래 위한 건강투자 시급/2005년 시도별 생명표 및 사망원인통계 결과/유럽 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PDF

트랙터 기계식클러치 링크메카니즘의 최적설계 (The Mechanism Optimization of a Tractor Clutch Link-system)

  • 김경원;조희근;전종길;윤진하;이인복;성대모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농업기계학회 2002년도 하계 학술대회 논문집
    • /
    • pp.78-83
    • /
    • 2002
  • 2000년 현재 우리나라 농가의 트랙터 보유대수는 총 191,000대로 이 중에서 40, 50마력 급 이하는 165,000대로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으며 이러한 중소형 트랙터는 대부분 트랙터 클러치의 조작을 링크시스템으로 한 기계식 클러치이다. 오늘날 농가인력은 고령화가 심화되어있고 또한 부녀자의 영농참여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며, 나아가 인체공학 등을 포함시킨 농업기계기술개발이 중요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날 우리나라 농가에 보급된 농업기계는 대부분 남성을 대상으로 설계되어 있어 여성이 조작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으며, 특히 트랙터인 경우 기계식 클러치에서 농업 여성의 80%정도가 조작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중략)

  • PDF

일본의 지역 건강증진 프로그램 (Community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Japan)

  • Eto, Takashi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1999년도 3rd International Symposium
    • /
    • pp.117-128
    • /
    • 1999
  • 오늘날 일본의 건강상황을 건강지표 등으로 평가하면 상당히 개선되어, 평균수명은 남성이 77.19세, 여성이 83.32세로 장수국가가 되었다. 65세 이상이 인구의 15.7%(1997)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앞으로는 단지 질병이나 장애를 방지하고 장수하는 것만이 아니라, 더욱 충실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quality of life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여기서는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일본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지역의 건강증진 사업을 중심으로 검토하려고 한다.

  • PDF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의 성차 (The Gender Difference in the Longitudinal Effect of Employment on Depressive Symptoms among Older Adults)

  • 전혜정;김명용
    • 한국노년학
    • /
    • 제34권2호
    • /
    • pp.315-331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의 심화로 생산적 노화 및 성공적 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하여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과 그 성별 차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의 2차년도(2008년)와 3차년도(2010년) 자료를 활용하여 2차년도에 만 60세 이상이었던 노인을 대상으로 시차효과모델(lagged effect model)을 적용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더불어 2차년도의 우울 수준을 통제한 후 2차년도의 취업이 3차년도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 그리고 2차와 3차년도의 지속적 취업이 3차년도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2차년도 취업이 3차년도 우울에 종단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집단분석(multi-group analyses)를 통해 취업 효과의 성차를 분석한 결과,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은 노인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 노인의 경우에는 2차년도 취업이 3차년도 우울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지만,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취업의 긍정적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지속적 취업의 경우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2차와 3차에 걸친 지속적 취업은 3차년도 우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성차를 분석한 결과 2차와 3차의 지속적 취업은 남성 노인의 우울에만 바람직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지속적 취업과 우울 간의 유의미한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임금노동에의 참여 기회 및 노동의 조건에 있어 노년기에도 지속되는 성별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취업이 노인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노인이 처한 사회적 맥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성공적 노화의 구성 요소를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에서 개인적 특성에 대한 고려와 더불어 노인 개인이 처한 사회적 맥락에 대한 고려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노년기 수발 경험에 따른 건강 변화 : 사회적 관계망과 만족도의 매개효과 분석 (Elderly Caregiving and Health : Analysis of the mediate effect of social network and Satisfaction)

  • 이서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10호
    • /
    • pp.642-651
    • /
    • 2017
  • 본 연구는 수발 경험에 따른 수발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살펴보고, 수발 경험이 수발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회적 관계망과 만족도가 매개변수로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여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수발 이후 남녀 모두 우울감이 증가하고 주관적 건강상태나 낮아졌다. 사회적 관계망과 만족도 변화 양상에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수발이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감에 영향을 미쳤으며, 매개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남성의 경우 수발 경험이 우울감에 미치는 총 효과는 1.087(p<.05), 간접효과는 0.546(p<.05)이었으며, 직접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수발 경험은 기능적 가족망의 감소(0.42, p<.01)를 완전매개로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수발 이후 수발자들의 건강 취약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수발자의 건강과 이를 매개하는 요인을 탐색하는 데 있어 성별에 따라 그 양상이 따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녀 모두 기능적 가족망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음에도 남성에게서만 기능적 가족망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어 남성의 기능적 가족망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융복합 시대 비정규직 여성과 실업부조 도입의 필요성 (Non-regular Female Workers toward Convergence Era: Description and Unemployment Assistance)

  • 유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3권7호
    • /
    • pp.33-45
    • /
    • 2015
  • 우리나라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는 계속 증가해 왔지만, 이 증가를 이끈 주된 고용 형태는 정규직이 아니라 비정규직이었다. 남성 배우자의 임금이 불안정해지거나 혹은 일자리를 잃게 되면 특히 저학력 저소득층의 40대 이상 여성들은 가족의 생계를 전담하거나 보조하기 위해 노동시장으로 나오지만, 우리 사회는 이들을 노동시장의 가장 하위 집단으로 취급하면서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을 당연시한다. 여성 비정규직 속에는 20대 아르바이트생, 고학력 전문직 계약직 여성들,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형태 노동자, 고령의 저학력 판매 서비스직 여성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배경에서 본 논문은 우리나라 비정규직 여성 중 가장 취약 집단이자 대표 집단은 누구인지 규명하는 데 일차 목적이 있으며, 아울러 그들을 위한 소득보장 제도로는 무엇이 합당할지 검토하는데 이차 목적이 있다. 문헌분석과 통계수치 분석을 연구방법으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여성 비정규직의 중에서, 40대 이상, 저학력, 저소득이면서, 남성배우자가 부재하거나 남성 소득에만 의지할 수 없는, 판매직 서비스직 단순노무직 여성들일수록 상대적으로 더욱 비정규직으로 취업한다는 결과를 제시한다. 따라서 그들을 위한 소득보장 제도는 정규직 위주, 남성 위주의 고용보험 제도의 개선보다는 실업부조의 도입이 더 현실적이고 시급함을 주장하고자 한다.